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다 뜻 - beoseu tada tteus

소위 "버스" 라는 단어를 듣고

옵벤 유저들이 생각하는 모습은

버스 타다 뜻 - beoseu tada tteus

이러한 것일 것이다

버스를 타는 승객은 아무것도 안하고

기사의 강력한 능력으로 이득을 취하거나 목적을 달성하는 형태

실제로 "버스"라는 용어는 디아블로2 에서 처음 쓰였다고 알려졌으며

현재도 디아3등 RPG 형태의 게임에서의 버스는 고수가 혼자 사냥 가능한 곳을 하수를 끼고 사냥을 하면서

하수는 편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형태를 말할때 쓰인다

그런데, 버스는 이런 뜻말고 다른 뜻도있다

뿌리는 디아블로2에서와 같으나

롤이라는 팀대전 PVP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그 의미가 살짝달라졌다.

초기 "버스"는 일종의 서비스 개념으로

고수가 하수랑 파티를 하고 랭크 점수를 올려주며 댓가(돈)를 받는 형태를 말했다.

고수가 하수를 높은곳으로 이끄는 형태가 마치 디아블로2의 "버스"와 유사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위와같은 행위가 "버스"라고 칭해지게 되었다.

물론 이때 당연히 "버스"는 매우 부정적인 의미였고 

그 행위 자체로 랭크게임의 순수성와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대리와 핵만큼 안좋은 행위임이 분명했다.

특이한 점은 이 "버스" 라는 용어가 

고수가 하수를 끌어주는 서비스 업을 지칭하는경우 외에도 쓰이게 된것이다.

일반적인 게임에서 한명이 눈에띄는 기량으로 활약할경우

그 기량이 뛰어난 한명이 마치 "버스"행위의 "기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경우에도

어떤 현금거래나 사전협의가 없었음애도 "버스탔다" 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즉, 정리해서 말하면

한명의 팀을 승리로 이끌어낼만한 변수를 던지는 일명 "캐리" 의 개념이 

"버스"의 "기사"와  동일시 되면서

자연스럽게 "캐리"를 제외한 나머지 유저는 "버스 승객" 이 되어버리는것이다.

이시기부터

"버스" 의 부정적인 의미는 점차 희미해졌고

"캐리"가 등장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실과 바늘처럼

버스는 언제나 캐리를 따라다녔고

결국에 "버스타다" 라는 행위는 

"캐리"의 발목을 잡지않고 무난히 승리하다 라는 의미까지 진행됬다.

버스타는건 더이상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캐리유저를 대하는 최소한의 예의" 수준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게 4년은 됬다.

그러니 자연스레 롤하다 오버워치로 넘어온 유저는 

"버스타다"라는 의미 자체에 부정적인 선입견이 없고

"안정적으로 1인분하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반면에

디아3 같은 RPG 를 하다온 유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쳐먹는다" 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서

싸움과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오버워치는 따지고보면 PVP 기반 경쟁게임이기 때문에

LOL 의 버스의 의미를 받아들이는것이 맞는일 임에도 불구하고

옵벤유저는 RPG 유저가 많은건지 

게임용어를 받아들이는데 트러블이 생겨버렸다.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LOL에서 쓰는 버스의 의미를 쓰는게 맞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LOL 게시판에서 버스라는 단어가 어떤의미를 갖는지 보여주도록 하겠다

2013년

버스 타다 뜻 - beoseu tada tteus

2014년

버스 타다 뜻 - beoseu tada tteus

2015년

버스 타다 뜻 - beoseu tada tteus

2016년

버스탄다 라는건 어디까지나 캐리 유저에게 지켜야될 최소한의 예의와 겸손함의 표현임

물론 이런 버스의 쓰임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랜덤매칭된 게임에서의 얘기지

의도적으로 버스행위를 위해 파티를 짠다던가하는 행위는 롤게에서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으로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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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관련

작성자 장세현 등록일 2019. 5. 27. 조회수 328

국어수업을 듣던 중 선생님께서 택시를 타다라고 해야지 택시에 타다는 틀리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타다를 검색해보니 1번 뜻이  이동수단(~에/~을)타다 라고 나오더라고요. 예문으로 비행기에 타다. 버스에 타다가 있고 나머지는 ~을 타다 리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에/을 둘 다 사용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택시에/ 택시를 타다

비행기에/ 비행기를 타다

기차에/ 기차를 타다

이렇게 다 가능한가요?

