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BIM - hyeondaeenjinieoling BIM

현대엔지니어링㈜ 채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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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 건축BIM기획/운영 및 ICT전략기획 본사 경력직(일반직) 채용 공고

지원자격

경력 경력 (3년이상) 학력 대졸이상우대기본우대 국가유공자

근무조건

고용형태
  • 정규직
급여 회사내규에 따름 지역 서울시 종로구시간 주5일 (월~금) 08:00~17:30
  • 탄력근무제

기업정보

현대엔지니어링 BIM - hyeondaeenjinieoling BIM

산업(업종)건설·시공·토목·조경사원수 6,971명 설립년도 1974년 (49년차) 기업형태 대기업 (비상장) 홈페이지 h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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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보험 가입정보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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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2022.07.14(목)마감일2022.07.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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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BIM - hyeondaeenjinieoling BIM

현대엔지니어링㈜

기업정보 연봉정보

산업건설·시공·토목·조경사원수 6,971명 설립 1974년 (49년차) 기업형태 대기업 (비상장) 매출액7조 3천억

이 기업 취업 전략

근무환경

근무환경 정보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계동, 현대건설빌딩) 8층 현대엔지니어링㈜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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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인 건설현장이 첨단 IT기술과의 결합으로 한층 진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설사들의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연속 기획 리포트를 보도합니다.

그 첫번째로 스마트건설 국내 탑티어 도약을 선포한 현대엔지니어링 건설현장을 조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공사 현장 정중앙에 자리한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가 360도 한바퀴 돌더니, 곧 현재 공사 진행상황을 태블릿 화면에서 구현합니다.

3D 스캐너가 담을 수 없는 대규모 현장 지형은 드론을 날리면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입체적 측량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모인 영상정보는 정밀 데이터로 변환돼 공정 진행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과 사무실이 실시간으로 이슈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돕습니다.

그 동안 측량부터 공정 관리, 시공 오차 등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치고, 작업자의 경험이나 직관에 의존했던 건설현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른바 BIM이라 불리는 기술은 기존의 2D 설계도를 3D 모델로 구현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설계 상 오차와 시공 중 생길 수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자재 물량·예산·공사기간 산출, 그리고 유지 까지 건물의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도입됐지만 공공 발주와 일부 대형 프로젝트에 한정적으로 활용되는데 그쳤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BIM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 기술 개발이나 선언적 도입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활용도를 넓혀 데이터를 축적하고 하나의 기술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나아가 현대엔지니어링은 BIM을 비롯해 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을 12개 핵심기술로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분야 국내 탑티어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세웠습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비대면 건설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인터뷰> 강창훈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

"건설 자동화에는 크게 설계와 시공, 2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구조 설계에 대해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확보해 전체 분야로 확대 준비 중이며, 시공단계에서는 스마트팩토리에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바닥시공 로봇 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2년 안에 건설 자동화 기술에 대한 실증 작업을 거쳐, 향후 철거, 마감, 내외장재 설치 등으로 기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구조물 형상에 따라 철근을 비정형 형태 제작하는 기술을 확보한 만큼, 이를 고강도 PC 외장재 등 특화 상품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주력하기 보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시장 초기 진입 기술을 적극 발굴·개발하겠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강창훈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

"기술 개발은 4차산업혁명 필드에 있는 전문기업들이 수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저희 건설사는 개발된 기술의 활용 방안, 확산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인해 해외 발주시장과 국내 건설시장까지 위축되며 건설업 여건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오히려 위기를 스마트 건설 기술 확보의 기회로 삼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적극적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BIM - hyeondaeenjinieoling BIM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건설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한다

‘2025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 수립

올해 조직 개편…BIM담당 편입, AI·드론 등 전문인력 보강

건설 자동화·OSC·스마트 사업 관리·스마트 현장 관리 등 4개 전략 적극 도입

현대엔지니어링 BIM - hyeondaeenjinieoling BIM

현대엔지니어링은 21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 건설 기술 국내 Top Tier 기업 도약’을 위해 ‘2025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 수립과 함께 본격적인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건축사업본부 내 기술연구소를 스마트 건설 기술 선도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담당 인력을 편입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3D 스캔, 드론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회사는 조직 및 인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별적으로 적용하는 업계 수준을 넘어 BIM 및 통합사업관리 시스템과 연계 적용함으로써 업무 수행 체계 전반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스마트 건설 기술을 ▲건설 자동화 ▲OSC(Off-Site Construction)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등의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 도입에 적극 나선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대비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건설 기술 및 무인화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건설 자동화, 로보틱스 기반 건설 자동화 적용 확대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Untact), 비대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건설 현장 자동화 실현에 적극 나선다.

