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와인 추천 - peulobangseu wain chucheon

1)방돌(Bandol) AOC-로제는 무르베드르 베이스(50% 이상)로 양조한다. 스파이시한 풍미가 강한편으로 레드와인 또한 야생적인 캐릭터의 가죽향이 강하고 향신료 향이 특징이다. 레드의 경우 최소 50%이상 무르베드르 품종을 사용해야 하며 최소 18개월 오크 숙성한다. 그르나슈, 쌩소, 쉬라, 까리냥 품종이 보조로 사용된다. 클레레뜨, 부르블랑, 위니블랑 품종을 사용해서 소량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한다.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무르베드르가 중심이 되는 AOC 산지다. 프랑스에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가장 적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2)꼬또 댁상 프로방스 AOC-프로방스에서 2번째로 큰 AOC, 레드 와인 중심지다. 화이트와 로제 와인은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세미용, 끌레레뜨, 부르블랑 품종 등으로 소량 생산한다. 화이트 누보 와인은 보졸레 누보 처럼 수확 후 단 2달만인 12월에 출시된다. 단 레이블에는 ‘누보’ 또는 ‘프리뫼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된다. 레드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 생소, 무르베드르, 그르나슈 등을 이용해서 양조하며 카베르네 소비뇽은 1960년대 메독의 그랑 크뤼 샤토인 ‘샤토 라 라귄의 묘목’으로 유입되었다.

3)레 보 드 프로방스(Les Baux de Provence) AOC-꼬또 댁상 프로방스 안에 있는 AOC, 1995년 탄생했다. 아주 더운 지역으로 이른바 ‘지옥의 계곡(Valley of Hell)’에 둘러 쌓여져 있다.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쌩소가 80%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쌩소 중 2가지 품종과 까리냥이 최대 90%까지 사용될 수 있다.

4)꼬뜨 드 프로방스 AOC-프로방스에서 가장 큰 AOC, 생산량의 3/4 가량이 드라이 로제 와인이다. 20000헥타르 이상의 넓은 면적에 85개 꼬뮌에 걸쳐서 와인이 생산된다. 까리냥, 생소,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티부랭. 까쇼, 쉬라 품종의 품질 및 생산량이 증가추세다. 고 품질의 생산자는 까리냥 사용량을 제한하고 그르나슈, 쉬라, 무르베드르, 티부랭 품종의 사용을 60% 이상이 되도록 늘린다. 로제 와인의 경우 AOC 법률로 세니에 방법을 이용한 머스트를 20% 이상 섞어야 한다.

5)까시스(Cassis) AOC-클레레트와 마르산 품종으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이 밖에 소비뇽 블랑, 위니블랑 품종도 재배한다.

6)꼬또 바루아(Coteaux Varois) AOC-로제 90%, 레드 7%, 화이트 3%, 1993년 탄생, 프로방스의 중부지역을 커버하는 AOC, 서늘한 기후를 띄고 있기 때문에 부르고뉴의 ‘루이 라뚜르’에서 피노누아 품종을 심는 실험을 하기도 함, 로제와인이 60% 이상이며 품종으로는 그르나슈, 까쇼, 생소, 무르베드르, 쉬라, 까리냥 등을 사용한다.

7)벨렛(Bellet)AOC-레드, 화이트, 로제을 생산한다. 이탈리아 품종인 베르망티노(롤) 품종으로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이 밖에도 샤르도네, 마요르퀸(Mayorquin), 클레레뜨, 뮈스카 블랑 아 쁘띠 그랭, 피네롤(Pignerol),브라켓(Braquet), 루산 품종 등도 사용한다. 

8)팔렛(Palette) AOC-프로방스에서 가장 작은 AOC다. 대부분의 밭을 ‘Chateau Simone’에서 소유하고 있다. 생소,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위니블랑 품종을 주로 사용해서 와인을 만든다.

로제 와인은 아름다운 색깔과 화이트 와인과 같이 신선한 맛이 매력적으로 와인을 가볍게 즐기고자 할 때 접하기 좋습니다. 낭만을 즐기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로제 와인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환영받기도 합니다. 또한 로제 와인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모든 종류의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프랑스에서는 오래전부터 로제 와인 소비가 매우 활발하여 전 세계에서 로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국가이며 그만큼 프랑스의 생산되는 로제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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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파티에-어울리는-로제

프랑스 로제 와인

1. 프로방스 로제(Provence Rose)

프로방스는 프랑스 로제 와인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대규모 로제 와인 산지로 유명합니다. 방돌로 대표되는 프로방스의 로제 와인은 껍질과 과즙의 접촉 시간을 짧게 하였기 때문에 색도 연하고 타닌이 적은 게 특징입니다. 가볍고 상큼하고 당도가 적으며 꽃 향기와 과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고급 로제 와인입니다. 프로방스의 로제 와인은 태양을 헹구고 빨아서 분홍빛을 얻어 잔 속에 담았다고 할 만큼 로제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큽니다. 프로방스의 드라이 로제 와인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결부되어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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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의-지중해

2. 앙주(Rose d'Anjou)

