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껍질 볶음만들기, 명태 껍데기 볶음, 에어프라이어 요리입니다. 언젠가 명태 껍질 볶음을 주문해서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밥반찬으로 먹기 딱 좋고, 양념하기 전엔 바삭바삭하니, 주전부리로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해서 먹었을 때, 생각보다 금액도 좀 비싸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를 구입 후 한 번쯤 해보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때 양념과는 조금 달랐지만, 밥반찬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 된다 에어프라이어 최강 레시피 178에는 진미채볶음, 명엽채볶음이 소개되어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언젠가 건어물을 볶으면 진짜 맛있다고 이야기 드린 적 있었어요. 역시나 건어물을 볶으면 세상 간편하고 맛있네요. 성인 3명 1회 식사량입니다. 모든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명태 껍질은 가위를 이용하여 지느러미나, 잔 가시를 제거합니다. 손질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명태 껍질을 잘라주고,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2. 손질된 명태 껍질은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봉투에 모아서 버려주세요.
3. 올리브유 6T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올리브유는 넉넉히 뿌려서 버무려주고, 설탕, 소금을 골고루 조금씩 흩어뿌립니다
4. 종이 후일 위에 올리고 에어프라이어로 200도 3분 구워 줍니다. 200도 사진은 5분 구웠더니, 많이 바삭했어요. 조금 부드러움도 지니려면 3분 정도면 딱 좋은 식감이 될 것 같습니다.
4. 고추장 1T, 고춧가루 0.5T, 물엿 3T, 매실액 1T 물 2T, 진간장 2T, 올리브유 1T를 넣고 중불에서 먼저 끓여줍니다. 명태 껍질은 약간 달달한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굳으면 달라붙으니, 기호에 맞게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명태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설탕까지 넣으면 많이 딱딱해질 것 같아서 설탕은 넣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덜 굽고 설탕을 약간 넣어주어야겠어요.
한번 끓여진 양념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된, 명태 껍질을 넣고 센 불에서 3분 정도, 양념을 스며들도록 조려줍니다. 밥반찬으로도 맛있고, 신랑도 오 진짜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거냐며, 파는 반찬 갔다고 좋아했어요. 100g 정도 손질했더니 한 접시 정도 나왔어요. 명태 껍질은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건어물 상회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할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명태 껍질,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기름도 적게 들어가다 보니, 건강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굿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