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핵심 정보

경력무관(신입포함)학력 대졸(4년제) 이상근무형태 정규직, 해외취업우대사항

급여 4,000~5,000만원 근무일시주 5일(월~금) 월~목(08~17), 금(08~12)근무지역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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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요강

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모집부문 및 자격요건

모집분야담당업무자격요건 및 우대사항

행정직원

일반직

- 일반 사무행정

- 총무, 영사, 홍보 및 기타 대사관 업무 등 

- 각종 보고서 작성 및 방문단 지원 관련 업무 등

자격요건

 o 불어회화 가능자

 o 한국 국적자로 성실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재외공관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o 컴퓨터 활용(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능숙자

채용조건

 o 근무개시일: 2019년 2월 중 (조정가능)

근무조건 및 환경

근무형태

정규직(수습기간)-3개월, 해외취업

근무부서주마다가스카르대한민국대사관
근무요일/시간주 5일 / 월~목(08~17), 금(08~12)
근무지역

아프리카 - 마다가스카르

급여

o 기본급: 1,800 미불

o 주거보조비: 1,000 미불

o 특수지수당: 1,000 미불

o 상여금: 기본급의 연 100% 지급

o 기타: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 지침 적용

회사주소(262-300) 마다가스카르 주마다가스카르대한민국대사관

전형절차 및 제출서류

전형절차o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o 2차: 면접 및 불어 구사 능력 평가
- 서류 심사 통과 및 최종 합격 등은 해당자에게만 통보
제출서류

o 국문 이력서(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 기재 요망)

  - 자사 양식 참조
o 국문/불문 자기소개서 각 1부
o 1분 분량 자기소개 동영상 (한국어 및 불어로 각각 1편)
o 보유자격증 사본 1부
- 상기 제출서류는 스캔하여 이메일()로 접수 요

- 서류제출 시 제목은 "주마다가스카르대사관 행정직원 지원(홍길동)"으로 표시

접수기간 및 방법

접수기간2018년 12월 31일 (월) 00시 ~ 2019년 1월 13일 (일) 24시
이력서양식자사양식
접수방법이메일 지원()

기타 유의사항

입사지원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 채용확정 이후라도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복리후생

지원금/보험 의료비지원(본인), 각종 경조사 지원, 의료비지원(가족), 통신비 지원 급여제도 야근수당, 휴일(특근)수당, 위험수당, 가족수당 교육/생활 외국어 교육 지원, 해외주재원 제도

근무 환경 사내 정원, 사무용품 지급 출퇴근 주차장제공, 회사차량 있음 리프레시 연차, 여름휴가, 경조휴가제, 반차, 근로자의 날 휴무

근무지위치

(262-300) 마다가스카르 주마다가스카르대한민국대사관

접수기간 및 방법

마감되었습니다.

시작일2018.12.31 16:00마감일2019.01.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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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58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외교, 정치, 문화, 영사행정 등의 각종 공무를 처리하는 대사관(재외공관). 해외 속의 작은 대한민국인 대사관에는 흔히 외교관들만이 근무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기타 부처에서 파견된 주재원, 대사관 안팎의 일들을 보조하는 행정직원 그리고 현지직원들도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 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이자 맛 좋은 와인으로 유명한 칠레의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총무․회계 행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나의 주 업무는 한국에서 보내온 예산을 바탕으로 대사관의 총 살림을 담당하며, 외교관들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일, 또 각종 행사 및 대외업무를 지원하는 일이다. 보통 업무량은 적정수준을 유지하며,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일하기 때문에 야근이 많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사절단이 방문하거나 행사가 있을 때는 업무량이 급격히 늘게 된다. 일반 행정직원 중에는 내가 맡고 있는 총무․회계 외에 영사행정 담당도 있다. 영사 행정직원은 영사와 함께 모든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또, 석․박사의 자격을 요구하는 전문 행정직원도 있는데, 주로 자료 수집․조사 및 전문적인 통번역을 담당한다. 일반 행정직의 경우 보수가 높은 편은 아니나, 기본급에 주택보조비, 지역에 따라 특수지수당 등이 지원되며, 모든 행정직원은 주재국에서 준외교관의 대우를 받는다. 대사관의 근무환경은 현지 사정에 따라, 또 부임되어 오는 외교관들의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학부 때의 남미 여행 이후 중남미지역에 늘 관심이 많았던 나는 졸업 후, 중남미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공부하고자 칠레로 떠났었다. 때마침 있었던 제5회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재외선거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려 대사관 웹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공고가 난 것을 보고 지원을 해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대사관 행정직원 중에는 종종 타국 생활이 힘들어 곧바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책임감, 타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 특히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 전혀 문제없을 정도 이상의 외국어 능력이 중요시된다. 대개 수시채용으로 뽑으며, 채용에 관한 정보는 외교통상부(http://www.mofat.go.kr) 웹사이트 내 “외교통상부 소개→공지사항→채용정보”에서 알 수 있다.

