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ne osmolality 정상치 - Urine osmolality jeongsangchi

신장생리

1. 시작하기 전에 신장학에서 검사의 기준치에 대하여

    임상 실습을 처음 하게 되면 urinalysis를 보게 됩니다. 혈액의 electrolyte에 대해서는 정상 수치까지도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urinalysis를 보면 대충 보고 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장학을 배우면서 RAA system이 얼마나 중요한지, ACEi가 얼마나 훌륭한 약인지에 대해서만 배웠지 정작 신장의 기능을 판단하는 소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혈액의 Na가 110mEq/L일 때, hyponatremia라는 것을 대부분의 의대생이 알겠지만,  Urine Na가 5mEq/L가 어떤 의미인지를 고민한 적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신장생리를 시작으로 하는 생리학 노트는 이렇게 기본적인 정상 수치를 기본으로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Urine volume, urine osmolality, urine Na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네들을 공부하기 전에 한가지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장학에서 소변의 정상치의 범위는 매우 broad하며, 병적인 상태에서 그 기능을 판단하는 기준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Urine osmolality를 예로 들어봅시다. Urine osmolality는 Na의 대사 장애를 감별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검입니다. 정상 Urine osomlality는 50~1200 mOsmol/L인데, Hypotonic hyponatremia에서 소변의 농축을 판단하는 기준은 100mOsm/L인 반면, Hypernatremia에서는 700~800mOsm/L입니다.

    만약 신장의 물 배설이 정상인 사람에게서 체내에 hypotonic hyponatremia가 발생하면, urine osmolality는 어떻게 될까요? ECF의 osmolality가 감소하므로, 우리 몸은 가능한 희석된 소변을 배설할 것입니다. 따라서 Urine osmolality는 50mOm/L에 가까운 수치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Hypotonic hyponatremia가 발생한 상황에서 소변의 희석 정도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실제로 hypotonic hyponatremia의 대부분은 "신장을 통한 물 배설"의 장애로 발생합니다. 신장을 통한 물 배설의 장애가 있으므로, 신장의 소변은 상대적으로 농축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Urine osmolality는 신장의 최대 농축능인 1200mOsm/L에 가까울까요? 아니랍니다. 고장난 신장이어서 정상만큼 희석된 소변을 내보내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희석된 소변을 내보내려고 하지 않을까요? 따라서 이 역시 1200보다는 50mOsm/L에 가까운 수치를 갖습니다.

     따라서 Hypotonic hyponatremia에서 소변의 희석 정도를 구분하는 수치는 100mOsm/L입니다. 따라서 primary polydipsia의 경우 신장의 물배설 능력은 거의 정상이므로, 최대 희석뇨를 배설하여Uosmol < 100 이고, 그 외의 hypotonic hyponatremia의 경우 ADH의 작용으로 인해 최대 희석뇨를 배설하지 못하는 경우(신장의 물배설 능력 감소)는 Uosmol > 100 인 것입니다.

      Hypernatremia의 경우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만일 정상인 사람의 소변이 150mOsm/L라면 여러분은, 50~1200이 소변의 농축능이므로 "희석된 상태에 가깝다"라고 대답하겠지요. 하지만 hypotonic hyponatremia가 발생한 상황에서 소변의 농도가 150mOsm/L라면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적어도 Hypotonic한 생태이므로 소변의  osmolality는 감소해서 50가까이 가야하므로, 150이라는 수치는 그다지 크게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즉 Hypotonic hyponatremia가 발생한 시점에서는 소변의 농축능을 판단하는 기준은 50~1200 전체가 아니라 50근처의 수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hypernatremia가 발생해서 환자의 소변이 150mOsm/L라고 합시다. 소변이 농축되어 있는 것일까요? 아닌 것 같지요? hypernatremia가 발생하면 ECF는 hypertonic하므로, Uosmol은 증가해야 합니다. 따라서 hypernatremia가 발생할 상태에서, 소변의 농축정도를 판단하는 수치는 1200근처에 있을 것입니다. 보통 700~800mOsm/L를 기준으로 Uosmol > 700~800 이면,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이며, Uosmol < 700~800이면, Free water의 소실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Potassium의 대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정상 TTKG의 수치는 8~9입니다. 만약 정상인에서 hyokalemia가 발생하면, TTKG의 정상수치는 <2이고, Hyperkalemia가 발생하면 >10입니다.

     따라서 Hypopkalemia환자에서 TTKG의 기준은 2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따라서 TTKG >4는 K+의 distal secretion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TTKG < 2라면, distal secretion의 존재보다는 단순한flow의 증가로 인한 potassium의 소실을 의미합니다.

     또한 Hyperklaemia환자에서 TTKG의 기준은 1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TTKG > 10은 distal flow의 감소를 의미하며, TTKG < 10은 aldosterone 결핍에 의한 distal tubule에서 K의 배설 장애를 의미합니다.  

     아직 다 이해가 안가더라도 뒷 장에서 천천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신장질환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준이 되는 수치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합니다.

