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과 (인문 계열)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수능 사탐 과목 선택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수능에서 유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또 선택을 하게 될텐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수능 사탐 선택 과목을 유리하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추천할만한 사탐 2과목 선택 방법은 학교 내신과 연결되는 과목을 수능에서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최적의 조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2학년 내신으로 공부한 과목이 자신과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3학년 1학기 내신 한 과목은 반드시 포함하고, 또 다른 내신 과목 or 내신 과목은 아니나 선택한 과목과 연결된 과목 조합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3학년 내신은 반영 비중이 높으므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 과목은 3학년 내신 과목과 일치시키고 나머지 한 과목은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은 과목이지만 선택한 과목과 교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량을 줄이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 연관성 높은 사탐 과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쌍사, 쌍지, 쌍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1,2학년 내신 공부할 때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이나, 학교에서 배우지는 않지만 독서 등 간접경험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학 진학 후 공부해야할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과 교육과정이 조금 달랐지만 저의 경우에도 역사를 좋아해 국사, 근현대사, 세계사 등의 과목을 선택하였고 좋은 성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1~3의 조언에도 딱히 선택하고픈 사탐 과목이 없다면, 수능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가 보통 응시자가 많은 과목이기 때문에 이 세 개 과목으로 사탐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응시자 수가 적으면 불리한 이유는 응시자의 성향(응시자 중 자사고, 특목고생 비중 높음)에 따라 등급 예측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단에는 각 과목별 2020학년도 (작년 수능) 의 사탐 응시자 수를 정리해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2019 / 2020 학년도 수능 사탐 응시자 수]
위 자료를 통해 확인해보면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모두 생활과 윤리 / 사회 문화 과목의 응시자 수가 절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 학년도 수능 사탐 등급별 비율]
더불어 1등급의 비율이 높은 과목을 응시하는 것도 좋은 수능 성적을 받기에 유리합니다. 단, 윤리와 사상, 세계사 등의 과목은 1등급 비율은 높지만 2등급이 부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표본이 적어 1등급이 아니면 3등급이 될 수 있다는 극단적 결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역시 다소 불안한 면을 가지고있습니다.
instill [56817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1-05-31 00:16:32조회수 2,021 0오랜만에 과외를 하려는데요 요새 수능이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ㅠㅠ 문과고 단기로 올리려면 화작/언매중에 뭘 하는게 나을까요? 수학은 아마 확통 선택할것같아요! 사탐은 생윤/사문이 제일 무난한 조합일까요? 점수올리기 쉬운 과목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밖에 최근 수능에서 중요하게 바뀐점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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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선택 과목 추천 - mungwa seontaeg gwamog chu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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