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페르 캠페인 일지 - tipeleu kaempein ilji

※ 티페르 캠페인의 이야기는 블리자드 공식 스토리가 아니며,

개인의 창작물임을 알립니다.

티페르 캠페인 테란 프롤로그

제프로테온

 2497년, 반란군 조직인 코랄의 후예가 타소니스의 유령 사관학교를 습격함으로써 코랄의 후예는 테란 연합에 대한 위험한 테러리스트 세력으로서 대두되었다. 연합은 이에 대해서 선제 공격 등의 방법을 내놓기는 커녕, 강력한 전투순양함을 건조하여 코랄의 후예를 위압한다는 엉뚱한 대책을 내놓았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연합 정부에서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이 방법이 테러리스트 집단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채택되었고, 연합의 중앙 행정 관리이자 전투순양함 건조 기술자였던 호울러스 게터(Howollas Ghetar)는 '강력한 전투순양함'의 설계자이자 총책임자로 발탁되었다.

 곧 전투순양함의 건조는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며, 이 순양함의 이름을 제프로테온(Xephroteon)이라 명명하였다. 하지만 순양함이 건조되기 전부터 완성될 때까지 호울러스는 이 방법이 코랄의 후예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제프로테온을 부패한 연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다. 호울러스는 제프로테온의 설계를 알고 있는 모든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어떠한 공격이든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만 중점을 잡았다. 완성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특화하고자 하는 부분에만 혼을 담아 만들다시피 하였기에, 그리고 연합 정부가 제프로테온의 완성 여부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기에 제프로테온은 수만 명의 인원을 동원한 끝에 2499년 후반에 가서야 완성되었다. 호울러스의 의도도 모른 채 연합 정부는 제프로테온의 도시 하나에 맞먹는 엄청난 크기를 보고 완성 소식을 기뻐해 주는 모습을 보이다가, 곧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티페르 발견

 제프로테온이 완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호울러스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떠돌아 다니는' 행성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행성은 자연 환경이 인류 거주에 적합함은 물론, 행성을 따라다니는 태양이 있어서 행성 지표의 온도도 매우 적합했다. 다만, 행성 전체를 둘러싼 투명한 구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고 그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호울러스는 저 행성이 바로 연합으로부터 도망칠 가장 좋은 행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도망칠 시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 차우 사라가 외계 종족에 의해 파괴되고, 4일 후에는 마 사라가 저그의 침공을 받았다. 그리고 곧 호울러스는 연합의 제이콥 기지가 공격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제이콥 기지에 있는 디스크에는 초능력을 이용해 저그를 끌어모으는 정신파 방출기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호울러스는 오래지 않아 코랄의 후예가 그 디스크를 해독하고 저그를 연합 공격에 사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코랄의 후예가 연합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을 포섭하고 안티가 프라임에서 테란 연합이나 저그 등의 세력과 전투를 벌일 즈음, 호울러스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타소니스의 시민들에게 연합의 해체를 예언했다. 그리고 제프로테온에 탑승하여 코프룰루 구역을 떠돌고 있는 어느 행성으로 가서 살 것을 권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호울러스는 그 행성의 이름을 '티페르(Tiferu)'라 명명하였다.

부패를 피한 대이동

 연합의 부패에 신물이 난 시민들은 제프로테온으로 몰려들었다. 호울러스를 따르는 이들은 호울러스의 연설이 방해받지 않도록 주위의 연합 공무원들까지 설득하거나, 뇌물을 먹이거나,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는 경우에는 암살까지 감행하였다. 제프로테온에 탑승하는 시민들의 발걸음 소리는 끊임없이 울려퍼졌고, 1주일 만에 1억 명이 제프로테온에 탑승했다. 그로부터 2일 후에는 약 5천만 명이 추가로 더 탑승했다. 보통 순양함이 1만 명도 탑승하기 힘든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가 아닐 수 없었다. 도시 만한 크기의 제프로테온에 대규모 승선이 이루어지자 연합 정부가 이를 알아채는 것을 더는 막을 수 없었고, 연합 정부의 질문에 대해 호울러스는 코랄의 후예를 위협하기 위함이라고만 답했다.

