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설사 설탕물 - gang-aji seolsa seoltang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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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배탈이 나면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강아지는 설사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강아지 설사는 탈수 상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개라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설사할 때 대처법

단식

사람도 배탈이 났을 때 음식 생각이 안 나듯이 강아지도 음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거부하지 않더라도 배탈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적어도 6~12시간 정도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당뇨병이 있거나 저혈당이 발생하면 금식을 할 때 설탕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복 6시간이 넘어가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는 저혈당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꿀이나 설탕물로 부족한 당분을 충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가 금식할 때 물은 항상 주변에 있어야 하며, 설탕물을 급여한다면 조금씩 핥을 수 있게 합니다.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는?

포카리스웨트, 파워에이드 같은 이온음료도 수분과 전해질 수준을 회복하고 설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에게 이온음료가 안전하긴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온음료에는 다량의 나트륨과 ‘액상과당’, 인공 색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값은 싸지만, 단 맛은 더 강한 혼합물입니다. 액상과당은 사람에게 당뇨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응급 상황에 약간의 이온음료는 강아지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이온음료는 먹는 것은 과도한 설탕과 불필요한 요소들로 인해 당뇨, 혈압 문제, 부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순한 식사

단식을 마쳤다면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 제거를 위해 저칼로리의 소화가 쉬운 식사를 제공해야 합니다.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국이나 죽, 수프로 시작합니다.

으깬 삶은 달걀, 삶은 감자, 호박죽, 저지방 고기가 섞인 쌀 죽, 요거트를 급여할 수 있습니다.

• 관련 : 강아지 요거트 먹어도 괜찮을까? 현명하게 급여하는 법

사료 체크

강아지 설사가 계속된다면 사료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먹고 있는 사료의 주 성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곡물은 강아지 소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Grain-Free 사료처럼 곡물이 없는 사료를 찾아봅니다. 또한, 강아지가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해야 하는 강아지 사료에 포함된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옥수수
• 밀 글루텐
• 고기 부산물
• 산화방지제 (BHA/BHT)
• 식용색소, 착색제, 향료

프로바이오틱스

강아지 사료나 간식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추가합니다. 강아지에게 건강한 박테리아를 넣는 방법으로 장내 세포를 복구시키며, 소화와 면역 체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합니다.

결론

강아지가 설사를 할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몇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항은 수의사에게 진료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강아지가 만성 설사를 한다면 사료를 교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간식과 사람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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