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오랜만에 집 밖에 외출이다. 단순히 심부름만 하고 돌아오면 끝나는 외출이지만 단순한 외출에도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더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서점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심부름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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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읽겠다 마음먹었지만 지금 쓴다!

빨리 읽었네 대단해

 

나는 냉정한 사람이니까 솔직한 나의 후기를 말할 거다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책 정보 > 대략적인 줄거리> 책을 열었을 때 모습> 나의 생각과 추천 여부 순서로 작성할 거니까

참고해서 읽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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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정보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물 만난 물고기>-이찬혁

 

 

<물 만난 물고기>

지은이 : 이찬혁

출판사 : 수카

카테고리 : 국내 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현대소설

가격 : 정가 15,000원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7826954

물 만난 물고기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소설 데뷔작. 평소 가진 생각을 음악뿐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그는, 삶에 대한 가치관과 예술에 대한 관점을 소설 <물 만난 물고기>를 통해 은유적으로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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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적인 줄거리  

 이야기 구성 방식은 주인공 '선'이가 현재의 시점에서 선이와 해야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다. 과거의 장면이라고 하지만 현재 진행형으로 이야기해준다.

 

 책 전체적인 줄거리를 스포 하지 않는 선에서 말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예술과 진정한 예술가에 대한 고민으로 불쑥 자신이 생활하던 공간을 벗어나 여행을 나서게 된다.

여행에 나선 후 홀로 선박을 이용하게 되는데, 들어선 선박의 객실 안에서 답답함을 느낀 주인공은 <강한 파도로 인한 갑판 출입금지>가 붙어진 갑판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차마 나가지 못하고 서 있는 중에 조금 열린 문 틈 사이로 한 소녀를 보게 된다. 그 여자가 '해야'이다. 끌리듯 해야에게 다가선 선이, 두 주인공의 만남은 여기서 시작된다.

 신비로운 소녀 '해야'와 함께 여행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예술가란 무엇인지, 자신이 원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알아간다.

 

여기까지가 큰 줄거리고! 자세한 내용은 글로 읽어보기 바란다!

줄거리를 자세히 말하면 스포가 될까 봐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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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구성  

이 책은 특이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부분은 파란색 글씨로, 노래 가사가 나오는 부분은 검은색 글씨로 적혀있다.

파란색 글이 부분적으로 표시된 책은 봤어도, 전체적으로 파랑파랑 한 책은 처음 봐서 '눈 아프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으나, 읽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오히려 항해, 물 만난 물고기라는 주제와 잘 맞다고 생각했다.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물 만난 물고기-freedom>

 

 

옷 없이 걷고싶어, 아무 상관 없이 시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어릴 때로 돌아가서

프리덤의 가사는 검은색! 가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파란색!으로 보이는게 보이나요 끼룩

가사만 보면 난감한데, 이 가사가 쓰이기 까지의 과정?이 이야기로 나와있음!!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물 만난 물고기>두께

 

 

두께는 그닥 두껍지 않고, 책 안에 여백도 많아 후다닥 금방 읽을 수 있다!

나는 귀찮아서 3일이 걸렸지만 하루만 마음먹으면 읽을 수 있는 양이다.

 

목차!목차를 보자!

이야기 중간에 앨범 '항해'의 수록곡들 가사가 나온다. 이야기의 흐름과 가사가 아주 잘 맞다.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물 만난 물고기>목차

 

 

악뮤 항해앨범과 관련 된 제목이 보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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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 후기 & 추천 여부  

 

예술가가 아닌 일반인 저자,

많은 독자들 중 한 명이 느끼는 <물 만난 물고기>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우선!

나는 주인공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만의 생각으로 내가 만들어 낸 주인공이 소설 속 이야기대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악뮤 이찬혁! 을 알고, <물 만난 물고기>가 이찬혁의 음악적 고민을 담아낸 글임을 알아서 그런지

글 읽는 내내

이찬혁 얼굴이 떠올라 집중할 수가 없었다.

(이찬혁이 싫다는 거 절대 아님!! 나 이찬혁 좋아함!! 그저 주인공이 상상이 안 가서 집중을 못한 것뿐임)

 

 

 

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물 만난 물고기> 소설이 '항해'앨범의 모티브가 된 글이라고 소개되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그 반대로 느껴졌다.

항해 앨범이 우선이고, 이후 앨범 속 노래 표현에 대해서 추가적인 표현과 설명을 하기 위한 소설책 느낌을 받았다.

 

 

뮤지션. 2012년, AKMU(악동뮤지션)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수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평소 가진 생각을 음악뿐 아니라 책에도 담아내기 위해 소설 <물 만난 물고기>를 집필하였으며, 삶의 가치관과 예술에 대한 관점을 작품 속 은유적으로 녹여냈다.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질문들, 그리고 정규앨범 <항해>를 대중적으로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이 소설에 담겼다.
앞으로 음악 또는 철학적인 고민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자신의 예술관과 사랑의 의미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짚어보자고 한다.
-물 만난 물고기 이찬혁 소개 글-

이찬혁 작가의 삶 가치관 예술에 대한 관점을 알기 위해 딱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이 점이 나에게는 어렵게 다가왔다.

