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남자 더쿠 - gwaenchanh-eun namja deoku

개나소나 다 연애하는 시대에

뭐? 저런 사람도 연애를 하는구나 싶은 사람도 연앨 하는데

괜찮은사람은 빼박 여친이 늘 있더라 ㅠㅠㅠㅠ

내가 좀 관심간다 싶음 여친이 있구요 헤어질 기미도 없어보임 ㅠ

나는 괜찮은편인데도 남친없어서 입증해줄수 있는데 남자같은 경우엔 진짜 다 있는거 같더라고

괜찮은데도 여친없는 남자들은 어디있는걸까 잠시 헤어진 시기를 비집고 들어가야하나

아니면 공부나 바빠서 연애못하고 있던 사람인걸까 ㅠㅠ

내가 첫연애중인데 다들 남자친구 어떤사람이냐고 물어봐서 좋은점말해주면 다들 남자를 많이 만나봐야 보는눈이생긴다 이소리만 2만번정도들었거든?그래서 갑자기 세상사람들은 남자보는기준이어떻게되는지 궁금해서...
나는 나보다잘난거 하나만있으면되고(그걸로밥벌어먹을수있는정도의 재능과노력) 키는 내가작아서 좀작아도상관없거든...
그리고 착하지만 손해보는일에는 칼같은성격이좋은것같아.자기관리잘하고(시간약속이나 밥먹을때묻혀도 나올때 확인해서정리하고나온다거나)

내남자친구는 자기관리는잘안되긴하지만 다른게다좋음...

여기서도 그렇고
다른데서도 보면
괜찮은 남자는 20대 초반에 다 채가서 없다고 하자나

나는 20대 초에 만난 남친 이모저모 다 좋아서 5년만났는데
바람핀거랑 알게모르게 뒤에서 일 꾸민거 알게되서 헤어졌고

그리고 만난 남자랑 거의 4년 가까이 만났는데
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하고 직장도 괜찮았는데 그리고 성격이 너무 유하고
까보니 돈 모은게 하나도 없었고 돈 펑펑 못쓰게 하니까
스트레스 받으니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고

그리고 나니까 31살이네

이제 나는 괜찮은 사람이랑은 못하겠구나
내가 뭐 엄청 괜찮은 사람은 아니니까 그건 어쩔수 없지만
나는 어린시절을 놓쳤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

아님 내 수준이 딱 거기까지고 그냥 참고 결혼했어야 ㅎㅐㅆ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