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주량 평균 - maegju julyang pyeong-gyun

한국 성인 한 달 평균 주량 '소주 6병, 맥주 7병'

<앵커>

연말 잦은 송년회 때문에 요즘 술 마실 기회 많으시죠. 우리나라 성인들은 한 달에 소주 6병, 맥주는 7병을 마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주류연구원이 전국의 성인 남녀 2,800여 명을 조사했더니, 10명 가운데 7명은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을 나눠보면 남성은 83%, 여성은 64%였습니다.

성인 한 명이 한 달 동안 마시는 양은 소주 5.8병, 맥주는 7.2병이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소주의 경우는 8%, 맥주는 5% 줄어든 것입니다.

술 종류별로 마시는 계기도 뚜렷하게 달랐는데 소주는 고민상담을 하면서 마시는 경우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많았고, 맥주는 37%가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28%는 스포츠를 관람하면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스키의 경우는 절반 정도가 접대용이었습니다.

술 하면 먼저 떠오르는 술로는 65%가 소주라고 답했고, 맥주가 24%, 위스키와 와인, 또 탁주는 각각 3~4%에 그쳤습니다.

선호하는 알코올 도수는 19.21도로, 지난해 19.24도 보다 0.03도 내려갔고, 19도 미만의 낮은 도수의 술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도 1.7배 늘었습니다.

맥주 주량 평균 - maegju julyang pyeong-gyun

 소주를 기준으로 각종 술을 비교해보자.
오늘도 어제 마신 술로 정신 못차리는 대학생 및 신입생들아 안녕

매번 자신의 몸이 견디지도 못 할 술을 먹고 숙취로 고생하고 있는 너희들에게 주량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글을 쓰게 됐어.

사람마다 "맥주는 괜찮아" "막걸리는 음료수야" "그냥 소주 한 병인데 뭘" "양주는 쌔니까 천천히 마셔야되"  같은 음주 철학이 있는데

솔직히 정확한 음주량이 환산이 안되서 처마시다가 몸이 무너지는 경험들 다들 해봤을꺼야.

그래서 오늘은 소주를 기준으로, 각 술들이 얼마만큼의 전투력(알콜량)을 보유했는지를 알아보고

자신에 주량에 맞는 음주량을 체크 해보도록 할꺼야.


일단 대학생이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술 종류만 나열해봤어. 각각의 도수는 평균적인 도수를 써놓은 것이고 약간의 도수차가 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개략적인 알콜량을 아는게 목적이니 대충 근사값으로 넘어가자.

1. 저알콜 계열

맥주 주량 평균 - maegju julyang pyeong-gyun


많이들 오해하는게 맥주나 막걸리는 몇 잔씩 마셔도 소주 마시는 것 보다 낫다라는 통념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사실 맥주 500cc 한 잔이면 소주 1/3에 버금가니, 좋다고 3잔쯤 마시면 소주 한 병을 마신 것과 같은 알콜량을 섭취하게 되.


막걸리는 결코 알콜량이 적지 않은 술이야. 막걸리 3병이면 소주 2병을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대게들 막걸리 사발에 두~세번 정도 먹는 량이 얼마나 대수겠어? 하는데 막걸리 사실 4~5잔 이면 소주 1병을 마신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니

무시하지말자!


저알콜 술이 위험한게, 소주는 차라리 애들이 많이 먹고 데여봐서 서서히 먹는데 이런 술은 분위기타고 여자던 남자던 쉽게쉽게 먹는 경향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정신 차리고 보면 한 사람당 막걸리 3병씩 대수롭지 않게 먹고있다는거지.

2)고알콜 계열


와인은 그냥 구색 맞추려고 넣었어. 와인을 앉은 자리에서 두 병씩 처먹는 경우는 드므니까 패스.

여기서 내가 말해주고 싶은 것은 소주의 파괴력이야. 일반적인 술 초짜 게이들이 위스키는 강하다. 소주는 약하다 라는 선입견을 갖는데

소주는 사실 "존나 빠워풀한 술" 이야. 소주 2병을 마시는 것은 위스키 큰거 반병을 처먹은것과 같어.

OT나 MT에서 소주를 2병을 먹네 4병을 먹네 무용담에 소주가 점점 좆밥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거지.

예를들어서 앉은자리에서 소주 4병을 처먹는 것은 데낄라나 보드카 1병을 앉은 자리에서 혼자 까먹었다는 거랑 똑같은 소린데

사실 그건 개구라일 확률이 높다. 자기가 정신을 차리니 지 앞에 소주 4병이 보여서 주량이 4병이라고 보는거지 소주 4병을 혼자 먹는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니야.

지금까지 짧게 주종별 도수에 대해 알아봤어. 술은 컨트롤 하면서 먹는게 젤 좋은데 사실 이것저것 못먹어본 신입생이나 초짜게이들은 알콜량이 환산이 안되서 그냥 몸 되는대로 처먹는 경향이 많아. 술 먹을 때 소주 기준으로 컨트롤 하면서 먹으면 몸에 무리 없이 즐거운 술자리 갖을 수 있을거야

요약해보자면

1. 막걸리, 맥주를 무시하지 마라.

