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독백 연기 대본 - yeojadogbaeg yeongi daebon

오늘은 여자 독백대사를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실제로는 많이들 다양하게 각자 본인에게 맞게 각색해서 연습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자 그럼 바로 자료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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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서지혜

왜 무시해요? 뭐가 멍청한데요? 좋아해주는 것도 죄에요?

(렉스:니들 모르잖아 아무것도. 내 앨범이 좋은지, 나쁜지, 내가 노래를 하다가 틀렸는지 말았는지 아무 생각도 없이 오빠 좋아요! 하잖아 니들.)

다 알거든요.

당신이 요새 노래 막 부른다는 거, 노력도 해보는 척만 하다가 진짜 힘들면 도망가버린다는 거, 당신 색깔이 뭔지 찾지도 못하고 허우적 대고만 있다는 거.

다 알고 있거든요. 우리도.

근데 그래도 왜 당신을 좋아하느냐?

우리가 믿었던 사람이니까, 1집 처음 나왔을 때 너무 노래 잘 했으니까, 그때 그 기대를 접고 싶지 않으니까...

우리까지 없으면 당신은 정말 무너지니까!

떠나가버릴까요? 정신 좀 차리게?

오빠는 무슨 얼어죽을 오빠야. 동갑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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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블랙독> 서현진 (고하늘)

어... 그러니까 옛날에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요.

어느날 이 가게가 광고를 내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이 광고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처음엔 지금의 잘 된 가게 모습을 광고에 실었데요.

근데 매출엔 별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 가게가 광고를 바꾸기로 하거든요.

지금의 잘 된 모습이 아니라 아예 처음에 허름한 주유소에서 시작했던 힘든 모습을 보여준거죠.

봐라. 우리가 이렇게 바닥에서부터 올라왔다. 이거거든요.

결국 이게 성장이라는건데 그러려면 이 아이스크림 가게처럼 한번 바닥친 모습도 보여줘야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도 바닥쳤던 것부터 먼저 보여주고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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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 조혜인

기억 안 나지? 이거 니가 골라준 거.

웃긴 얘기 해줄게. 이거 살 때 원래 이 색깔 별로였거든?

패스했는데 니가 와서 이게 어떠냐는 거야.

나도 이거 살라고. 그랬던가?

암튼, 나 원래 이런 튀는 색 안 좋아해. 웃기지?

여기에다 가끔 일기? 일기는 아니다. 그냥 메모 그런 거 쓰거든. 진혁아. 좀 부끄러운데 나 너 좋아했어.

그래서 여기다 막 뭐 쓰면서 언제 너한테 말하지?

언제 니가 내 맘 좀 알아줄까 그랬거든.

그러다 니가 대표님이랑 스캔들 나고, 정말 좋은 사이가 되고.

왕짜증 났지. 근데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내가 정말 널 좋아한 건가. 너를 좋아한 시간들을 좋아한 건가.

니가 대표님한테 직진하는 거 보면서 니 기준에 맞춰서 생각을

해봤거든? 난 그냥 널 좋아했지 사랑한 건 아닌 거 같아.

진혁아 너 멋있는 사람이야. 대표님만큼 멋있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난 니 마음 응원해.

니 맘 몰라줘서 미안하다보다 낫네. 덜 쪽팔려.

미안하다고 하지 말라니까.

내가 큰맘 먹고 말한 건 대표님이랑 그렇게 끝내지 말았으면

좋겠어. 아 다 식었다. 고백 아니야. 자수지.

그러니까 자백이라고 할까?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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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 김복주

야 목소리가 얼마나 섹시한 줄 아냐? 완전 높지도 낮지도 않은데 완전 꿀성대! 잠자는 숲속에 공주가 잠에서 깼을 때 들었을 그 왕자 목소리가 이랬겠구나 싶어. 야 근데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살짝 지면서 하얀 이가 싹 들어나는데, 완전 심쿵! 야, 그리고 진짜 내가 결정적으로 반하게 된 건, 이 대목이 중요하다 너. 바로 바로, 자상함.. 야, 머리털 나고 그렇게 매너 좋은남자 처음 봤다? 그 가식이 아니라 원래 성품이 그런 거 있잖아! 선생님하고 같이 있잖아? 그럼 내가 아~주 예쁜 여자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어.. 어쨌거나, 완전 환상이야. 다정하고, 젠틀 하고, 듬직하고.. 뭐, 설마 너 한남자 두고 나랑 머리끄댕이 잡을 건 아니지? 너 쫌! 내가 조심스럽다 내가. 어? 일단 본능적으로 막 뿌리고 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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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애의 발견 -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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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쌈 마이웨이 - 최애라

동만아, 너 귀 아플 때 내가 별 얍삽한 짓은 다했다?

