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하는데 AICPA - yeong-eo moshaneunde AICPA

우리나라에서 수준급 영어실력 有無 차이 큰가요?

나름 상위권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이라는 학교 학생들 또는 동기, 친구들 보면

어학연수든 워커홀릭이든 외국 경험은 기본이더라고요. 제가 체감하기엔 영어 실력 있으면

본전이고 없으면 손해보는 세상인 것 같은데, 매니아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영어 못해도 사는데 지장없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반대로 아직까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수준급 영어실력을 가졌다는 의의는 어느 정도일까요?

약간 과장 좀 하자면 박봉이어도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는다던가....

아니면 커리어나 능력, 취직 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던가하는 것들이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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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18 14:16:18

영어가 딱히 메리트가 그다지 인 분야도 많겠죠. 국내 서비스 분야라던지, 개발 분야라던지 (사실 이쪽도 대학때 상위권 대학은 전부 원서로 공부하니 영어를 잘하면 무지 유리하지만, 그외 인터넷정보도 영어가 대세고 ) 

뭐  한국에선 영어하나 원어민 수준급이다 라고 하면, 인생자체가 많이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일단 영어를 가르치는 일 하면서 평생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고 (그래서 외국인 강사, 교포 강사가 많죠) 

회사 입사하는데 엄청난 메리트가 되고, 입사해서는 진급시에 큰 메리트가 되죠.  특히 진급이 될수록 외국 바이어를 만나야될 기회는 증가하는데 이럴수록 통역을 데리고 다닌다해도 같은 값이면 영어를 잘할수록 업무에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면 인생이 바뀌다 ... 이말이 되겠습니다. 

왜 한국에서 특히그러냐..... 면 한국엔 잘못된 교육방식등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죠. 

그나마 요즘엔 연수등으로 잘하는 사람이 늘었지. 10여년 전까지만해도 이건 더 심했어요. 

영어= 벼슬이었죠.  돈있는 사람, 연예인들 죄다 기러기 아빠하는 이유가 그 부모세대들이 그걸 몸으로 겪었기 때문이랍니다.  중국과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지가 되면 그때서야 비로서 이런 현상이 줄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완벽한 동시 통역기가 나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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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네이티브 수준이면 한국에선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 없는 건 사실이죠.

그냥 외국어 강사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습니다.

학원을 끼고 하든, 개인과외 형식으로 하든

왠만한 월급쟁이 직장인들보다 훨씬 편하게 일하면서 훨씬 많이 벌죠.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영어가 능숙하면 이직의 기회도 훨씬 넓어지고 여러모로 유리한 건 사실이죠.

진급에도 유리하기도 하구요.

제가 지금 영어 실력 부족으로 진급이 누락될 위기에 처해있는 터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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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어에 자신 있는데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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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자신없는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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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18 15:41:56

처랑 처제는 캐나다 시민권자고 처남도 거의 네이티브정도로 말하는데 학원 강사로서 메리트 빼고는 특별한 경쟁력이 없어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학원가에도 유학이나 이민 갔다온 선생님 워낙에 많아서 생각보다 월급도 많지 않은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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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국가입니다.. 한국경제는 와국시장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어요.. 그러니 외국과 한국 사이에 소통을 해줄수있는 사람은 있으면 좋아요.. 꼭 영어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요즘은 신흥 시장 진출에 필요한 언어가 더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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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 워킹 홀리데이 말씀하시는 건가요?

확실히 회사에 다니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영어가 수준급이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 경우 국적도 미국이고 회사도 금융계열의 외국 회사입니다만……. 아무래도 같은 한국인들과 비교해서 제가 영어로 상당한 장점을 얻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동가 홍상이라는 말로는 무색할 정도로, 업무 능력이 비슷하다면 영어를 갖춘 직원이 훨씬 우대받는다는 사실은 어느 회사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우선 한국인이 영어로 말은커녕 메일도 제대로 못 쓰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문제죠……. 작문이라고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문형이나 간단한 인사? 정도밖에 못 하니…….

