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교수 부인 - gang-yu gyosu bu-in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 공대(학장 착국헌)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가 이끄는 데이터 마이닝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소프트웨어(SW) 스타랩’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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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스타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 등 5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의 기초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올해의 SW스타랩으로 서울대, 고려대,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의 총 7개 연구실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대 측은 “SW스타랩은 2015년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석사 141명, 박사 69명 등 234명의 최고급 인력을 배출했다”며, “특히 올해 SW스타랩에는 총 42개 연구실이 신청해 전년(4.5:1)보다 높은 6: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대 강유 교수의 데이터 마이닝 연구실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강유 교수 연구진은 SW스타랩 과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응용과 환경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모델 압축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딥러닝 모델의 크기가 급격히 커짐에 따라 모바일, IoT 등의 제한된 환경에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진은 경량화된 딥 러닝 모델을 설계하고 학습하는 기술과 이미 학습된 모델을 압축하는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강유 교수는 “훈련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에도 효율적으로 모델을 압축하는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는 모바일 AI, 임베디드 시스템, 엣지 컴퓨팅 등에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대 김 모 교수는 본인이 책임자로 있는 실험실에 2007년 한 해 동안 고작 13일 출근한 자신의 자녀를 모두 3편의 의학 논문의 공저자로 등재했다.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2007, vol. 31)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2007, vol. 3), Brain Research (2008, vol. 15))

  • 또 다른 의대 김 모 교수는 자신의 자녀에게 자녀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동료 교수를 소개시켜주고 자녀를 논문의 공저자로 등재시키도록 했다. (Neurology (2007, vol. 69)) [2]

  • 수의대 L교수는 자신의 학부 제자 출신인 M교수에게 자신의 자녀를 실험실 인턴으로 채용해달라고 청탁하고, 2편의 논문의 공저자에 포함되도록 관여했다.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2015, vol. 16(1)) 등 2편)

  • 농생대 B교수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수행한 미생물학 관련 실험논문에 자신의 딸과 딸의 친구까지 공저자로 올렸다. (The Journal of Microbiology (2012, vol. 50)) B교수는 “(내가) 교신저자가 될 경우 학생과 부녀지간인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나는) 저자에서 빠지겠다”고 미리 말을 맞추고 동료 교수인 강 모 교수에게 교신저자를 맡아줄 것으로 부탁한 사실이 드러났다.

  • 이 외 교수들은 조사과정에서 미성년 저자가 동료 교수의 자녀임을 밝히지 않거나, 모르쇠로 청탁 사실을 부인했다.


부정 논문에 참여한 미성년 공저자는 모두 24명이었다. 이 중 10명은 서울대 교수의 자녀였고, 9명은 2011~2017년에 걸쳐 서울대에 입학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서울대는 이들의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 또 연구 부정을 저지른 교수들은 모두 주의·경고 등 경징계에 그쳤다.

이처럼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교의 공동연구 결과물에 자신의 자녀나 동료 교수의 자녀를 공저자로 등재시킨 행위에 대해, 능력주의로 포장된 ‘세습 특권’의 민낯 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인맥을 동원해 부정한 방법으로 자녀의 입시 스펙을 만들어주는 한국 교수 사회의 일그러진 품앗이 가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교수들이 자신들의 자녀를 위해 서울대를 사유화하고 독점 했다. 이것이야말로 기회가 편향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3.15. 치의학대학원 교수 연구비 횡령 사건[편집]

서울대 인도인 교수 억대 연구비 횡령…수사 중 본국 도피

3.16. 술집 여종업원 성추행[편집]

2021년 11월 11일, 52세 서울대 교수가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20대 여성 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교수는 방송 인터뷰에 전문가로 여러 번 출연한 유명인으로 알려졌다. # #

3.17. 2021년 교육부 종합감사(교수 666명 비위 적발)[편집]

2021년 9~10월 진행한 서울대 종합감사에서 서울대 교원 666명의 비위가 적발됐다. 서울대 전임교원 수가 2141명이므로 약 1/3에 해당하는 숫자다. #

4. 자하연 사망 사고[편집]

서울대 내에 존재했던 통과의례 내지는 의식으로 자하연에 빠뜨리기라는 풍습이 있었는데 결국 1999년 자하연에서 학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 당시에는 '오작교'라 하여 자하연에 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오작교는 철거되었고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판과 구명튜브가 비치되어 있다.

5.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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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대 식권 위조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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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본부스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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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정일 분향소 설치 사건[편집]

김정일 사망 직후 학내에 분향소를 설치하자고 대자보를 붙인 농생대 08학번 박선아 양으로 인하여 큰 논란이 있었다. 박 양은 2011년 총학생회 선거 정후보로 나온 경력이 있으며, 민노학위 소속의 학생으로 중앙도서관 등 학교 곳곳에 김정일의 사망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일부 학생들은 당시 선관위 홈페이지에 향한 DDoS 공격과 관련한 시국선언 발표를 앞두고 시국선언이 이번 논란에 의해서 묻히거나 같은 세력에 의해서 일어난 일일 것이라는 오해를 살 것을 우려하기도 하였다.

결국 2011년 12월 26일 박 양은 학관 1층에 분향소 설치를 강행했다. 원래 대학본부에 허가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설치를 강행한 것. 미리 소식을 들은 언론사 기자들이 상태에서 설치했으나 5분 만에 학교 측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학내 운동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그 후 박선아 양은 3년뒤 통합진보당에 들어가 민주수호 청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얻었고 그 후 2014 지방선거에서 서울 관악구의회의원 관악구 라 선거구 선거에 출마했다가 사퇴했다.

