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겨울철에는 대게가 제철이라 많이들 드시죠?

대게와 더불어 킹크랩이나 랍스터도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워니맘은 주로 마트에서 온라인주문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는 편인데요.

랍스타가 저렴하게 올라와 있어서 두마리 주문했어요.

집에서는 처음으로 먹어보는 것이라 많이 망설이며 주문을 했다가

취소를 했다가 하며 고민하다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두마리가 도착했네요.

험난했던 랍스터 시식기 보실래요? ㅋㅋ

울 꼬맹이가 유치원에서 올 시간에 맞춰 주문한 물건들이 도착했어요.

울 꼬맹이는 신기한 것이 있다고 했더니 궁금한지 꺼내기 시작하더라고요.

활랍스타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깜놀한 울 꼬맹이는 잠시 주춤하더니

호기심이 생기는지 다시 와서 꾹꾹 눌러 보네요. :)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이 궁금하시면 동영상 참고 하세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우선 요녀석들은 쟁반으로 옮겨 냉장실에 잠시 두었어요.

저녁에 먹을거라 혹여 죽음 안되니까요.

살아있는 랍스타 보관법은 젖은 헝겊이나 키친타올에 물을 묻혀 위에 덮은 다음

냉장실에 보관하면 하루, 이틀은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하루 정도는 안 죽고 살아있다더라고요.

만약 오랫동안 먹지 못 할 경우는 쪄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포장하여

냉동보관하면 된답니다.

우리 꼬맹이는 얘네들이 가엽기도 하고 맛이 궁금하기도 한가 봐요.

측은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어떻게 먹는지도 묻곤 하네요.

냉장실에서 3시간 정도 넣어 두었는데 아직도 팔팔하게 움직여요.

제발 뒷걸음질만 치지 말아다오...

가재는 꼬리를 접어 뒤로 튕겨서 이동을 하니 무방비 상태로 보고 있다

완전 깜짝 놀랐네요.

쟁반에 올려두니 다리로 바닥을 긁는 소리와 입에서 나는 듯 한 '딱딱딱딱' 소리가 계속 들려요.

"나는 맛 없어요. 제발 먹지 말아 주세요..."

이런 말을 하고 있겠지요...?

아니면 옥을 하고 있던지... '-';

오늘 랍스터요리의 재료는 아주 간단하네요.

오로지 요녀석만 있으면 되니까요.

굳이 추가하자면 칠리소스와 와사비소스 정도가 있겠군요.

먼저 깨끗한 물에 담궈 씻어주면 되는데요.

살아있는 상태에서 솔로 문지르면 서로 불쾌하겠지요.

그래서 랍스타를 기절 시킨 다음 씻어야 해요.

기절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는 것이랍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뜨거운 물을 가재입에 부으면 기절한다고 하는데

이건 좀 너무 잔인한 것 같아서

게장 만들 때 이용하는 기절방법인 냉동요법으로 기절시켰어요.

10~15분 정도 넣어두면 얌전해진답니다.

이거나 저거나 잔인하기는 마찮가지긴 하지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혹여 깨어날지도 모르니 고무밴드는 마지막까지 착용하고 있어요.

뚜껑을 덮기 전에는 제거해야 한답니다.

고무밴드를 함께 쪄서 좋을 것은 없겠지요. :)

랍스타 찌는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깨끗하게 손질한 랍스터를 찜솥에 넣고 물을 한컵 넣어15~20분간 쪄주면 되세요.

이때 반드시 등이 아래로 가도록 놓고 쪄야 한답니다.

안 그럼 육즙이 다 빠져서 맛이 덜하지요.

정확히 20분 후의 모습이에요.

아이와 함께 먹을거라 속까지 확실히 익히기 위해서 정확하게 20분간 쪄주었어요.

빨갛게 색상이 먹음직스러워 졌네요.

사실 뚜껑을 덮을 때 까지만 해도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속도 안 좋고 나는 안먹어야지 했었는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풍겨져 나오는 향이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비린향도 없고 대게 찔 때 나는 향과 비슷하면서도 깔끔한 냄새가 올라오네요.

꺄!~~~~

심장이 벌렁벌렁 해가며 손질하고 찐 보람이 있군요.

빨갛게 아주 잘 익었어요.

정말 예술이다!!

좀 전까지 움직이던 녀석을 이렇게 만들어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지만

대신 맛있게 먹어줄께!!

울 꼬맹이가 이 얘기를 듣고 하는 말...

"얘네들은 먹어주는게 좋은거야?"

음!~ 글쎄...?

아들아... 사실 좋지는 않을 것 같구나...

아마도 안잡고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살도록 두는 것이 좋겠지~

무튼 이렇게 된거 일단 먹어보자!

처음 볼 때 부터 거슬렸던 수염(촉수)을 먼저 제거 했어요.

촉수도 어찌나 큰지 젓가락 같네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얘들아 이것 좀 뗄께!~ 하면서 뜯어내니 울 꼬맹이가 막 웃어요. ㅋㅋ

이런 잔인한 놀이가 잼있나 봐요.