앙주는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대표적인 로제 와인으로 로제 와인 중에서도 아주 아름다운 핑크색을 가진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로제 당주'라 불리며 당도가 살짝 있으며 그롤로를 주 품종으로 까베르네 프랑과 가메를 블렌딩 하여 만들어집니다. 그롤로는 껍질이 얇고 산도가 높아 로제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프랑스의 루아르 지방은 프로방스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로제 와인 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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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르의-포도원

3. 따벨(Tavel Rose)

따벨은 프랑스 코트 드 론의 남부 지역 와인으로 오직 로제 와인만이 '따벨'이라는 원산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이 14세, 필리프 4세, 역대 교황들이 좋아해 '왕을 위한 로제’라고도 불립니다. 그르나슈, 생쏘, 시라 등과 블렌딩 하여 긴 숙성기간으로 인해 드라이하고 풀 바디 한 풍미를 지녔으며 색상이 매우 진한 게 특징입니다. 생명력이 짧아 빈티지로부터 2~3년 안에 마셔야 하는 일반 로제와 달리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병 숙성이 가능한 로제 와인입니다.

총 322종의 대규모 와인 테이스팅에서 엄선한 10대 로제 와인과 함께 뜨거운 태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바비큐 파티를 하든, 해변으로 향하든,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든, 상큼하고 시원한 로제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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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차게 식힌 로제 와인의 계절이다. 뜨거운 한낮도 따스한 바람이 부는 저녁도 좋다. 분홍색 석영 빛에서부터 말간 토파즈 색까지 로제는 좋은 맛만큼 아름답기도 하다.

아래에 나열한 로제 와인들은 전 세계 총 322개 와인을 테이스팅하여 선별한 것이다.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최종 50개 와인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나라의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아무래도 로제에 관한 한은 프랑스 와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품질과 스타일 면에서 프로방스가 10개 중 무려 7개를 가져가며 경쟁우위를 증명했다. 상세르와 마르산 와인도 최고 점수인 93점을 받으며 최상위를 차지했다.

로제 와인의 경우에는 단순한 스타일과 보기 좋은 색상 덕분에 탄력을 받으며 아래에서부터 매출이 상승했다. 반면 점점 더 복합적인 와인들이 등장하며 고급 로제 와인의 성장이 이 시장 부문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서 꼽힌 최고의 와인들은 복합적인 과일 특징(딸기, 레드 커런트, 체리, 복숭아, 루바브, 석류, 꽃향기)과 신선하고 산뜻한 산도, 오렌지 껍질, 가시덤불, 허브, 혹은 짭짤한 풍미까지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와인들은 밋밋하기보다 진한 과일 풍미를 가지고 있었다.

로제 와인의 색상은 품질과는 상관 관계가 별로 없고 대신 품종과 원산지를 반영한다. 거의 맹물처럼 연하고 과일 풍미가 거의 없는 것도 있었는데, 이것은 맛보다는 외관에 더 큰 노력이 들어간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 뽑힌 10대 와인 중 단 하나만이 15파운드 아래인 것으로 보아 로제 와인의 가격은 품질을 어느 정도 알려줄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가격과 품질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므로 좋은 와인을 고르고 싶다면 와인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발 드 루아르 와인 로드는 프랑스에서 가장 긴 와인 로드로, 루아르강 하구에서 베리(Berry) 중심부에 이르기까지 총길이가 800km에 달한다. 이곳에는 5곳 이상의 포도원이 있으며 AOC 와인 종류도 51가지나 된다. 왕실의 역사를 기억하는 루아르강을 따라 낭트(Nantes), 루아욤 드 뮈스카데(royaume du Muscadet), 앙주(Anjou), 소뮈루아(Saumurois), 투렌(Touraine), AOC 시농(AOC Chinon) 및 부르괴이(Bourgueil), 상트르루아르(Centre-Loire), 솔로뉴(Sologne), 상세루아(Sancerrois)에 포도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기호에 따라 자전거, 산책, 프랑스식 전통 거룻배, 전동 스쿠터 중 마음에 드는 이동 수단을 택해 비옥한 발 드 루아르 포도원을 누비며 새들이 서식하는 야생 둑, 감각 탐험에 이상적인 응회암 동굴, 프랑스식 정원, 전설적인 고성 등을 탐험해 보자. 이 지역 양조업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계승해온 유구한 전통이 절로 느껴질 것이다. 여름밤 별빛 아래 시음회를 즐기고 싶다면 슈농소성을, 포도나무가 고요히 자라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다면 샹보르성을 추천한다. 샹보르성 내 14헥타르 넓이의 포도밭에는 16세기 프랑수아 1세가 프랑스에 최초로 들여온 포도 품종인 로모랑탱(romorantin)을 포함하여 5가지 세파주가 유기농법으로 다시 재배되고 있다. 포도밭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는 복숭아향과 배향을 가득 머금은 채 황금빛 로브를 뽐내는 웰컴 화이트 와인 한 잔이 주어진다.

발 드 루아르 관광용 저장고 투어 (외부 링크)
발 드 루아르 와인 로드 여행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