지난 3월 이미 6축 로봇 팔을 이용한 3D 프린팅 비정형 건축물 제작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3D 프린팅 기술은 건축 현장 밖에서 분할된 거푸집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고 현장에서 거푸집을 설치,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간접 프린팅 방식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건축물을 직접 시공할 수 있는 3D 프린팅용 자재 개발도 추진한다. 3D 프린팅 구조체에 적합한 모르타르와 노즐 개발을 통해 완전한 3D 프린팅 건축물 시공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적 시공, 무인 미장 등 다양한 건축 공종에서 인력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이러한 로봇 기술을 활용하면 시공 오차 및 하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까지 건설 자동화 기술에 대한 실증 작업을 거쳐 향후 철거, 마감, 내외장재 설치 등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는 공종으로 건설 자동화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 OSC(Off-Site Construction), 제조 기반 OSC 활용 및 사업화

OSC(Off-Site Construction)란 현장 건축 부지가 아닌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나 유니트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 설치하는 것으로 ▲모듈러 ▲PC(Precast Concrete) 등이 대표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과 인력이 최소화됨에 따라 현장내 작업자 간의 접촉이 줄어들어 언택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2건의 모듈러 주택 관련 국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LH토지주택연구원, SH공사 등 주요 공공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모듈러 공법 관련 기술 개발을 수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OSC 공동주택 혁신 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이러한 모듈러 및 OSC 연구를 통해 ‘비용 절감형 고층 모듈러 주택’ 등 10개의 모듈러 관련 특허와 1개의 건설 신기술을 확보했다. 또 모듈러 주택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게 벌여 재난위기가정에 2019년까지 총 24동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으며, 올해도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4개동을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발주 예정인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그동안 축적한 모듈러 기술 노하우를 접목,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PC공법도 적극 활용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준공한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에 코어부를 제외한 지하, 지상층 전체에 PC공법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최신 PC 공법인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기숙사가 위치한 15~17층 전체에 적용해 해당 공법에 대한 단일 최대 규모 시공 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은 두 개의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에서 타설해 시공하는 PC공법과 RC공법이 융합된 최신 건설기술이다.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와 PC 이외에도 욕실 또는 배관 일체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해 설치하는 부분 모듈화 공법, 구조체와 창호 및 외장을 일체로 제작하는 벽체 등에 대한 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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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사업 관리, 데이터 기반 기획 및 수행 체계 구축

스마트 사업 관리 분야에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Business Intelligence, 데이터 기반 업무 기획 및 수행 IT플랫폼) 도입을 통해 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향후 자체 BI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21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현재 2D 도면을 3D로 전환 설계해 도면 검토, 간섭 검토, 사전 시공성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적용 분야를 ‘4D 공정관리’, ‘5D 물량 산출’ 단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BIM 4D 공정관리’는 3D설계와 공정 정보를 결합해 공정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단계로 계획 대비 실제 시공 현황 비교를 통한 진척율 관리, 표준 공기 산정 등에 활용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BIM 5D 물량 산출’ 단계는 3D 모델로부터 직접 물량을 산출하며, 모델 객체가 없는 경우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물량 산출이 가능하다.

향후 공장자동화, 자재 조달 관리가 가능한 ‘6D 단계’, 건축물 유지 관리에 활용되는 ‘7D 단계’까지 개발해 견적/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모든 프로세스에서 BIM을 활용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BIM, BI 툴(Tool) 등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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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건설 기술 점프업(Jump-Up), ‘건축·주택 스마트 건설 기술 공모전’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수립한 스마트 건설 기술 비전과 로드맵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건설 기술 고도화를 선도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형식의 ‘건축/주택 스마트 건설 기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관련 중소기업, 대학(원)생,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기술 제안을 심도있게 평가해 기술 검증을 위한 Test Bed 지원, 공동연구 진행 및 특허 출원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 건설 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상생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BIM, 스마트 건설 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나 통합적인 기술 개발, 관리 영역으로까지 나아가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경영 혁신(BI, Business Innovation)을 기반으로 개별 스마트 건설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