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건강보험, 교육, 경제, 기회, 인프라, 범죄 및 교정, 재정 안정성, 삶의 질 등 8가지 지표를 토대로 각 주의 여건을 평가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오와는 인프라(1위), 건강보험(3위), 기회(4위), 교육(5위) 등에서 대부분 최상위권에 들어 1위를 차지했다. Show
기회는 고용을 중심으로 평가되는 항목이다. 2위에는 삶의 질(2위), 기회(3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중북부 미네소타 주가 자리했다. 3∼5위는 유타, 노스다코타, 뉴햄프셔 순이었다. 유타는 재정 안정성 1위, 노스다코타는 삶의 질 1위, 뉴햄프셔는 기회 부문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북서부 워싱턴 주와 네브래스카, 매사추세츠, 버몬트, 콜로라도가 6∼10위로 '톱 10'에 들었다. '골든 스테이트'로 불리는 캘리포니아는 32위에 그쳤다. 캘리포니아는 특히 삶의 질 부문에서 50위로 꼴찌였고 기회(46위), 재정 안정성(43위)도 하위권이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세부 평가 내역을 들여다보니 캘리포니아가 도시 대기의 질을 따지는 순위에서 50개 주 중 45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공동체 활동 참여도는 44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36위에 그쳤다. 캘리포니아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상시 교통 체증 지수에서 뉴욕을 제치고 전체 미국 도시 중 최악을 기록한 것도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 교통 체증 [USA투데이 홈페이지] 인구가 많은 주 가운데 텍사스도 종합 36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텍사스는 경제(8위)는 괜찮았지만 삶의 질(46위)이 좋지 않았다. 플로리다와 뉴저지는 15위와 19위로 중위권이었다. 남부 루이지애나 주는 기회(50위), 교육(49위), 범죄 및 교정(48위) 등 모든 지표가 나빠 최하위로 분류됐다.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뉴멕시코, 미시시피는 46∼49위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이번 조사는 각 주의 주거 여건과 경기, 도로망, 일자리 등이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한 것"이라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대체로 인구 밀도가 낮은 북서부 지역 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고 남부와 남서부, 동부, 오대호 주변 인구 밀집 지역은 상대적으로 삶의 질 점수가 떨어졌다"고 평했다. 이름의 유래는 현대에 멕시코 영토인 캘리포니아 반도. 정확히는 이 지역에 도착한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이 캘리포니아 반도를 섬으로 착각하고 그곳에 '칼리포르니아(California)'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그 유래이다. '칼리포르니아'는 16세기 초 스페인에서 유행한 모험・로맨스 소설 《에스플란디안의 모험(Las Sergas de Esplandián)》에 나오는 지상낙원의 섬으로, 이 섬을 다스리는 여왕의 이름이 칼라피아(Calafia)라서 '칼리포르니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래 '캘리포니아'라는 단어는 캘리포니아 반도만을 가리키는 명칭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북으로는 오리건 주, 동쪽으로는 로키 산맥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을 가리키게 되었으며 이 지역에서 여러 행정구역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최종적으로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멕시코의 바하칼리포르니아 주,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주 일대만 가리키게 되었다. 3. 역사[편집]3.1. 알타 칼리포르니아[편집]
3.2. 캘리포니아[편집]한편 이 기간 미국과 유럽 이주자들은 동부에서 마구마구 불법적으로 건너와 정착하기 시작했다. 이들 미국계 이주민들은 주로 더 내륙, 특히 새크라멘토 밸리(Sacramento Valley)와 남쪽의 샌와킨 밸리 등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 지역에 새로운 정착지를 형성했으며, 주로 모피 교역과 농장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워낙 넓은 국경에서 밀려오는 이주민들을 멕시코정부는 제대로 통제할 수 없었다. 결국 1846년 6월, 텍사스 주의 독립에 고무된 캘리포니아의 미국계 이주민들은 캘리포니아 공화국을 세워 멕시코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3.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편집]2020년 미국 전역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었다. 