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

장범준-고백 (박혜경)

장범준이 박혜경의 ‘고백’을 재해석해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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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고백 가사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 봐

아무렇지 않은 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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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해

처음 너를 만났던 날
기억할 순 없지만

그저 그런 친구로 생각했고
지금과는 달랐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하루 종일 망설이다
헤어지면 눈물만 흘렸어

말하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

용기를 내야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 거야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 거야

사랑한다고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 거야

장범준-고백 (박혜경)

[고백 프로젝트 ‘첫 번째 고백-장범준’]
수줍게, 혹은 담담하게 용기를 담아 건넨 사랑 고백을 기억하시나요?


친한 친구와 혹여 사이가 멀어질까 애만 태웠던 고백, 뜨겁고 절절했던 고백, 가슴 아픈 이별 뒤, 미처 다 전하지 못한 고백.. 생각만해도 저릿한 마음들을 간직한 채, 평범한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떨리는 그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도록 준비한 〈고백 프로젝트〉.

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

〈고백 프로젝트〉 ‘첫 번째 고백’의 주인공은 장범준이다. 박혜경의 ‘고백’을 장범준의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고백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누군가에게는 조금 색이 바랜 추억으로 어떤 이에게는 아직 풀지 못한 숙제 같은 이야기로 다가올 진심 어린 ‘고백’을 장범준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

[From. 장범준]
코로나 동안 제 음악이나 공연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조금 덜 심심 했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노래가 저랑 잘 어울릴 거 같았구요, 밴드 분들과 즐겁게 연주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제가 부른 이 노래를 듣고는 자기 이야기 같고 옛날 생각이 난다며 좋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어머니한테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평생 기억날 것 같네요.

'8090년대 부모님이 이런 마음으로 연애를 하셨구나' '나는 이런 마음속에서 태어났구나'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참여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장범준-고백 (박혜경)[뮤비/가사]

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

박혜경 - 고백

가탠드

알아줬으면 해
널 좋아하고 있는걸
안아줬으면 해
널 좋아하고있는 날

어제도 말하지 못했어
내 고백에 어색함이 두려워서,
그게 후회될까 봐
언제나 말하고 싶었어
네 미소에 내 마음이 떨린다고,
그냥 고백할까 봐

용기없어 말 못 했지만
조금씩 천천히 생긴 감정처럼
조금씩 천천히 다가갈게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sonandjaya/220630443600


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

가사

말 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해 후회 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해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봐
아무렇지 않은듯 널 대해도
내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짓는 너를 보며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 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해 후회 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해
처음 너를 만났던 날
기억 할순 없지만날
그저 그런친구로 생각 했고
지금과는 달랐어
미소짓는 너를 보며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하루종일 망설이다
헤어지면 눈물만 흘렸어
말 하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아무말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
용기를 내야해 후회 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꺼야
오용기를 내야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꺼야
사랑한다고
아무말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져
용기를 내야해 후회 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꺼야


에필로그

이별에 대한, 우울한 노래만 올린 것 같아 고백하는 노래도 올려보았다.

역시나 필자가 좋아하는 가수 박혜경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가수다.

오랫동안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 트인다면 이런 감정일까 싶다.

'나는 네가 좋아졌는데 친구사이로도 못 지낸다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친구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구절. 참 적절한 표현이다.

한번씩 커뮤니티나 웹서핑을 하다보면 설문에

'남녀 간에 친구로 지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의견이 분분하다. 필자 주변 친구와도 대화해보면 있다/없다 로 갈리는 걸 보니 말이다.

정답은 본인 마음이 가는 대로 행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고백 박혜경 가사 - gobaeg baghyegyeong g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