나와는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가치관을 말하기 위해 쓴 책이라 그런지 읽는 내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또 예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 없고, 내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것이 아니라그런지 읽는 동안 조금 지루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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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물고기 뜻 - mul mannan mulgogi tteus

 

삼국지를 3번 읽어본 사람과는 논쟁을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그만큼 삼국지를 통하여 수많은 영웅 호걸들의 인생사를 통하여 인간에 대한 처세술과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깊은 괴뇌와 성찰을 배우게 됩니다.그래서 오늘은 삼국지에 나왔던 고사성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삼고초려(三顧草廬)
초려는 움막을 의미하며,삼고초려는 움막에 세번 찾아갔다는 뜻입니다.이 말은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자기 신분과 지위를 잊고 세상 사람들이 대단치 않게 보는 사람을 끌어내다가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겸손한 태도와 간곡한 성의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삼국지에서 유비는 융중에 사는 제갈량을 데려오기 위해 세번이나 그를 찾아가는 정성을 보였습니다.결국 유비의 정성이 제갈량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를 세상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2.출사표(出師表)
출사표는 군대를 일으키며 임금에게 올리는 글이라는 뜻입니다.촉한의 제1대 황제인 유비는 위나라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죽으며,반드시 북방을 차지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합니다.제갈량은 유비의 유언을 받을어 위나라를 토벌하러 떠나면서 촉한의 제2대 황제 유선에게 바친 글이 출사표입니다.제갈량은 4~5일간 두문불출하고 출사표를 씁니다.직접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가면서 살아돌아올 수 없는 상황도 생각하고,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며 황제에게 각 분야의 현명한 신하들을 추천하고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3.수어지교(水魚之交)
수어지교란 물고기가 물을 만나다.라는 뜻입니다.간단히 말하자면 물만난 물고기란 뜻입니다.제아무리 힘쎈 물고기라도 물 밖에서는 전혀 맥을 못추겠지요.그런 물고기가 물을 만난다면 온 세상을 얻은듯 힘차게 자신의 실력을 뽑낼 것입니다.이렇듯 삼국지의 세력이 미약햇던 유비가 제갈량을 만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천아의 삼분지계를 넣을수 있게 되었습니다.유비는 자신과 제갈량의 만남을 수어지교에 비유하였습니다.물고기가 물을 만난것과 같이 친밀하고 떨어질수 없는 사이라는 속뜻이 있습니다.


4.읍참마속(泣斬馬謖)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할 때 위나라에는 제걀량에 버금가는 절력가 사마의가 있었습니다.사마의의 능력을 익히 알고 있던 제갈량은 어떤 장수를 전쟁터에 내보낼까 고민하는데 제갈량 친구의 동생인 마속이 지원합니다.마속은 뛰어난 장수이지만 사마의에 비해 부족하다고 여긴 제갈량은 주저하였으나 마속은 전쟁에서 질 경우 목숨을 내놓겠다며 거듭 지원합니다.

제갈량은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권유하며 전력을 내립니다.그러나 마속은 제갈량이 산 밑에 진을 치라는 명령을 어기고 산위에 진을 치면서 위군이 산 밑에서 물길을 끊어버리자 대패하고 맙니다.전쟁이 끝나고 제갈량은 엄격한 군율이 살아있음을 전군에게 알리기 위해 눈물을 머금으며 마속의 목을 베라고 명령합니다.읍참마속은 울면서 마속의 목을베다.라는 뜻으로 조직을 위해서는 친한 사람의 실수라도 용납해서는 안되는 것을 보여주는 고사성어 입니다.



5.계륵(鷄肋)
유비와 조조가 한중 지역을 놓고 전쟁을 벌일 때 일입니다.양측 군대는 수개월 동안 전쟁이 이어지면서 식량이 바닥나고 사기도 떨어지자 조조의 군대에서는 도망치는 군사가 늘어났습니다.그렇다고 명분 없이 후퇴할 수도 없는 처지였습니다.어느날 조조는 저녁 식사로 닭국을 먹으면서도 철군을 고민하고 있었는데,마침 그 때 부하장수가 들어와서 조조에게 야간 암구호를 어떻게 할것인지 물었습니다.조조는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 계륵이었습니다.모든 군사들에게 암구호가 전달되자 조조 군영의 행군주부 양수가 웃으면서 군사들에게 짐을 꾸리라고 말합니다.


군사들이 짐을 꾸리느라 소란스러워지자 조조는 소스라칠 듯이 놀라 사태를 파악합니다.조조는 양수가 자기 속마음을 환히 읽고 있었기 때문에 양수를 살려주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양수를 죽여버립니다.그리고 얼마 뒤 조조는 철군을 합니다.여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가 계륵입니다.계륵은 닭갈비 라는 뜻으로 먹을 것도 없고 버리기도 아깝습니다.그래서 무엇을 취해도 이렇다 할 이익은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빗댈 때 쓰이는 말입니다.별로 쓸모 없는데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실리도 없는데 중단하기에는 애매한 업무,도움되지 않지만 내치기에는 아까운 사람 등이 바로 계륵입니다.



6.만두(鰻頭)
우리가 즐겨 먹는 만두는 삼국지에서 유래하는 음식입니다.촉나라의 승상 제걀량이 남만과의 긴 전쟁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노수에 이르니 풍랑이 심해서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제걀량에게 일곱번 잡혀 일곱번 풀려난 후 항복한 남만의 왕 맹획에게 그 이유를 묻자 맹획은 이 강에는 미친 귀신이 있어서 누구나 이 강을 건널 때는 사람의 머리 49,검은소,흰 양으로 재사를 지내야만 물결이 잔잔해 집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그 지역에 사는 토인에게 물어도 같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갈량은 귀신을 위로하기 위해 어찌 또 다른 원귀를 만들 수 있으리오.내 생각하는 바가 있으니 내게 모든것을 맡기라고 한 후 요리사를 불러 밀가루로 사람의 머리 49개를 만들게 합니다.그리고 제갈량이 직접 제사를 지내자 물결이 잔잔해져서 촉나라의 군대는 무사히 강을 건너 본국에 귀환하게 됩니다.여기에서 만두라는 말이 탄생했습니다.오랑캐의 머리,즉 만두로 쓰이다가 만두로 변천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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