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인터페이스 역할 - odio inteopeiseu yeoghal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Breeze입니다!

이번에는 미디 작곡을 할 때 필요한 장비인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무나 안 알려주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모든 것,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미디 작곡을 하려면 필요한 장비들이 있죠.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그것들 중에 하나에요. 미디 작곡에 필요한 장비들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 되어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으로 USB 아니면 FireWire를 통해서 컴퓨터와 연결 할 수 있어요. 물론 Thunderbolt를 지원하는 것도 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말 그대로 오디오와 관련된 외부 장치들을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허브 같은거에요. 마이크, 기타등이 외부 장치의 예시가 될 수 있겠죠. 외장형 고급 오디오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해요!

물론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데스크탑, 랩탑에는 오디오 카드가 장착되어있지만, 그것들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밖에 제공하지 못해요.

대부분의 기본 내장 오디오 카드가 3.5파이 헤드폰/마이크 단자만 제공하죠. 다른 악기나 전문가용 마이크 같은 외부 장치들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5.5파이, XLR 단자를 연결하는 포트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때문에 외부 장치들을 연결하고 싶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야해요.

DAWbench 포럼에서 조사한 낮은 레이턴시 순위

레이턴시는 단어 뜻 그대로 반응속도를 의미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연결은 미디 또는 오디오 신호를 입력했을 때의 반응속도를 결정해요. 미디 작업을 할 때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컴퓨터에 연결된 상태라면 레이턴시가 감소해요.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컴퓨터의 CPU가 해야 하는 일들을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대신 해주기 때문이에요. 근데 사실 요즘에는 내장 오디오 드라이버도 레이턴시가 나쁘지 않아서 레이턴시에 대한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레이턴시는 버퍼사이즈와도 관련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 비싼 오디오 인터페이스, 사용하면 뭐가 다른가요?

기본적으로 컴퓨터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들은 이진수인 0과 1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 오디오 신호로 바꿔주기도 하고, 디지털 오디오 신호들을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로 변환 시켜주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는 그 신호들을 모니터 스피커나 헤드폰을 통해서 들을 수 있거나 마이크 또는 기타를 통해서 녹음 된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들을 컴퓨터를 통해서 들을 수 있는 거에요.

그것들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에 의해서 수행돼죠. 고가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일수록 DAC와 ADC칩의 질이 높아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좀 더 정확하게 바꿔주죠!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품질로 마이크와 같은 외부 장치들로 입력되는 소리나 모니터 스피커 또는 헤드폰으로 출력되는 소리의 음질이 결정 될 수 있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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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어렵죠? 그냥 비싼 오디오 인터페이스일수록 좋은 ADC/DAC 칩을 가지고 있어서 더 정확한 소리로 녹음이 되고, 정확한 소리를 내준다는 말이에요. 물론 제대로 된 모니터 환경이 갖춰줘 있어야 겠죠?

- 오디오 인터페이스, 어떤걸 고려해야 하나요?

저가 오디오 인터페이스 Focusrite Scarlett 2i2와 Steinberg UR22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미디 작곡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20만원대 이하, 어느정도 미디를 잘 다룰 줄 아는 분들은 90만원대정도의 제품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모양은 용도에 따라 다양해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박스타입에서 시작해서 스튜디오에서 주로 사용하는 Rack타입, PCI타입등이 있죠. 필요에 따라 선택하세요!

Rack타입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RME Fireface UFX

PCI타입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인프라소닉 쿼텟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는 특정 OS 또는 특정 DAW에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렇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요. 또, 아이패드등 다른 기기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들도 있고요.

iPad 전용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Focusrite iTrack Dock

일반적으로 홈레코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포트가 필요 없어요. 마이크랑 다른 악기 하나 정도 연결 할 수 있으면 충분하죠. 하지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악기가 많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포트의 개수를 고려해서 구매하셔야 해요.

포트의 개수를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Forusrite Scarlett 시리즈

악기를 연결하는건 Input(인풋)이고 소리를 듣는 건 Output(아웃풋)이라는거 꼭 기억하시고요!

지금까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고르는 방법을 살펴봤어요.

의도치 않게 Focusrite 제품들이 많네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또는 쪽지로 남겨주세요.

여기까지 프로듀서 Breez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