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글이 되어버려서 수정이 불가능해져가지고 여기다가 다시 올려 공부한거 정리하는 김에 참고할 사람 있으면 보라고 올린거라 수정된 내용이 올라올 수 있음 그렇게 깊이 공부한 거 같은 내용이 아닌데도 읽고추천해줘서 고맙고 수정이 불가능한 이유로 이 글에다가는 추천은 누르지 말아줘! 1. 5 of swords가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가끔씩 승리를 나타낼 때가 있는데 뭐 여러분들이 말싸움이나, 동료와의 경쟁에서 이겼을 때도 이 카드가 나타날 수 있음. 다만 그 승리 자체가 너한테 기쁨 만을 가져다 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나타내는데 대충 3가지 예로 예를 들어서 너랑 친한 동료가 있었음. 근데 니랑 니 동기랑 어떤 프로젝트를 두고 누구 거가 뽑힐지 경쟁을 하게 된거야. 결과적으로 니가 이기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니랑 친했던 동료와의 관계가 깨지고 서로 어색해졌을 때 더 좋은 프로젝트 팀으로 니가 옮겨졌는데 예전 부서에 있던 사람들이 막상 니가 가고 나니 섭섭해해서 그쪽 부서 팀이랑 관계가 멀어진 경우, 연인이랑 다퉈서 니가 말싸움으로 이겼는데 연인이 겉으로는 인정하면서도 속으로는 계속해서 꿍해있어서 근본적으로 둘의 관계가 멀어지고 이별에 가까워지는 경우 그래서 결국 성취를 하거나 이겼는데도 니가 신경써야 될 일이 더 많아지게 됨 이런 경우에 5 swords가 나타남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기긴 이겼는데, 짜증나고 뭔가를 쟁취했는데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나오기도 함 2. 1번과 또 다르게 해석해보자면 소드 5에서 중요한 점은 이 카드가 가리키는 대상이 너든, 아니면 상대방이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드 5라는 결과를 맞이한 건 아니라는 거임. 라이더 웨이트 소드5 그림을 보면 '전투를 하고 나서'의 결과를 보여주는 그림이잖음? 원 카드로 카드를 뽑았을 때, 이 카드 만으로 전 후 상황을 추측해보자면 어쨌든 이 사람은 이 결과를 얻기 위해 매우 고군분투했던 사람이었다 라고 볼 수 있을거임. 깊은 야망을 가졌든, 도전 의식이든,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가 옳았다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든 고군분투, 노력정도는 했던 사람인거지 아무것도 안하고 망상만 한 사람한테는 이 카드가 잘 나오지 않더라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더 슬픈 카드이다 라고 볼수도 있고 어쨌든 그렇게 야망이든 목적 의식이든 가지고 고군분투해서 결과를 봤는데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은 승리 혹은 속 쓰린 패배 두 가지의 결론이 나오게 된 거라고 볼 수 있음 여기서는 5번 카드 전에 나오는 4번 메이저 황제를 같이 봐야되는데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암살에 대한 위협도 감수하고 왕좌를 지키고 있는 사람임 그 황제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고군분투를 한 여러가지 결과 중 하나가 소드 5인거임 그렇게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미친듯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마냥 행복한 승리도 아니거나 (설령 그 자리를 지킨다고 해도 언제나 불안할 수밖에 없음 /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버림), 쿠데타로 인해서 권력이 뒤집히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거지 3. 5소드는 편법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함. 예민한 이야기이도 하지만 불륜/바람 상황에서도 많이 나오는 카드이기도 하지 나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연인을 가리키는 카드보다는 너의 연인과 불륜을 하고있는 제 3자의 심리에 대해 설명해주는 카드임 "이 사람이 왜 내 연인을 뺏어간 거야?" > 원카드로 소드5가 나옴 > "너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잘나보이고 부러워서 그래" 너무 당연한 얘긴데?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도대체 왜 하필 니가 가지고 있는걸 부러워하냐 이거임 소드5에서 패배해서 뒤돌아가는 남자 말고, 승리해서 웃고 있는 남자를 보면 칼을 여러개 쥐고 있잖아? 이 남자가 칼을 여러개 쥐고 있는 이유가 뭐냐는 거임 소드5가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건 생각과 이념에 대한 이야기임 이 카드에서 남자가 여러개의 칼을 쥐고 있는 건 '소유'에 대한 생각과 이념을 나타낸다는 말이 됨 펜타클 4는 현실적인 재산에 대한 집착이라면 소드5는 그것과는 다를 수 있음. "굳이 저걸 왜?"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보지만 본인은 갖고 싶어한다는거야 결국 '뭐가 우리에게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얘기인거지 왜 사람들 중에 진짜 맞는 말만 하는 사람이 있어 그런 사람을 볼때 "하 씨, 쟤가 하는 말이 맞는데 이상하게 재수가 없어 그래서 쟤가 틀렸다는걸 증명할 방법 어디 없나?" 이런 심리 있잖음 그런거 말하는거임 이런 생각하는 애들 옆에서 지켜보면 "아니, 굳이 왜 저런 짓을..?" 이런 생각 들잖아 '쓸모도 없는데 갖고 싶어하고 그런 마음 때문에 쓸데없는 짓 하는거' 이게 소드5의 마음임 자기한테는 가치가 있으니까 하는 거야 다른 사람들 생각은 상관없어 그래서 편법을 쓰더라도 쟁취해내려고 하는 거고 노력하고 미친듯이 고군분투를 하는 거지 다시 불륜 예시로 들어가서 불륜 상대방이 정말로 너의 연인을 사랑해서 뺏었다면 그 애의 심리 상태에 컵에 대한 카드가 나왔겠지 상대방은 너의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너 때문이었다는 얘기도 됨 너의 자존감, 자신감(소드가 갖고 있는 특징), 네 연인 옆에 있는 네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인다는 등 이런 생각들이 질투로 작용하고 그게 불륜 상대방에게는 오만함으로 비춰진다는 거야 5소드를 잘 봐봐 남자는 자기가 얻은 결과물을 보고 있는게 아니라 패배한 사람을 보고 있잖아 그래서 불륜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상태인데 이 카드가 나왔다, 그 불륜 상대방이 본인이 알고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음. 최측근이거나. 그래서 이 카드가 나타나면 다른 사람들의 시기 모함을 조심하라는 의미도 됨 평소에 자기가 가진거 어필하지 마라, 이런거. +) 내가 공부한거 정리하려고 적어놓은거라 내용 더 추가될 수도 있음
ㅇㅇ(220.120) 2020.01.28 10:56:48 조회 2147 추천 1 댓글 3 연애 & 썸의 관계에서 속마음으로 저 두 카드들이 나오면 어떤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사귀고 싶은가? 이런 질문에 나오면 소드5는 사귀고는 싶으나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펜5는 별로인가요? 추천 비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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