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아버지께서 직장생활보다는 장사를 쭉 해오신터라 퇴근길 아버지 손에 들린 치킨의 추억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슈퍼라던지 가스판매소 등등... 을 하시다보니 보통 점포에 딸린 주택에 살았던게 이유이기도 하고

출퇴근의 개념이 특별히 없고 이렇게 치킨이 먹고 싶을때는 자주는 아니였지만 바로 옆집에서 튀겨오거나 했기에

서프라이즈 같은 퇴근길 치킨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내가 아버지 나이가 되어 배달이 아닌 오랜만에 포장으로 치킨을 들고 집으로 가던 날...

엘리베이터에서 치킨봉지를 든 저의 모습이 그때 아버지들의 모습이 아닐지...

괜한 감정이입을 하면서 사진 한 컷....!

비록 종이봉투는 아니였지만...물론 퇴근길도 맞았고 치킨도 맞았고....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집에 들어오자마자 식사하는 테이블위에 치킨을 턱...!!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물론 아이는 없지만.. 수육 삶던 ㅅ님이 놀랍니다....

얼마전에 본가에서 김치를 몇포기 담궈주셨고 사부의 소스를 이용한 깍두기와 무말랭이를 담근게 있어

저녁으로 수육을 준비했다고.....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그래도 티바두마리치킨 포장해왔으니 일단 고...!!!

사이즈 업! 기분 업! 8호에서 9호로...!!

가격은 그대로 중량은 더 증가했어요...!!

맛소클짱이 보통의 프랜차이즈 닭들은 8호에서 10호닭을 사용한다고 이야길 했었는데

티바두마리치킨은 8호에서 9호로 업을 했나봅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두마리치킨인데 말이죠....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이날 주문했던 메뉴는 후라이드와 마늘간장... 두마리치킨....

치킨무와 물티슈 그리고 양념 2종 젓가락....

늘 한세트 깔끔하게 담아주는 스타일은 참 마음에 듭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우리동네 엄지척 홍진경의 티바두마리치킨...

원래 아담한 사이즈의 귀여운 스타일이 이상형인데 머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죠...

집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수육을 삶아주는 사람은 지금의 그분입니다..^^

아무튼... 티바 두마리치킨 성서계대점의 메뉴.....

집은 화원이고 가까운곳에 진천점이 있지만 그곳에는 아직도 기프트콘 사용을 할줄 모른다고 합니다..

본점 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아무튼 그래서 성서계대점에서 포장해왔다는 이야기..)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닭다리 사이즈는 늘 먼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먼저 먹게도 됩니다...

8호에서 9호라면 대략 100그람차이..

그래도 기분탓일까요 조금 더 튼실해보이는듯?......

머 일단 두마리치킨이라 둘이 먹기에는 차고 넘치는 양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보통 프랜차이즈 한마리 가격이랑 별차이가 없는 장점이 있죠...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거기에 여러번 두마리 치킨이라고 이야기 드렸듯이 닭다리가 무려 4개...!!

4인 가족이 싸우지 않고 하나씩 드실수 있습니다....

일전에 닭집을 가니 닭다리 2개 먹고 배부르다는 아이도 있던데

닭다리는 사실 왠만한 사람들은 다 좋아하지요.

가슴살 좋아하는 ㅅ님도 늘 닭다리부터 먹는걸 보면 말입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치킨에는 맥주...치맥과 치킨에 밥... 치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밥소를 좋아합니다... 치밥 먹으면서 소주.....

거기에 이렇게 색시가 이쁘게 지어준 삼색밥이면 더 금상첨화겠지요..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일단 양념은 역시 치밥....!!

달짝하면서 입에 붙는 간장양념... 맥주도 좋고 소주도 좋고 밥도 좋고.....

ㅅ님이 날개를 먹지 않는 관계로 늘 날개는 제꺼!!!!

티바 두마리치킨의 날개는 4개니까 4개 다 내꺼!!!

날개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그래서 바람을 필수도 있다는 속설이 있던데

저는 왜 그런걸까요....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다음은 후라이드 닭다리 공략들어갑니다......!!

같은 9호닭이라도 어떤 닭은 다리가 실하고 어떤 닭은 뱃살이 실할수도 있다는 사실...

닭의 전체 무게로 닭의 호수를 정하니까 말이죠..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치킨의 그것.....

반죽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

요즘 왠만한 치킨들 맛없기 힘들지만 티바두마리치킨은 맛도 좋고 양까지 푸짐해서 더 좋은듯합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야들야들야들.....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라는 "세상은 요지경" 노래가 어찌보면 참 선견지명이 있는듯..

요즘 세상도 참 그렇지요...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손으로 들고 뜯는 ㅅ님......

양념컷은 사실 설정샷......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후라이드는 머스타드가 잘 어울리는듯...

티바두마리치킨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서계대점은 양념소스랑 머스타드 소금 을 주셔서

취향껏 찍어먹으면 됩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아무튼.. 적당히 사진도 찍었고 그때부터는 열심히 치밥소를 즐겼습니다.....

가까운 매장이 기프트콘 사용이 안되긴 하나 배달주문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어서

가끔 이렇게 이용합니다...

이번에 사이즈도 업이 되었다고 하고 양념맛도 은근하면서 너무 강하지 않은게 장점이랄까...

그리고 두마리치킨이라 양도 많아서 4명정도면 푸짐하게 먹고

둘이서도 먹고 또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고 먹고 먹고...

그렇게 한참을.....

분명 장점은 장점인데.. 음....

그러합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양 - tibadumalichikin yang

사실 수육은 계피차를 우려먹으려고 계피를 샀으나 잘 우러나지 않아 수육 삶을때 쓰기 위해서

수육을 먹는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사연.....

그러합니다.....

티바두마리치킨 2월 시식단으로 치킨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