참고로 박 양은 한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당했지만 3년 동안 경찰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가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

9. 서울대 성폭력 대책위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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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내 롤 리그 팀명 논란[편집]

물리학과 학생이 서울대 내의 자체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 팀명을 '삼일한'으로 지어 나온 사건이 발생했다. 본인은 '삼일에 한 번씩 승급한다'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으나, 이 삼일한이라는 말 자체가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맛이 좋아진다.'라는 속담이 결코 아닌 루머에서 나오고, 특정 사이트에서 많이 쓰는 말이라는 것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페이스북에 팀명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서울대생 아니면 가라는 풍의 학교 비하 발언을 한 것, 작년에 동일 대회 참여시 팀명(봊만 찌른다.)까지 얽히면서 사건이 더 확대되었다. 결국 대상 학생은 대자보를 올려 사과문을 올렸으나, 사과문의 내용 또한 '여성 비하임을 몰랐다.', '논란이 된 사이트 회원이었으나, 현재는 들어가지 않는다.' 등의 변명에 급급하여 더 까이고 있다.

11. 치대 똥군기 사건[편집]

2015년 10월 서울대 치대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 및 3명이 동아리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술자리가 끝난 후 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 3년차(레지던트) 심씨에게 '군기가 빠졌다, 후배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다' 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폭행당한 A씨는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2차 보복이 두려워 사건을 쉬쉬하였다. 학교 측은 심씨가 사과를 하고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했지만 피해자측은 “담당 교수가 만나자고 한 뒤에야 심씨가 마지못해 사과를 했는데 그게 진정성 있는 사과냐”고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추가적인 문제 제기에 나서진 못하고 있다. 또 학교 쪽에서는 ‘동아리 술자리에서 벌어진 일까지 제재하긴 무리가 있다’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의·치대 안의 수직적 ‘군대 문화’를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서울대치과병원 후배 폭행사건 쉬쉬

12. 재학생 투신자살 사건[편집]

기사

2015년 12월 18일, 오전 4시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서울대에 재학 중인 A(19)군이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군은 그로부터 20분 전 페이스북과 서울대 학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제 유서를 퍼뜨려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A군은 "나와는 너무도 다른 이 세상에서 버티고 있을 이유가 없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으로 괴로워할 때는 근거 없이 '다 잘 될 거야' 식의 위로는 오히려 독이다" 등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A군은 "죽는다는 것이 생각하는 것만큼 비합리적인 일은 아니다", "정신적 귀족이 되고 싶었지만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수저 색깔이었다" 등의 내용도 덧붙였다. 글의 마지막에는 힘들 때 전화하라고 자신을 위로해주던 아는 누나와 약대 준비기간에 도움을 주었던 친구에 대한 감사와 작별인사를 남겼다.

13. 서울대학교 전도거부카드 배포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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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문대 남학생 단톡방 여성비하 발언 사건[편집]

2016년 7월 11일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와 아우토반 피해자 대책위원회 명의로 고발되었다. 아우토반[3] 소속 특정 학번 남자들이 있는 단체채팅방에서 같은 반 여학우들을 대상으로 2015년 2월부터 8월까지 지속적인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음이 드러났다. 내부고발로 밝혀진 것도 아니고 가해자 중 한 명이 취해서 같은 반 여학우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더구나 이 술자리에서 해당 단톡방을 보여주는 가해자의 태도는 매우 뻔뻔하고 당당했다고 전해진다.

15. 조국/진중권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거부[편집]

2013년 서울대 출신 변희재가 조국, 진중권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자 거절했다. 조국-진중권 논문 표절 시비 종지부... 변희재 반발

진중권의 석사 논문에 대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인용문) 귀 기관의 본교 인문대학 석사졸업생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석사 논문에 대한 연구윤리 위반 의혹 제보를 접수해 검토한 결과, 본 위원회는 2006년 이후 본교 학위 논문만 조사 대상으로 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인용 끝) 라는 입장 발표로 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결론이 났음을 서울대 제보에 대한 결정 사항 알림 공문을 통해 변희재에게 통보한다.

이러한 논문 표절 의혹 검증에 대해 오래된 과거라는 핑계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조사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서울대의 주장에 변희재는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대가 무슨 근거로 2006년 이후의 표절만 잡겠다며, 진중권・조국 등에 면죄부 주는지 조사해, 법적 소송을 통해서라도 바로 잡겠다" "조국과 진중권에 면죄부 주기 위해 서울대가 잔머리 짜낸 듯하다"고 주장하며 서울대측의 표절 의혹 논문에 대한 검증 거부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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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진중권은 타인들의 의혹에 대해 비난을 하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오던 기존의 행보와 정 반대로 정작 진중권 본인이 의혹의 당사자가 되자 변희재에게 1억원의 소송까지 제기하겠다고 하며 진중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를 압박하는 주장까지 늘여놓는다.. (조선일보)진중권, 표절의혹 제기한 변희재에 "1억짜리 소송 제기할 것"

심지어 변희재에 대해 형사 고소까지 운운한다. 물론 법적으로도 불가능한 진중권의 주장일 뿐이다.

본인의 의혹에 대해 엇박자 행보를 연이어 하는 진중권에 대해 결국 스포츠한국에서 진중권, 논문표절 의혹 제기한 변희재 상대로 "1억 고소" 한다더니… 현재 상황은? 이라는 기사를 실어 변희재를 고소하겠다는 압박성 발언들을 해대면서도 정작 변희재에 대해 고소조차도 못한 진중권의 현실을 꼬집었다.