 물론 이는 핑계가 되지 못했고, 곧 연합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주어 기껏 건조한 제프로테온을 파괴하기로 결정하였다. 타소니스의 인구는 약 80억 명. 계속 몰려드는 시민들을 더 받을 수 없었기에 그들을 뒤로한 채 제프로테온은 타소니스를 벗어나 최대 속력으로 티페르로 향했고, 델타 전대의 망령 전투기들이 이를 뒤쫓았다. 그 사이에 제프로테온은 티페르 궤도에 거의 근접하였다.

 제프로테온이 티페르를 감싸고 있는 투명한 구에 접근하는 순간, 투명한 구와 접한 제프로테온의 선체가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호울러스는 속도를 줄이지 않았지만 제프로테온은 속도가 줄기 시작하더니 선체가 절반 정도 투명한 구를 넘어갔을 때는 더 이상 전진하지 않았다.

 선장 호울러스는 시험 삼아 투명한 구의 안쪽인 제프로테온 선체 앞부분에 시험용 물체를 내보내 보았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바깥쪽에서 투명한 구를 지나려 할 때만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침 승선과 하선에 특화된 제프로테온이었기에, 호울러스는 사람들을 선체 앞부분으로 보내 티페르의 지표로 낙하하도록 하였다. 순양함 내에서는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했고, 수많은 건설로봇들이 선체를 수리하고 있었으며, 순양함 밖에서는 낙하기들이 쉴 새 없이 티페르의 지표로 내려가고 있었고 선체 뒤에서는 연합의 망령 전투기들이 쌍둥이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었다. 이 상황은 사흘 동안 지속되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델타 전대는 안티가 프라임에도 병력을 파견한 상태에서 남은 군사들을 이끌고 온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프로테온이 투명한 구에 걸려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오메가 전대 등의 다른 전대에게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으므로 델타 전대는 제프로테온 쪽으로 추가의 병력을 보내지 않았다.

 사흘 동안 1억 3천명이 넘는 사람들과 호울러스의 아들인 제임스 게터는 탈출했지만 아무리 혼을 담아 만든 제프로테온이라 해도 더는 버틸 수 없었다. 선장과 선원들, 그리고 선체를 수리할 재료가 없어서 선체 안쪽의 부품을 떼서 수리에 쓰려고 분주하게 움직이던 건설로봇 운전자들과 미처 탈출하지 못한 천여 명 가량의 시민들이 순양함 안에 남겨진 채, 제프로테온은 두동강이 났고 우주 쓰레기가 되어 우주 어딘가로 사라져갔다. 이 광경을 본 델타 전대는 티페르로 낙하한 사람들에 대한 추격을 포기하고 타소니스로 돌아갔다.

 후에 행성을 감싸고 있는 투명한 구는 티페르가 우주를 떠돌아다니면서도 거주 환경이 변하지 않는 이유임이 밝혀졌으며, 티페르 거주민들에 의해 '티페르의 대기'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저그의 침입

 지표면에 낙하한 사람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궈나갔다. 티페르는 온갖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행성보다도 거주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었고, 이 풍족한 환경을 바탕으로 티페르 거주민들은 지역마다 자치를 이루어 살아갔다. 오래지 않아 타소니스 소식이 들려왔는데, 코랄의 후예가 타소니스에 정신파 분열기를 설치하여 행성 전체가 저그에게 초토화되었다는 이야기였다. 티페르 거주민들은 자신들을 이끌어준 호울러스에게 그저 감사할 뿐이었다.

 그렇게 티페르 거주민들은 완벽한 삶의 터전을 찾은 듯 했고, 약 반 년이 지났다. 어느 날 하늘에서 저그가 낙하해와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하며 평화를 산산조각냈다. 저그가 티페르의 대기를 공격해 대기에 구멍을 뚫고 행성으로 난입한 것이었다. 대기의 구멍은 곧 저절로 메꾸어졌지만, 평화롭던 행성을 저그가 휩쓸고 다녔다. 대부분의 거주민은 집을 잃고, 행성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일찍이 티페르 북쪽 지역에서 해적단을 이끌던 아프레스 디콜린은 혼란을 틈타 자신의 활동을 넓혀나갔다. 그는 저그가 침입하지 않은 거주지를 약탈해 배를 채웠으며, 그럼에도 자신의 해적단에 들어오고자 하는 이들은 받아주었다. 티페르 행성 곳곳에서 드물게 발견되던 프로토스 또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테란과 저그를 무차별 학살하기도 했다.