한 국어교재에 우연치 않게 준성이를 만났다는 틀린 문장이고 우연히 준성이를 만났다라고 고쳐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국어사전에 우연찮다가 표준어로 우연한 것은 아니나 의도적인 것은 아닌 이런 의미로 나와있고 예문으로 친구를 우연찮게 만났다라고 되어있는데 교재가 잘못된 것인가요?

우연치 않게 준성이를 만났다도 옳은 문장아닌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문장 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9. 5. 28.

안녕하십니까?

'타다'의 문형 정보는 찾아보신 바가 맞습니다. 이에 따르면 '버스를 타다'와 '버스에 타다'는 모두 올바른 표현이며 '버스를 타다'는 목적어가 쓰인 것이고 '버스에 타다'는 부사어가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생각하신 것처럼 "우연하지 않게 준성이를 만났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장은 어법적으로 틀린 곳이 없습니다. "어떤 일이 뜻하지 아니하게 저절로 이루어져 공교롭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우연하다’의 안 부정문으로 ‘우연하지 않다/우연치 않다’를 쓸 수 있습니다. 덧붙여 ‘우연찮다’는 ‘꼭 우연한 것은 아니나 뜻하지도 아니하다’로 풀이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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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조사

작성자 강민경 등록일 2012. 9. 14. 조회수 562

장소+조사'에'+이동동사 (장소가 목적지가 될때)

예를 들어, "학교에 가다" "집에 오다" "학원에 다니다"

근데 "타다"도 이동동사인지 궁금합니다.

직접은 아니지만 이동수단에 의해 목적지까지 가는 의미가 있어서요.

버스를 타다"라고도 하고
버스에 타다"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요

타다도 이동동사인가요?

그리고 위의 둘 문장은 다 맞는 건가요?

[답변]'버스에/버스를' 타다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2. 9. 17.

안녕하십니까?
‘이동 동사’라는 동사의 범주가 분명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타다’가 이동 동사인지에 대한 판단은 견해가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제시하신 문장에 쓰인 ‘타다’는 그 뜻이 “탈것이나 짐승의 등 따위에 몸을 얹다.”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탈것이나 짐승의 등 따위에 몸을 얹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타다’는 ‘무엇에 타다’ 또는 ‘무엇을 타다’의 문형으로 쓰이므로, ‘무엇에’, ‘무엇을’이 모두 나타나는데, 제시하신 ‘버스에 타다’나 ‘버스를 타다’는 둘 다 자연스럽게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온라인게임에서 버스태워준다는 말을 많이 씁니다.

LOL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게임을 이기게 해주면
버스를 태워주다. 버스를 탄다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 이전에는 온라인 게임에서 고렙이 저렙과 함께 던전을 돌면서
저렙에게 경험치와 돈을 몰아주는 상황을 버스태워주다라고 했습니다.
마치 고렙이 버스 운전기사, 저렙이 승객과 비슷한 상황이기에 그랬죠

궁금한 것은 언제부터 버스를 태워주다라는 말이 생겼는가 입니다.

제가 처음 들었던것은 사촌이 했던 스톤에이지였습니다.
대충 2000년~2003년정도이네요

검색을 해보려 했으나
버스라는 단어가 워낙 많이 쓰이는 단어이다보니 검색이 쉽지 않네요

혹시 어원에 관해 아시는 것이 있다거나
해당 시점에 기억이 남아있으신 분들의 기억공유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