16. 2017년 3월 서울대학교 본부 폭력 사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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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안티페미니즘 포격방 사건[편집]

서울대 일부 학생들이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가운데 ‘페미니즘적’이라고 판단한 글에 동시다발적으로 신고를 눌러 삭제시키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스누라이프와 에브리타임이 일정 숫자의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게시물·댓글이 삭제되거나, 계정 정지를 당할 수 있는 것을 노린 것.

이달 중순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반페미톡방 지원 읍소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뒤 존재가 알려졌다. 쓴이는 게시글에 호응하는 댓글을 단 이들과 스누라이프·에브리타임에 페미니즘에 반감을 표현한 글쓴이들에게 “페미글 신고하는 오픈채팅방 있는데 관심 있으면 들어올래? 누구든지 지원요청 가능해”라는 쪽지를 보내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원들은 “페미는 절대악” “페미들은 인신공격만 하지 제대로 논박한 적이 있냐” 등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과 혐오 발언을 이어가며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드러내며, 여성혐오적 발언이 나오면 바로 메시지를 삭제했다.

다만 방식이 논란이 되었다. 채팅방의 한 구성원이 “저격(포격)의 목적은 설득입니까? 우리가 주장하는 논리의 합당함을 입증하려는 것입니까?”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등 포격방 내부에서도 커뮤니티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이 옳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스누라이프와 에브리타임에서 이 포격방을 지목하며 “내용이 뭐가됐던 누군가에게 좌표 찍힐까 봐 몸 사려야 하는 분위기 자체가 싫다”는 글이 올라왔다. 또 “이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조작으로 주된 여론인 것 같이 핫게(인기 게시물)를 보내는가 하면, 남의 글을 신고로 강제로 입을 막아버리려는 일이 어떻게 서울대 커뮤니티에서 일어날 수 있는가. 서로가 괴물이라 생각하며 괴물이 되어버린 그들을 보면 한스러울 따름”이라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출처)

결국 비판이 이어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자 링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포격방'이 폐쇄되었다

18. 서울대 인권센터 유료 강의 강요 논란[편집]

2018년 1월 들어 인권센터의 문제가 학내 커뮤니티에서 계속 제기되었고, 결국 기사화되었다. 성희롱 가해자로 신고받은 학생이 인권센터로부터 조사를 받으며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던 중 고액의 추가 외부 교육을 강요했다는 것. 특정 강사에게 교육을 받으며 40만원의 현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해야 했고 학생이 금액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며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교육에 대해 문의하자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징계를 권고할 수 있다며 협박했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어떠한 기관에도 소속되어있지 않은 프리랜서이며 진행한 교육 내용은 갈등 상황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으로 교육 중에 모바일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교육 시간마저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강사의 전문성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었다.

인권센터에서는 입장문을 내놓았으나 학생들의 반응은 시궁창. 학생들에게 엄청난 짜증을 유발했던 서울대 포털의 인권교육 팝업창 제작 과정을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 인권센터에 전반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절대 다수이다.

19. 서울대 경영대 학생 성추행 사건[편집]

한 서울대생이 피해자와 술자리를 가진 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고 있는 피해자를 성추행한 사건.

이후 피해자가 해당 사건을 경영대에 제소하겠다고 했을 때, 성추행을 한 가해 학생이 피해자에게 일부 책임을 떠넘기기도 하고. 사건과 관계없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를 밝히겠다는 협박도 하였다. 이후 학생회의 권고에 따라 성범죄 예방 교육 이수, 학내 인권 센터에서 정기적인 상담 프로그램 참여, 피해자와의 거리 두기로 결정되었다.

가해자측의 공식 사과문 서울대 경영대학 학생회 페이스북 공식 사과문

20. 천막농성 단톡방 한남 발언 사건[편집]

2018년 6월 7일 천막농성 연대의 단톡방에서 한 참가자가 '타노스님 저 한남들의 반을 날려주세여!!'라고 발언하고, 다른 참가자가 '?? 왜 반만 날리죠? 다 날려버립시다'라고 발언한 캡쳐가 스누라이프에 올라왔다.[4]

스누라이프 유저들은 명색이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시위를 한다는 집단에서 혐오 발언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고 그걸 말리기는 커녕 더한 발언이 튀어나온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해당 발화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다른 캡쳐들이 공개되며 해당 발언은 H교수를 비호하는 댓글들을 보고 한 말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또한 총학생회 중집 측에서는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고 며칠 뒤 연대측에서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총학과 연대 측에서는 인신공격과 신상매도가 우려되며 스누라이프에서 이루어지는 지나친 연대 및 한국 여성에 대한 혐오발언과 모욕 발언을 멈춰달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위의 두 발언을 한 당사자들은 천막농성 연대 페이스북을 통해 익명으로 사과문을 공개했다. 위의 두 발언을 한 사람 모두 자신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사과문이 올라오기는 했으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학소위)에서 한남을 혐오 표현으로 규정하기를 미루기도 했고 학소위 속기록으로부터 여러 실책들이 발굴되면서 불길은 학소위쪽으로 번졌다.

해당 사건에 대한 비판 자보가 올라왔지만 현재 CCTV가 없는 일부 영역에서 5개가 넘는 자보가 떼어졌다. # 현재 해당 자보가 떨어진것을 두고 학소위에서 뗀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때 학내 보수 학생단체인 트루스포럼 측에서 뗀 것이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대부분의 자보가 트루스포럼 자보와는 무관한 위치에 붙어있었고, 트루스포럼 측이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다시 학소위쪽이 의심받는 일들이 반복되기도 했다.