사태 초기인 3월에 산발적인 감염이 나오고 봉쇄조치를 취하며 초기에 준수한 대처를 했으나, 7월부터 미국 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캘리포니아도 그 여파를 그대로 뒤집어 썼다. 3.4. 2020년 미국 서부 산불[편집]2020년 미국 서부 산불의 일부인 캘리포니아 산불은 2020년 8월에 엄청난 양의 마른 번개들로 불씨가 시작되어유튜브 시작된 산불은 9월에는 결국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초대형 산불이 되어버렸다. 9월 14일 기준으로 무려 320만 에이커가 타버렸고# 3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산불들 중 가장 큰 산불인 '어거스트 컴플렉스'(엘크 크릭) 산불은 9월 28일 기준으로 93만 에이커를 태웠다.# 미국 역사상 지금까지 그 어떤 산불도 이렇게 넓게 태운 산불은 없었다. 단일 산불로써는 이미 최대 규모이다.캘리포니아 산림 소방국 트위터 4. 인구[편집]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이다. 인구 순위 2등인 텍사스보다 무려 1000만명 정도 더 많다. 5. 교육[편집]
6. 지형과 기후[편집]대한민국의 4배에 해당할 정도로 땅덩어리가 큰 데다가 지형이 복잡하고 북쪽에 태평양이 위치하고 남북으로 길쭉하게 펼쳐져 있는 만큼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지중해성 기후부터 고산기후, 사막기후를 모두 볼 수 있다. (위) 훔볼트 카운티의 침엽수 산림지대 (아래) 캐스캐이드 산맥 섀스타 산
(위) 모하비 사막 (아래) 중부 샌트럴 밸리 이런 기후가 공존하고 있다! 7. 산업과 경제[편집]7.1. 개관[편집]경제 규모도 미국에서 가장 큰 주로, 캘리포니아 주만 따로 떼어 한 나라로 볼 경우, 2021년 기준으로 GDP 가 3조 4000억 달러로 세계 5위가 된다.[28] 이게 가능한 이유는 미국의 거대 IT 기업들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캘리포니아에 대거 몰려있기 때문. 또한 이걸 뒷받침해주는 인재들을 배출하는 서부권 명문대들도 캘리포니아에 몰려있다. 북동부의 보스턴과 함께 사실상 명문대 2탑 지역이다. 그리고 위에 쓰여있는대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다보니 체급이 다를 수밖에 없다. 영국하고 프랑스의 경제규모를 초월하고 인구가 캘리포니아의 32배나 되는 인도도 능가하는 경제 규모인데, 미국 전체 경제 규모로 따지면 13% 수준. 이는 전 아프리카 대륙의 GDP의 합인 2조 3,300억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중국의 광둥성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7.2. 농업[편집]
7.3. 광업[편집]골드 러시가 일어났던 지역답게 금광으로 유명하다. 8. 정치[편집]자세한 내용은 캘리포니아의 선거구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여당 야당
30석 • 60석
9석 • 19석 무소속 0석 • 1석 재적 39석 • 80석 / 공석 1석 • 0석
9. 역대 주지사[편집]캘리포니아 주지사 일람은 역대 캘리포니아 주지사 문서 참조. 10. 주민 이미지[편집]민주당 텃밭이라는 것에서 짐작했겠지만 미국 진보 세력의 본산지 중 하나다. 1960년대에는 보수적인 가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히피 문화가 처음으로 시작된 본산지이기도 했다. 인종 구성도 다양하고 PC의 본산지라고 할 법한 지역. 여러모로 약간의 보수 꼴통적 이미지가 있는 좀 먼 저쪽 옆동네와 이미지적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53] 11. 남북갈등[편집]캘리포니아는 인구 4,000만명 가까이 되는 미국 최대 주다 보니 경제권도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북부 캘리포니아(NorCal, 북가주)와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한 남부 캘리포니아(SoCal, 남가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스포츠 등으로[54] 지역감정까지 있다보니 은근한 남북대립도 있다. 12. 여담[편집]미국인들 사이에서 캘리포니아를 놀려먹을 때 쓰는 말로 "캘리포니아에선 모든 게 발암물질이다"가 있다. 이것의 유래는 1986년 신설된 법안 Proposition 65인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식수원과 그 외 모든 공산품을 통틀어 발암성, 유해성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물론 법이 이렇게 됐으니 많은 제품들에서 유해성 소재가 빠지는 성과는 있었지만, 혹시 모를 위법도 피하고 "우리가 이만큼 여러분 건강을 챙깁니다"하는 이미지도 심을 겸 기업, 상점, 자영업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이 경고문을 남발하는 바람에 현재 캘리포니아 어디를 가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경고 스티커와 표지판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심지어 일부 음식에도 붙는다. 과도한 경고문 남발은 위법이 아니라서 딱히 막을 방법도 없다. 주 차원에서 일종의 건강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는 셈이다. 13. 지역번호[편집]* 미국의 주 중에서 지역번호가 가장 많은 주이며 총35개이다.