 해적단이 점차 커지자 아프레스의 해적단은 티페르에서 가장 강한 세력이 되었고, 혼란한 와중에도 세를 불려나갔다. 그럴수록 선량한 사람들은 더욱 살기 어려워졌지만, 모든 거주민들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타소니스 탈출 당시 이주민들을 이끈 장교 중 하나인 타르 터너가 타린 팀을 결성하였고, 위협 세력의 공격을 막아내며 병력을 결집하기 시작했다.

 타린 팀은 이 행성의 위협 세력들을 몰아내고 평화를 되찾는 것을 창립 이념으로 하였다. 저그를 통솔하는 정신체가 타린 팀의 본거지로부터 북쪽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령관 타르 터너는 직접 병력을 이끌고 북쪽 기지로 떠나며 타린 팀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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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2188781&search=1&search_pos=&q=

PlayXP '몽고랑메리'님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연표 II: 대전쟁 (Timeline)』

2.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862886&search=1&search_pos=&q=

PlayXP '눈깔괴물'님의 『[테란]코랄의 아들들(Sons of Kor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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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페르 캠페인 프로토스 프롤로그

정착과 건설

 프로토스가 언제 티페르에 정착했는지는 기록이 없다. 하지만 티페르에서도 암흑 기사단 추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점에서, 그리고 프로토스 구조물이 행성에 얼마나 분포했는지와 행성 거주 환경을 살펴보면 티페르 프로토스가 티페르 행성에 정착한 시기는 테란이 정착하기 약 230년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의 피부색으로 보아 티페르에는 사르가스, 퓨리낙스, 베나티르 부족이 주를 이루어 거주하고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 이미 프로토스가 거주할 행성은 충분히 있었는데다 유독히 티페르만이 가지는 대기의 특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티페르 행성에 거주하는 프로토스 인구수는 약 4천만 명이 있다.

 테란이 티페르에 정착하기 약 230년 전, 프로토스는 행성 탐구 목적으로 티페르에 정착한 후 거대하지는 않지만 빛나는 문명을 일구어냈다. 특히 티페르에서 가장 거주하기 적합한 곳은 '티페르의 중앙'이라 이름 짓고, 그곳의 넓은 호수 중앙에 있는 섬에는 그들의 문명을 상징하는 신전을 지었다. 신전에는 그들이 아는 모든 지식이 보관되었으며, 티페르 프로토스들의 집결지이자 의회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신전에서 티페르 프로토스의 수장으로 고위 기사 프레키우스(Preakious), 대표 심판관이자 부수장으로 고위 기사 스페라틸 에레스(Speratil Eress), 그리고 전투에서 돌격을 즐기던 제레다스(Zeredas)가 고위 집행관으로 임명되었다. 프레키우스는 칼라이와 네라짐의 차별을 없애려 노력했으며, 프로토스의 계율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최대한 실리적인 정치를 했다. 실리적인 것을 좇으면서 다른 프로토스들은 이단자로 간주하는 암흑 기사단과의 화합을 추구했기에 프레키우스의 정치는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적은 인구수 탓에 발전은 느렸지만 행성 환경이 워낙 거주에 적합한데다 티페르 행성 대기의 특성상 행성 밖에서 다른 이들이 들어오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기에, 그들의 평화는 영원한 듯했다.

분열

 그러나 200여 년의 시간이 지난 후, 티페르 프로토스는 행성 밖에서 저그를 관측하였다. 그들이 관측한 저그는 차우 사라 행성의 테란을 휩쓸고 있었으며, 곧 테사다르의 함대에 의해 행성 자체가 소각되었지만, 무언가의 의도가 있어서 반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한ㅡ실제로 그것은 저그의 초월체가 프로토스라는 경이로운 종족을 처음 보고 관측만 한 것이었다ㅡ티페르 프로토스는, 저그의 강력함에 몸을 떨었고 다른 행성으로의 침략까지 살펴본 후에는 혼란에 휩싸였다. 아이어의 프로토스와는 달리 티페르 프로토스는 그다지 강력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티페르 프로토스는 프레키우스와 스페라틸 에레스로 대표되는 저그의 침략을 대비하자는 이들과, 티페르 암흑 기사단의 족장 제디룬으로 대표되는 티페르 중앙의 신전으로 들어가서 숨자는 이들로 나뉘었다. 고위 집행관인 제레다스는 중립을 지켰다.

