후관절증후군 완치 - hugwanjeoljeunghugun wanchi

후관절증후군 완치 - hugwanjeoljeunghugun wanchi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양중원 진료부장

후관절 증후군은 척추의 후관절이 척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통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률이 높아지는 흔한 척추 질환 중의 하나이며 후관절 증후군의 55%가 경추에서 생기고 31%가 요추에서 발생한다.

후관절 증후군의 원인은 후관절의 노화로 인한 후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스포츠 손상이나 일상생활에서의 후관절의 손상·비만·류마티스 관절염·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염증성 척추 질환이다.

이러한 질환들이나 척추 외상은 후관절 내의 연골을 손상하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킨다.

젊은 층보다 노년층에서 더 흔하다. 경추 및 요추 후관절 증후군의 통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한 달에 혹은 1년에 여러 번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다. 다만, 언제 통증이 발생할지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하다.

목·허리통증은 목이나 허리를 숙일 때보다 펼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허리 후관절 증후군의 경우, 허리 통증 때문에 서 있는 게 다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경추 후관절 증후군의 증상은 한쪽 혹은 양쪽 목 통증이며, 통증이 심할 경우에 같은 쪽의 어깨·등의 윗부분으로 뻗어 갈 수 있다. 이런 목 통증으로 인해 목을 뒤로 젖히거나 돌리기가 힘든 경우도 흔하다.

요추 후관절 증후군의 증상은 허리통증으로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며,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기가 힘들다.

통증이 심할 경우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엉덩이·허벅지·종아리로 뻗어 내려갈 수도 있다.

후관절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경추 추간판 탈출증·요추 추간판 탈출증·근막 통증 증후군·척추 압박 골절이 배제돼야 한다.

이는 경추·허리·골반의 단순 촬영을 비롯해 촉진·시진·운동 범위와 같은 진찰 소견과 CT·MRI를 통해 상기 질환을 배제할 수 있다.

통증의 완화를 위해서는 먼저 진통소염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겠다.

만약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시, 신경 통증 주사를 통해서 후관절 증후군을 진단하게 되는데 신경 통증 주사를 통한 후관절 질환의 진단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경추의 후관절이나 요추의 후관절에 분포하는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목 또는 허리통증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

만약 목·허리통증이 호전되었다면 경추 혹은 요추 후관절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진단과 동시에 치료로 이어지게 된다.

또 약물치료·물리치료·신경 통증 주사를 통해 후관절 증후군의 통증이 호전되면 목·허리를 스트레칭하고 목·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척추를 안정화함으로써 후관절로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야만 통증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후관절 증후군에 의한 급성 목·허리통증의 호전 후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같은 재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통증이 자주 재발하여 통증이 만성화되기 때문이다.

만성화된 통증의 호전은 급성 통증의 호전에 비해서 시간·비용이 더 많이 들고 호전될 확률이 낮은 만큼 반드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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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관절 증후군 이란?

척추뼈 뒤쪽 측면에 있는 후관절은 체중부하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이나 염좌, 분절 등이 발생해 후관절의 관절막이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후관절에 있는 감각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후관절 증후군의 증상은 어떤가요?

  • 만성적인 허리통증
  • 몸을 뒤로 젖힐 때 불편함
  •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
  • 엉덩이나 골반 뒤쪽으로 이어지는 방사통

후관절 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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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치료

심한 수준의 후관절 증후군이 아니라면 약물치료나 도수치료를 적용해 볼 수 있으며 호전이 없을 시 병변 부위에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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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

비수술로 호전이 안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뼈를 고정시키는 후방 척추 고정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후관절증후군이란 후관절 부위의 퇴행 관절염이나 염좌, 분절 불안정 등에 의해 후관절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이 염증에 의해 자극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후관절은 활액막으로 덮여 있는 윤활관절이며, 척추뼈후외측에 위치해 체중 부하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 목이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힐 때 척추관절을 안정화 하고 몸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과도한 회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작용하는 관절입니다. 후관절증후군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X-ray나 CT 영상을 통해 후관절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후관절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줄증)이나 척추협착증과 같은 신경근 기원의 통증과는 구분되어야 해야합니다.