14. 대중 매체[편집]Grand Theft Auto: San Andreas는 앞서 언급된 단층 이름을 따서 게임의 배경으로 사용했다. 캘리포니아의 도시를 모티브로 한 지역이 여럿 등장한다. 샌프란시스코를 모티브로 한 산 피에로와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를 모티브로 한 도시 라스 벤츄라스도 있긴 하지만.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로스 산토스는 이후 Grand Theft Auto V에서 다시 무대가 되었다. 15. 출신 인물[편집]15.1. 정치 및 군사계[편집]
15.2. 경제 및 산업계[편집]
15.3. 배우/코미디언/감독[편집]
15.4. 스포츠계[편집]
15.5. 뮤지션[편집]
15.6. 패션계[편집]
15.7. 언론계[편집]
15.8. 성우[편집]Studiopolis를 비롯한 일본 애니메이션 녹음 스튜디오들과 미국 애니메이션 녹음 스튜디오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많은 미국의 성우들이 캘리포니아 출신인 경우가 많다.
15.9. 기타 인물[편집]
[1] 과거 금광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붙은 별명. 여담으로 동쪽에 접경하고 있는 2개 주 중 카지노로 유명한 동네는 은광이 많이 개발되어서 The Silver State, 그랜드 캐니언이 있는 동네는 구리광산이 많아서 The Copper Stat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 미국 서해안 지방산(産) 메추리로 등은 회갈색이고 머리하고 배에는 흑색 및 밤색 무늬가 있다.[3] 참고로 현재는 멸종했다. 1924년에 보고된 한 마리가 마지막 기록.[4] 미국 인구의 약 12%로 미국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이다.[5] 2020년도 기준.[6] 위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요세미티 국립공원, 로스앤젤레스이다.[7] 과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도 '미스 남가주' 출신이라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이라는 뜻이다. 남가주 대학교 역시 이와 같은 맥락. 보통은 캘리포니아 남부권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 출신을 남가주 출신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와 대비되어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하는 북부 지역은 북가주로 칭한다. 다만 캘리포니아는 단일주로서 북가주나 남가주라는 주가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외교 관계가 있는 많은 나라들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모두 (총)영사관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샌프란시스코 주재 영사관은 캘리포니아 북부(와 인근 주), 로스앤젤레스 주재 영사관은 캘리포니아 남부(와 인근 주)를 관할한다[8] 그런데 콜롬비아에 칼리[9]라는 도시가 실제로 있다. 사실 주로 타지인이 쓰지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잘 쓰지 않으며, 오히려 지역 주민들은 주로 주 전체를 통틀어 그냥 California라고 하거나 SoCal(Southern California) 혹은 NorCal(Northern California)라고 한다.[9] 스펠링도 동일한 Cali다.[10] 단적으로 MLB 30개 팀 중 이쪽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 무려 5팀이나 된다.[11] 미국은 3억 인구가 넓은 땅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광역권인구 약 300만명이면 큰 축에 속한다. 2019년 기준으로 300개가 넘는 미국 도시 중 36위. 남동부 지역의 나름 대도시인 애틀란타보다 근소하게 크다. 문제는 캘리포니아 내에서 새크라멘토보다 큰 도시가 5개나 있고, 그 중 넘사벽으로 유명한 로스엔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가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새크라멘토가 듣보잡은 아닌데도 다른 유명한 도시들에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강하다. 워싱턴 D.C.도 나름 규모있고 유명한 도시지만 워낙 뉴욕시 인지도가 넘사벽이라 미국 수도를 뉴욕시로 착각하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다.[12] 그래서 UC 버클리 상징은 Golden Bear고 UCLA 상징은 Bruin다.[13] 샌디에이고 깃발에 있는 년도 1542년은 로드리게스 카브리요(Juan Rodríguez Cabrillo)가 이끄는 스페인 탐험대가 샌디에이고 지역을 최초로 도착한 해로, 도시 자체의 성립 년도는 1769년으로 본다.[14] 이 과정에서 이들이 개척한 도로는 엘 카미노 레알(El Camino Real)로 불렸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남북을 가르는 101하이웨이가 되었다. 