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업체 하는 일 - SI eobche haneun il

System Integration의 줄임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에서부터 개발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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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서는 운영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는 업체입니다.

기업이나 관공서에서 필요로하는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기획/개발/유지보수/운영 등을 대신 해주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웹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분석 시스템, 마케팅 시스템 등 모든분야의 업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큰 규모의 시스템을 처음부터 완성단계까지 직접 구축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주 업체, 프리랜서 등의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갈등 해결 능력, 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의 반복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문서 작성, 프로젝트 방법론, 소프트웨어 설계,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개발 등의 형태가 프로젝트 별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IT 직종에 비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공부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문서 작업이 있을 수 있으며, 역할에 따라 작업이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기업이 어떤 도메인 (금융,제조,통신,공공 등)인지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도메인으로 프로그래밍, 서버, 각종 인프라, 솔루션, 기획, 분석 등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Waterfall 구조

Waterfall 구조(순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로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개발 시작 전 모든 요구사항이 갖춰져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개발 단계에 요구사항이 수시로 바뀌게 되면 개발자에게 부여되는 책임이 클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

개발자의 역할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래밍 용어, 문법만 알아도 SI 업체에서 일을 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하나의 서비스나 시스템을 각각의 SI 업체로부터 구매하여 사용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IT기업의 대다수가 SI업체이므로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여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리어

커리어패스와 관련하여 SI 업체를 개발자의 무덤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이 말을 이미 위에 특징을 통해 이해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I 경력 2-3년 이상이면 이직에 용이하다고 말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지나가면서 많은 프로젝트를 하는것이 중요하지 않고,

본인이 어떠한 역할을, 얼마만큼, 어떻게 잘 수행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네요ㅎ)

SI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주처와 수주관계에 있어 갑,을 이 명확하고, 이로 인해 고객사로부터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SI는 서비스 구축을 위해 발주처로 들어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출근환경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기업이 아닌 이상, 일하는 팀원도 계속적으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업무 환경이 계속적으로 변합니다.
팀원으로써 정해진 기간동안 맡은 역할을 이행해야하므로 역할에 대한 책임과 중압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