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1년 쉬기 - toesa hu 1nyeon swigi

퇴사 이유 중 하나가 자기개발이라면
딴 사람들이 보기엔 이유가 좀 어이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저는 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너무 힘들어서 퇴사할까말까 고민글을 썼었는데
그 뒤 회사에서 어느정도 회복할 여유를 줘서 어느 정도 몸도 추스리고 진정했습니다.
그 사이에 먼저 런한 선임을 대신해 새 직원이 들어왔는데
저보다 나이도 적고 일도 더 잘하고 아는 것도 많더라고요.
자연히 먼저 온 저보다 더 중심에 들어서구요.

그거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나이도 훨씬 더 많으면서 더 쓸모 없는 인간이네?
하지만 이 일을 계속 하고는 싶은데..
내가 무능하기도 하고 시기도 늦었지만 이 일을 계속 하기 위해선
지금이라도 좀 더 빡시게 공부하고 나서 다시 도전해야하지 않을까?

그러고 내가 관련업무때 부족한 능력이 뭔가?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진짜 어느 것 하나 안 부족한 게 없더라구요.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에서...
현재 있는 회사에서 제 분야의 업무 처리는 물론 가능하지만
새로 온 분에 비하면 제가 비효율적이고 느린게 딱 티나요.
제 자신이 그렇게 느낄 정도니 주변에서는 더 하겠죠.

그렇다보니 이걸 다 배우자니 퇴근 후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남들 보기엔 고작 그거 배운다고 그렇게? 하겠지만 저는 남들과는 다르게 좀 많이 딸려서.
그래서 차라리 입사 1년 채울때까지만 근무 후 퇴사하고
반년 빡세게 자기계발을 하고 다시 재취업을 하는게 좋지 않나 요즘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재직 1년 채우면서 중에 이직할 수도 있지만 지금 제가 이직해서 잘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건 제가 하고싶은 거고
현실적으로 30대 초중반에 퇴사하고 자기개발 후에 재취업하는건 좀 별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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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계획 대로라면 재취업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없는 미래였는데, 신기하게도 나는 현재 하루하루 설레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내가 이미 알고 있고 경험한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다. 두려움과 고정관념에 갇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없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틀 밖으로 나오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이제 깨달았다. 나는 직장 생활과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 회사도 나와 같은 사람을 원하지 않으며, 나도 회사 생활을 원하지 않는다. 서로 원하지 않는 관계인데 억지로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살기로 하였다. 나는 직장인으로서 완전히 실패하였지만, ‘나’를 알게되었고 플로리스트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실패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2년 스타트업 근무 > 복학하고 졸업 > 취업해서 근무 이렇게 공백 없이 계속 직장에 다녔는데요, 이번 기회에 3달정도 쉬면서 개인 플젝도 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안쉬어봐서 그런가 그 기간이 불안할것 같기도 하고 이후에 이직이 안되어 그 기간이 길어질까봐 염려도 되고..!! 여러분들은 이런 기간을 일부러 가져보신적 있나요? 그 기간에 무얼하셨나요?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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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캐치TV’의 ‘취준생 인터뷰’에서 11년 재직한 외국계 기업 퇴사 후 2년 공백기를 갖고 최근에 재취업에 성공한 A 씨를 인터뷰하며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에 관해 자세히 소개했다.  

    퇴사 후 1년 쉬기 - toesa hu 1nyeon swigi
     

    ▲ 클릭해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퇴사 전 직장과 퇴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알고 싶어요” 

    퇴사하기 전 A 씨는 외국계 기업에서 11년 정도 재직 중이었다. 연차도 높았고 수입도 남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았기 때문에 퇴사를 망설였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아이를 계획하다 보니 퇴사를 생각하게 됐다. 왜 육아휴직을 선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직무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솔직히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한 편에 있었다고 답했다.  

    “퇴사 이후 기분이 어땠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요” 

    퇴사 직후에는 알람 없이 일어나는 아침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퇴사 후 한 1년 정도까지는 휴식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정신없이 지나갔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고 금전적으로 예전만큼 여유롭지 않다고 느껴지자 자연스럽게 재취업을 생각하게 됐다. 쉬면서 부업으로 영어 강사로 일하기도 해봤지만 예전과 다른 연봉과 사회적 시선이 아쉬웠고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전했다.   

    “재취업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취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돈이 50% 그리고 회사 생활이 다시 하고 싶어졌다는 게 50%를 차지한다고 답했다. 회사에 다니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회사에서 성과를 이뤘을 때의 성취감을 다시 느끼고 싶었던 것도 큰 이유였다.  

    “재취업 과정은 어땠나요?” 

    재취업 하는 게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신있는 직무에 지원한다면 5년 이상의 연차, 커리어를 가지신 분들은 쉽게 재취업이 가능한 것 같다고 전했다. A 씨의 경우에도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회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결과 면접 1회 만에 합격하였다고 했다. 연봉 협상의 경우에도, 경력단절이 있을 경우 타협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 쉬었다 일하는 것인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만족 할만 한 연봉으로 협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분명히 길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 것에 대해서 용기를 내라고 말씀드린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분들은 쌓아온 경력이 자산 같은 것이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쳐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퇴사를 하고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새롭게 다시 도약할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도전하라고 전했다.  

    퇴사 통보 어떻게?

    상사에게 퇴사 의사를 밝힌다. ... .
    이직 회사명은 밝히지 않는다. ... .
    회사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지 않는다. ... .
    개인적인 퇴사 사유를 든다. ... .
    카운터 오퍼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 .
    상사가 퇴사를 만류할 경우 퇴사 의사를 재확인한다. ... .
    퇴사 조율에 휴식을 갖는다..

    퇴사 몇일전 통보?

    이직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보통 이직회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으면 통보일 기준으로 2~3주 내에 입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퇴직 프로세스를 안내할 때 퇴사 시에는 적어도 30일 전에는 통보를 해야한다고 안내를 하고 있죠.

    왜 이직을하려고 하나?

    이직한 회사에서의 성장 경험은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더 나은 연봉과 직급, 워라밸, 회사의 브랜드, 합리적인 기업문화 등 이직의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이직의 목적은 개인의 성장이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