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오늘의 커피는 '스타벅스'의 '돌체 콜드 브루'입니다.

저는 스타벅스 커피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항상 쿠폰 같은 게 없으면 안 마시다 보니 세부 메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우연히 고른 이 돌체 콜드 브루가 바로 2019년 스타벅스 점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스타벅스 음료 중에서 1등을 한 상품이라고 하네요. 한 마디로 모르고 픽했는데 잘 찍었다는 말입니다.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가격은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 순서로 5800원, 6300원, 6800원이고, 칼로리는 265kcal, 375kcal, 465kcal입니다.

사이즈에 따라 가격 차이는 얼마 안 나지만, 달달한 음료라서 혹시 큰 사이즈를 시키면 좀 부담될 것도 같아 가장 작은 톨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오면서 레이어 나눠진 게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문득 홀더 깜빡하고 안 챙겼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손이 그렇게 시리지는 않더라고요.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맛은 아마 달달한 연유 같은 걸 섞은 것 같은데요, 레이어 나뉜 걸 굳이 섞지 않고 밑에 것부터 마셔도 커피 맛이 잘 느껴지기는 합니다. 혹시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오다 보니 좀 섞여서 커피 맛이 나는 걸지도?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물론 잘 안 섞고 그냥 마시면 처음에는 엄청나게 달다가 연유 부분이 적어질수록 급격하게 써질 테니, 쓴맛을 아주 선호하는 게 아니라면 미리 섞어 먹는 게 좋을 겁니다.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섞으면 전체적인 맛은 믹스 커피라든가 시럽 넣은 카페라테 같기도 하네요.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커피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개인적으로 단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차별점이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 콜드브루를 사용한 만큼 그냥 돌체 라떼보다는 좀 더 부드럽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스타벅스 돌체콜드브루, 돌체라떼 차이점, 바닐라크림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평소 먹던 음료수를 먹기 싫어서 주문한 스타벅스 돌체콜드브루입니다.

'돌체'의 의미는 화장실을 시원하게 갈 수 있다는 의미죠~

연유와 커피 우유 셋의 만남은 신기할만큼 화장실을 편하게 가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평소 화장실 가고 싶은 날이 있을때 돌체라떼를 종종 주문해먹곤 했는데 사이렌오더를 뒤적뒤적거리다가 

돌체콜드브루가 있길래 바로 주문을 했어요.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돌체콜드브루랑 바닐라크림콜드브루 차이점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데요.

바닐라크림콜드브루를 평소에 좋아하던 저는 이 둘을 비교해보자면 

돌체콜드브루가 더 달다 는 생각이 들어요. 

바닐라크림 콜드브루는 달달하기 보다는 깔끔한 맛이 더 강하거든요. 

그리고 돌체라떼와 돌체콜드브루를 비교하면 돌체라떼보다는 달지 않은 돌체콜드브루에요. 

깔끔하고 달지 않은 것을 먹고싶다면 

바닐라크림콜드브루 > 돌체콜드브루 > 돌체라떼 순으로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반 아메리카노 샷에 비해서 콜드브루는 풍미가 더 깊고 고소한 맛이 나서 자주 먹습니다. 

콜드브루 카페인은 아메리카노랑 비슷하기 때문에

카페인때문에 잠을 못이루거나 심장이 빨리 뛰시는 분들은

콜드브루 종류를 주문하기 보다는 

1/2 카페인이나 디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오늘은 스타벅스의 돌체 콜드브루를 먹어보았습니다.

스타벅스 하면 돌체라떼도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죠.

저는 오늘 사이렌 오더에 Best Menu 돌체 콜드 브루가 있어서 이걸 먹어보기로 했어요.

사실 무료 음료 쿠폰이라, 더 비싼 프라푸치노를 먹을까 했지만 오늘은 묵직한 것보단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게 끌렸어요.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돌체 콜드브루

제가 주문한 돌체 콜드브루가 나왔습니다.

밑에는 우유와 그 위에 커피가 올려져 있어요.

가격은,

TALL 5,800원

GRANDE 6,300원

VENTI 6,800원 

일반 돌체라떼인 5,600원보다 200원 더 비싸네요.

일반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대신에 콜드 브루 원액이 들어가서 200원 더 비싼가 봐요.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위에는 아직 섞지 않은 상태라 색이 많이 진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그냥 먹으면 밑에 우유맛 밖에 나지 않을까 봐 열심히 섞어주었어요.

열심히 돌리고 있는 저의 손목 스냅이 보이시나요?

정말 열심히 섞어 주었습니다.ㅎㅎ

과연 맛은 어떨까요?

일반 돌체라떼와 큰 차이가 있을까 매우 궁금합니다.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다 섞고 난 후 먹어보았습니다. 

색이 많이 연해졌어요. 

첫입 마시자마자, 우와 진짜 달고 맛있다 라고 느꼈어요.

달달한 커피맛에 적절히 섞인 우유, 그리고 깔끔한 콜드 브루의 커피 향이 느껴졌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일반 돌체라떼랑 엄청난 큰 차이를 확연히 느끼지는 못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확실히 에스프레소 원액이 아닌 콜드 브루다 보니 커피 향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 커피향이 더 깔끔하게 나는 느낌이랄까요?

200원이 더 비싼 값어치를 했던 것 같아요.

달달한 맛과 적절한 커피의 향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마셨네요.

콜드브루 라떼 차이 - koldeubeulu latte chai

저는 약간 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마시는 편이라, 항상 아이스 음료를 시키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먹는 속도도 그렇고 마시는 속도도 그렇고 천천히 마시다 보니, 아이스 음료는 항상 많이 녹아서 다 못 마시게 되더라구요.ㅠㅠ

역시 이 돌체 콜드 브루도 아이스때문에 많이 녹아서 반 조금 안되게 남겼습니다.

그런데 많이 녹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럽이 얼마나 달달한지, 달달한 맛이 여전히 느껴졌습니다.ㅎㅎ

이상 오늘, 꽤 만족스럽게 마셨던 스타벅스의 돌체 콜드브루 리뷰를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