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퇴비 만들기제가 자랄 때 엄마는 매끼 새 밥을 짓고 김치 등 저장음식을 제외한 반찬도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세 오빠 밑의 막내로 남의 집 맏아들과 결혼해 1년 분가해 살다 첫애
낳고 시댁으로 합쳐 갑자기 식구가 7명이 됐다가 작은아이 낳고 시외할머니까지 오셔서 4대 9명, 서울치고는 무지 대가족이라 무슨 음식을 만들어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남는 게 없었는데 하나둘 갈 길 가고 식구가 줄어 이젠 2명 같은 3명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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