여름성경학교도 한 번 안나간 내가 새벽 기도도 나갔어.

이 소원만 들어주시면 진짜 착하게 살겠다고 애걸하고 아부하고 그랬어.

아니? 제발 너 격투기 관두게 해달라고.

우리 할머니는 아빠가 배 타러 나가면 맨날 진물이 닳아 빠질 때까지 묵주를 돌렸어.

근데 나중에 치매로 아빠 이름도 까먹었는데 파도가 높으면 늘 묵주를 찾으셨어.

할머니는 평생 거기 갇혀 사셨어.

“네 아빠가 물에만 나가면 내 맘이 꼭 콩 볶는 것 같다” 하시면서..

나는 그런 맘으로는 못 살 것 같아. 그 일주일도 못 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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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창꼬 - 미수

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하도 똑똑하다 그러니깐 진짜 내가 똑똑한 줄 알았거든? 근데 바보더라. 그걸 이제 알았어.

그거 알고 나니까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포기할 수 있겠더라고.

당신도.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당신은 한 번도 내가 가진 적이 없는 거 있지. 그래서 이 말이라도 해야겠다 싶더라고 사랑한다고...

(허탈하게 웃으며) 당신이 뭘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사랑한다고...

(웃음 지으며 눈가에 눈시울 붉혀진다) 만약에 또 내가 찾아오면 그땐 당신이 숨고 당신이 피해요. 난 자신이 없네.

(마지못해 웃음 지으며) 이제 가야겠다.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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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는 괴로워- 한나

소중한 사람이었대. 생각해봐? 그 강한나의 순수함에,

제니의 미모,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고백해야지.

상준 씨는 이해할 거야. 이쁜 여자 됐으니까 된 거 아니야?

야, 박정민! 언제부터 니가 남자 박사가 됐니?

누가 들으면 수십 년 연애해본 사람인 줄 알겠다?

오호, 불타는 연애를 하신다?

(주머니에서 명함 꺼내 흔들며) 이 남자? 과연 이 남자도 로맨스를 꿈꿀까? 물건 팔아먹으려는 건 아니고?

(피식 웃으며) 남의 옷을 몰래 입었으면, 주머니는 비우는 게

예의 아냐? 로맨스도 좋고 다 좋은데, 절대 물건은 사지 마라.

그래 나처럼, 아니 옛날 강한나처럼 너 그 남자 앞에서 괜히 착한 척, 병신처럼 다 맞춰주고 하지 마.

그래 봤자 해어질때하는말뻔해. 성격차이.

니가 뚱뚱하고 못생겨서싫단말 절대 안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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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서도연

후회? 나만큼 했을까 네가? 나도 후회하고 있어.

11년 동안 그 문 못 열고 들어간 거. 내가 널 왜 싫어하는지 알아? 넌 내 인생에서 가장 비겁한 순간을 목격한 사람이니까.

너를 볼 때마다 그 빌어먹을 순 간들이 떠오르니까 그 순간을

내가 얼마나 후회하는 줄 알아?

다시 돌아가서 증언을 할 걸, 매 순간 지금까지도 후회해.

그 순간을 변명하고 싶었어. 어떻게든. 그날로 나!

미술도 포기하고 친구도 다 끊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검사가

됐어. 너랑 아버지한테 보여주고 싶었거든.

그 순간 난 내가 아니었다고, 실수였다고.

그렇게 난 11년을 기를 쓰고 변명해온 거야. 알아? 1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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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천송이

도민준 씨.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한테 했지? 무슨 짓을. 했지. 했어.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내가 이럴 리 없잖아. 내가 분명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갔나? 나 어떻게 생각해? 아니야. 아니 아니야! 대답하지 마. 대답하면 죽어!

나 다소 쪽팔려서 그런 거니까 뒤돌아서서 얘기할게. 그쪽은 듣기만 해.

내가 이런 애가 아니거든. 물론 그동안 고맙게 해준 건 인정.

그렇다고 고마움과 그런 감정을 구분 못하는 애냐, 아니거든.