다음은 허리를 확!~~ 꺾어 꼬리와 몸통의 살을 분리했답니다.

오동통 탱글탱글 육질이 단단한 랍스터 예요.

내장에서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하네요.

탱글탱글 묵직하니 살이 꽉 차 있어요.

이거 그대로 들고 통째로 뜯어야 제 맛이지요.

큰 놈은 울 꼬맹이를 위해서 먹기 좋게 잘랐어요.

살이 어찌나 탱탱한지 찢기도 힘들어서 가위로 잘랐네요.

한점 먹어보니 쫄깃쫄깃 담백하니 정말 맛나요. :)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칠리소스나 와사비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울 꼬맹이도 맛을 보더니 와사비소스가 더 좋았는지

와사비 소스만 찍어서 먹어요.

매우면 "하~~하~~~" 이러면서 잘 먹네요. ㅋㅋ

너는 6살 이다...

몸통에도 살과 내장이 가득 들어 있어요.

내장과 육즙은 잘 모아 두었다가 볶음밥으로 하면 아주 맛있답니다.

다 먹고 난 다음 내장을 모아 버터를 넣고 볶아 준 다음...

밥을 넣고 잘 섞어서 볶아요.

마지막으로 김가루와 쪽파를 송송 썰어 넣고 통깨를 듬뿍 뿌려 참기름으로 마무리!!

게딱지도 아니고 가재딱지에 볶음밥을 넣어 보았답니다.

역시나 먹을 때는 불편해서 그릇에 옮겨 담아서 먹었어요. :)

신랑은 회식가고 울 꼬맹이랑 둘이서 완전 포식했네요.

그러나 다음에는 필히 친정으로 가져가서 거기서 쪄 먹어야 겠어요.

아무래도 맛은 좋지만 자꾸만 살아있던 모습이 떠올라

문득문득 비위가 상하기도 하더라고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우리 꼬맹이는 아무 생각없이 아주 잘 먹었어요.

몸통 두개 모두 울 꼬맹이가 먹었거든요.

저는 몸통과 다리에 붙은 살을 해체 작업한 다음 힘들게 먹었네요. ㅋㅋ

친정에 가면 엄마가 발라 주시고 저는 울 꼬맹이처럼 먹기만 했을텐데

급 엄마가 보고 싶어 졌다며...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마눌님 생신상에 올라갔던 랍스터 요리.

이제야 올립니다. ㅎㅎ 랍스터 손질법

랍스터 찌는법까지 한 번에 갈게요. ㅎ

사진은 많은데 어렵진 않습니다. ㅎㅎ

랍스터 찌는법 그리고 랍스터 요리

랍스터 500g~1kg(구이용), 방울토마토,

마늘, 홍고추, 이탈리안 파슬리, 올리브유,

소금, 후추, 말린 표고버섯, 파스타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는 요즘 인터넷으로 쉽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배송에 신경 많이 쓰실 듯. 저는 랍스터를

그냥 쪄 먹지 않고 구워서 파스타랑 먹었기

때문에 500g~1kg 짜리 작은 사이즈의

랍스터를 두 마리 주문했어요. 쪄서 드실

분들은 2kg짜리 큰 놈 주문하시길! ㅎ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주문하고 바로 다음 날 받았는데 귀여운

랍스터 두 마리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하나는 암놈, 다른 하나는 수놈.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집에서 살아있는 생물은 웬만하면 요리를

잘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냉동된 녀석으로

주문하려다가 마눌님 생신이기도 해서

어쩔 수 없이 살아 있는 녀석들로 주문. ㅠ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뭔가 짠해 보여서 미안하지만. ㅠㅠ

잠깐 미안해하고 본격적으로 랍스터 찌는법

달려볼까요? ㅎㅎㅎ 저는 그냥 쪄 먹은 것이

아니고 요리로 해 먹었기 때문에 완전히 쪄서

익힌 것은 아니고 살짝 데치는 과정이 이에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살아있는 랍스터는 찬 수돗물에 20분 정도

완전히 담가 두면 기절합니다. 살아 있을 때

바로 잡지 말고 기절 시켜주세요. ㅠㅠ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수돗물 마시고 해롱해롱 기절 상태.

수염은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를 도마 위에 올린 뒤 머리 부분을

잘 보시면 십자가 모양의 라인이 보일 거예요.

두 선이 만나는 꼭짓점을 칼로 정확히 수직으로

대고 위에서 푹! 눌러주면 칼이 들어가요. ㅠㅠ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그 상태에서 칼을 작두처럼 내려서 랍스터

머리 앞 부분을 잘라줍니다. 그럼 랍스터는

바로 죽어요. ㅠㅠ 신속하게 처리하세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의 집게발을 조이고 있던 밴드를

다 풀어 주세요. 나머지 한 마리도 똑같이.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지금부터는 단순히 쪄 먹는 분들하고 조금

다릅니다. 저는 랍스터를 굽기 전 살짝 데치는

개념으로 랍스터를 익혀줄 거예요. 완전히 찌는

것이 아님. 완전히 쪄서 드실 분들은 찜기 위에

랍스터를 뒤집어서 올려 두고 익히면 끝이에요.

