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놀라유 유전자 조작 - kanollayu yujeonja jojag

오늘은 카놀라유 독성 및 유전자조작 관련해 카놀라유 부작용 먹어도 되나요 에 대해 알아볼께요.

카놀라유는 쉽게 구할 수 있고 비교적 값이 저렴하죠. 때문에 한 번쯤은 사용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최근 카놀라유 부작용으로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논란이 있다고 해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기름(지방)성분은 늘 논란의 중심에 있어왔는데요. 오늘은 카놀라유 효능과 함께 카놀라유 부작용 카놀라유 독성과 카놀라유 유전자조작 과연 카놀라유 먹어도 되나요에 관련한 사실에 대해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볼께요.

카놀라유 유전자 조작 - kanollayu yujeonja jojag

카놀라유는 유채 꽃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서 1970년 캐나다에서 개발되었다고 해요.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는 지방산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이 많은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알파토코페롤이라고 하는 생리활성 성분이 많다고 해요. 노화방지에도 좋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죠. 포화지방 함유량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한다고 알려졌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오일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런 카놀라유도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기억력 저하와 함께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 실험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카놀라유 부작용에 대한 실험은 템플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실시했구요. 쥐를 이용한 실험결과 카놀라유가 많은 식단이 기억장애를 악화시키고 체중을 늘렸다고 합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질환인 알츠하이머는 학습과 기억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정확한 발병 원인은 확실하게 규명된 것은 없는데요. 하지만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비롯해 플라크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연구결과 일반식을 한 쥐와 비교해 카놀라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쥐에게서 체중증가와 함께 신경손상 및 기억손상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은 동물성 기름보다 안전하다고 여겨 유해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죠. 연구진은 이에 대해 카놀라유가 식물성 기름이지만 다른 건강한 오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장기간 섭취하면 뇌 건강에 이롭지 않을 수 있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런 동물실험 결과가 그대로 인체 유해성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전문가 지적도 있는데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연구 하나만으로 인간에게도 유해하다고 결론을 내는 건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며 아직 실험이 더 필요한 부분이라 유해한 식품이라고 단언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해요. 종합하면 카놀라유 부작용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해로울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셈이라고 해요.

카놀라유는 국내 식용유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이기 때문에, 만일 건강 유해성이 있다면 그 결과는 그만큼 심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식용유 품목별 소매점 매출액은 2017년 전체 판매액 약 3천2백억원 가운데 카놀라유가 37.6%로 1위였다고 해요. 

이어 대두유(23.0%), 올리브유(14.5%), 포도씨유(13.0%), 옥수수유(4.2%) 등의 순이었다고 하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7년 내놓은 '가공식품 세부시장 현황: 식용유 시장' 보고서에서 "카놀라유는 프리미엄 식용유로 분류되면서도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등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발연점이 높아 전반적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소비자단체들은 카놀라유의 인체 유해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어도 카놀라유 유전자조작 즉 GMO라는 사실 자체를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카놀라는 1970년 캐나다에서 유전자조작을 통해 유채꽃의 '에루스산(eruric acid)' 등 독성 성분을 제거하고 개발한 품종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환경단체들은 미국 종자기업 몬산토가 살충제와 제초제 등에 강한 GMO작물을 상품화한 이후 '인위적으로 결합한 유전자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카놀라유뿐 아니라 모든 기름종류나 이런 기름을 이용한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겠죠. 카놀라유 부작용에 대한 연구 또한 이런 맥락에서 이뤄지고 결론이 나지 않았나 싶은데요. 카놀라유 먹어도 되나요에 대한 물음에 대해선 대체 기름도 많기 때문에 잘 살펴 사용하면 될 것 같구요. 식물성 기름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겠지라는 믿음을 버리고 되도록이면 적게 사용하는 식습관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이상은 카놀라유 효능과 카놀라유 부작용, 카놀라유 독성 및 유전자 조작과 관련해 카놀라유 먹어도되나요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엄격한 형질 규제에 정제 과정서 단백질 등 제거
캐나다 카놀라협회 국내 반론 여론에 해명

국내 반(反) GMO 여론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식용유의 상당부분인 카놀라유를 수출하고 있는 캐나다 카놀라협회가 “안전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카놀라협회에서 국내 수출하는 카놀라유는 원재료인 유채꽃씨(카놀라, Canola)의 80% 이상이 유전자변형작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이다.

카놀라유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등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된다. 2015년 기준 카놀라유 소매 매출은 1632억3900만 원으로, 전체 가정용 식용유 중 약 41%를 차지하고 있다.

카놀라와 카놀라유는 주로 캐나다와 호주에서 수입한다. 특히 캐나다는 GMO 작물을 재배하는 전체 농지의 70% 가량이 카놀라 농지며 생산한 GMO 카놀라의 85%를 수출하고 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는 캐나다로부터 약 1818톤의 카놀라유(유채정제유)를 수입했다.

GMO 카놀라 재배 배경에는 원료인 유채꽃씨의 특성도 한몫하고 있다. 유채꽃씨에는 ‘에루신산’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식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에루신산와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인위적으로 최소화한 GMO 유채꽃씨가 카놀라유 제조에 이용되고 있다.

카놀라유 유전자 조작 - kanollayu yujeonja jojag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카놀라유는 GMO 표시 대상이 아니다. 유지류는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최종제품에 남아있지 않으면 표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 및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GMO완전표시제를 주장하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캐나다 카놀라협회 관계자는 “카놀라유의 잠재적인 GMO 유전물질과 단백질은 정제과정에서 제거돼 안전하다”며 “일반 식품보다 GMO 작물 형질에 대한 규제과정을 훨씬 엄격하게 적용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GMO 작물의 안전성은 수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세계 보건기구, 유엔 식량 농업기구, 미국 의학 협회, 식품기술자협회, 미국식약청(FDA), 환경 보호국, 농무부 등 전 세계 수많은 규제기관, 과학자, 건강전문가 및 기타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가 지난 20여 년간의 관련 연구 900여 개를 분석한 결과 GMO 작물을 사람과 동물이 소비할 때 암, 비만, 위장병, 알레르기 등 어떠한 건강 상태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캐나다 카놀라협회는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 내 반(反) GMO 정서와 GMO작물로 인한 식품 안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카놀라유 정보 프로그램인 ‘CanolaInfo’ (https://www.canolainfo.org/)를 통해 소비자 및 이해 관계자들에게 GMO 카놀라에 대한 정보와 유용성에 대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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