그와중에 이 사건과 관련하여 스랍과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던 동아리연합회가 단체 명의의 스누라이프 계정을 부정사용한 것이 밝혀졌다.

마침 연대 총여사태와 겹치며 스누라이프에서는 이 일을 남성혐오 반대 시위 등의 장기적인 움직임으로 이어가려 했으나 인원수 부족으로 인해 포기해야만 했다. 서명철회 운동이나 시위 등이 성공하지 못하면서 여러모로 안타깝게 끝났다.

21. 이희호 여사에 대한 막말 논란[편집]

(중앙일보)수능만점 받은 서울대생, 이희호 여사 막말 비하글 논란
(매일경제)수능 만점 서울대생, 故 이희호 여사에 '막말' 논란

수능 만점을 받고 서울대 사회학과에 18학번으로 진학한 학생이 이희호 여사가 위독한 상황에 있다는 기사에 대해 막말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해당 학생은 "페미대장 잘 죽어라. 무덤에 묻혀서 xxx 속에서 xxx 나올 상상하니까 기분 좋네”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후 해당 학생이 2018학년도 수능 만점자이며 서울대생임이 페북 계정에 그대로 나와있었다.

해당 학생이 서울대 학생회 등에서 공식 직무를 담당하지도 않는 완전한 사인(私人)인데 그의 사견(私見)이 기사화되고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며 십자포화를 받을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며 사건사고란에 기재될 일인지 재고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수능 만점을 받고 공부법 관련 인터뷰 등에 응하여 한때 화제가 된 인물이 가한 비난의 수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범위를 넘고 대상 인물을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예의를 갖춰 비판한 것이 아니라 맹목적으로 비난했다는 점에서 다른 한편으로 우리 사회에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는 사건이라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매우 큰데 우선 사망한 고인에 대한 모욕인데다, 해당 비난 글은 이희호 여사에 대한 상식적인 비판은커녕 유치하고 원색적인 막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보수 내에서도[5] '경솔했다',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것 같냐', '사회생활하기 글렀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적잖게 드러냈다.

이러한 막말이 대중으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는 이유가 1차적으로는 언행 자체가 논리에 입각한 비판이 아니라 원색적인 막말 수준에 불과한 것이지만 2차적으로는 이희호 여사가 여성주의 운동에 상당한 자취를 남긴 인물이면서 한국 사회에서 이미지도 무난하게 좋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여성인권 향상에 실질적(결과적)으로는 조금도 기여하지 않으며 최근 많은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래디컬 페미니스트와는 궤를 달리한다.

이희호 여사가 주로 활동하던 과거 한국은 축첩, 암묵적인 일부다처제가 여전히 존재했으며[6], 법에서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이루어지던 시대였다.[7]

이희호 여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결혼 과정도 보면 둘다 나이가 있었지만 대통령이 되기 전 김대중은 정치에 뛰어들었다 돈을 날려먹고 아이 둘 있는 미래가 불투명한 정치낭인이였으며, 이희호 여사는 서울대 출신[8]에 당시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였다.[9] 계훈제와 관련된 일화로 어느정도 논란이 있긴 했지만 이희호 본인이 자신이 계훈제와 원래 결혼할 감정을 가지기도 했지 계훈제가 폐결핵인데다 당시 이희호 여사가 미국 유학을 가면서 자연스럽게 깨졌다고 솔직하게 언급하며 이후로도 본인이 자신이 매정했다고 언급하며 계훈제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계훈제가 결혼했다는 것에 안도했다고 밝혀서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다.[10] 미담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결혼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며 이것 때문에 김대중에 비판적이면서도 이희호 여사에 대해선 보기 드문 여걸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도 존재할 정도다.[11]

22. 조국 딸 조민 서울대학교 환경전문대학원 장학금 특혜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조국 사태/딸 조민 관련 의혹/장학금 특혜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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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간식 포스터 표절 사건[편집]

베끼고, 또 베끼고” '잡대'란 말까지 나온 서울대 vs 서강대 상황
‘선거포스터 표절 논란’ 서울대 학생회장 사퇴…총학 마비
[단독]서울대vs서강대, 간식 포스터 표절 때문에 신경전

서울대와 서강대 사이에 있었던 표절 논란 사건. 서로 거친 표현을 써가면서 크게 맞붙은 분쟁.

이 사건에서 일부 서울대생들이 서강대측에게 잡대, 유사대학이라는 멸칭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되었다. 서울대 총학 선거 무산 후폭풍…‘저작권’ 논쟁이 뭐길래

하지만 이후 여러 반전들이 이어졌다.

서강대에서 우선 서울대 포스터를 표절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서울대에서도 자신들이 만든 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디자인을 가져다 썼으면서 서강대에게 표절이라고 비방한 것이 바로 간식 표스터 표절 사건의 진실이다."