고마운 걸로 따지면 휘경이가 훨씬 고맙지. 근데 내가 왜 도민준 씨를 곱씹어야 하지?

난 늘 곱씹히던 여자야. 나의 공항패션, 내가 바른 립스틱, 나의 빛나는 머릿결.

늘 사람들한테 곱씹히던 난데, 내가 왜 그쪽이 했던 말을? 내가 왜 그쪽을?

그쪽이 했던 키스.. 아.. 나 미친 건가? 나 여자로 어때? 아니야 대답하지 마! 대답하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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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 연정인

어제 안으로 밖으로 심하게 흔들리신 분들 많으시죠? 아무래도 이럴 땐 욕보단 위로가

필요할 때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 오늘은 자기 주관도 없고, 인간 말종처럼 행동하는 세상의 모든 새가슴, 겁쟁이, 찌질이들에게 조용히 욕 좀 할게요. 소심하고 찌질한 남자를 한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어떤 짓을 했는지 들으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부인과 헤어지기 위해 글쎄, 비겁하게 사람을 사서 부인을 유혹하도록 시켰대요.

정말 천연기념물 감이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살면서 헤어지잔 말도 못 하고 세월 보내는 사람들, 그리고 한심하고 유치한 계획이나 세우고 다니는 사람들이요. 만일 이런 분들이 있다면 두 번 다시 내 앞에 얼씬도 마세요.

죽여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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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 박민영

형부 연봉이 얼마야? 삼천? 그거밖에 안돼?

아니 연봉 일억이 넘는 전문직 훈남들이 내 앞에 줄 서고 있는데, 마흔 넘어도 연봉 삼천밖에 안되는 형사랑 같이 사는 건 좀 아니잖아. 그치?

나 같은 애한테 좀 가혹한 거지? 응? 내가 하자고 하면 당연히 하겠지. 나 박민영이야.

아 몰라. 그만해. 아 그러니까 왜 사람이 그렇게 생겨먹었냐고 싱숭생숭하게.

언닌 너무 얼굴 안 봤어. 나 진짜 깜짝 놀랐잖아. 형부 치명적이시지..

(TV를 보다가) 어? 어 저 사람. 언니, 언니. 저 사람 철령씨 맞지?

(놀라면서) 너무 멋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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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독백)

시안이 집 문을 딱 열고 들어가는데 콩이가 저기서 달려오는 거야! 야 콩이 실물 대박

아무튼 저쪽에서 후광이 번쩍번쩍대서 내가 거길 쳐다봤지!

그랬더니 시안이가 걸어오는 거야. 샤워가운을 입고!!

머리 이렇게 젖어가지고 물방울 뚝뚝뚝뚝 뚝뚝뚝... 꺄아아!

섹시하게 나를 쳐다보면서, 그 수줍을 때만 나오는 표정 알지?

45도로 고개를 들고 약간! 안녕하세요 (손을 맞잡으며) 꺄아아!

쇄골이, 쇄골이 이렇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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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킬미힐미 - 오리진

보고 있나 차도현? 듣고 있나 차도현?

또 약 먹으려고 했죠! 딱 걸렸어. 거짓말할 생각 말아요.

지금 이 동영상을 보고 있다는 건 뭔가 또 힘든 일이 있었다는 거구, 약발에 의존하려고 했다는 거니까. 약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차도현 씨가 그랬잖아요.

뭐가 됐든, 뭐든 나와 함께 극복하고 싶다구.

안 좋았던 기억은, 나와의 좋은 기억으로 지우고 싶다구.

그래서 요는 뭐냐!

오늘 눈꽃열차 타러 가서 좋은 추억을 아주 많이 많이 만들어오잔 말이지.

차도현 씨 서랍 속에 있는 약들을 아주 싹 몰아내구, 대신 좋은 기억들로 가득가득 채워둘 수 있게. 아 유 레디? 암 레디!

아 그리고 한 가지 고백할 게 있는데, 어.. 그동안 고백하지 못했던 건 의사로서

프로페셔널한 그 자각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거 듣고 놀라기 있기 없기? 없기!

좋아합니다. 내가 차도현 씨를 아주 많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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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또 오해영- 오해영(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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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카이 캐슬 (박유나 독백) 대본

남들 핑계 대지 마. 아빠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말했잖아. 마피아 게임 끝나고 주방에 있는데 혜나가 불러서 나갔다고.