잡소리 좀 섞자면 국내의 수많은 영어 학습서들은 이해가 안되는 게 많더군요.

"문형을 외운다." 라거나 "갑자기 말 되는 영어"라던가……. (아 저격할 의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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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18 17:29:27

영어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어느 분야에서든 이를 갖추고 있으면 이득이 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다만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영어만 갖춰서는 크게 이득이 되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냥 영어만 잘하는 수준으로는 어학원 강사나 개인 영어과외정도고 그것도 영어'만' 잘하는 수준으로는 크게 성공하기 어렵겠지요. 어차피 들어가서 다 배운다는 평범한 회사들의 업무를 상정해도 구직하는 단계에서는 어학능력 뿐만 아니라 학벌, 관련 경험, 인성, 전산능력등 다양한 기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속한 혹은 나아가려는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거기에 능숙한 영어능력이 추가된다는 것은 진짜 대단한 메리트입니다. 하다못해 도서관 사서만해도 2006 세계도서관대회때 국립중앙도서관과 도서관협회에서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한 사서들이 중점적으로 요직을 맡고 준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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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커리어에 관해 말씀드리지면..

입사하는것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 대기업그룹일 경우에는 연수후에 좋은 부서에 배치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바닥을 기준으로 한다면..대개 입사할때 연구개발이나 설계와 같은 분야가 인기도 좋고..들어가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영어성적도 높죠. 삼성이나 두산그룹과 같은 경우는 입사후에 다시 재배치 하곤하지만..현대/GS 이런곳은 애초부터 부서별로 경쟁시키기때문에 직무 바꿔주지도 않는 실정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거의 알짤없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영어를 정말 네이티브처럼할수있다면..솔직히 몸도 좀 편하고 회사내에서 핵심부서로 들어갈 여지가 많죠. 핵심부서가 아니더라도 사무직쪽으로 배치되는 부서에 지원하기 용이해집니다. 예를들면 이공계출신들에게는 토익 900점이면 경쟁력이 있지만, 인문계열학생들에게 900점은 너무 많아서 대기업입사할때 글쎄..,평균적인데..라는 평가정도죠. 취업에는 그렇고, 회사내에서 구매,해외영업 업무가 아니라면..사실 영어쓸일이 많이 없습니다. 특히나 공대계열은 그렇습니다. 다만 최근 5년전부터 예외가 생기고 있습니다. 건설업같은 경우 플랜트사업부가 그렇습니다. 플랜트는 어차피 조단위공사는 우리나라에서 진행중인 것이 없는 경우이기에..실제로 시공하는 공대생들도 영어잘되는 사람을 뽑죠. 이런 경우 제외하고는..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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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19 18:36:59

영어 잘 하면 대학부터가 편합니다.

다른 과는 모르겠지만 경영,경제학과에서 '원서' 를 교제로 쓰는 수업이 상당해서요. 심지어 제가 다닌 학교의 경우는 국제어강의(교수님도 영어)를 최소한 몇 학점 이상 이수해야(전 아니였지만..) 되더군요. 같은 상대평가라도 국제어 강의는 50% A, 90% B 의 말대안되는 비율의 평가기준이 주어지요. 영어만 잘하면 학점따기는 일반학생보다 훨씬 쉬운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대체적으로 인정해주는 금융자격증은 국내에서 CPA, 계리사 정도이고, AICPA,FRM,CFA, SOA 등등 있는데요. CPA 합격정도의 노력이면 국제에서 인정받는 모든 자격증은 취득 가능하다고 98% 장담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자기발전을 위한 공부시간에서 외국어의 할당시간을 생각해보면 큰 축복이죠.

유수한 서적들을 원서 그 자체도 읽을 수 있다는 점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 자기계발에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취업할 때 '외국어 우수자 우대'의 말이 없는 공고는 본적없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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