알고보면 서울대측에서도 서강대측에게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두며 사과를 요구할 처지가 전혀 아니였던 것. 왜냐하면 서울대측에서도 원본을 멋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 서울대 학생은 댓글까지 달아가며 일방적으로 자신들을 옹호한 만행까지 저질렀다는 것이 드러났다 ‘잡대 발언은 개인이 한 것인데 왜 총학이 사과하냐는 내용의 댓글이 바로 그것인데 서울대 총학생회 운동본부 "내일"에서 해당 댓글을 달았다. 심지어 서울대 총학에선 자신들은 사용권을 확보했으니 문제없다는 취지의 해명을 늘여놓으며 주장했으나 알고보니 "해명을 한 이후 사용권을 확보했다." (출처)‘포스터 표절’로 무산된 서울대 총학 선거…대체 무슨 일이

결국 서강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던 것에서 상황이 역전돼서 서울대측에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닥쳐 결국 "총학 후보(당시 부총학생회장직 사퇴 후 출마)에 이어 총학생회장까지 이번 포스터 표절 사건으로 사퇴"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2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입시비리 의혹[편집]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989768

2019년 9월 시행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수시 실기 시험에서 디자인학부(디자인)의 1차 실기 전체 합격생 105명 중 절반의 인원이 특정 학원에서 배출되어[12] 논란이 난 바 있다. 최종 합격 인원은 21명인데 그 중 16명이 해당 학원생.

2019년까지의 서울대 미대 입학시험 과정[13]은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우선 정시가 없으며,[14] 수시에서 1차로 실기시험을 봐야 하며, 여기서 뽑힌 5배수의 학생들은 2차에서 면접과 수능 최저[15]로 최종 합불 여부를 가리게 된다.

그런데 1차 실기는 성적컷도 없고 정말 아무나 다 지원이 가능해서, 1차에서 경쟁률이 매우 높다. 실질적 1차 경쟁률만 따져도 20대 1은 가뿐히 넘어가며, 최종까지 봤을 때 경쟁률은 무려 8~90대 1이다. 100대 1까지 넘어간 경우도 있다. 그 정도로 1차 실기가 극악의 난이도에 로또 당첨과 비슷할 정도로 도박성이 짙은데, 이 실기에서 합격자의 절반이 특정 학원의 원생들인 사실이 드러나 잠시 동안 미대 입시 관련 커뮤니티의 원성을 산 적이 있다.

또한 해당 실기시험에서 비판받은 부분은 화지 앞면 상단에 수험번호를 기입하는데 그것을 사전에 가리지 않는다는 것. 보통 수험번호는 채점 시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게 원칙인데, 보통 화지 뒷면에 기입하나, 화지 앞면에 기입하는 방식이면 그 부분만 따로 뒤로 접어서 스테이플러로 찝는다. 이 부분에 대해 서울대 측은 시험 본 직후 가린다고 해명했으나, 여전히 불미스러운 부분이다. 시험이 끝나면 그림을 따로 걷지 않고 각자의 책상에 그대로 놓은 채로 학생들을 차례로 퇴장시키는데, 그 퇴장시간에 안내방송에서 "학생들이 모두 퇴장하면 바로 채점이 시작됩니다." 라고 공지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느 세월에 그걸 다 가리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해당 학원 측 입장에 따르면 본인들은 정말 정직하게 학생들을 가르친 것 밖에 없다, 교수와는 몇년 동안 연락해 본 적도 없다고,[16] 비리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억울함과 결백함을 호소했다. 해당 학원의 학생들도 열심히 노력해서 받은 결과인데 돌아오는 건 비리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총들이니 억울하다는 의사를 표출했다.

그래서 그냥 해당 학원이 정말 실력이 좋은 거구나 하고 넘어가려던 순간, 학원 블로그에 "저희 학원은 서울대 디자인과에 출강하신 현직 교수님들을 초빙하여 심화특강을 진행합니다" 라고 썼던 내용이 발견, 다시 한 번 입시생들에게 상처와 분노를 안겨주었다. 심지어 저 문장은 발견 이후 블로그 측에서 삭제했다! 이 증거가 발견된 이후로 학원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으며, 서울대 측도 확실한 해명 없이 2020년 현재까지 굳게 입을 닫고 있다.

해당 의혹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올 정도로 상당한 분노를 샀으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얼마 후 곧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고 대부분의 미술대학 입시생들은 수능을 치면 바로 학원에 들어가 정시특강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수능 이후로 점점 잊혀지는가 싶더니 현재는 아예 묻혀 버린 상황이다.

기사나 뉴스 보도도 한두 군데밖에 나오지 않았고,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확실하지 않아[17] 여론이 크게 일어나지 못했으며, 전술했듯 타이밍이 좋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입시를 하러 다시 학원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묻혀버린 말 그대로 의혹이 되었다. 따라서 시간이 이만큼 흐른 지금 상황에서는 이 의혹이 진실인지 여부 확인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정말 의혹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애초부터 해당 학원은 서울대 입시 전문 학원이었다고 하며, 그 이전에도 계속해서 합격생을 배출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혹으로 끝나고 진실 규명을 투명하게 하지 않은 이상 의심할 여지는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한다.[18]

25. 서울대 학생회 간부 성폭력 논란[편집]

머니투데이

서울대 총학생회 후보 선거위원회 본부 임원이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이 터진 사건.

26. 법인화 논쟁[편집]

서울대는 세계 1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법인화를 통과시켰다. 법인화가 되면 서울대학교의 명의로 계약을 체결하고 재산을 취득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다. 법인화로 교육부 산하 정부기관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가지겠다는 것이다.[19] 즉 서울대는 법인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갖춰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대학교는 '국립서울대학교'에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가 된다.

학생회 등은 법인화가 되면 등록금이 오를 수 있고, 학과 개설/통폐합 권한이 이사회로 넘어가므로 기초학문이 무시당하거나 학교에 영리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등의 이유[20]를 들어 법인화에 반대하고 있다. 일부 서울대 교수진들은 법인화 내용이 전혀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고, 거점국립대학교들도 자신들도 법인화가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법안 자체가 통과되는 과정이 보기에 안 좋아서[21]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이 남았다.

