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건조 따가움 - ibsul geonjo ttagaum

"원장님,

저는 입술주위가 항상 건조하고 말라붙어서

각질도 잘 생기고요

이게 오래 되니까 그 부위에 피부가 얇아지면서

가렵고 따가워서

매운음식도 못먹겠고, 뜨거운 음식도

먹기 힘들어요

건조하다보니 나도모르게 혀로 핥게되면서 

악순환인거 같아요

지금은 입술주위가 시커멓게 색소침착도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PIBRO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입술건조증에 대해서 이야기 드릴게요

입술건조증이라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이게 병일까 생각해서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입술건조증은 구강건조증, 구순염이라고 알려진

질환이고요..

단순히 입술이 건조한것만 있는것이 아니라

입술주위에 염증까지 있어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가 곤란하고

뜨거운 음식도 쉽게 먹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술이 항상 건조하고 윤기가 없으니

립스틱을 바를수도 없기도합니다.

더구나 입술은 우리 인체의 중심부위에 해당되는 부위라

남의 시선이 많이 쏠리는 부위라

환자분들이 빨리 낫기를 원해서

보습제나 연고등을 도포하지만

오히려 피부의 면역기능을 해쳐

악순환만 초래하기도 하지요.

입술은 눈과 더불어 얼굴피부중

가장 얇은 부위이기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더 잘생기고

심장에 열을 받거나,

간화(肝火)가 올라가면

입술주위 피부의 수분을 마르게 해서

건조증을

초래합니다.

건조증이 오래되면 피부의 세포보호벽이 망가지기때문에

포진이나 염증을 초래해서

가렵고 따가운 증상 및

색소침착의 증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는 망가진 세포보호벽의 기능을 되살리고

무너진 보습능력을 살리는

수분대사 발란스침과

천연생약성분을 추출한 약침등의

치료법을 이용해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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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건조증이 오래된 경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심장의 열이나 간화를

치료하는  황금, 시호등의 약재를

이용한 한약처방으로

치료가 완료됩니다.

한방피부질환의 경우

의료보험 적용가능 질환이므로

고가의 진료일거라

걱정마시고

입술건조증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카톡으로 사진보내주시면

치료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66,304호 (둔산동,메트로팰리스)

발병 초기는 2~3년 전 쯤인가

오른쪽 윗 입술이 살짝 빳빳해지면서 당기는 느낌이랄까?

입술의 국소 부위가 아토피 피부같은 느낌이 들었다

건조해서 그런가 하고 립밤을 성실히 바르며 지냈다

평소 건조한 입술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 후로 계~~속 입술에 무언가 바르지 않으면 극심한 건조함을 느꼈다

립밤을 발라도 겉만 촉촉하고 속은 건조한 느낌에

립밤은 임시방편같은 느낌도 있었다

날이 갈수록 입술이 당기는 느낌이 강해져갔으며

심지어는 음식을 먹다가 입술이 퉁퉁 부어오르기도 했으며

입술 테두리가 따갑거나 가렵기도 했다

이 쯤 되자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처음 가봤던 병원은 논산의 ㅂ병원

의사선생님께 나의 증상을 설명했지만

뭐 그런게 있냐는 식의 반응...(?)

의사도 몰랐으니 역시나 처방해준 약은 당연히 효과가 없었으며

의사도 모르는 증상이라면 단순 건조해서 그런게 맞겠거니 열심히 입술 보습에만 신경썼다

하.........그때 치료를 제대로 했더라면 이지경까지 안왔을텐데 화가 난다

그땐 너무 오래전이라 무엇을 처방받아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ㅠ

그 후, 올 해 초 아무래도 불편해서 다시 한 번 논산의 ㄱ병원으로 갔다

처방해준 약은

아시클로버

~!!