하버드 다닌다고 뻥쳤으니까 남들이 믿어주지 않을 거라 지레 속단한 건 아빠겠지. 아빠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대학 왜 가야 되는데? 열심히 돈 벌어서 내가 번 돈으로 클럽 하나 여는 게 꿈인데, 대학을 꼭 가야 해?

나 하버드 정식으로 들어간 건 아니지만 할 건 다 해봤어.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 엄청난 걸 배우는 줄 알았는데 별거 아니었거든? 걔들도 사람이야.

돈 주고 sat 대리 시험 쳐서 입학한 애도 봤고, 거짓말하고, 커닝하고.

심지어 부정행위를 안 하는 건 최고가 되려는 마음이 없는 거라는 애도 있었어.

솔직히 하버드 나왔다고 다 잘 돼? 내가 아는 오빠는 하버드 나오고도 인생 꼬여서 폐인처럼 살아.

알아준다고? 남들이 알아주는 게 뭐가 중요해?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나 춤추고 사는 인생 즐거워. 클럽에 와서 힐링하는 애들 보면 너무 신나.

그러니까 아빠, 제발 부탁인데 나를 좀 존중해 줘.

명문대 나온 사람만 사람인 양 착각하는 아빠를 내가 쌩까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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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멜로가 체질 (전여빈 독백) 대본

저는 10살이었던 것 같고 개교기념일이었던 것 같은데 엄마가 평소보다 말이 없었어요.

왜 그럴까 하고 눈치 보고 있는데 점심시간이 돼서 뭐 먹고 싶냐고 묻길래, 솜사탕.

동네에 놀이기구 서너 개 있는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넉넉하게 살 때가 아니라 자주 가기 힘든 곳이었어요.

엄마는 별말 없이 절 데리고 그 공원으로 갔어요. 햄버거를 먹고, 솜사탕을 먹고, 삼천 원이나 하는 놀이기구를 타고,

신나야 정상인데 가만히 앉아서 먼 곳을 보는 엄마가 어린 마음에도 너무 신경이 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저도 엄마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전혀 몰라요. 왜 그랬을까요? 묻질 않았어요. 지금 말하면 엄마는 기억도 못 할 것 같은데, 그냥 그렇게 지나간 날이었어요.

모르겠어요. 저도 특별히 기억하려고 가지고 있는 기억은 아니고.... 그냥....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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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터치 (김보라 독백) 대본

어차피 저 탈락이죠? 이왕 이렇게 된 거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보단 제가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평범해서 특기란 이라도 채워보자 이런 마음으로 자격증을 땄었습니다.

정확히는 못 하는 거죠. 꼭 꿈이어야 하나요? 제 인생에 이제 꿈은 없습니다. 실패하는 게 두렵고 무서워서요.

하지만 기회를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버티는 거 하나는 자신 있거든요.

음.... 저희 엄마가 젊었을 때 꿈이 배우셨거든요. 어쩌면 그래서 더 제가 가수가 되길 바라셨는지도 몰라요.

네 꿈이 엄마 꿈이다,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거든요.

제가 20살 때 저희 집이 망해서 지금 부모님은 지방에서 어죽 집을 하고 계세요.

예쁜 반지 끼던 손으로 장갑도 안 끼고 매일 어죽을 만드세요. 그런 우리 엄마도 매일같이 화장을 합니다.

가게 나가서 일하면 땀 흘리고 다 지워질텐데도요. 모든 사람들에게 화장은 그런 게 아닐까요?

가끔 귀찮고 성가셔도 하고 나면 막 기분이 뽀송해지는 거요.

나를 좀 더 예쁘고 멋져 보이게 하는 거. 나를 더 아끼는 마음이 드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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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독백) 대본

얘기 안 하면, 나한테 언제 알리려고 그랬는데? 엄마 아빠 이혼 도장 찍고?

아님, 엄마 아빠 갈라서고 각자 다른 사람 만나서 재혼이라도 할 때?

아님, 나한테 영원히 비밀로 하려고 그랬어?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한데?

집도 완전히 넘어갔다며, 아빠 신용불량 된 지도 오래라며.

어떻게 신경을 안 써, 엄마 아빤데! 나 체조 그만둘래, 돈 벌래 그냥.

난 그게 제일 힘들었어, 내 인생이 엄마 인생인 거. 왜 내 인생을 담보로 엄마가 욕심을 부리는데?

