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절대 놓치면 안되는 사람 유형 알려줌(장문, 펌) 870193No.62172017.08.30 10:57 좀 지나간 글인데 하도 연애얘기 많이 올라와서 비교해보라고 퍼옴~ 두번 다시 없을것처럼 잘해줬던 사람 부모님에게 잘하던 사람 자기 주관 뚜렷한
사람 목표있는 사람 나이에 비해 성숙한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었던 사람 나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꿈꾸는 사람 나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느끼게 해줬던 사람 센스있는 사람 말만하지 않는사람 자기잘못된 부분을 알고 고치려 노력하는 사람 물론 이거말고도 당연히 많음 댓글에 "이 글에 해당되는 사람 대부분 똑똑하고 머리 좋고 여자 잘 다루는 사람이다" , "이런 사람이 헤어지면 매정하다" 라는 댓글이 보여서 내용 추가함 이 글에 해당되는 사람 대부분 똑똑하고 여자 잘다룸 - 맞는말임. 남자치고는 꽤 성숙하고 생각 자체가 어리지않음 머리 좋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칭한다면 그런사람 맞음. 눈치가 정말 빠름. 여자인 나보다 더 눈치가 빠름 한번은 이 남자랑 내 생일이여서 백화점에 간적이있었음 라×××브랜드(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임)에서 신발을 구경하는데 정말 갖고싶었던 신발이 눈에 들어왔는데 남자친구보고 얘기하진않았음 그렇게 데이트 마치고 집에 다 와서 내리려는데 쇼핑백을 하나 건냄. 아까 백화점에서 본 신발하고는 조금 다른데 같은 브랜드 정말 비슷한 신발이였음. 내 마음에도 쏙 들음. 언제 준비했냐고 하니까 내가 매일 신던 신발만 신어서 좋아하는 브랜드로 하나 선물해주고싶었데 그래서 골라둔거였는데 백화점 들어가서 내가 신발만 뚫어져라 보고있으니까 이거 얼른 주고싶어서 죽는줄 알았다고함 눈치있고 센스있는 남자는 내 말 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나를 관찰함 나에게 필요한게 뭔지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어디인지 이미 다 캐치함. 저 신발 받았을때 다른 남자가 금덩이를 주는거보다 더 좋았음. 내색은 안했어도 생일선물로 너무 받고싶었던 선물을 내 남자친구가 들고있다고 생각해보길 바람. 난 아직도 저때가 안잊혀짐 이런 사람이 헤어지면 매정하다 - 이 말도 맞는말임. 이런 남자들 대부분 후폭풍이라는게 없음. 왜? 내가 사랑하고싶은만큼 마음껏 사랑했고, 해주고싶은만큼 후회하지않게 해줬으니까. 자기는 이 사랑에 계산적이지 않았고 할만큼 했으니 헤어지고 선폭풍 잠시 겪고 매정한거임. 절대 얕보면 안됨. 나한테 다 맞춰주고 헌신하니까 그래도 되는줄알고 같은실수 반복하고 헤어지잔말 달고살면 무조건 내 손해임. 댓글에 추가할 내용이 더 보이면 추가하겠음. 추가, 쓴이가 남자 만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들인데 본문엔 쓰질않아서 추가함. 헤어질때 예의 있는 사람 - 헤어졌는데 무슨 예의? 하는 사람도 분명 많을거라고 생각함. 몇달은 만났던 몇년을 만났던 헤어지는데도, 헤어져서도 예의라는건 필요함. 헤어지는마당에 자존심부리지말길바람. 어쨌든 내가 사랑했고 사랑할때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이란건 달라지지않음. 쿨하게? 그런거 말하는거아냐, 적어도 모진말로 밀어내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면서 상처주지 말란 소리야. 이건 헤어질때 예의고, 헤어지고나서는 무슨 예의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함. 내가 사랑했고 나를 사랑해줬던 사람에게 어느정도 마음 추스릴 기간은 줘야한다고 생각해 두달도 좋고 세달도 좋고 네달도 좋아 내가 보기에 어느정도 괜찮아졌다 싶을때 쯤 말하는거야 가장 많이 하는 실수 같기도 하면서 헤어졌는데 예의를 지켜야하나 하는 사람들 많을거임..그래도 한때 내가 열렬히 사랑했던 사람한테 저정도 기간도 못준다는건 사랑하지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내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남자친구가 일주일도 안되서 다른여잘 만나고 그게 내 눈에 귀에 보이고 들려 무슨 생각들꺼같음? 나랑 만났던 그 시간들이 모조리 다 소용없던 시간같고, 얘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음. 저건 가장 큰 실수이면서도 다시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넌거임. 