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자물쇠 열기 - beoteun jamulsoe yeolgi

잡글

누름식 비밀번호 자물쇠 푸는법 (밑에 열림버튼이 없을때)

오랜만에 글써보네요. ㅋ
지금부터 번호를 눌러서 여는 8자리또는 10자리 자물쇠 푸는법을 포스팅할 건데,
제가 다룰것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밑에 열림버튼이 있는 이런 자물쇠가 아닙니다.

(사진출처: 삐앙님)
그래서 저는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밑에 열림버튼이 없는 특수한 경우의 자물쇠를 푸는 바법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바로 이것인데요, 보다시피 번호버튼 이외에 아무런 버튼도 없죠? 이런 자물쇠는 검색을 해본다고 해도 푸는 방법이 거의 나와있지 않아 제가 직접 알아보려고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드디어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괜히 노가다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버튼 8개를 전부 다 꾹 눌러주세요.

그 다음에 고리를 한 손으로 위쪽으로 잡아당기고 있어주세요. 마지막 단계까지 잡아당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셔야 됩니다. 놓으라고 할때까지 놓으시면 안됩니다.

고리를 잡아당긴 상태에서 다시 뒤쪽에서 번호 8개를 전부 눌러서 다시 원래대로 돌려줍니다.
이걸 옆에서 보면

높이가 다른 번호 4개가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다른 번호보다 더 높이 올라와 있는 번호가 비밀번호입니다. 높이 올라와있는 번호를 잘 기억해주시고 손을 놓아주세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왔는데요, 여기서 기억해둔 비밀번호를 눌러주면

회사별로 다를 수도 있지만,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손에 익으시면 30초 안에 따실수도 있어요.
이 글이 나쁜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 자물쇠에는 ZARKER가 적혀있었는데, 다른 자물쇠에도
잘 통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눌러 여는 버튼 누름식 비밀번호 자물쇠 푸는법 원리

잘 잊어 먹는 비밀번호때문에 자물쇠를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버튼을 눌러어 여는 조그만 비밀번호 자물쇠 푸는법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한다.

버튼 눌러 여는 이 모양의 자물쇠는 비밀번호를 변경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잠그는 곳 이외에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분해할 자물쇠는 이렇게 생겼다. 주위를 둘러 보면 흔하게 볼수 있을 것이다. 난 오늘 이 자물쇠를 분해를 할 것이다.

드라이버를 준비하기는 했으나 열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거는 걸고리 부분을 까딱 까딱 해보니 이음새가 살짝 뜨길래 드라이버로 꼽아서 휘익~ 90도 돌렸다.

뚜껑을 힘을 주어 여는 바람에 안에 있던 스프링이 팅~ 하고 팅겨나가고 말았다. 아휴~~~ 현재 모양은 뚜껑을 열어 놓은 상태다.

스프링도 찾아서 제자리에 두었는데 이제는 자물쇠가 파손이 되어서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뚜겅만 열어 놓은 분해 전의 상태가 되었다.

하나씩 하나씩 분해를 해 나갔다. 뚜껑 여는 것이 힘들지 나머지 분해는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이 모습을 보니 예전에 티비 광고에서 자동차 분해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먼저 걸림쇠가 어떻게 잠기는지 열리는지를 보자. 핀이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잠기고 열리는 모양이다.

핀의 모양을 보면 왼쪽과 오른쪽이 홈 파인부분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기 위하여 각각 4개씩 같은 위치에 홈이 파여 있다.

홈파인 부분이 걸림쇠 걸리는 곳이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걸고리를 당기게 되면 열리게 된다.

걸고리를 당겨놓은 상태로 자물쇠가 열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걸림쇠가 걸고리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렇게 열리게 된다.

온전한 버튼 누름식 비밀번호 자물쇠를 핀을 한쪽 방향으로 보내어 놓고 푸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걸고리를 흔들면 미세하게 4개가 흔들린다. 그래서 감으로 하나씩 풀어가면 어느샌가 4개가 다 맞추어져 있어서 열리게 되는 것이다.

혹시 비밀번호를 몰라서 열지 못하고 있거든 버튼 누름식 비밀번호 자물쇠 푸는법 원리를 알고 풀어 보면 풀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