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사업하는 사람임은 제 블로그를 읽고 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그런데 제가 #Rechargible Battery ( #충전식배터리 )와 #Memory Card ( #메모리카드 )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줄은 잘 모르실 겁니다. 네. 저 두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전문가 입니다. 제가 #HP #spectre ( #스펙터 ) #노트북 을 구매한 시점은 2016년이었습니다. 디자인에 반해 국내 출시되자마자 바로 샀습니다. 그것도 몇 주를 기다려서요. 정말 디자인은 끝내줬습니다. 지금 봐도 예뻐요.
얇은 데다가 금색과 매트한 짙은 회색이 매칭되어 정말 이쁘죠. 잘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 점점 느려지는 겁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그 당시 최고 사양이었던 #i7 #인텔칩셋 을 장착한 최고 모델을 샀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하단이 부풀어 오르더니 뒷 케이스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벌어지는 겁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좌측 우측 모두다 뒷판이 벌어졌습니다. 이 컴퓨터는 사무실에서 쓰는게 아니라 집에서만 쓰고 이동시 쓰지도 않았습니다. 먼저 #송파HP서비스센터 에 갔었습니다. 배터리 문제인거 같다고 하니 확인해 보지도 않고 하는 말이 "고객님 이 뒷판이 벌어진건 고객님이 떨어뜨리셔서 그렇습니다." 라고 단정지어 말하더군요. 제가 "아닐 겁니다. 배터리가 부풀어서 그럴 겁니다."라고 했더니 "만약 뜯어서 배터리 문제가 아니면 고객님이 점검비까지 다 부담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배터리가 부풀었다고 해도 고객님이 부담하셔서 갈아야 하고 뒷판도 교체해야 합니다. 총 비용은 3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라고 안내하더군요. 헐...장난 아니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점검도 없이 되돌아 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강남청담HP서비스센터 가 기억나더군요. 과거 무상보증 수리 기간에 갔을때 꽤 친절했었고 Toshiba 노트북 수리도 했던 경험이 있어 다시 청담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협소한 것이 단점이어서 할 수 없이 바쁜 저희 직원과 함꼐 갔습니다. 주차할 곳이 없으면 뺑뺑 돌려구요.^^ 청담서비스 센터에 가니 아래와 같은 안내문이 있더군요.
이렇게 배터리에 대한 안내문이 있길래 당연히 #배터리 #부풀어오름현상 ( #swelling 현상이라고 합니다.) 에 대한 정책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HP 점검프로그램에서 확인해 보니 배터리 성능이 95%이상 남아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문제없는 상태에서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생겼기 떄문에 이건 #BMS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과충전과 과방전을 방지하는 회로)의 불량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사실 청담센터에 방문하기 전에 본사 고객상담실로 전화해서 배터리 #스웰링 현상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담당 상담사가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는 것이 확인되면 #무상서비스 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심하고 갔는데.... 웬걸...배터리 리콜 유틸리티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더니 아무런 문제 없답니다.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유상수리 랍니다. 네...서비스센터는 전부 계약회사입니다. HP 본사랑 상관없지요. 그냥 돈내고 말지 싶어 그냥 유상처리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뒷판은 안갈아도 되더군요. 송파보다는 양심적이라고 봐야하나요? 견적서입니다.
송파에서는 배터리 부품만 15만원에 출장 점검비까지 추가한 금액을 다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청담센터는 고장 배터리를 반환하는 조건으로 40% 할인해 주더군요. 그게 어딥니까? 배터리 부풀어 오름 현상 함 보시겠어요?
이정도면 폭발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해야합니다. 정말 황당했던 점은 AS센터 직원의 말입니다. 노트북을 쓸때 전원 아답터를 끼워 쓰면 안된답니다. 게다가 쓰다가 화면을 닫아 정지 시켜도 안된답니다. 음....나름 배터리 전문가로서 말하자면....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모든 배터리엔 BMS가 내장되어 그런 경우들을 차단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90% 이상 남아있는 상태에서 부풀어 오른 건 전적으로 BMS의 불량이라고 봐야합니다. 만일 누가 HP 노트북을 사겠다고 하면 전 전적으로 말릴겁니다. 제가 사무실과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노트북 브랜드는 HP,TOSHIBA,DELL,삼보에버라텍, 그리고 LG 제품이 2개입니다. 근데 LG 노트북 하나는 LW20으로 제가 구매한 것은 2004년이었습니다. 벌써 15년 썼네요. 아직도 잘됩니다. OS가 XP라 추가 보안 업데이트가 안되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또 하나는 LG 그램이 나오기 직전에 샀던 Z360 모델로 2012년에 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약 노트북을 사신 다면 되도록이면 LG 제품을 사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 이 블로그를 HP스펙터로 작성하고 있는데 또 버벅거리기 시작합니다. 글을 타이핑하는 속도보다 디스플레이 되는 속도가 느립니다. 환장하겠네요. 정말 i7이 맞나 싶네요. 또 윈도우 초기화를 한후 써봐야겠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초기화는 불과 1달전입니다. 절대 HP 스펙터 사지 마세요. 정말 예쁜 쓰레기 입니다. ********************** 제 블로그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부 제 돈 주고 샀고 일체의 홍보 목적이나 이익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순수한 제 경험입니다. 혹시나 제 PC는 괜찮은데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그렇게 운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대부분 노트북은 대부분 중국이나 개발 도상국에서 만들어 지는 데 왜 외산 노트북만 문제를 일으킬까요? 도시바도 그렇고 HP도 그렇고 Dell도 그렇고... 다 제 경험상 비추입니다. |
Hp 노트북 배터리 스웰링 - hp noteubug baeteoli seuw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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