이장무 전 총장 시절 법인화를 밀어붙이면서 내세운 논리가 국가로부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부 소속 정부기관이라 제약이 많은 인사관리권을 가져온다는 것이었는데, 현재 통과된 상황에 따르면 정부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돈은 전처럼 못받으면서 이사회를 정부가 장악해 되려 입김이 더 강해지는 상황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덕분에 재학생들은 등록금이 뛰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졸업해야한다고 반쯤 진담으로 말하고 있는데, 08학번부터는 심화/이중전공 의무화로 8학기 졸업이 엄청나게 힘들어졌다. 현재 서울대학교 본부에서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국립대학은 모두 법인화가 되었고, 각 학과에 대한 이사회의 통제력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하는데, 서울대 교수들의 학내 지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 일부 찬성론자들은 이참에 교수들이 테뉴어 받고 띵가띵가 노는 걸 막자는 이야기를 하지만 애초에 모든 학문의 연구성과가 단순히 기간 내에 압박을 넣는다고 튀어나오는 건 아니다.

서울대 총학생회에서는 5월 30일 학생총회를 성사시키고 법인화 전면 재검토[22] 및 법인서울대 설립준비위 해체 요구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본부 건물 점거를 결의했다. 당초 총학측에서 제시한 행동방침은 동맹휴학, 국회 앞 집회, 본부점거 세 가지였는데 표결을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본부점거가 결정된 것.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화끈하게 본부를 점거해 버렸다.[23]

점거라는 행동은 근본적으로 인원수가 딸리면 저지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임에도 서로 교대식으로 본부를 오갔다. 직접 본부점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식사와 간식, 각종 물품(침구류, 멀티탭, 살충제 등)을 지원했다. 심지어 몇몇 교수님들과 강사님들도 점거에 참여했다. 시험기간임을 감안하여 본부 4층 한 층은 본부 4열로 명명하고 책걸상을 구비하여 시험공부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게 '공부하면서 시위하는 서울대생들'이라는 식으로 언론에 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6월 16일~17일 현재 일부 학생들(명칭:본부스탁을 추진하는 날라리 내부세력)이 주축이 되어서 법인화 반대 행사로 개최하려고 했던 본부스탁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이유는 무대 설치 차량등 행사 진행 차량을 학교 입구에서부터 검문을 통해 틀어막고 총장잔디로 들어가는 도로에 버스 바리게이트를 쳐서 2중으로 막고 있기 때문. 거기다 본부에선 본부스탁 진행기간 중 총장잔디에 들어가는 모든 학생을 퇴학시키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러한 본부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이른바 '경륜산성'을 피해 손으로 직접 무대 차량을 들어옮기는등, 공연을 성사시켜 16-17일 양 일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본부스탁은 흥했다!!! 그러나 본부스탁에서 점거투쟁의 동력은 피크를 찍고, 종강 후 본부에는 점거인원도 적고 동력을 상실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24] 결국 6월 25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 결과로 본부와의 합의를 받아들이고 28일 아침 8시 이후로 모든 점거를 풀었다. 한편 9월 24일에는 2010년도 법대 학생회장이라는 학생이 법인화 반대 고공시위를 벌이다 50시간만에 119에 의해 실려나가는 일도 있었다. #

2011년 12월 28일 결국 법인화가 되었다. 학생들은 분향소를 차리고 故 국립 서울대학교를 추모했으며 한동안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던 법인화 논쟁은 대선기간에 이르러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래 내용 참조.

27.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관련 논란[편집]

4.11 총선 이후 대선 정국이 시작되면서 민주통합당에서 국공립대 공동학위제를 정책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전국의 모든 국공립대를 한 대학교로 만들어서 어느 대학교에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입학 및 졸업 학위도 공동으로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정책에 따르면 서울대를 나오던 전남대를 나오던 똑같은 국립대 졸업이기 때문에 같은 대학교에서 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보겠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따라 많은 스누라이프 유저들은 이 정책을 사실상 서울대 폐지나 마찬가지라고 보고 노무현 정권때의 서울대 죽이기가 다시 부활했다며 분노에 찬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25][26][27] 당시 스누라이프 유저들은 이 이슈에 매우 격앙된 반응을 보였으나, 당시에나 그 이후나 서울대 학교 당국이든, 학생회든 이 사안에 대해 대응을 한 것은 없다. 이후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관련 논의는 사그라들었다.

28. 시흥캠퍼스 유치 관련 논란[편집]

2010년 2월에는 경기도 시흥시 군자지구에 국제캠퍼스와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맺어 시흥시에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당시 송도의 연세대처럼 기숙형캠퍼스타운로 조성하려고 하였으나, 학내구성원들의 극심한 반발로 인해 전면무산되고 현재 순수 기숙사와 관련 부대시설들로만 구성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흥캠퍼스의 문제는 그 필요성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부는 시흥캠퍼스 추진을 계속해왔고, 지난 8월 시흥시 및 민간 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학생사회에 입장에서는 1. 추진 과정에서의 학생 배제 2. 캠퍼스 구성에 대한 구체적 계획 부재 3. 부실한 재정 마련 방안 4. 산학협력 확대로 인한 대학 공공성 훼손을 근거로 시흥캠퍼스를 반대해왔다. 2009년 시흥시와의 첫 양해각서 체결 이후 4년간 학생을 배제한 채 추진해왔을 뿐 아니라 대화협의회를 구성해놓고도 “논의를 진행할 만큼 진척된 사항이 없었다”며 논의를 진행하지 않는 본부에 대해서도 학생사회는 신뢰를 보내지 않았다. 학생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본부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앞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답변만을 내놓자 이러한 불신은 더욱 깊어져 갔다.

