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도톰하고 탄력 있게 보이도록 하는 비법사람들은 각자 입술의 모양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입술은 그 도톰함과 탄력을 잃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과 일반적인 미용 제품들이 이 것을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이 글에서는 입술이 도톰하고 탄력 있게 보이도록 하는 몇 가지 간단한 홈메이드 팁들 소개한다. 근육을 이완시키고 입술 모양을 만들자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이 작아지고 얇아지는 이유중 하나는 얼굴의 긴장 때문이다. 특히 입술 주위가 그렇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턱과 입을 다무는 경향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수축을 하고 이런 이유로 입술이 더 가늘어 보인다. 입술을 잘 관리하려면 입술이 긴장을 하고 있는지, 이완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매일 몇 분만 투자해서 입술을 이완하도록 집중을 하고, 아래 운동을 해 보자.
이 운동을 하면 입술이 더욱 도톰해지고 붉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혈액 순환 개선입술 부위를 크게 개선해줄 수 있는 다른 운동이 있다. 입술에 혈액이 더 잘 순환하도록 해주고 아름다운 색을 띄도록 한다.
아이들은 이 동작을 게임으로서 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이 동작을 20초~30초 계속하다 보면, 즉시 입술에 진동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각질 제거입술에도 다른 신체 부위와도 같이 죽은 피부 세포들이 쌓이기도 한다. 하지만 입술은 잘 관리가 되어야 하는 훨씬 더 예민한 피부이다. 가끔씩 하는 각질 제거를 추전한다. 한 달에 한두 번이면 적당하다. 입술의 각질을 제거하려면, 아주 작은 입자를 가진 베이킹 소다 반죽을 사용한다. 베이킹 소다를 약간의 오일(올리브, 아몬드, 코코넛 등)과 섞어서 입술과 입 윤곽 주위에 마사지를 하면서 바른다. 자기 전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입술이 붉어진 채로 바깥에 나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다 끝난 다음에는 물로 씻되 약간의 오일은 밤새 남겨둔다. 보습 더 자주하기입술은 잘 마르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입술 건강이 뚜렷하게 나빠 보이게 하며, 특히 입술 라이너를 사용할 때 더 그렇다. 자주 건조하거나 찢어진 입술로 고생을 한다면, 이번 비법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보습은 매일 아침, 밤으로 천연 제품을 사용하여 한다. 특정 립밤을 사용해도 되지만, 그냥 간단하게 오일이나 순수한 코코넛 버터를 사용해도 된다. 얼굴 팩을 한다면, 다음 식품으로 입술에 영양 공급을 해도 된다.
입술 마사지입술을 보습하는 동안 다음의 효능을 얻기 위해 마사지를 하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입술을 마사지 하는 방법
다른 글에서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하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시간이 있다면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하는 것을 추천한다. 얼굴 마사지는 얼굴 전체의 모습 뿐만 아니라 피부의 질감도 개선해 주고, 자연적으로 주름을 예방해준다. 이미지 제공: AJC1, tmblue, and alsjhc 이 글은 어떤가요?한국 여성의 연령대별 입술 특징이 처음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20~60대 한국 여성 114명을 대상으로 입술의 형태와 혈류량·입술색 등을 연구한 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입술은 나이가 들면서 좌우 길이는 길어지는 반면 두께는 얇아졌다. 두께가 얇아지는 것은 아랫입술 때문이었다. 20대엔 10.67㎜였던 두께가 60대엔 8.16㎜까지 줄어드는 것이다. 윗입술도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은 입술 주름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는 게 아니라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서양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진 입술 연구에서는 나이와 입술의 주름이 비례했다. 박선영 연구원은 “입술 두께 감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타나는 현상인 반면 주름의 증감은 동서양이 반대였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점 등이 이 같은 차이를 만든 게 아닐까 추정된다”고 말했다. 얼굴 노화 인지에 있어 인중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인중이 길어지는 것도 확인됐다. 특히 40대 이후 인중의 길어지는 정도가 급격히 커졌다. 코와 입술 사이 근육이 퇴화해 처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분석된다. 입술의 붉은 색조도 감소했다. 입술에 있는 모세혈관을 지나는 혈류량이 나이에 따라 감소한 까닭이다. 입술 표면은 나이가 들수록 매끈해졌다. 젊을수록 세포 분열 등이 활발해 표면이 거칠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측은 이번 연구를 위해 충청북도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14명을 조사했다.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제한했다. 대도시에는 젊은 여성이 집중적으로 분포한 데 반해 중소도시엔 전 연령대 여성이 고루 분포한다는 것도 제천을 고른 이유 중 하나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입술 연구가 이뤄진 건 아시아에선 최초”라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얼굴을 연구하면서 입술을 하위 분야로 연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입술만 따로 연구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4일부터 6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정선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