이들의 일원인 주니페로 세라(Junipero Serra) 신부는 2015년 가톨릭 교회에서 성인으로 시성되었고, 미국 국회의사당 기념홀(Statuary hall)에 캘리포니아 대표로 동상이 설치되었다.[15] Alta California. 상(上)칼리포르니아. 남쪽의 바하칼리포르니아(=하(下)칼리포르니아)와 구분되는 명칭이다.[16] 세속화 법령이 시행되기 직전인 1832년에도 캘리포니아 스페인 선교부는 2만명이 넘는 원주민을 거느리고 가죽, 수지, 양모, 직물을 생산했고 가죽 제품은 미국 동부, 남미, 아시아로 수출했다.[17] 스페인은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 라틴아메리카의 식민지들이 일으킨 식민지 독립전쟁에서 패전하고 아메리카 식민지들의 지배권을 잃은 이후에도 이전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이들 아메리카 신생국들을 반란 세력으로 간주하며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다가 1836년에 와서야 옛 식민지였던 멕시코와 여타 중남미 국가들을 독립국으로 승인했다.[18] 원래는 3,950만 명을 조금 넘는다.[19] 이는 애리조나, 텍사스, 뉴멕시코도 비슷하다.[20] 이건 뉴욕 주를 비롯한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미국의 주들이나 지역들도 대동소이하다.[21] 이는 언어 문제와 동족끼리 어울리는 집단 문화로 고급 직종에 들어가기 어려워서인 점도 있다. 다만 점점 고위직이 진출하는 히스패닉들이 늘어나고 있다.[22] 대학원은 한술 더 떠 아이비리그와 붙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톱 클래스 수준이다.[23] 해수담수화는 식수 문제 해결에 도움은 되지만 비용문제 때문에 한계가 있다.[24] 특히 2021년은 캘리포니아 역대 최악의 가뭄의 해로 캘리포니아의 33%가 물부족을 겪는중이다.#[25] 북쪽의 새크라멘토 밸리(Sacramento Valley)와 남쪽의 샌와킨 밸리(San Joaquin Valley)를 합쳐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로 불리는 지역이다.[26] 여담으로 이 곳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이다. # 1913년 기록된 섭씨 56.7도(화씨 134도)이며 지표면 온도는 93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고 한다. 사상 최고 기록 기온 이보다 더 높은 기온인 리비아에서 기록된 58도, 멕시코의 소노라 주 산루이스 리오 콜로라도에서 기록된 58.5도는 비공식 기록이다. 애초에 "죽음의 계곡"이란 무시무시한 이름 자체가 19세기 골드 러시 당시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13명의 개척자들이 사망하면서 생겨난 말이다. 물론 더위 때문에 사망하는 건 대한민국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고령자들이 아니라 한창 나이 사람들이 오래 머문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가 죽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환경이다. 물론 이건 데스 밸리의 규모가 마차와 도보론 며칠간 걸어야 할 정도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술이 발전한 현대는 훌륭한 관광지에 불과하며 하이킹을 가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다.[27] 이 4,500m 차이가 나는 지점이 불과 약 136km(약 85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대만의 고도 3,950m의 옥산에서 그 동쪽에 있는 바다가 깊이 4,000m에 달하는 지점까지 5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거에 비하면 완만하다.[28] 미국-중국-일본-독일-캘리포니아 순이다! 이걸 바꿔 말하면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독립해서 별도의 국가가 된다면 순식간에 GDP 5위로 올라선다는 뜻이다.[29] 휴렛팩커드 CEO였던 칼리 피오리나는 2010년 중간선거 때 캘리포니아 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자신이 도전한 선거구의 현역 의원이었던 바버라 박서 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그 후 2016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예비후보로 참여, 경선 초반 한 때 지지율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점차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8위로 주저앉았고 결국 중도포기했다.[30] 이베이 CEO였던 멕 휘트먼 역시 2010년 중간선거 때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현역 주지사였던 제리 브라운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휘트먼은 그 후 2015년부터 휴렛팩커드 CEO로 재직 중이다.