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어느 계절이고 침대에서 우리 곁에 웅크리고 자는 이 예쁜 털뭉치는 우리의 가장 부드럽고 감정적인 면을 꺼내 보이도록 만든다. 고양이의 부드러운 면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고양이라면 더 그렇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을 소개한다. 

고양이와 자는 것은 특권이다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고양이들은 자기가 내킬 때 주인과 함께 있고 애정을 표현한다. 그러니 고양이가 우리와 함께 잔다면 우리는 운이 좋은 셈이다.

고양이들은 주인과 침대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장난을 치거나 추운 겨울날에는 온기를 찾으려는 것이다. 얼굴이 가까이 있다면 심지어 당신에게 뽀뽀를 선사하거나 차갑고 촉촉한 코를 들이댈 수도 있다.

인간과 고양이는 수면 습관이 다르지만, 고양이가 새끼일 때는 어미의 자리를 대체해 줄 누군가와의 접촉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자라면서 새벽녘이나 아침 이른 시간에 당신 옆으로 파고들 것이다. 지루해지거나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을 가려고 밖에 나가고 싶을 때면 당신을 깨울지도 모른다.

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

반려묘와 자는 것의 장점은 다양하다. 다음은 그중 몇 가지를 추려본 것이다.

1.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관계는 개와 주인의 그것과는 다르다. 고양이가 매우 독립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역시 사랑과 애정 표현이 필요하며 이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따라서 고양이가 단지 몇 분이라도 잠을 자려고 침대에 올라온다면, 당신이 고양이의 삶에서 중요하다는 신호다. 매일 밤이나 아침에 함께 자는 것은 둘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줄 것이다.

2. 공짜 마사지를 받는다

젖을 먹으려고 어미의 배를 발로 꾹꾹 누르던 습관이 고양이의 감정 기억에 새겨진 것이다. 그래서 고양이가 매우 기분 좋고 따뜻하다고 느낄 때면 당신 위에서 ‘꾹꾹이’를 해 줄 수도 있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며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당신에게는 매일 밤이나 아침에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사지가 되는 셈이다. (손톱이 약간 박히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러면 마사지가 별로 재밌지 않을 테니.)

3. 수면의 질이 나아진다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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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이 나아지려면 우선 고양이가 야행성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고양이가 어릴 때나 갓 성묘가 되었을 때는 시간대가 맞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잠자리에 들 때 고양이는 일어난다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둘이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게 되면 같이 자는 것의 장점은 그야말로 엄청날 것이다.

게다가, 고양이가 잘 때의 습관을 알게 될 것이다. 고양이가 자꾸 잠에서 깨는지, 조용히 자는지, 이불 속으로 파고들기를 좋아하는지, 발 옆에서 자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머리를 베개에 올리는지 등 이런 습성을 알게 되면 당신에게도 만족스러운 수면이 될 것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여성들은 더 잘 쉰다고 한다.

4. 서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밤이 너무 추울 때면 온기를 나눠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혼자 살거나 혼자 잘 때면 생명이 주는 온기보다 좋은 건 없다. 고양이의 털은 체온을 올리는 훌륭한 선택지다. 그리고 당신의 옷과 이불은 고양이를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5.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알람을 가진 셈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든 사람에게 고양이는 끄고 다시 잘 수 없는 알람이나 마찬가지다.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 고양이는 밥을 달라고, 방문을 열어달라고, 심지어는 당신이 없는 동안 당신 자리를 꿰차고 좀 더 자려고 당신을 ‘귀찮게’할 것이다.

고양이와 함께 자는 것 만으로도
큰 행복 입니다
수면 중일 때는 누구나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본능적으로 믿을만한 곳 믿을수 있는 사람과
자려고 합니다

같이 잔다는건
그만큼 믿고 신뢰가 형성 되었다는 거에요

다른 이유로는
고양이는 추위에 약해서
혼자 자는것보다 집사와 함께 자면
더 따뜻하기 때문에 같이 자려고 하는것도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이불이나 담뇨를
좋아하는 고양이는
좋아하는 장소가 침대위인 경우도 있구요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같이자려면 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

1.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사람

화장품의 인공적인 냄새나
오렌지 레몬 같은 시트러스 냄새 처럼
싫어하는 냄새가 나면
집사와 자는걸 피합니다

2. 잠버릇이 심한 사람

자다 깨서 고양이를 스윽 바라보면 쳐다 볼때가 있는것처럼 작은 움직임에도 예민하게 반응 하기
때문에 뒤척임이나 코골이가 심하면 같이 자기 어려울수 있어요

3. 냥이의 인식이 엄마 고양이로 생각하는사람

집사를 어미 고양이로 생각한다면 대부분
편안하고 안전하다 느끼며 같이 자려고 합니다

4.신뢰도가 쌓여 가까워진 사람

기본적으로 믿을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자려고 하기 때문에
밥을주고 화장실을 청소해주고 놀아주는등 자신을 잘 돌보아 주는 사람과 자려고 합니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면
꿋꿋이 혼자 자는 아이도 있으니
노력해도 같이 안자려 한다 해도
섭섭해 하지 마시고 성향을 이해 해주세요​

고양이가 집사 머리위에서 잠을 자는 이유

자려고 자리를 잡고 나면
어느새 다가와 머리맡에 엉덩이를
붙이는 고양이도 있어요

집사와 함께 자는 잠자리에서
뒤척임의 방해도 받지 않고
따뜻하기 때문 입니다​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다음으로는 하시면 안되는 주의사항 입니다

1. 문을 닫고 잔다

소음 및 냉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방문을  닫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닫힌 문은
영역 순찰을 마음대로 할수 없으며
자다가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이 가고싶다거나
온도가 맞지 않아 다른 곳에서
자고 싶을때 나갈수없으므로
고양이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억압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잔다면 문은 반드시 열어둔 둬서 고양이가 자유롭게 실내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꼭 문을 닫고 싶다면
방문형 펫도어를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2. 아로마 오일 이나 디퓨저를 사용한다

아로마 와 디퓨저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고양이에게 아로마 오일은 간으로
해독할수없는 중독 증상이 있을수 있어
심하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으니
꼭 기억 하시고 사용을 안하시는걸 권합니다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해 제임스 로건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교수는 "개가 사람에게 해로운 세균이나 기생충을 옮겨올 수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 위험이 극히 낮다고 본다"면서 "반면 동물과 함께 자란 사람은 알레르기가 더 적다는 점에서 이런 환경에 노출되는 게 실제로는 이로울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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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리 기자 기자 페이지

영국 동물학자, 가디언 기고

고양이 랑 같이 자면 안되는 이유 - goyang-i lang gat-i jamyeon andoeneun iyu

반려동물 동반 객실

[소노호텔&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개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과 한침대를 쓸지 말지 결정하는 게 고민거리로 떠올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동물학자인 줄스 하워드는 이날 기고에서 기존 연구 결과로 볼 때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 중 대략 절반은 이들 동물과 침대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럴 때 제기되는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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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나 고양이 때문에 침대에 세균이나 기생충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로건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교수는 "개가 사람에게 해로운 세균이나 기생충을 옮겨올 수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 위험이 극히 낮다고 본다"면서 "반면 동물과 함께 자란 사람은 알레르기가 더 적다는 점에서 이런 환경에 노출되는 게 실제로는 이로울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