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사 취업 - yeong-gug seogsa chwi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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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정규 학위과정 전문 컨설팅 SAY'

    [영국유학] 영국 석사 마친 후 취업까지! 세이가 묻고 경험자가 답하다

    January 25, 2022/in Review/by Sera

    영국 석사 취업 - yeong-gug seogsa chwieob

    안녕하세요, 세이입니다.

    영국유학을 준비중이시거나, 저희 세이 블로그를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작년에 영국에서 학사,석사, 박사 과정을 졸업한 자 즉, 학위과정을 마친 이들은 학위 취득 후 2년 체류가 가능한 Graduate Visa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세이 학생분 중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 Graduate Visa를 신청, 최근에 비자를 취득한 분이 계세요. 논문을 최고점수(Distinction)로 졸업하시고, 원하시던 회사에 취업까지 하셔서 이 지면을 빌어 한번 더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새해를 맞아 인사 겸 취업소식을 런던에서 전해주셨는데요,

    많은 유학 준비생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 것도 같아 저희가 대신 질문하고 경험자로부터 답변을 받아보았습니다.

    여기 공유해 드리니 많은 분들에게 알찬 정보, 나아가 희망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FYI: Graduate Visa

    https://www.gov.uk/graduate-v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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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

    안녕하세요?

    메일 감사드려요:) 주시는 메일은 늘 반가운데 …이런 희소식까지 함께하니 정말 기쁩니다.

    논문 Distinction과 취업이라.. 대단한데요. 하하

    비자도 잘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후배들을 위해 몇가지 질문을 드려볼게요:)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부분들이 이런 것들이라 생각해요.

    유수의 좋은 해외기업들에서의 커리어를 접고 갑자기 영국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뭔가요?

    영국에서의 1년 대학원 과정 이후 2년 워킹비자가 주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동기이기는 했지만

    단순히 비자를 넘어 아무래도 영국에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어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세이

    유학 결심을 한 후 영국유학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막연하게 영국 유학을 생각하기는 했지만 어떤 대학원 그리고 어떤 과를 지원을 해야될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물론 혼자 알아볼 수도 있었겠지만 영국의 그 많은 대학원들을 하나하나 다 알아보기에는 역부족이었던지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이 유학원과는 10년 전에 어학연수 때도 도움을 받았던 인연이 있던지라 다른 유학원은 생각도 안하고 바로 세이 유학원에 연락을 드렸어요. 유학이라고 해도 개개인의 취지나 유학 이후의 계획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니즈에 맞는 대학원과 과를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세이 유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일대일 상담을 통해서 제가 유학을 통해 원하고자 하는 방향을 듣고 저에게 맞을 만한 대학원 세네군데를 추천해주셨고 같이 지원할 과를 알아봐주셨어요.

    직장을 다니며 유학 준비를 했기에 빠듯했지만 저 혼자 준비를 했다면 굉장히 정신없고 불안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원서도 내가 혼자 준비를 해야 하는것과 전문가가 함께 더블 체크를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벌써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세이

    그러게요. 벌써 십년이 지났어요.

    언니가 먼저 경험했던 런던의 어학교에 그리고 그 홈스테이에 가겠노라고 어머님과 함께 오셨던 그 때를 또렷이 기억해요. (반짝반짝 빛나던 미모도 그대로요:))

    연수를 마치고 오셔서도 한번의 인연이 더 있었지요. 저희가 통역 일손이 부족할 때 한번 부탁을 드렸고 아주 멋지게 수행해 주셨었죠.

    그리고 나선 이번이 오랜만에 다시 뵙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어머님도요.

    각설하고 다음 질문 드릴게요:)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치려면 경험자로서 영어준비는 어느 정도 해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영어준비는 어느 정도가 아니라 최대한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이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다녔던 버벡 대학원 (Birkbeck, University of London)같은 경우는 동양인의 비중이 정말 적었어요. 90프로 학생이 유럽, 미국, 영국 학생들이었고 수업중 그룹 토론도 빠짐없이 있었고 조별 과제도 주어졌습니다. 여러 학생들과 같이 해야 하는 수업 방식이었기 때문에 내가 준비를 해가지 않고 내가 토론에 참여를 하지 않으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학생들과 맞는 영어 레벨이 필수였습니다. 그리고 논문 작성을 하면서도 영문 자료들을 빠르게 읽고 이해하고 또 교수님과 최대한 많은 소통이 중요하므로 영어 준비는 정말 가장 기본 요소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세이

    네. 맞아요. 버벡은 동양인보다 현지인이 그것도 직업을 갖고 일하는 프로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이죠. 그래서 영어를 잘하고 해외기업 경험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정 님에게 권했던 것이었습니다. 정 님은 제가 뵙기에 영국에서 사신 경험때문인지 원래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한 국적의 아이덴터티만 가진 분이라기보다는 훨씬 넓은 시각과 다양성을 내재한 분 같아 보였어요. 그래서 어딜 가셔도 잘 버티실?거라고 믿었습니다. ㅎㅎ

    참, 정 님은 영국에서 취업하고 일하신 경험이 있으시잖아요. 이를 많은 이들이 계획하고 동경?한다고 생각해요.

    제게 사무실에서 잠시 알려주셨던 경험담은 거의 소설을 써도 좋을만큼 드라마틱하고 특별했던 기억이예요. 하하

    모든 이들이 그런 끼, 깡, 능력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본인의 영국에서 잡을 구했던 경험담을 짧게라도 들려주실 수 있나요?

    영국에서 일을 잡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들을 말씀해 주시면서요.