예의라는게 어려운게 아니잖아 조금만 내가 사랑했던 사람 배려해준다고 몇달 혼자 지내는게 절대 어려운게 아니잖아 우리 조금만 사람답게 살자 - 사람이 헤어지게 되면 혼자 되는 시간이 있잖아. 그게 얼마든 몇일이던 몇달이던 몇년이던. 그 시간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들인지 부디 깨닫길 바래. 난 자존감이 현저히 낮은 사람이였는데 공백기를 가지면서 남자친구 말고도 내가 의지할데가 생기고, 내가 나 혼자서도 할수있는게 너무나도 많더라고 헬스도 등록해서 열심히 운동도 해봤고 컴활 자격증에 관심이 생겨서 자격증 따는데에만 몰두해도 봤었고 나름 자기관리 아닌 자기관리를 하게 해줬던게 공백기같아. 난 나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사람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었는데 이젠 남자친구를 만나도 남자친구보단 내가 더 중요하더라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남자친구도 당연하게도 나를 사랑해줘 텀이 길다는건 창피한게 아니야 , 헤어지고 만날사람없어서 그런거다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둬 난 내 주변사람들도 공백기라는걸 가지고 조금 더 성숙해지는 사람이 되길 바래, 공백기가 무엇보다 좋은건 내가 다른 사람을 이해할수있는 힘이 생겨. 무조건 헤어지자는 남자를 욕하고만 있는게 아니라 내가 이러이러해서 우리가 헤어질 이유를 만들었구나 또는 니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지쳤었구나 같은 설명을 다 하진 못하겠지만 난 인생에서 공백기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해 댓글들 보면서 한번 더 내용 추가함. 추가가 한번에 읽기 좋을거같아서 글이 길어져도 함. 댓글에 "뭐.. 글쓴이는 연애할 때 여자들이 '갑'이라는 걸 대놓고 말하고 있네" 라고 댓글을 단 분이 있음. 이거에 대해 설명하려함 글을 읽는 생각이 꼬인 사람 같아서 그냥 비웃고 말까 싶었지만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거같아 추가함. 연애할때 여자들이 갑이라는걸 대놓고 말하고있네. - 전혀 틀린말임. 윗부분 내용에도 추가되어있겠지만 저기에 해당되는 남자들 대부분 "머리좋고 똑똑한"남자들임. 처음부터 여자가 을이 될수도, 헤어지고 을이 되게 할수도 있는 남자들이란 말임. 저런 남자들과 연애를 하게되면 내가 저 남자보다 똑똑하지 않은 이상 내가 갑이 될수가 없음. 언제든 판을 뒤집을수있는건 저런 남자야. 다른 예시로 남자가 을이고 여자가 갑이였단 예시를 들고 생각해보겠음. 여자가 갑이여서 자기한테 저렇게 잘하는 남자를 차버리잖아? 그럼 그 순간부터 저 여자는 을이되는거야 위에 언급되어있듯이 이런 남자들은 후폭풍이라는게 없고 베플에서도 보이듯이 ㅇㅇ 매정함. 근데 내가 여자가 대놓고 갑이라는 얘길 내 글에서 했다고? 본문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길 바람. 세상에 꼬인사람 아무리 많다지만 글 자체를 잘못받아들이니 사람이 발전을 못하는거임. - 댓글에 코드, 수동적 추가 1. 코드가 맞는사람 - 코드 엄청나게 중요함. 연애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중요함. 사람과 사람사이에 코드라는건 가치관 같은건데 예를 들어 웃음코드, 대화코드, 눈물코드,음악코드 등등 많은 코드가 존재함. 같은 영화를봐도 코드가 맞는 사람들은 같은부분에서 같이웃음. 같은 영화를봐도 우는 부분이 같음. 영화가 끝난뒤에 대화하면서도 같은부분을 얘기하고 공감함. 이게 별로 중요하지않은거같이 보이고 느껴져도 코드안맞는사람하고는 오래 연애못함. 둘이 같이있는데 하루가 짧고 아쉽고 할 얘기가 산더미처럼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같이있어도 지루하고 재미없고 집에가고싶은 사람들이있음. 이게 코드임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톡으로 쓰잘데기없는 얘기를 하나해도 재밌음. 근데 단점은 코드 맞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단거지.. 나는 내 남자친구랑,여자친구랑 코드 맞는거같아 생각할수있음. 그치만 한쪽만 그렇게 생각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둘 다 맞기가 어려운게 코드임.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데 만날때마다 똑같은 코스로 데이트를 한다고 가정하면 코드가 맞으면 이 똑같은 데이트코스도 똑같아서 지겹고 할말이없고 하는 일이 생기질않음. 