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란 폭식이나 거식,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집착하는 행위, 영양상태가 불량함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섭취를 거부하는 행동 등의 식사 행동상의 장애를 말합니다. 크게 거식증, 폭식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주로 마른 몸매를 과도하게 선호하는 문화의 부작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 섭식장애를 앓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렇다면 섭식장애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 스스로 먹는 것을 거부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자기 학대로 인해 단식을 하다가 체중감소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본인이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닌데도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몸무게를 낮추기 위해 무리하게 단식을 하거나 인위적으로 구토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폭식증(신경성 대식증) 단순히 많이 먹는다거나 일시적으로 과식을 하는게 아니라 자제력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과하게 섭취한 음식을 구토나 설사제를 사용하거나, 금식, 과도한 운동 등을 하게 됩니다.
섭식장애는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인 원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물학적 원인
심리적인 원인
등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섭식장애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함께 극복해나가시기 바랍니다.
미국 정신의학회 DSM-5 상의 진단 기준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거식증
폭식증
지금까지 섭식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거나 구토, 설사 등을 통해 무리하게 살을 빼는 경우 영양소 부족, 기관지 장애, 턱 장애 등에 노출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내과적인 합병증이나 정신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데,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되도록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질환보기
정의 섭식 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이 있습니다. 두 질환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식증의 특징은 체중 감소입니다. 거식증 환자는 살이 찌는 것에 대하여 걱정과 공포를 느끼고 비만이 아님에도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은 뒤 인위적으로 구토하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폭식증은 단순히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미친 듯이 먹고, 폭식 후에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거식증과 폭식증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섭식 장애는 여러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생물학적 원인에는 유전적 원인,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식욕과 포만감에 관여하는 물질의 변화, 에너지 대사 과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심리적 원인에는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압력,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로 인한 갈등, 의학 기술의 발달, 신체는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는 대중매체에 의해 주입된 정보 등이 있습니다. 통제 가능한 음식과 체중이라는 외적인 방법으로 낮은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결하려는 태도도 원인입니다. 증상① 체중 변화 ② 음식 섭취 억제 ③ 폭식 ④ 자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⑤ 왜곡된 신체상 ⑥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한 체중 조절 ⑦ 과도한 운동 ⑧ 무월경과 호르몬 변화 ⑨ 심리적 변화 ⑩ 뇌 손상 각 질환에 대한 진단 기준에 따라 진단합니다. ① 신경성 식욕 부진 등의 진단 기준(미국 정신과학협회) ② 신경성 폭식증의 진단 기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내과적인 합병증이 심하거나, 심각한 정신 장애가 동반되었다면 입원 치료해야 합니다. 천천히 체중을 증가시키기 위해 영양을 공급하고, 일정한 일과 활동을 확실히 정해주며,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구조화되고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행동 수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적어도 2시간 동안 환자를 관찰하며 식사 후 구토 여부를 확인합니다. 욕실 사용도 관찰합니다. 식사를 포함한 인지 치료, 자조 모임에 참여하도록 하여 사회적 활동을 격려합니다. 필요할 경우, 항우울제나 항불안 약물 등을 투여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