아시클로버는

입술 헤르페스(단순포진 바이러스)

에 바르는 약이었다

병명도 알았겠다, 입술 헤르페스 증상을 검색해 보니

작열감(화끈거림), 소양감(간지러움)으로 증상은 비슷하니 맞는 것 같았는데

약을 발라도 효과 없음

진짜 불치병, 희귀병, 난치병 걸린 줄 알았다ㅠㅠㅠㅠㅠ

그러다 이번에 제대로 증상이 왔다

세안하고 진짜 바로 튀어가서 보습제 안바르면 입술이 땡겨서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참아봤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암 환우분들을 위한

서울암요양병원 자닮인요양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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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많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날씨가 좋은 날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죠.

코로나-19 예방 방법으로 알려진 손 씻기나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을 지키다 보니 오히려

눈병이나 감기와 같은 질병은 과거보다

발병률이 낮아졌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현재 매일 쓰는

마스크 때문에 생긴 질병도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오늘은 자닮인요양병원에서 '마스크를 쓰면서

생긴 입술각질이 구순염일 수 있다고?'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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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

하루 이틀이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랜 기간 유행하면서 생필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모든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마스크 속 피부는 자극에 약해지고 피부

두드러기 또는 뾰루지 등의

트러블 피부질환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혹시'입술 각질'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혹시 입술에 생기는

'구순염'이 아닌지

살펴보시기를 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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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이 뭔가요?

구순염은 입술과 얼굴 피부 경계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크게 본다면 구내염으로도

보지만 구강 내에는 문제가 없고 입술

부위에만 염증 혹은 물집이 생기는 경우

구순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건조한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구순염이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자극이 되어 구순염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인데요,

사실 입술이 트는 것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고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염증이 심해지고 덧나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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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이 한번 생긴다면 잘 낫지 않고

낫는다고 하더라도 재발률이 굉장히 높아

건조해지는 계절이나 환절기에 구순염을

자주 앓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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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은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합니다.

접촉성 / 박탈성 / 구각 인데요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원인을 함께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박탈성 구순염

주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박탈성구순염은 아래 입술의 중앙에서 시작해 퍼지는데 입술이 트면서 갈라지고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끈거리는 느낌과 열감, 통증이 있기도 하고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기도 해요.

아토피와도 연관이 있으며 입술을 깨물거나 광선 노출 등 2차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접촉성 구순염

접촉 구순염의 90% 이상이 여성에게 생기는데요, 알레르기 혹은 자극을 주는 것과 접촉하여 생기는 입술 습진성 병변입니다. 입술이 가려우면서 빨개지고 붓기도 하며 딱지도 생기는데 가끔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나타나는 변화가 미미하면 박탈성구순염과 구분이 어려워 주의해야 합니다.

접촉성구순염은 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립스틱, 립밤, 국소치료제, 구강청정제, 치약, 보철물 혹은 음식 등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구각

칸디다균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데 습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입꼬리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술 끝이 회색으로 변하면서 입술이 두껍게 변하는데 주로 틀니를 사용하는 연세가 많은 분들이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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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피부건조, 스트레스,

피로 등의 이유로 구순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구강세균이

마스크 속 피부를 맴돌면서

구순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입술에 있는 작은 물집을 마스크로

그냥 가리고 다니거나 물집을 터뜨리는 등

억지로 각질을 뜯는 등의 행동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통증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란색 진물이나 딱지가 앉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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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 바이러스는단순 포진 바이러스로

입술 주변뿐 아니라 눈 주위나 뺨에 생기기도 합니다.

또 이 바이러스의 경우 전염력도 매우 강해

다른 곳에서도 바이러스가 30분 정도

생존하기에 수건이나 컵 등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전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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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순염 부위를 손으로 만진 뒤 다른 점막

부위나 피부 상처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전염이 되므로 손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절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약을 처방하거나 약을 발라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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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입술에는 자연적으로 보습 막이

없기 때문에 다른 피부보다도 유난히 건조해요.

또 입술의 피부는 얇고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더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더욱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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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건조하다면 침을 바르는 것은 피하고

천연립밤, 바셀린 등을 발라 보습을 해주고

화장을 하는 경우 제대로 된 클렌징을 하는

습관을 지켜 구순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 정보를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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