심지어 걸어만다녀도 재밌고 행복하거든 근데 코드가 안맞잖아? 그럼 이 똑같은 데이트 코스에 불만을 가지게됨. 점점 할말도없어지고 지루하고 재미없을꺼야 형식적인 만남같이 느껴짐. 왜 만나는지 의문갖게될꺼야.한참 불타오를 시기에, 연애에 문제가 없는데 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만나잔 말을 안해 내가 보고싶다 몇번을 얘기해도 "나도 보고싶어"가 끝이야. 이거? 솔직히 마음변해서 등등 이유로 생각할수도 있음. 쓴이는 이걸 코드가 안맞아서 라고 생각함. 코드맞는 사람 만나면 내가 더 만나고싶고 보러가고싶고 보러가게됨. 왜? 만나면 재밌고 또 재밌고 또 재밌으니까. 근데 우리 연애의 문제가없어 불타오를때도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남자가, 여자가 보잔말을 안해 왜 안하겠어? 만나면 재미가 없어 지루하고..속으론 집에 가고싶거든..정말 사람사이에 코드가 이렇게 중요함. 2. 수동적인 사람 -수동적인 사람이라는건 보통 센스가 없거나, 말을 해줘야만 아는 사람들을 말함. 이런 사람들 만나면 좀..많이 피곤함. 눈치라는걸 찾아볼수없음. 좀 더 안좋게 말하자면 목각인형 만들어놓은거랑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보면됨. 내가 아무리 센스있고 센스있게 행동하면 보고 배우는 점이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있다면 접는게 좋음. 배우지도 못함..추가 내용에도 있겠지만 사람은 절대 쉽게 변하지않음..이런 사람들보면 안타까움..이런 상대를 만난 사람도 조금 많이 안타까움. 수동적이란건 눈치가 없는 사람인데 눈치가 없는 사람이 센스가 있을수가 없음. 센스가 없는 사람은 매력도 있을수가 없음. 말했듯이 목각인형같은 사람임. 이건 어떻게해도 바꿀수가 없는 부분임. 입이 닳도록 말을하고 알려주고 타일러봐도 안변함. 요즘 세상에 수동적인 사람이 아직도 있다는건 조금 놀라움. 센스만 있어도 매력있단 소리듣는 세상에 아직도 수동적인 사람이 있다는게 나는 글을 쓰면서도 안믿김..쓴이는 연애를 길게 되도록 오래하는 편인데 22살?인지 23살쯤에 두달?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음. 쓴인 사람을 바꾸려하고 고치려하는 타입인데 이 친구는 그게 안되서 두달만에 포기해버린 친구임. 이 친구가 어린 나이에도 차가 있었는데 나이치곤 엄청 좋은차였음. 그런데 차키가 너무 휑~하길래 키링을 하나 선물해줌. 보x가 키링을 선물해줬었는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은근히 가격대있는 키링임. 여자마음?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음? 선물을 받았는데 나는 조금 지인들한테라도 기분좋게 자랑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음. 결과? 당연히 받고 끝임 여자던 남자던 같겠지만.. 내가 선물한만큼 나에게 해달라는게 아니라 내 남자친구가, 내 여자친구가 선물해줬다 하면 주는 사람도 받은 사람도 기분좋지않음? 조금 더 뿌듯하고 그런 마음 있을꺼임. 뭐 이정도? 괜찮아 이정도만 되도 고마움. 그런데 정말 싫었던 점이 뭐냐면 기념일에 나에게 선물을 함. 열어보니 겨울도 안왔는데 이런걸 지금 파는데가 있어?..할만한 목도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한참 여름 끝 무렵이였음 ㅋㅋㅋㅋㅋ아직도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이 허다했고 조금 걸으면 땀날정도의 날씨에 내가 털달린 목도리를 선물받음 ㅋㅋㅋㅋㅋㅋ그래 그래도 겨울되면 차고 다니면 되겠다 하는 생각에 고맙게 받음. 그런데 이친구? 자기 혼자 세상 뿌듯하고 이렇게 센스있는 남자는 나밖에 없을꺼다 라는 아우라를 풍기면서 말을 함. 나 정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생색 아닌 생색을 얼마나 내는지 이게 어디꺼고 얼마고 하나 남은걸 내가 사왔다. 이렇게 멋진 남자친구 봤냐 라는 말을 돌려돌려 말함. 요즘 애들말로 이런걸 극혐?이라고 하던거같음. 솔직한 말로 당연히 선물을 줬는데 고맙지 선물을 고를동안 나를 생각했단거니까 너무 고마워. 그런데 선물이란게 내가 당장 사용할수있고 계절에 맞게 주면 안되는거야? 초등학생 친구보고 280mm짜리 신발을 선물해주고 너 커서 발크면 신어^^ 라고 하면 그건 선물이 아니라 약올리는거같지않음? 물론 많은 인격의 사람이 존재할거라 생각은 하지만.. 전에 화장솜 선물받은 여자가 생각나기도 한다만.. 그거에 비하면 나는 양호하지. 결론은 센스없는 남자,여자 만나면 피곤함. 추가는 끝인데 옛날 일 생각하니까 글이 길어진거 같기도 함. 기분좋게 여러분들도 웃고 넘기길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