    이건 글로 쓰기에 너무 긴데요 ㅎㅎㅎ

    정말 간략하게 요약드리면 저는 2015년에 2년 워홀 비자로 있으면서 영국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거의 맨땅에 헤딩이었고 약간의 경력은 있었지만 영국에서의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처음에 많이 거절 당했어요.

    그래도 운이 좋게 영국의 한 회사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런던에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지금은 상황이 좀 변했지만 그 당시만 해도 런던은 아직 직접 찾아다니며 회사 문을 두드리면 기회가 열리는 곳이었어요.

    영국에서 일을 잡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들을 뽑자면 영어 실력, 기죽지 않을 배짱(?ㅎㅎ), 영국에서의 경력(경력이 없다면 학위)을 추천드립니다.

    세이

    네. 그렇군요.

    까페에서 옆자리 영국인들의 (회사에 사람을 구한다는) 대화를 듣고 무작정 CV를 가지고 입사지원 하신 후 합격한 스토리는 정말 드라마틱하고 특별했어요. 또 오랜동안 입사를 희망했던 회사에 구인을 하지 않던 시기인데도 정 님이 끈질기게 컨택하여 입사했던 스토리도요.

    런던에서 취업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이 그 외에도 여러 개 기억에 오래 남았어요.

    보통 사람은 확실히… 아닙니다. 하하. 대단하세요.

    다시 또 질문으로 넘어가서,,

    석사과정에서 논문 디스팅션을 받으셨는데… 그 비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제 논문 교수님과 정말 친했어요 ㅎㅎㅎ 원래는 일부러 이 교수님한테 배정받고 싶어서 논문 주제도 일부러 이 교수님 영역으로 정한거였는데 다른 지도 논문 교수님(버벡교수 아닌 외부 강사)한테 배정을 받아버렸어요.

    그래서 학교에 바꿀 수 없냐고 문의해봤더니 저와 바꿀 의향이 있는 학생을 찾으면 맞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지도 교수님한테 배정받은 학생들 한명한명한테 메일을 썼어요. 그러고 운이 좋게도 저와 바꿀 의향이 있는 학생을 찾아서 제 논문 교수님과 같이 논문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이 교수님을 원했던 이유는 학생들을 엄청 적극적으로 서포트 해주시고 이메일 또는 메세지 답변도 정말 빠르세요.

    다른 교수님들은 논문 미팅을 총 3번으로 제한하고 그 이외에는 답변도 안주시는데 이 교수님은 자기 학생들에게 늘 언제든지 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 비법은 저는 학교에서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신청해서 저를 도와주는 멘토 선배분이 계셨어요.

    그 분도 제 논문 작업에 엄청 도와주시고 피드백도 많이 주셨어요. 물론 논문은 읽고 이해하고 작성하고 수정하는 스스로의 작업이긴 하지만 많이 얘기하고 조언을 구함으로서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세이

    석사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잡도 구하셨는데요, 어떤 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또 그 비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하하 반복이네요:)

    영국 마케팅 테크 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어요.

    저는 계속 마케팅 계열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경력을 쌓아와서 이쪽으로 계속 경력을 쌓을 생각이에요.

    그런데 확실히 영국에서 석사학위가 있고, 비자를 취득하고 이전의 경력이 있으면 훨씬 잡을 찾기에 수월하더라고요.

    세이

    판데믹 시기에 영국살이를 하시면서 힘드신 일은 없었는지?

    지인들이 유학준비를 한다면 이 상황에도 여전히 유학을 오라고 권하시고 싶으신지..? 도 궁금해요.

    판데믹이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다고 해서 해야 하는 공부를 계속 미룰수도 없는 노릇이고

    현재 영국이 시행하는 것처럼 위드 코로나로 생각하고 우리는 여전히 미래를 설계하고 할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젠 슬슬 또 움직이고 있고요.

    그래도 최근의 경험자로서의 정 님의 조언도 궁금합니다.

    저는 이미 영국에서 이전에 몇년을 살았었고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팬데믹 시기에 영국 삶이 딱히 힘들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영국이 처음이고 아는 네트워크도 별로 없다고 한다면 팬데믹 시기에 영국 유학은 좀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영국이 제가 몇년 전에 알던 영국과는 정말 많이 변했어요. 코로나의 영향도 있지만 브렉시트의 영향도 많이 느껴지고요.

    하지만 성취하고자 하는 바가 있고 집중한다면 여기서 못할 일은 또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런던에서 이렇게 잘 지내니 다른 분들도 그러실 수 있죠:)

    세이

    영국의 석사과정을 하신 것이 취업에 도움이 절대적으로 되었다고 보시는지요?

    시기를 보면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정 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네 앞써 말씀드렸지만, 확실히 도움이 돼요. 석사학위가 이력서에서 도움도 되지만 석사를 하고나서 느낀 게 제 영어 실력도 정말 많이 늘었다는게 스스로도 느껴졌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취업을 하는데 자신감이 더 늘었던거 같아요.

    세이

    아이고 많은 질문들에 일일이 성의있게 답변주셔서 감사드려요.

    저와는 대화를 나눌 기회도 앞으로 많다고 보고 또 서로 오래 본 사이지만,

    우리 정 님의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담을 타인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런던에서의 새로운 출발!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런던에서 뵙죠 우리:)

    SAY

    영국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께,

    세이가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좋겠습니다.

    세이 인터내셔널(SAY International)

    종각역 1번/광화문역 4번출구 Tower 8 16층

    Homepage: www.sayinternational.co.kr

    Blog: blog.naver.com/sassistsyou​

    Email:

    Tel. 02)633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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