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연락처 연결 상대방 - inseuta yeonlagcheo yeongyeol sangdaebang

인스타 연락처 사람찾기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앱으로는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대표적인데, 그 중 인스타그램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페이스북도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중 하나다.

한국인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시간은 총 26억분으로 전년 동기 15억분에서 73%가 증가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3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 소셜미디어로 나타났다. 인스타는 친구를 추천을 통해 알려주는데, 검색기능을 통해서도 친구 추가가 가능하다.

인스타 연락처 사람찾기 가능?

인스타그램은 업데이트를 통해 연락처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이후 이메일이나 다른 핸드폰 번호를 적어 아이디를 만들었어도 사용하는 핸드폰으로 본계정을 접속했다면 계정이 노출된다.

인스타 연락처 사람찾기 기능은 연락처 동기화를 통해 친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대방 연락처에 내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거나 내가 상대방 연락처를 저장했다면 친구추천 목록에 주소록에 저장된 이름으로 계정이 노출되는 식이다.

업로드한 연락처 정보는 인스타그램이 회원에게 친구를 추천하거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연락처 정보는 회원만 볼 수 있다. 연락처가 저장되지 않은 상태라면 이름 검색을 통해 상대방을 찾아야 한다.

과거에는 사람 찾아보기 '연락처' 탭을 누르면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를 이용해 다른 이용자 들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 등으로 해당 기능은 현재 제공하고 있지 않다. 사람 찾아보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현재는 추천 친구만 뜰 뿐 연락처를 선택할 수 있는 탭이 사라져 있다.

인스타그램 연락처 사람찾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본인 휴대폰에 상대방의 전화번호가 등록돼 있어야 하고, 연락처 동기화가 활성화 돼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내 휴대폰 번호를 등록했더라도 상대방이 친구 추천으로 뜬다. 하지만 연락처를 입력해 검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스타 연락처 동기화 해제

인스타그램 연락처 동기화 서비스는 휴대폰에 저장된 친구를 친구추천 형식으로 표시해 주기 위한 서비스이다. 인스타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스마트폰인증을 거쳐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번호가 데이터베이스로 차곡차곡 쌓여 있으며 휴대폰에 해당 전화번호가 있으면 친구로 인식해 추천해 준다.

인스타 연락처 동기화를 해제하고 싶다면 1분 내외의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동기화를 중지하려면 휴대폰 설정으로 이동해 연락처 액세스 권한을 해제하거나 인스타그램 접속 후 설정변경을 통해 기능을 비활성화 해주면 된다. 여기서는 인스타그램 설정변경을 통해 연락처 동기화 기능을 비활성화 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 인스타그램 접속

휴대폰에서 인스타그램 어플을 실행한 후 내 스토리 화면으로 이동한다. 화면 아래 사람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내 스토리로 이동된다.

▣ 설정 아이콘 클릭

내 스토리 화면으로 이동하면 프로필 사진과 함께 게시물 수, 팔로워 및 팔로잉 수가 표시돼 있다. 이 중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더보기' 아이콘을 클릭해 준다. '더보기' 아이콘은 ''三' 모양을 하고 있다.

더보기 화면이 나타나면 화면 맨 아래 톱니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해 준다. '사람 찾아보기'를 누르면 연락처 동기화를 통해 추천된 친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 연락처 동기화 해제

설정화면이 나타나면 내활동 및 알림, 공개범위 등 제공 서비스 항목이 표시된다. 이 중 '계정' 항목을 선택한 후 순차적으로 '연락처 동기화' 문구를 클릭해 준다.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연락처 연결 기능이 활성화 돼 있다. 단추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연락처 동기화 설정이 비활성화 된다. 연결을 해제하면 연락처가 시스템에 동기화 되지 않는다. 연결여부를 묻는 팝업창이 뜨면 '연결끊기' 문구를 클릭해 준다. 이 단계까지 완료하면 인스타 연락처 동기화 비활성화 단계가 모두 완료된다.

인스타그램 '연락처 연결' 기능이 주는 후폭풍

2018-10-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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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업데이트로 인스타그램 이용자 다수가 사생활 노출 피해 호소해 인스타그램 이용자, 모든 계정이 연락처 가진 상대방에게 노출되는 문제 겪어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로 인스타그램 이용자 다수가 사생활 노출 피해를 호소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연락처 연결'이란 기능을 새로 만들었다. 이 기능으로 상대방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의 모든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이 도입된 후 인스타그램 이용자 다수는 본인 계정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인들에게 감추고 싶던 비밀 계정까지 강제 노출됐기 때문이다.

본인 휴대전화로 접속했던 적이 있는 계정은 모두 계정 노출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가입 당시 이메일 주소만 입력했더라도 혹은 다른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냈더라도 상황은 같다.

또 추천 목록에는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지정해둔 이름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 휴대전화에 저장한 이름이 뜬다. 그래서 해당 계정 주인이 누군지 바로 파악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이 SNS상에 확산된 후 인스타그램 이용자 다수가 인스타그램을 탈퇴하기도 했다. 또 연락처 연동을 해제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인스타그램 고객센터 문서에 따르면, 데스크톱 컴퓨터나 휴대전화 브라우저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뒤 프로필 수정에서 '비슷한 계정 추천' 옆 클릭을 해제하면 연락처 연동이 해지된다고 한다.

페이스북 코리아 인스타그램 담당자는 "이용자들이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지 몰랐다"라며 "이 불편사항에 대해 본사 측에 연락해 확인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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