[31] 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리콘밸리가 아닌 애너하임 옆 어바인에 있고 라이엇 게임즈는 산타 모니카에 있다.[32] 그래서 내륙 지역의 농업은 주로 옆동네 네바다 주의 미드 호에서 물을 끌어다 쓴다[33] 다만 이는 오클랜드가 실리콘밸리의 팽창에 따라 도시가 다시 살아나고, 잉글우드 역시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새로운 구장인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앳 헐리우드 파크가 들어서며 도시에 활기가 돌아온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34] 민주당 우세주뿐만이 아니라 대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공화당 우세주도 당연히 이 문제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 다만 공화당 우세주에서는 언론이 숨기고 있어서 해당 주의 거주민이 아닌이상 모르지만, 민주당 우세주들은 언론에서 숨기지 않고 계속 거론하고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민주당 우세주의 문제로만 보이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캘리포니아의 노숙자들은 캘리포니아 거주민 출신보다 타주 출신 노숙자의 비율이 훨씬 높은데, 그 이유는 따뜻한 날씨때문에 최종 목적지가 캘리포니아라고.[35] 공화당이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문제를 거론하면서 '지옥통(hellhole)'이라고 비유하자 캘리포니아에 거주자들과 캘리포니아 토박이들이 사진을 첨부하면서 늬들이 말하는 지옥통 좀 보라며 반박했다.# 참고로 댓글에 공화당 우세주 거주민들도 노숙자, 마약중독자, 빈부격차, 길거리 쓰레기 문제는 캘리포니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했다.[3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전에도 타주로 빠져나가는 인구만큼이나 이민 및 유학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37] 캘리포니아는 농업 생산성이 높고, 농업 생산량도 많아서 캘리포니아를 마치 농업국가처럼 보기도 한다. 그러나 전체 경제규모가 크기 때문에 농업은 캘리포니아에서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에 불과하다. 주민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에 불과하다. http://en.wikipedia.org/wiki/File:Gross_Domestic_Product_of_California_2008_(millions_of_current_dollars).svg에서 보면, 2008년 통계로 농업과 광업을 포함해도 2% 밖에 안된다.[38] 포도의 세계 최대 생산국은 중국이다[39] 세계 최대의 오렌지 생산국은 브라질이며, 미국 내에서는 플로리다 주가 최대의 오렌지 산지이다.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브라질이나 플로리다 오렌지는 대부분 주스 등의 가공용으로 소비되고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접하는 생식용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이므로 친숙하다. 생식용으로는 건조한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오렌지가 상품가치가 높아 캘리포니아 오렌지가 유명하고, 습한 브라질이나 플로리다 주에서 생산되는 오렌지는 생산량이 많지만 대부분 가공용으로 나간다.[40] 미국인들은 쌀 자체를 많이 먹지 않는 편이지만 먹을 경우 대체로 자포니카보다는 인디카를 선호한다. 자포니카 종은 미국 내 일부 아시아 음식점에서나 사용하는 정도. 이는 미국뿐만이 아니고 세계적으로는 인디카가 메이저 품종이다. 케이준 문화로 인해 잠발라야 같은 자체적인 쌀 요리가 존재하는 아칸소나 루이지애나 등에서는 주로 인디카 종을 재배한다. 다만, 이쪽 지역에서도 최근 한국이나 일본 수출 시장을 노리고 자포니카 쌀도 재배를 늘리고 있다.[41] 영어로는 Calrose, Cal과 Rose의 합성어이다. 그래서 푸대에 장미 그림이 그려져 있다.[42] 2007년 통계로 미국 전체 쌀 생산량 중 아칸소가 48.2%, 캘리포니아가 19.3% 차지 http://www.usarice.com/doclib/188/219/3674.PDF 참조[43] 이 때는 거꾸로 텍사스 주가 민주당 우세 지역이었고, 아직 뉴욕 주가 캘리포니아보다 인구가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뉴욕(1위)과 북부주들, 텍사스(4~5위) 등이 민주당을 지지하며 우세한 가운데 캘리포니아나 중부의 주들이 공화당 편에 서서 견제하는 구도로 대선이 이루어졌다. 다만 뉴욕주도 90년대 초까지는 꽤 경합 지역이었다.[44] 다만 이땐 조지 H. W. 부시와 로스 페로의 보수층 분열로 빌 클린턴이 덕을 보긴 했다. 실제 1992년 대선 당시 여기서 빌 클린턴은 46.01%를 얻었고, 아버지 조시 부시는 32.61%, 로스 페로는 무려 20.63%를 얻었다. 