정리)

Urine Osmolality(50~1200)

   Hypotonic state의 기준치 - 100

   Hypertonic state의 기준치 - 700~800

TTKG(8~9)

   Hypokalemia의 기준치  - <2, >4

   Hyperkalemia의 기준치 - 10

1.검사원리

- Freezing Point Method

용질이 순수 용매에 녹을 때 용매의 특성이 변화하는데 이를 총괄성이라한다. 이때 빙점이 강하하는 정도는 용질의
농도(Osmolality)에 비례하며, 이온화 하지 않는 용질 (nonionizing solute) 1 Mol이 물1Kg에 녹아있을 때 빙점은
1.86℃ 감소한다

2. 임상적 의의

1) 증가 : Hypernatremia : Na농도가 148mMol/L 이상, 수분 결핍(탈수), Hyperglycemia, uremia,
Toxins(ethanol의 혈중농도가 100mg/dl이면 약 22mOsmol/Kg.H2O상승),
Mannitol administration
2) 감소 : Hyponatremia : Na농도가 135mMol/L 이하인 경우로 pseudohyponatremia와 ADH inappropriate
secreation의 감별에 이용 ,수분 과잉
* 혈장 삼투압 = 2×Na + Glucose/18 + BUN/2.8로 표현 되기도 하는데 이는 혈장 삼투압이 주로 전해질
(특히 NaCl)과 당, 요소로 결정됨을 의미한다.
Serum Na / Serum Osmolality = 0.33∼0.50으로 예후 판정에 이용되기도 한다.
(감소 : Severe kidney disease, uncontrolled DM)
삼투압 조절계(시상하부-뇌하수체 후엽-ADH-신장)의 이상 검출, 감별진단, 경과관찰등에 이용.

오늘은 체내 전해질 균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Osmolality'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병원에서는 '오스몰' 검사라고 지칭하는데, 해당 검사는 혈액, 소변 검체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Na), 칼륨(K), 염화물(Cl), 포도당(Glucose), 요소(BUN)의 농도를 보여줍니다. Osmolality 검사의 주된 목적은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평가하기 위함이며, 그 외에 소변의 생성 증감 여부, 독성물질의 섭취 감별, 만성 설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처방되고 있습니다.

Osmolality(오스몰) 수치와 임상적 의의 목차

1. Osmol 검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2. Osmol 검사는 언제 시행되는가?
3. Osmol 검사의 임상적 의의

4. Osmolality 정상수치

Osmolality 검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Osmol(오스몰) 검사는 체내 수분 균형을 평가하고 체내의 소변 생성과 농축 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저나트륨 농도를 조사할 수 있고, 만니톨과 같은 삼투압적 활성이 있는 약을 사용하는 치료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Serum을 활용한 삼투압은 저나트륨혈증을 조사하는데 사용됩니다. 저나트륨혈증은 소변을 통한 나트륨 손실 내지는 혈중 액체량의 증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가된 체액량은 수분의 과다 섭취, 수분 저류, 신장의 소변 생성 능력 감소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포도당, 만니톨, 글리신과 같은 삼투압적으로 활성이 있는 물질이 존재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Urine(소변) 삼투압은 가끔 Serum(혈청) 삼투압과 함께 처방됩니다. 소변 삼투압은 체내의 수분 균형을 측정하고 소변량의 증감을 조사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Osmolality 검사는 언제 처방되는가?

혈청 삼투압(Osmol) 검사는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이 있을 때 요청되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과한 목마름

● 혼돈

● 구역

● 두통

● 기면

● 발작

● 독성물질 섭취가 의심될 때

혈청 및 소변 삼투압은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할 때 치료효과 모니터링을 위해서 반복적으로 처방될 수 있으며, 증상이 없더라도 낮은 수치의 나트륨을 보인다면 Osmol 검사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목적으로 만니톨을 투여받는 경우 일정한 간격으로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처방됩니다. 대변 삼투압 검사 또한 종종 처방되는데, 환자의 만성 설사가 삼투압적으로 활성이 있는 물질때문인 것으로 의심되면 처방될 수 있습니다.

Osmolality 검사의 임상적 의의

Osmol 수치는 환자의 상태와 함께 Na, Glucose, BUN 등과 함께 처방되고 해석되어야 합니다. Osmolality 검사는 진단적인 검사가 아니며, 환자의 상태가 불균형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청 삼투압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혈중 수분이 감소하거나 용질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혈청 삼투압이 감소했다면 체액량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습니다.

혈청 삼투압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탈수

● 당뇨

● 고나트륨혈증

● 에탄올, 메탄올, 에틸렌 글리콜 섭취

● 신장 손상

● 만니톨 치료

혈청 삼투압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수분 공급

● 저나트륨혈증

● 부적절한 항이뇨 호르몬 분비

Osmolality 정상수치는?

성별

정상 수치 

남성

275~295(mOsm/KgH20)

여성

275~295(mOsm/KgH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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