랍스터 찔 때 위 사진처럼 끓는 물에 담그면

육즙이 빠지고 살이 녹아 맛이 없으니 꼭 찜기로.

저는 끓는 소금물에 랍스터를 넣고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빠르게 데친 후 다시 건져냈습니다.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오늘 랍스터 요리의 포인트는 랍스터를

완전히 찐 게 아니고 살짝 데친 거! ㅎ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데친 랍스터를 도마 위에 올린 후 손질합니다.

랍스터 손질법은 먹는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머리와 꼬리로 나눠서 살을 발라낼 수

있고 머리와 꼬리를 붙인 채로 세로로 나눠서

발라낼 수 있음. 저는 후자의 방법으로 손질.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처음에 랍스터 머리를 자른 반대 방향으로

칼을 꽂은 뒤 꼬리 부분으로 작두처럼 내리

찍으면 위 사진처럼 랍스터가 반으로 갈림.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꼬리 부분을 보면 빨간 핏줄 보임.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핏줄을 잘 제거하고,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칼이나 망치로 집게 다리를 두들겨서

쪼개줘야 나중에 먹기 편합니다. ㅎㅎ

저는 칼을 대로 손바닥으로 칼 윗부분을

쿵쿵 몇 번 쳐서 쪼갰습니다. 손이 아픈

분들은 다른 도구를 활용하세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를 단순히 쪄 먹을 것이라면

내장도 맛있게 찹찹했겠지만 저는 구워서

파스타와 함께 랍스터 요리로 승화시킬 예정

이기 때문에 고소하지만 텁텁한 맛을 내는

내장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 찌는법은 여기서 끝이고 본격적으로

랍스터 요리에 돌입. 오븐은 200~250도로 예열.

오븐 트레이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가열합니다.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트레이가 달궈질 동안 야채 손질.

랍스터 요리에 들어가서 멋진 풍미와

영양소를 제공하기 위해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 소환!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넘나 든든한 것.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면 쫄깃하게 원상복구.

맛도 맛이지만 말린 표고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매우 탁월합니다. 많이 드세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불린 말린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 준비.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다진 마늘, 다진 고추와 함께 가열된

오븐 트레이에 던져 익혀 향을 냅니다.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야채들이 대충 익었으면 트레이를 다시

꺼내 데친 랍스터를 살 부분이 바닥을 향하

도록 눕힌 뒤 오븐에 넣고 익혀주세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방울토마토를 규칙 없이 썰어 준비.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익고 있는 랍스터를 꺼내서 방토 투척.

오븐 뚜껑 닫고 15분 정도 익혀주세요.

오븐 성능이나 재료들의 컨디션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잘 익는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조리하면 됩니다.

랍스터가 익는 사이 위에서는 파스타를

익혀주세요.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스타는 8~10분 정도 걸려요. ㅎ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시간이 흐르면 랍스터가 지글지글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그 영롱한 자태를

뽐낼 거예요. ㅎㅎㅎ 오븐 트레이에는

마늘, 홍고추, 표고버섯, 방토, 올리브유의

풍미와 랍스터의 육즙이 함께 녹아 있는

훌륭한 파스타 소스가 고여있을 거에요.

저 위에 방토 까만 건 탄 게 아닙니다.

까만데 먹었을 때 쓰면 탄 거. 달면

캬라멜라이제이션. ㅎㅎ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트레이 밑에 고인 오일은 스푼으로 떠서

건조한 랍스터 표면에 뿌려주세요. ㅎ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마지막으로 이탈리안 파슬리를 촥 뿌리면

랍스터 찌는법 그리고 랍스터 요리 완성.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접시에 알단테로 잘 익은 파스타를 깔고

랍스터 오일을 부어 잘 버무려 먹음 존맛탱.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파스타에 랍스터 오일과 말린 표고버섯,

마늘, 홍고추, 방토를 버무려 곁들여 먹으면

그 어떤 파스타 소스보다도 훌륭한 맛이 남.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 꼬리 살에도 맛이 잘 배었네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지난번 스테이크 소스에 이어서 우리 집

미슐랭 평가단 마눌님이 극찬한 메뉴니까

맛에는 의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ㅎㅎ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대게처럼 단순하게 쪄서 먹지만 말고

가끔은 이렇게 랍스터 요리로 즐겨 먹는

것도 기분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에요.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다음에는 버터구이나 완벽하게

쪄서 먹는 방법도 소개하겠습니다. 

랍스터 요리 넘나 사랑스러운 것!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 기절시키기 - labseuteo gijeolsikigi

랍스터 살에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과

마늘, 홍고추, 방토가 멋진 향과 영양소를

제공하고 있네요. ㅎㅎ 랍스터 찌는법!

그리고 랍스터 요리에서도 역시!

불리세요! 차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