즉, 로스와 조지의 득표율을 합치면 53.24%로 이때까진 그래도 보수세가 어느정도 남아있었다.[45] 1952년 이전에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인 것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등장하기 전 캘리포니아는 경합 지역이었다. 다만 이땐 원체 과거라 지금 캘리포니아처럼 많은 인구가 살진 않았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46] 일각에서는 미국 대선이 비민주적인 요소가 제법 있다고 비판도 하는데, 일례로 이론상으로는 대선에서 선거인단 숫자가 가장 많은 상위 11개 주(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펜실베이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미시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에서만 이기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 (상위 11개 주 선거인단 수 270 : 268 나머지 39개 주.) 즉, 대형주들의 위상이 그만큼 크다는 소린데 이 중에서도 1등인 캘리포니아를 아예 내주게 되었다. 게다가 공화당 입장에서 더 불안한건 자기들 텃밭인 텍사스조차 캘리포니아하고 뉴욕 같은 민주당 우세 주의 리버럴한 성향의 이주민+멕시코계 히스패닉들의 유입으로 스윙스테이트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텍사스 주내에서도 가장 리버럴한 동네인 오스틴에 고학력 인재들이 더욱 더 몰려오고 있다. 당장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텍사스는 개표율 93%가 돼서야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될 정도였으며 표차도 6.5%차에 불과했다. 텍사스까지 민주당에게 완전히 내준다면 공화당은 그날부로 끝장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각종 선거 관련 논란을 일으키며 발악을 하기도 했다.[47] 공천만 받으면 정당에서 복수의 후보를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루이지애나 같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순간부터 사퇴도 불가능한 결선투표제를 시행하는 주도 있다.[48] 일단 미국 본토로 빠져나갈 대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다만 캘리포니아는 지리상 태평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살아갈 여력은 되는 위치긴 하다. 여담으로 텍사스 역시 툭하면 독립 노래를 부르는 곳이라 연방정부가 골치를 앓는다. 다만 캘리포니아도 물론이지만 텍사스는 미국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독립요구를 허락해 줄 수 없는게, 이곳은 세계 3대 석유 중 하나인 'WTI: 서부 텍사스 중질유'의 생산지이다. 최소한 석유 가치가 떨어지기 전까진 미국이 절대 놓지 않을 지역이다.[49] 오바마(2008년에는 61.01%, 2012년에는 60.24%)와 힐러리(61.73%)가 얻은 표보다 더 많다.[50] 여담으로 캘리포니아 시민들이 높은 집값을 견딜 수가 없어서 많이들 타주로 이사 간 덕에 애리조나, 텍사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기존 공화당 강세 선벨트 주들이 2020년 대선에서 스윙 스테이트가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인구수가 많은 뉴욕하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타주로 옮겨서 블루 스테이트로 만들자는 농담도 생길 정도였다.[51] 다만 주의회와 부지사(Lieutenant Governor)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여 균형을 이뤘다.[52] 다만 2010년 이후부턴 민주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53] 다만 캘리포니아의 높은 세율 등의 문제로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텍사스도 리버럴화 추세가 보이고 있다.[54] 특히 다저스와 자이언츠(MLB), 레이커스와 워리어스(NBA) 같은 경우는 그냥 견원지간을 넘어선 앙숙. BEAT LA 구호가 원래는 1980년대 당시 라이벌이었던 보스턴에서 썼던 표현이지만 지금은 농구 쪽이건 야구 쪽이건 샌프란시스코에서 더 많이 쓴다.[55] 만약 그때 승격했다면 49번째 주가 되었을 것이다.[56] Two States, Unfair.[57] 1갤런 = 3.78리터. 미국에서는 미터법을 안 쓴다.[58] 이걸 리터로 환산하면 1리터당 $1.07이다.[59] 카이사르의 군단은 애리조나에서 만들어진 국가이지만, 창설자인 카이사르(에드워드 샐로우)는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엔클레이브는 위치는 불명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것으로 보아선 캘리포니아와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