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원령공주 모노노케히메 해석 및 줄거리

안녕하세요 꿀연입니다 :D

요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다시한번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이 이슈되고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꽤 재미있게 봤던 원령공주 (모노노케히메) 입니다!

주인공인 아시타카입니다

어느날 아시타카의 동쪽과 북쪽 사이에

나고신이 재앙신이되어 들이닥치게 됩니다

재앙신은 서쪽의 타타라마을에서 쏜 총에맞아 재앙신의 되어버렸는데요

재앙신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나 저주를받게됩니다

이 저주를 풀기위해 아시타카는 상투머리까지자르시고

서쪽으로 향하게됩니다

저주에걸린 오른손때문에 손이 멋대로 움직이기도하고

서쪽으로 향해 만나게된 원령공주입니다

모노노케히메라고 하죠 일어로

함께있는 들개들은 숲의 수호신인 들개 모로의 자식들입니다

숲이 평화로우면 나타난다는녀석들

함께있으니 징그럽죠....... 연근같이생겼어요 ^^;ㅎㅎㅎ

서쪽에 다다라 가게된 타타라마을은

굉장히 현대의 여성상을 비춰보이는것처럼

당찬 여자들이 주로 마을을 이끌고있는데요 정말 장군감이라는 자막이

딱 어울정도로 드세고 자신감있는 여성들입니다

아래 가운데있는여성이 바로 마을의 대표 에보시인데요

마을의 장로같은거라해야하나요 이장이라해야하나요 -,-

여튼 마을의 대표가 여성일정도로 여성상이 두드러지죠

원령공주와 모로입니다 아까 원령공주와 함께있던 들개보다 훨씬 크죠?

어미입니다 :)

원령공주 (모노노케히메) 는 모로가 숲에 버려진 갓난아이를 키웠다합니다

이름은 산 . 인간이긴 하나 자신이 들개라고 믿고있는 원령공주입니다

제철산업이 발달한 타타라마을에서 여성들의 일을

돕고있는 아시타카!

매일 이렇게 힘든일을 여자들이 한다는것이 대단하죠

또한 제철산업에서 화약생산까지 매우 발달되었습니다

이미 화약에서 총까지 만들게 된 문명의 발달로 숲과 전쟁까지 벌이게되는데요

마을에 쳐들어온 원령공주를 구하다 부상을 입은 아시타카를

사슴신 (시시신) 에게 데려가 생명을 넣게 해 줍니다

사슴신(시시신)은 생명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라해요

규슈지역의 멧돼지수호신 옷코토누시입니다

인간들이 숲을 엉망으로 만드는것에 화가나

옷코토누시는 인간과 전쟁을 펼쳤고 인간의 도발을

뻔히 알면서도 멧돼지의 긍지를 위해 덫에 걸려가면서도

인간을 공격하러 갑니다

그러나 화약과 총을 가진 인간들을 상대로 멧돼지는

모두 전멸하게됩니다

인간들은 떼죽음을당한 멧돼지의 가죽을 쓰고

멧돼지의 피를 몸에 발라 냄새를 감춘후

다 죽어가는 옷코토누시가 사슴신 (시시신)에게 가는것을 알고

옷코토누시는 죽은 전사들 (멧돼지들)이 돌아왔다며

다시한번 분노를 감추지못하고 죽어가는 와중에 재앙신의 되어버립니다

옷코토누시가 재앙신이 되는것을 막으려다 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또한

휩쓸리게되어버리죠

에보시를 죽이기위해 마지막 힘을 비축하고있던 원령공주의 엄마

모로는 원령공주를 살리고 죽음을 맞이하게됩니다

이때 사슴신이 나타나 재앙신의되어버린 옷코토누시의 생명을 거두어갑니다

사슴신 (시시신)을 죽이러 온 에보시는 아시타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슴신의 버리를 총으로 쏴버리는 에보시입니다

총에보시면 아시타카의 칼과 사슴신이 자라게 한 식물들에도 에보시를 말리지 못했어요 ㅠㅠ

머리를 잃은 사슴신은 데다라신으로 변하게됩니다

데다라신은 저주의신 , 죽음의신으로 사라진 머리를 찾기위해

액체처럼되어 주변을 죽음으로 몰고갑니다 식물이시들고

액체와닿은 모든것이 죽어갑니다

이런 아수라장을 틈타 목이잘린 모로 또한

마지막힘을내 에보시의 팔을 자르죠

저 연근같은녀석들도 데다라신에게 당해 눈처럼 내리고있네요 ㅠㅠ

머리를 찾기위해 마을까지 쳐들어온 데다라신

마을사람들이 모두 위험에 쳐하게되자

원령공주 (모노노케히메)와 아시카타가 시시신의 머리를 찾아

머리를 되찾은 시시신은 태양을보게되어 사라지게되고

시시신이 죽음으로 몰고갔던 곳은 풀이자라며 새로운 숲을 형성하려합니다

시시신은 죽음의신이 아닌 생명의 신이 아니였나 합니다

원령공주는 숲을 빼앗아간 인간을 원망하게 숲어서 살기로하고

아시카타는 야쿠르와 가끔 놀러오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원래있던 마을로 돌아가며