사실 내가 맡고 있는 일들은 아주 전문적인 일들은 아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치된 대사관의 살림을 맡고 있다는 책임감, 타문화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우리나라 외교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본다는 점을 생각하면 훌륭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젊었을 때 기회 삼아 해 보면 좋을 직업인 듯싶다. 이후 뜻만 있다면 외교부 혹은 국제기구로의 진출 기회가 종종 주어지기도 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30시간 정도 걸리는 이 머나먼 칠레 땅에도 현재 자생적인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 FTA 협정 이후 가전제품, 자동차 등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도 높기 때문에 칠레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도 좋은 편이며 관심 또한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칠레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행사들을 치룰 예정이어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에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칠레인들을 만나게 되는 문화․홍보행사를 치룰 때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가장 보람을 느낄 때이기 때문에 고생도 많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잉플피플

  • 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주한 헝가리 대사관에서 영어통역비서로 일하고 있는 이지아입니다. 이 곳에서 근무한 지는 햇수로 15년이 되었습니다. 헝가리 대사관의 경우 규모가 작기 때문에 비서의 업무가 세분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사 일정관리, 각 분야 정보 수집, 뉴스기사 수집 및 번역, 면담 및 회의 통역, 비자/영사 업무, 민원 업무, 행정 업무, 문화 및 교육 행사 지원 및 홍보, 전시회 참가 등 사실상 모든 분야의 업무를 접합니다. 규모가 좀 더 큰 대사관의 경우는 업무 영역이 좀 더 세분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사관을 꿈의 직장으로 부르곤 하는데 그만큼 취업의 문이 예나 지금이나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고,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경쟁은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주재 대사관의 수가 130여 개 정도인데 이 중 미국이나 중국처럼 규모가 큰 대사관보다는 외교관을 포함한 직원 수가 10명 내외인 작은 곳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채용에 대한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취업의 문이 높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을 무렵 지인을 통해 대사관의 영어비서 채용 계획에 대해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은 지원자가 알 수 없게 되어 있어 몰랐고, 영어 인터뷰를 1회 했습니다. 인터뷰를 위한 준비를 특별히 하지는 않았지만 영어 공부는 계속 놓지 않고 해왔기 때문에 무리 없이 인터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자리에는 주한 헝가리 대사님과 인사담당자 분이 계셨고 주로 제 이전 경력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부담 없이 인터뷰했던 것이 도움되었던 것 같습니다.

  • 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헝가리 대사관에 근무하기 전에 헝가리에 거주하거나 여행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보통 대사관에 근무하려면 그 나라에 거주 경험이 있는 분을 선호할 것 같은데 그렇진 않나요?

    특별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헝가리 거주 경험이 없지만 제 포지션이 헝가리어 가능자가 아닌 영어 가능자였기 때문에 헝가리 거주 경험이나 헝가리어가 가능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지원할 때 필수사항과 우대사항을 확인하고 지원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은 직원채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모집이 얼마나 자주 있고 어떤 직종들을 채용하는지요? 채용 시 어떤 자격여건이나 경력을 선호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채용 방식은 대사관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헝가리 대사관의 경우, 제가 근무하는 동안 50%는 직원 추천/소개를 통해, 50%는 구직사이트 공지를 통해 채용하였습니다. 직종은 소규모 대사관에서는 주로 비서나 운전기사를 채용하지만 대규모 대사관의 경우 다양한 직종을 구인하기도 합니다. 대개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유관 업무 경력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 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대사관에서 영어통역비서를 하려면 영어실력이 원어민 수준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취업 전에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셨고, 취업 후에도 계속해서 영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하고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물론 좋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의미 전달을 명확히 하는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중간에서 말을 전달할 경우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본 의미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장기 거주나 유학 경험이 없더라도 국내에서 갈고 닦은 어학 실력으로도 대사관 채용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국내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해외 거주는 호주에서 4개월간 어학연수를 한 것이 전부입니다. 대사관에서는 제가 영어 공부를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어학 실력은 결국 인터뷰나 업무 중 다 드러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배경보다는 실무 능력으로 판단이 됩니다.
    꾸준한 영어 실력의 유지를 위해 제가 하는 방법은 영어 원서 소설을 읽는 것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통역이나 평소 업무 시 유용할 법한 어휘나 표현은 따로 정리해 둡니다.

  • 대사관 행정직 업무 - daesagwan haengjeongjig eobmu

    끝으로, 대사관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어떤 점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취업에 도움되는 팁을 대방출해 주세요.

    어학 실력을 꾸준히 쌓으면서 취업 정보를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취업 정보 사이트에 종종 대사관 채용 관련 공지가 발표되므로 자주 체크를 해보시면 좋겠고, 규모가 큰 대사관의 경우 대사관 홈페이지에 채용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니 즐겨찾기를 해두고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포지션의 공고가 나면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길 권합니다. 대사관은 경력직을 선호하니 대사관 인턴의 기회가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또한 인터뷰 기회가 생기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친근한 태도로 임하되 말투는 신뢰감이 들도록 한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하고 그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한다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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