후관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급성으로 나타난 증상이 줄어들기를 기다렸다가 진단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징이 없는 만성 요통이 있다.
- 급성기의 후관절 통증은 간헐적이고 예측할 수 없으며 1개월 혹은 1년에 몇 번씩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 대부분의 환자들은 염증이 생긴 후관절 부위에 국소적 압통을 호소하며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을 호소한다.
- 대체로 몸을 뒤로 젖힐 때 불편함을 느낀다.
-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아픈 쪽으로 몸을 회전시킬 때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불편하지만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든다.
- 잠자리에서 뒤척일 때도 허리가 아프고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쉽게 펴지지 않으며 아프다.
- 후관절에서 생긴 허리 통증은 종종 엉덩이, 대퇴후면으로 이어지는 방사통으로 나타난다. 방사통은 대퇴전면으로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무릎 아래나 발로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요추추간판탈출증과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후관절 증후군의 치료로는 근 이완제, 소염제 등의 약물 요법 뿐 아니라 X-선 투시하에 후관절로 주행하는 후지내측지신경차단이나 후관절강내 스테로이드주사요법이 유용한데 신경차단이나 후관절내 염증이 줄게 되면 척추 관절 및 허리심부 근육으로의 이완효과를 보게 되어 통증이 완화되게 됩니다. 통증완화 효과는 거의 즉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통증을 안고 생활하게 됨으로써 근육 및 관절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척추후관절증후군 환자 오히려 늘어
가벼운 허리 통증이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발전할수도
증상 심하면 물리치료, 관절치료, 신경차단술 등 고려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 주부 박수희씨(41세)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으로 무게가 있는 아령까지 약 15분 가량 운동을 계속했다. 그런데 5kg 가량의 아령을 바닥에서 집어 드는 순간 허리에서 미세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까지 저려왔다. 심지어 허리를 콕콕 쏘는 듯한 통증이 계속돼 찜질까지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씨는 다음날 병원을 찾았고, ‘척추후관절증후군’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3월 들어 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약간 풀렸다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였다가는 무리한 움직임에 의해 요추염좌나 허리디스크, 척추후관절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 허리를 삐끗했을 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9일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 따르면 운동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강화해 만성 척추신경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환절기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40~50세 이상의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의 경우에는 환절기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봄철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다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척추후관절증후군이다. 척추뼈 안에 있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 동안의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된다. 보통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허리와 골반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증상이 심하다. 또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 후에 저리는 증상이 나아져도 허리에 통증이 계속 있다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봉춘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보통 요추염좌로 고생하는 여성환자의 경우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운동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지만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척추후관절증후군 치료로는 관절에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늘리는 관절치료와 늘어나거나 경직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 등이 있다. 이런 치료에도 쉽게 낫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면 신경차단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관절 주변에 분포돼 있는 신경 중 통증에 예민한 신경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주사바늘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신체에 부담이 별로 없고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은게 장점이다.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효과적인 스트레칭은?

환절기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갑지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후관절증후군에는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전에 근육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준 상태에서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히고 복부에 힘을 준 채로 허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척추가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한다)

2. 바닥에 누워 양손으로 허벅지를 가슴 높이까지 당긴다. 이때 허리에 힘을 준 채로 상체도 함께 들어올려 약 10초 정도 호흡을 유지하며 버틴다.

3. 바닥에 누워 양쪽 무릎을 90도 정도로 굽힌 후 양팔을 최대한 무릎높이까지 뻗은 상태 에서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도 약 1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4. 앉아 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양 손 끝이 발 끝에 닿을 만큼 뻗는다. 허리에 힘을 준 상태에서 천천히 최대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