당초 학생사회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것은 거주대학(Residential College, RC) 계획이었다. 2013년 시흥캠퍼스 관련 사안이 공론화될 당시 연세대가 송도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 13학번 신입생을 의무 기숙시키면서 시흥캠퍼스 역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증폭됐다. 본부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특정 단과대나 학년을 강제로 이전시키는 방식의 RC는 없을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밝히는 한편 “현재는 연구 시설과 교직원 주거 시설을 위주로 계획 중”이라고 해명했으나 학생들 비밀리에 RC를 논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관련 문서 입수

대학 본부(총장 성낙인)의 시흥캠퍼스 추진에 대해 학우들의 총의를 모으기 위한 전체학생총회가 2016년 10월 10일에 소집되었으며,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실시협약 철폐가 의결되었다. 또한 그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본부 점거안이 채택되어 10일 오후 11시경부터 학생들이 무기한 본부 점거에 돌입하였으나 2017년 3월 11일 강제 해제되었다. 뒤이어 4월 4일 전체학생총회에서 성낙인 총장 퇴진 요구와 실시협약 철회 기조 유지가 의결되었으며 천막 농성과 단식 농성이 진행되었다. 또한 5월 1일 서울대생 총궐기에서 본부 재점거가 이루어졌다.

29. 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정시 내신 반영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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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출신자 양대림 군(당시 19세)과 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서울대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 중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교과평가를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부분이 자의금지원칙, 과잉금지원칙, 신뢰보호원칙 등에 위배되어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사건(2021헌마527).기사

2023학년도 정시전형의 적용대상은 입학전형 발표시점에 이미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들이기에, 내신 성적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아 서울대 정시전형을 목표한 학생들이 전형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는 주된 청구이유다. 즉, 전형요소를 갑자기 바꿔 이를 소급 적용한다는 것.

헌법재판소는 2021년 6월 24일 이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하여 본안심리에 돌입했다.기사 헌재는 접수된 사건을 놓고 재판관 3명이 적법한 요건을 갖췄는지 사전심사를 한다. 적법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할 경우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고 본안심리를 시작한다.

30.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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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학생의 자가격리 거부 논란[편집]

"자가격리 안 한다니 헤어지자는 여친"…서울대생 글에 '논란'
"자가격리 거부 이해 못하는 여친과 이별" 서울대생 논란 확산

2022년 1월 한 달여간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와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대상자가 된 서울대생이 자가격리를 거부하고 위반한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남학생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카드를 쓰면 걸릴 것을 염려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친구와 논쟁 후에 헤어졌다. 또한 자가격리 중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AI 음성으로 걸려오는 전화의 마지막에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면 고발당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면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말살한다. 그러면 개인은 거기에 맞서 자신의 권리를 조금이라도 뺏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존재는 무의미해진다. 그러니 나의 가까운 사람이 공익을 우선으로 두고 나를 심판하려는 태도는 나는 참을 수 없다"면서 "나는 새다. 나를 새장에 가두려고 하면 나는 똥을 누며 날아가버릴거다"고 적었다.

이에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 "정말 이기적이다" "자기가 독립운동 하는 마냥 환상에 빠져있는 거 같다" "오글거린다. 글 쓰는 수준 왜 이렇냐" #

  • "모두가 잘 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도 안 지키면서 자유를 주장하는 것은 불법에다가 방종 아닌가. 민폐라고도 한다", "자신의 말초단계의 감정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이가 스스로를 지식인이라고 자청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며 자의식 과잉", "자유를 누리는 대신 너한테 들어갈 치료비와 너로 인해 생기는 피해자들 검사비와 치료비 등은 네가 부담해야 한다", "이기적인 것과 똑똑한 것은 한 끗 차이다", "여자친구분 축하드린다. 조상신이 다녀갔다" #

  • '이런 사람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2년째 안 끝난다.' '자가격리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서울대생이라니' '중2병 멈춰' #

  • "공부만 했지 배려라고는 없다", “그렇게 신념이 있으면 당당하게 카드로 결제하고 다녀라”, “자유를 누리는 대신, 너한테 들어갈 치료비와 너로 인해 생기는 피해자들 검사비와 치료비 등은 네가 부담해야 한다”, “많이 배워도 인성이 중요한 이유“ #

32. 서울대학교 표절 논문 CVPR 투고 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표절 논문 CVPR 투고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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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 피해[편집]

2022년 8월 9일 폭우로 인해 학내 건물 여러곳이 침수 및 정전됐으며 캠퍼스 내 도로들도 곳곳이 움푹 파이고 깨졌다. #1 #2 #3

이 날 행정관 뒤편 아크로폴리스에서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3주기 추모집회#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34. 윤석열 정부 비판 대자보 연쇄 게시 사건[편집]

2022년 10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10.10), 자연과학대학(10.15), 간호의류학과(10.21) 학생들이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대자보를 게시하였다. #

35. 재학생의 2022년 SPC 상품 불매운동 조롱[편집]

한 재학생이 에브리타임에 "빠바 요즘 맛있어진듯…불매 알아서 할게"라는 글을 올리고 "너희는 윤리경영을 중시하나 보지. 난 내 취향과 접근성을 중시할게"라며 "너희는 언론 보도에 공감하나 보지. 난 좀 더 지켜볼게. ''근데 왜 나를 가르치려 드냐"라는 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