2. 소주는 존나 쎈 술이다

3. 주량 계산하면서 마시자

맥주>소주>과실주>위스키 순…안주로는 과자, 육류, 건포·견과류
식약처 전국 20~40대 2000명 설문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면서 음주 빈도도 잦아지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고위험 음주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2000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 이내 음주 경험자 중 66.1%가 혼술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25.5%는 6개월 전에 비해 그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의·식·주를 모두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생활상이 음주문화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혼술 시에는 도수가 낮은 맥주를 주로 마시며, 소주, 과실주, 탁주, 위스키가 그 뒤를 이었다. 주종별 1회 평균 혼술 음주량은 맥주(200ml) 4잔, 소주(50ml) 5.7잔, 과실주(100ml) 2.6잔, 탁주(200ml) 2.7잔, 위스키(30ml) 3.1잔으로 나타났다.

혼술 경험자 중 55.8%가 다른 사람과 어울려 마실 때와는 다르다는 반응 보였으며, 이 중 81.5%는 ‘함께 마실 때 보다 덜 마신다’, 57.1%는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신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0~30대에 비해 소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을 선호했다.

혼술 이유는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62.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17.6%), ‘함께 마실 사람이 없어서’(7.7%), ‘비용 절감을 위해서’(5.2%) 순이었다. 혼술 장소는 집(85.2%), 주점 호프집(7.2%), 식당 카페(5.2%) 순이었으며, 혼술 시 우려되는 부분은 건강(27.4%), 대인관계(14.2%), 음주량 조절(13.6%) 등이었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요일은 ‘상관없다(42.4%)’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주로 먹는 안주는 과자류(40.9%), 육류(고기, 소시지 등)(33.0%), 건포?견과류(26.7%) 순이었고, 안주를 먹지 않는다는 응답도 8%에 달하였다.

40대 젊은 층보다 소주 등 강한 술 선호
여성 WHO 저위험 음주량보다 더 마셔
“김영란법으로 음주 문화 변화 중” 79% 

◇ 혼술 시 고위험 음주 경험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혼자 술 마실 때는 여럿이 마실 때 보다 음주량은 줄었으나, 혼술 시에도 37.9%가 WHO가 제시한 고위험음주량 이상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40.1%)이 남성(36.1%)보다 고위험음주량 비율이 높았으며, 주종별로 맥주, 소주, 과실주, 위스키 순으로 많이 마셨다.

혼술 시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에서는 남녀 차이가 있었으며, 여성은 모든 주종에 있어 WHO가 제시한 저위험음주량 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이 맥주 4.4잔, 소주 6.0잔, 과실주 2.5잔, 탁주 2.8잔으로 WHO 저위험음주량(5.6잔, 5.9잔, 3.6잔, 4.2잔 이하)과 비교 시 소주를 제외하고 맥주, 과실주, 탁주는 약 1잔 정도 덜 마셨다. 여성은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이 맥주 3.6잔, 소주 5.2잔, 과실주 2.6잔, 탁주 2.3잔으로 WHO 저위험음주량(2.8잔, 2.9잔, 1.8잔, 2.1잔 이하)과 비교 시 각각 0.8잔, 2.3잔, 0.8잔, 0.2잔 더 많이 마셨다.

◇ 연말연시 술자리 문화 여전
연말연시 술자리 문화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9.4%는 ’16년 송년회 계획이 있으며, 이 중 93.2%는 음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량 계획은 ‘가볍게 마심’이 43.8%, ‘평소와 비슷함’이 34.9%, ‘많이 마심’이 21.3%로, 음주 차수 계획은 1차 31.3%, 2차 57.3%, 3차 이상이 11.4%였다.

이른바 ‘김영란’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기대심리도 나타나 법 시행 후 음주문화가 달라졌거나(13.6%) 또는 달라질 것이다(66.2%)라는 응답이 79.8%였다.

맥주 주량 평균 - maegju julyang pyeong-g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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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제시 1일 알코올 섭취량 기준

구분

알코올 섭취량 기준(g)

소주(17) 기준()

남자

여자

남자

여자

저 위험군
(적정 섭취 권고량)

1~40

1~20

0.1~5.9

0.1~2.9

중간 위험군

41~60

21~40

6.0~8.8

3.1~5.9

고 위험군

61~100

41~60

9.0~14.7

6.0~8.8

매우 위험군

101+

61+

14.9+

9.0+


◇주종별 알코올 함량 및 저위험음주량(알코올 양으로 남자 40g, 여자 20g이하)

주 종

기 준

1 잔 규격(ml)

알코올 함량(g)

저위험음주량()

남자

여자

소주

17°

50

6.8

5.9

2.9

맥주

4.5°

200

7.2

5.6

2.8

탁주

200

9.6

4.2

2.1

위스키

40°

30

9.6

4.2

2.1

과실주

14°

100

11.2

3.6

1.8

탄산주

200

8.0

5.0

2.5

폭탄주1

소주 + 맥주

200

12.2

3.3

1.6

폭탄주2

양주 + 맥주

200

15.7

2.5

1.3

※ 소주(17°, 360ml) 1병은 약 49.0g, 맥주(4.5°, 500ml) 1병은 약 18g의 알코올 포함
※ 폭탄주1 : 소주 50ml + 맥주 150ml, 폭탄주2 : 양주 30ml + 맥주 170ml
※ 알코올 함량(g) 계산식 : [섭취량(mL) × 알코올 도수 × 0.8(알코올 비중)]/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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