해피엔딩을 맞이하게됩니다

거대한 크기의 수호신들은 숲의 수호신으로써 인간과 함께 지내왔는데

신들은 자신을 모시는 인간을 해치지않고 자연과 함께 공생하며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문명의 발달로 인간들은 수호신들을 외경하고 수호신을 위협하게됩니다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약탈하고 산을 통째로 빼앗으려들죠

문명의 발달로 숲의 힘은 점점 약해지고 신들의 힘또한 약해져

인명피해를 더 줄일수 있을꺼라 생각한 에보시처럼말이죠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연과 공존하는 모습을 바라며

모노노케히메 를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

근대화과정에 신과 숲 인간과의 전쟁을통해

지키고자하는 것을 다룬 영화인데요

자연을 지켜야한다는 결론을 지을수 있을것같네요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아시타카는 부족을 지키다

재앙신에게 팔을 물린다

맷돼지 몸 안에서 까만 물체 나오고,

그게 맷돼지를 죽게하고 분노하게 했다는 것을 안 아시타카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아시타카는 서쪽 마을로 향한다

서쪽 마을은 태초의 모습이 남아있는 사슴신의 숲으로,

모노노케 히메(산) 역시 거기서 만난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나고신을 죽여서 저주를 받아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가는 인물

전근대적인 인물이자 중재자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늑대에게 태어나 자연에서 산 인간이지만

늑대 모로의 딸로 길러져서,

자신이 늑대라고 생각한다

아름답다는 타카의 말에 놀랄 정도로

사람들이 자기를 푸대접하는데다

모두 그녀를 사냥하려 한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아시타카가 타고 다니는 순록

귀엽고 정의로운 친구,,

초식동물 답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숲의 정령

사슴신을 부른다해서 사람들이 무서워하기도 한다

보다보면 기괴하지만..

귀엽기도 하고....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마을을 지도하는 리더

전쟁을 좋아하고

거기서 이겨서 자기 땅 일군 인물

아시타카는 우연히 그 마을의

소몰이 고로쿠를 살려보내주고

그 마을에 지내며 에보시를 만난다

에보리는 마늘을 부흥시키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숲의 사철을 모은다

이는 멧돼지를 분노케해 공격을 받기도 하는데,

이때 에보시가 나고신을 해치웠다고 한다

사슴신의 머리를 잘라가면 불로불사한다고 믿는 왕에게

사슴신의 머리를 바치려 한다

대자연

자연을 사랑하는 타카를 살려주지만

하지만 저주는 풀어주지 않는다

불쾌한 골짜기처럼

몸은 사슴인데 얼굴은 인간 닮았다

불사신이 전혀 아니고,

아주 사소한 인간의 공격으로도

스러질 수 있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도시의 가치(명예,돈 등)를 위해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

정보통이라 조정과 에보시 사이에서

파발 역할 하기도 한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자기가 무슨 일 하는지도 모르고 노동하는 사람들

깨어있지 못해서

자신들이 행하는 노동의 댓가가

단순히 돈을 벌어다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자연을 해치는 것에 대한

개념이 박혀있진 않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나고의 대장

멧돼지 대장으로,

오랜 시간 숲에 살면서

지혜가 쌓였다

무기력하게 죽기전에

인간들을 습격하기로 결심한다

발전하길 원하는 인간을 은유하는 에보시

무엇보다 제철소라는 게 은유적

그 사이의 이방인 아시타카

관계성을 가볍게 이해하자면

대충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 듯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저들은 불사신이야’라고 말하는 에보시

하지만 늑대들도 아픔을 느낀다

우리는 환경이 무한할거라고 생각하지만

환경도 아프고 상하고 돌이킬 수 없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애니로만 보는데도

화면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웅장함

물론 지브리의 다른 작품들도 뛰어나지만,

특히 모노노케히메는 독보적이다

자연의 세밀한 것들 잘 묘사하고 있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남의 부족에 들어가 약탈하는 무리들

아시타카에게 사금이 있는 걸 아니까 따라오는 인간들

등...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원령공주와 아시타카는 한 번씩 목숨 구해준다

멧돼지 무리는 에보시 인간 무리 공격

원령공주도 같이 돕는다

전쟁에서 옷코토누시의 분노가 너무 강해

재앙신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하지만 사슴신의 도움으로 영면에 취한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사람들은 기어코 사슴신 목을 따고

에보시는 그에 대한 댓가로 모로에게 팔 잃는다

사슴신이 죽자 숲 멸망할 뻔 하기도 한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타카와 원령공주가 머리를 돌려주고

숲은 다시 회복된다

마을은 불탔지만 평화롭게 돌아간다

타카 저주 풀리고 타카와 원령공주는

각자 자리에서 살아가기로 하며 이별한다

모노노케 히메 줄거리 - mononoke hime julgeoli

사슴신의 목을 따려다 결국 마을도 망하는..

일궈온 마을과 제철소 다 불탄다

본질이 무엇인가 잊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선택을 되돌리는 데

시간은 오래 걸릴 것이라는 것도

아니, 어쩌면 시간을 들여도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타카는 싸우기 싫어하고 늘 중립을 지킨다

그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는 늘 서쪽 숲에서 타인이다

그래서 양극단에서 미워하고 배척하지만

타카는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아는 것 뿐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