한편 서울대학교 내 허영인 세미나실, SPC 농생명과학연구동, 학내 파리바게뜨·파스쿠찌 등 SPC그룹 관련 시설에는 SPC그룹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게시되었다. # #

[1] 거액의 연구용역비를 받아 기업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과학자의 권위와 언어로 마치 객관적인 양 꾸미는 행위를 일컫는다. 2011년 조명행 교수와 옥시 사이의 연구 계약서에는 “가습기 살균제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점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발생한 폐질환이 옥시 가습기 살균제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을 밝혀달라"는 내용이 적시되어 있었고, 연구비는 2억 5,200만원이었다.#[2] 김 교수의 자녀는 2006년 여름방학 기간 병원에 나와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정리했다고 주장했으나, "전문성이 필요 없는 단순 데이터 수집‧정리라면 논문의 공저자로 인정될만한 기여라 할 수 없다"고 판정받았다.[3] 독어독문학과 명의의 반이나, 해당 학과가 아닌 사람들도 소속되어 있다.[4] 당초 발언이 발언이니만큼 많은 유저들이 발화자가 여성일 것이라 짐작하고 타노스녀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여성이라고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이후에는 타노스로 고정되었다.[5] 심지어 극우 성향으로 유명한 일베저장소 등에서도 얘기가 나오긴 했으나, 해당 발언을 한 학생에 대해 옹호하는 분위기였다.[6] 축첩 관련해서 전설적인 인물이 바로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 사후 고인의 변호사조차도 머리를 가장 많이 얹어준 인물이라고 시인했다.[7] 이것이 상당수의 페미니즘 비판자들이 현대 대한민국에서 여성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활동하는 현직 페미니즘, 페미니즘 운동가들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과거 대한민국의 여성주의 운동과 여성주의 운동가들에 대한 비판을 웬만해선 삼가는 주된 이유이다. 이들조차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여성인권이 심각하게 차별당하고 침해당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8] 한마디로 이희호 여사는 사망후 까마득한 대학 후배에게 원색적인 막말을 들은 셈이다.[9] 이 때문에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과 결혼한다고 하자 이희호 여사와 안면이 있었던 여성계 인사들이 안타까워 할정도.김대중은 개인 사정으로 대학에 가지 못했다. 참고로 권양숙 여사는 이희호 여사보다 20여 년 뒤에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즉, 중졸)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학력이 높았는지를 알 수 있다.[10] 무엇보다도 계훈제 대신 김대중을 택해 결혼했지만, 당시 김대중도 재산 죄다 날려먹고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던지라, 이희호 여사가 당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란 자체가 될 것이 없었다.[11] 결혼식 자체도 돈이 없어서 이희호 여사 친척 집에서 했다. 결혼 반지조차도 김대중이 돈이 워낙 없어서 준비하질 못해 이희호 측에서 준비했다는 의혹이 나올 정도였다. 이런 남자와 결혼을 생각을 한 것은 보면 이희호 여사는 보통 인물이 아닌 셈이다.[12] 두 지점이 있었는데 각각 반반씩이었다.[13] 2020년부터 디자인학부는 정시로 이동했다. 서양화, 동양화, 조소는 변동 없이 그대로 수시.[14] 단, 수시에서 미달된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로 이월해서 따로 실기를 본 후 선발한다. 이 때 채점 시 들어가는 성적은 당연히 수능.[15] 디자인학부 기준 국, 수, 영, 탐 중 3개 과목 각각 3등급 이내[16] 다만 여기서 또 하나 의구심이 드는 게, 교수와 연락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서울대 디자인과에 출강한 현직 교수를 초빙해 심화특강을 진행한 것일까?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후술.[17] 사실 대학 교수 초빙은 과거 미술학원에서 알음알음 행해지고 있었다. 요즘은 많이 사라진 듯 하나 예전부터 있었던 불미스러운 행보임은 사실이다. 떳떳하지 못한 방법임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애초에 언젠가는 자신들을 평가하게 될 사람인데, 학원에 와서 무언가를 가르치고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부분이다.[18] 게다가 서울대는 2020년도부터 디자인학부만을 정시로 옮겼는데, 마지막 수시라 한 탕 땡기려고 한 것 아니냐며 비꼬는 시선들도 존재한다.[19] 공공기관을 생각하면 된다.[20] 학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좋으나, 반대로 돈 없는 학생들은 이러한 서비스에서 소외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21] 야당이 점거한 국회의사당을 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여 돌파해 2분만에 법안을 통과시켰다.[22] 반대가 아니다.[23] 학생총회가 정족수를 채워 성사된 것만도 기적인데 그 자리에서 점거를 결의하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걸 보고 오히려 총학 집행부에서 놀랐다고 한다.[24] 앞서 말했듯 점거는 충분한 인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방학으로 접어들면 동력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25] 법인화의 가장 큰 효과가 정치권으로 부터 압력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26] 물론, 이것은 소 뒷걸음질치다 쥐 잡는 수준의 결과론이다. 법인화를 추진하는 쪽에서도, 찬성하는 쪽에서도 정치권의 이러한 움직임을 예상하지도 못했고, 이러한 이유로 법인화를 추진하거나 찬성하지도 않았다. 거기다 법인화 이후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익사업은 학내 구성원들에게 유익하지도 않고 수익성도 없는데다가 소위 '돈 안되는' 과에 대한 지원 감축이 벌써부터 진행되는 것을 보면 거기다 국공립대 통폐합 이야기를 꺼내던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낙선하면서 국공립대 통폐합논쟁이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그 결과론도 다시 의미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