 신전으로 들어가서 숨자는 것인즉,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금단의 수정인 도린 수정(Dawrin Crystal)을 이용하여 신전의 출입구에 보호막을 치고 신전 안에서 거주하자는 것이었다. 실제로 티페르 중앙의 신전은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 거대했지만, 수장인 프레키우스는 그것이 일시적인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제디룬은 그간 있었던 칼라이와의 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따로 살기를 원했다. 그녀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신전의 보호막을 형성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티페르 프로토스의 절반 이상이 신전으로 들어갔는데, 특히 암흑 기사단 중에서 열에 아홉은 그동안 있었던 반목을 증명하듯 신전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부수장 스페라틸 에레스는 이런 암흑 기사단과 화합하려 한 것부터가 불가능했던 처사라며, 다시 추방해야 한다고 했다. 비록 암흑 기사단이 대부분 자신의 의견을 거슬렀지만, 저그에 대한 대처의 방면에서는 네라짐과의 반목은 아무 상관없다는 사실을 직시한 프레키우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고위 집행관 제레다스도 이에 동의하였다. 이 일로 인해 신전으로 들어가 살자는 '신전 프로토스'와 프레키우스가 이끄는 티페르 프로토스의 분열이 가속화되었고, 마침내 신전에는 대부분의 암흑 기사들과 소수의 칼라이, 제레다스가 들어가게 되었다. 신전 바깥에는 대부분의 칼라이와 프레키우스, 스페라틸 에레스가 남았다.

혼란의 전조

 마침내 신전의 보호막이 완성되자 도린 수정의 힘이 발현되기 시작했고, 찬란했던 신전 주위에는 수많은 구름이 끼며 지각 변동까지 촉진되기 시작했다. 울창한 숲에 호수가 있었던 이 땅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호수 바닥에 숨겨져 있던 용암이 차올라 화산 지대로 변모하고 말았다. 티페르 프로토스는 환경이 악화된 티페르 중앙을 떠나버렸으며, 지각 변동을 느낄수록 신전 프로토스들은 신전 안에서 피난하기 잘했다고 생각할 것을 예상한 프레키우스는 그저 앞으로의 일에 대해 걱정에 걱정을 거듭할 뿐이었다. 이러는 사이 티페르에 테란이 유입되었다.

 오래지 않아 저그는 아이어 침략을 시작했고, 테사다르가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을 구출하자 위협을 느낀 초월체는 아이어 근처를 지나던 티페르 행성으로 자신의 세포주와 수많은 저그 무리를 보냈다. 곧이어 티페르 행성에는 저그가 침입했고, 수많은 저그 개체가 티페르의 대기에 공격을 가해 구멍을 뚫고 행성 내로 쏟아졌다. 프레키우스는 스페라틸 에레스와 함께 궤도로 함선을 보내 방어 작전을 펼쳤지만, 턱없이 적은 함선의 수로는 역부족이었다. 궤도의 프로토스 함대는 저그에게 무참히 패배했고, 프레키우스와 스페라틸 에레스는 흩어졌고, 티페르 프로토스는 지표에서 저그와 맞서 싸웠다. 언제쯤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프레키우스는 남아 있는 암흑 기사단이라도 찾아 함께 전투에 임하게 하고자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저그를 통솔하는 정신체가 암흑 기사가 가진 공허의 힘에 의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저그와의 싸움에서 희망을 찾은 프레키우스는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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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2636403&search=1&search_pos=&q=

PlayXP '메이루'님의 『스타에서 나오는 색상 별 세력 - 프로토스 편.』

2.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2188781&search=1&search_pos=&q=

PlayXP '몽고랑메리'님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연표 II: 대전쟁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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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나 실제 세계관이랑 안 맞는 부분은 얼마든지 지적받음

일러스트같은거는 추가하지 않거나 그린 후에 추가할 예정임 추가 안할 확률이 매우 높음

2011/11/12 - 23:51 수정내역

프로토스 프롤로그를 완성

2015/04/27 - 13:45 수정내역

테란 프롤로그를 스2 티페르 상황에 맞춰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