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성비 와인 - hompeulleoseu gaseongbi wain

홈플러스 - 추천 와인 TOP 8 | 중급,초급자 구분 (10년간 마트와인 마셔본 노하우)

홈플러스 가성비 와인 - hompeulleoseu gaseongbi wain
나만 알고 있는 행복2021. 9. 11. 14:40

홈플러스에 가면 왠지 어두운 조명, 살짝 촌스런 인테리어 때문에 일부러 가진 않는다. 그래도 와인 종류와 할인율이 다른 마트와 비교했을때 나쁘지 않아서 동선을 선택할수 없을때 간다. 대형마트에 가면 정말 다양한 와인들이 있다. 그 중 고른다면 무조건 할인율 높은 것이 정답이다. 다행이 대형마트의 경우, 잘 팔리는 걸 많이 팔려고 할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터 행사하는 와인들 위주로 구매해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마트 와인 10년 마셔본 노하우를 통해 아래 8가지 와인을 추천한다. 물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마트와인에만 1천만원 이상 소비하고 내린 결정이니 참고해도 좋다.

추천 1 - 산타헬레나 (칠레 까베르네쇼비뇽)

나를 와인의 세계로 이끌어준 기특한 와인이다. 산타헬레나는 1942년에 설립한 칠레의 TOP5 와이너리이고, 콜차구아 밸리에 위치해있다. 헬레나는 그리스어로 '태양처럼 반짝이는 빛'이란 뜻으로, 추천하는 까베르네 쇼비뇽은 호주, 프랑스의 까쇼보다 상대적으로 라이트해서 캐주얼하게 바로 따서 마시기 좋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와인을 처음 마시는 분께 강력추천한다.

두번째는 편의점 와인으로 더 유명한 옐로우 테일 쉬라즈이다. 이 와인은 전세계 와인 브랜드 1위, 국내에서 연간 100만병이 판매된다고 한다. 1만원 대 와인을 찾는 고객은 탄닌이 적고, 과실맛이 좋은 와인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이 와인이 그렇다. 지금은 이 와인을 잘 마시지 않는 이유가 지나치게 목넘김이 부드럽고 좋기 때문이다. 하여튼 처음 와인을 마시는 분들께 고기와 함께 옐로우테일 쉬라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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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캡에 담긴 동물은 우리가 아는 캥거루가 아닌, 왈라비이다. 캥거루보다 작고 아담하고 꼬리가 길다.

추천 3 - 빌라엠 로쏘 (이탈리아 모스까토)

국내 스파클링 판매 1위인 빌라엠 로쏘를 추천한다. 와인 초보인 가족들에게 프랑스 와인을 가져갔다가 번번히 실패했는데, 이 와인을 조금 차게 해서 가져갔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탄산이 들어있고 로제 색상의 스파클링이어서 일단 분위기로 먹고 들어간다. 알콜도 5도에 불과해서 탄산 쥬스같지만, 식전주로 가볍게 마시거나,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더 없이 좋은 와인이다.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에서 5도 이하로 차갑게 마시기를 추천한다.

와인을 처음마시는 분께 딱 한병만 추천한다면 바로 이 와인이다. 독일 리슬링이 섞여 살짝 달고, 적당히 드라이하게 때문에 언제 오픈해서 마셔도 그냥 맛있다. DEM-SEC은 살짝 당도가 있다는 뜻으로, 대낮에 안주없이 낮술하기에 넘 좋은 와인이다. 하지만 알콜도수 12도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마셨다가 너무 기분좋아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추천 1 - 샤또 몽페라 (프랑스 보르도 블랜딩)

MSG가득한 칠레와인이 지겨워졌을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다. 와인의 복합미를 느껴보고 싶을때 무조건 샤또 몽페라를 추천한다. 처음 오픈시 거친 탄닌, 산도가 풀어지면서 진한 포도과실향, 바닐라, 오크향, 흙향이 시간순서대로 지나간다. 그러면서도 다른 보르도 와인보다 마시기 편안하다. 신의물방울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즐겨 마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마셨던 좋은 빈티지의 와인들은 7~8만원대 좋은 프랑스와인만큼 잘 만든 와인이었다. 멀롯이 60%이상 들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까베르네 프랑이 소량 들어가 있어서 살짝 스파이시한 맛도 돈다.

추천 2 - 몬테스 알파 (칠레 카베르네 쇼비뇽)

국내 가장 많이 팔린 칠레 프리미엄 와인이다. 얼마전 10년된 몬테스 알파를 마셔보았는데, 탄닌과 산도가 아직 살아있고, 올빈향에서 느껴지는 고급향이 나서 10만원대 프랑스 보르도 와인으로 착각했다. 그만큼 포도 자체가 10년을 견딜 정도로 좋은 포도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오히려 너무 알려진 브랜드 때문에 손해보는 갓성비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3 - 배드 보이 (프랑스 가라지 와인)

가라지(창고)와인이란 프랑스 우완의 천만원대 고급 와인들을 비웃으며, 우리도 창고에서 소량생산으로 그렇게 만들수 있다고 시작된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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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인 메이커인 '장 뤽 뛰느방'이 쌩떼밀리온 지역에서 처음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최상의 포도를 마련하기 위한 집착에 가까운 노력과 전통적인 보르도 양조방식에서 벗어나, 독특한 부르고뉴 방식으로 재배하여 1995년 샤또 페트뤼스를 능가하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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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픈했을때 산도가 받쳐주는 멀롯의 묵직한 감칠맛, 시간이 자나면서 블루베리 등의 검은 과실향과 스모키한 오크향을 느낄수 있다. 피노누아와는 다른 부드러운 보르도가 생각나면 생각없이 구매해도 언제나 성공하는 와인이다.

이탈리아의 3대 와인으로 '바롤로, 아마로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가 있다. 그 중 '달포르노'는 죽기전에 마셔볼 101가지 와인에 속해있다. 이 와인은 그 아랫등급의 와인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는 오히려 토마시 아마로네가 더 고급 와인으로 인식될 정도로 섬세하고 다양한 풍미를 갖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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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의 위치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역 발폴리첼라에서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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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재배 방식은 포도를 수확한후 3~4개월 말려서 와인을 생산해서 수분이 감소되어 당분이 증가한다. 하지만 당도의 정도가 와인의 맛을 거슬리지 않고 섬세하다. 쉬라즈처럼 찐한 포도향을 기대하는데, 15도의 높은 도수에 비해 생각보다 라이트하고 밸란스가 좋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복합적인 향이 난다. 고기와 함께 천천히 2시간 이상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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