그럴 거면 엄마 인생이나 잘 살지, 왜 날 낳아서 이 고생을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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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독백)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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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애의 발견 (윤솔 역할 대본)

윤솔 :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그걸 몰라서 사람들이 사랑때문에 울고 불고 하는줄 알아요?

세상이 넓고 남자가 많으면 뭐하냐구요.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날 안좋아하는데.

연애의 불행은 거기서 시작되는거에요.

세상이 좁아서도 아니고 남자가 없어서도 아니라니까?

이거 봐. 답이 없다니까. 답이 없어서 우는거라니까.

답이 있으면 왜 울겠어. 답대로 살면 되지, 안그래요?

윤실장 : 그렇다고 울기만 할겁니까?

윤솔 : 누가 울기만 한대요? 나 일하는거 못봤어요?

나 일도 하고, 밥도 먹고,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고,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생각나면...생각나면 울기도 하고. 그런거지.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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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독백) 대사

설마 지금 제 걱정을 하시는건 아니죠?

저는 황후 자리를 차버릴 사람이지만, 폐하는 황제 자리를 뺏길 사람인데 폐하 걱정부터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지렁이도 밟으면 아프고, 소리 내서 죽습니다.

이혁의 민낯이 뭔지, 이 황실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국민들한테 제대로 알릴 거예요.

아, 7년 전 소현황후가 죽은 진짜 이유도 알려야겠죠?

제 처지가 소현황후랑 너무 닮아있더군요..

순애보로 조작해서 국민들을 속이고, 자신의 죄를 황후에게 뒤집어 씌우고...

어쩜 소현황후의 사연이 심장마비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

이런 걸 동병상련이라고 하나요?

저를 막으실 생각이라면 이미 늦었습니다.

제가 가만있어도 할마마마가 나서실 테니까요.

할마마마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아리가 유모 딸인 거. 폐하의 혼외 자식인 거.

불륜남을 순정남으로 둔갑시킨 것도 다 어마마마 작품이시죠?

이제 곧 유모를 내쫓으시겠네요?

단물이 빠졌으니? 그렇다면 이제 제가 나서야죠.

궁인의 민원을 들어주는 게 황후인 저의 일 아닌가요? 벌써부터 그렇게 흥분하실 필요 없어요. 아직 7년 전 일은 시작도 안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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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차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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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그만 좀 걷자~ 산책은 미세먼지 없을 때 그럴때나 좀 하자구..

뭔 짜증을 내? 그냥 말하는데.

내가 짜증났다는 거 인정하는게 그거 듣는게 지금 니 목적인거야?

뭐? 집안 내력? 넌 쪼잔한게 집안내력이냐?!

지금 헤어지자고 그런 거지?

아냐 딱 말해 지금 헤어지자는 거지?

니가 말하라고!

꺼져!!!

뭐 땡큐? 야 다시 말해봐.. 다시 말해봐! 고마워?

너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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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손예진)

리정혁씨.. 난 이런 거.. 익숙하지가 않아.. 난 그냥.. 내가 나를 사랑했다가.. 미워했다가.. 내가 나를 지켰다가 버렸다가 그랬지.. 나한테 나만 있었지 누가 있지 않았거든 그래서 어색하다고 이런 거.. 나한테 나말고 누가 있는 거. 나랑 마주보고 내 얘기 들어주고 나보고 웃어주고 같이 밥 먹고 나랑 한 약속..계약서도 없는데 끝까지 지켜주고..나 지켜주고 그런 것들.. 근데 당신이 그랬더라... 그래서 나한텐 당신이 있었더라.. 내가 진짜 웬만한 거 뭐 무섭고 그런 사람 아닌데.. 지금 좀 무섭네.. 리정혁씨 어떻게 될까봐.. 이제 당신이 나한테 웬만하지않은 사람이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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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도 [여자 독백대사] 정보를 올려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자료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그 포스팅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ㅎ 그리고 위에 자료는 배우들의 길라잡이 카페 [우리연기할래] 카페에서 제공하였습니다.

*카페참고 -> https://cafe.naver.com/cktmdduf

*카페 설명을 조금 해드리면 배우의 길을 가는 분들이 정보를 나누는 10만여명 회원이 있는 카페입니다. 특정기업이 자기 회사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카페가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주고받는 카페입니다. 다양한 오디션 정보, 연기대본들, 연기스터디 정보, 연기학원 정보, 배우 프로필 정보.... 등등 많은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카페한번 둘러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