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와상 전자레인지 - keulowasang jeonjaleinji

토스트기가 필요없는 "빵 맛있게 데우는 방법"

 우리집은 식빵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토스트기는 자리차지만 할 것 같아 사지 않았다.

(그냥 팬에 구워먹음)

그러다

크로와상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우이라며

한번 해먹어보라는 언니의 말에

(우리자매가 표현이 좀 고급진 )

크로와상을 데워먹었는데

오 개존맛이넹

크로와상 전자레인지 - keulowasang jeonjaleinji

그래서 식빵도 데워보는

오우 쉐엣 불날 뻔 했넹

 그럼 지금부터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는

크로와상 & 식빵을 만들어보자.

- 크로와상 데우기 -

1. 냉동실에 소분해놓은 미니크로와상을 준비한다.

(별도의 해동과정 필요X)

2. 뜨거운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적당량의 크로와상을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다.

3.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5분 정도 데운다.

조금 오버쿡 된 것 같으니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며 꺼내는걸 추천한다

(3~4분이 적당할 듯)

4. 갓 구운 빵처럼

겉바속촉의 크로와상이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크로와상의 기름이 꽤 많이 나와서

죄책감을 덜 수 있다.

- 식빵 데우기 -

1. 식빵은 반을 잘라서 넣는다.

그래야 골고루 잘 데워지고

식빵이 열선에 닿아서 타는 일이 발생하지 않음

(ㅇㅇ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 맞음)

2.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7분 정도 데운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기)

3. 토스트기로 구운 듯한 식빵이다.

식빵을 자주 데워먹는 사람들이라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트기를 추천하고

식빵을 자주 먹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활용도가 높은 에어프라이어 추천한다.

식빵이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참치샐러드 레시피는 아래링크 클릭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5.21 9:58 PM (211.215.xxx.79)

    전 그건 아니구요, 레몬치즈페스튜리와 시나몬롤 사오는 즉시 냉동합니다. 그리고 하나씩만 먹기 전날밤 꺼내둡니다. 크로와상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2. 이종진

    '03.5.21 10:24 PM (211.209.xxx.224)

    크로와상이 미니버터크라상이랑 같은건가요? 맛있는데.. 원래 바삭한 맛은 없어요. 부드러운 맛으로.. ^^
    버라이어티머핀도 한번 샀었는데 무지 달더라구요..

  • 3.

    '03.5.21 10:35 PM (61.75.xxx.131)

    미니버터크로와상. 강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을만큼 미리 꺼내놓거나 렌지에 10~15초 돌리면 딱!! 좋음.
    원래 부드러운 기름진 버터맛에 먹는것임돠.
    치즈케잌.. 냉동가능...은 하나, 녹여먹을때 조금 시간걸리고.
    살짝 살얼음 낀 상태.. 서걱거리는 상태를 잘 맞추어서 먹음 맛남돠.

  • 4. jade1830

    '03.5.21 11:31 PM (220.91.xxx.72)

    저두 미니 버터크로와상에 한표!
    베이글은 별루!

  • 5. jasmine

    '03.5.21 11:32 PM (211.201.xxx.120)

    오븐 토스터기에 하면 바삭해 집니다.
    렌지는 부드러움만 주지요. 오븐 토스터기로 하면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
    모든 빵(피자도)에 통용됩니다. 오븐 토스터기 싼거라도 사세요!!!!!! 저 영업사원 아닙니다.

  • 6. 꽃게

    '03.5.22 9:13 AM (211.252.xxx.1)

    쟈스민님 유혹(?) 또 흔들립니다.
    제가 그날도 코스트코에서 빵 안샀잖아요.
    미니크로와상, 머핀....맛있는 것들...
    오븐토스터 유혹을 몇년째 물리치고 있는데 어쩔까요????

  • 7. 이원희

    '03.5.22 10:37 AM (61.81.xxx.90)

    전 회원증 연장을 해야 하는데 새로 이사온 곳에서는 코스트코까지 너무 멀어서(고속도로 30분 포함해서 약 한시간쯤?) 연장을 안했어요. 제일 아쉬운 것이 프라임급 목심 스테이크랑 빵이에요. 치즈케이크랑 레몬치즈 페스트리랑 시나몬롤이랑 정말 달콤한 초콜렛 쿠키가 너무 먹고파요. 언제 비회원도 출입할 수 있는 날이 하루 정도 있던데, 그날을 어떻게 골라서 갈런지..

  • 8.

    '03.5.22 12:41 PM (61.81.xxx.115)

    제가 먹어본 바로는 코스트코 빵 점수를 주자면 중하 정도 이던데요?
    별 맛 없어요. 너무 달고 쫄깃한 맛도 없구요.
    물론 개인 취향 입니다.
    한번 드셔 보시고 직접 판단 하시기를,,,,
    각인 각색 이니까요.

  • 9. koh93

    '03.5.22 3:38 PM (218.51.xxx.222)

    저희는 미니크로와상 좋아합니다. 화요일날 사왔는데 저희 작은아이가 아침 저녁으로 끼구 사네요. 오늘보니 몇개 안남았어요. 생일날에는 네모난 큰케잌 삽니다. 큰아이 작은아이 취양데로. 초코렛은 맛이 너무 진하고 . 언제 화이트 케잌 샀는데 금방 만들어서 그런지 맜있었습니다

  • 10. 강미중

    '03.5.22 3:45 PM (211.40.xxx.187)

    오븐 토스터는 없는데요 별 아쉬움은 없어요. 언젠가 사은품으로 매직 2단 토스터 받은 것 시댁에 드렸죠.
    대용으로, 전 가스렌지의 생선 그릴을 애용해요.
    식은 토스트 버터발라 살짝, 기름에 익힌 각종 전이나 튀김 데우기, 찐 고구마를 군 고구마로,,,
    직화 구이이므로 약한 화력으로 하고요 타지 않게 신경 좀 쓰면 단시간에 되요.
    특히, 기름 조리 음식은 이렇게 데우면 잉여 기름이 쏘옥 빠져서 바삭바삭해져요.
    글구, 전기보다 가스가 훨씬 저렴하고요.

  • 11. 김혜경

    '03.5.22 4:22 PM (211.212.xxx.54)

    미중, 그 오븐 토스터 지금 우리집에 있다. 엄마가 가져가라구 해서...
    마늘빵 구울 때 따봉이다!!

  • 12. 강미중

    '03.5.22 5:28 PM (211.40.xxx.187)

    형님, 그 때 전화로 제게 양해구하셨던 것 기억해요.
    그냥 들고 가셔도 괜찮았을텐데 제게 신고까지 하시고... 경우바르신 형님!
    그 물건이 임자만나 이쁨받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지요.
    "따봉이다!!" 라고 하셔도 약오르지 않고요 후회없어요.

    글구 윗글에서, 호일 깐다는 말을 빠뜨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