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감동 문구 - yeojachingu gamdong mungu

여자친구 감동 문구 - yeojachingu gamdong mungu

ⓒ출처, 구글코리아, 가쉽걸 드라마

오래 전에 헤어진 두 남녀를 따로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다

남자에게는 이렇게 물었다

"만나는 동안 여자친구가 가장 감동했던 때는 언제였나요?"

남자는 한참동안 생각해보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글쎄요. 제가 일년동안 돈을 모아서 노트북을 사준 적이 있어요.

아니면 그 친구 생일에 제가 깜짝파티를 열어줬을 때일거에요"

여자에게도 물어보았다

"옛 남자친구에게 가장 감동받은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러자 그녀는 이런 대답을 해주었다

"내가 떡볶이를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나도 못먹을 정도로

맛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끝까지 먹어주더라구요"

남자에게 그 떡볶이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그는 그때 일을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그때의 추억을 그 사랑의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것이 남자가 여자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이다

여자는 큰 감동보다는 작은 감동에 예민한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그녀들은 아주 사소한 순간들, 주로 남자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을 기억한다

깔끔 떨던 그 남자가 내 옷에 묻은 얼룩을 자기 옷으로 닦아줬을 때,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아줬을 때,

모닝콜 해주려고 한잠도 못자고 기다렸다가 하품했을 때,

아무렇지도않게 자기 집 열쇠를 주면서 먼저 가있으라고 했을 때,

오래 걷게해서 미안하다며 길거리에서 만원짜리 단화를 사서

신겨줬을 때, 여자는 그런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

어떤 남자들은 무리해서 비싼 선물을 사거나,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오페라 티켓을 구해놓고

여자의 감동을 기대한다

그러나 진정 '뭘 아는 남자' 는 한번의 무리한 도끼질보다

열번의 자질한 도끼질이 더 유효하다는 사실을 안다

'뭘 모르는 남자; 는 여자를 빼앗기고도

김중배의 다이아몬드만 탓하지만,

진정한 카사노바는 적절한 순간에 던지는 다정한 말 한마디로

김중배의 여자를 빼앗아 올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여, 여자친구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단 3가지 원리만 알면 된다.

첫째, 여자들은 자기가 특히 좋아하는 것에 점수를 주기보다는 자기가 진정으로 필요하는 것을 받았을때 감동받는다.

 남자들은 흔히 착각한다.  내 여자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은 무조건 큰 선물 예를 들어 명품백 같은 선물인줄 안다. 물론, 명품을 남자친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은 명품에 환장하겠지!? 근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기들이 진짜 좋아하는 것보다 진정으로 필요하는 것을 받았을 때 감동을 받는다는 것!

 ex) 여자친구가 만약 감기가 걸렸다고 생각해보라. 이때 여자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감기약? 죽? 유자차? 다 아니다. 여자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프냐며 걱정해주는 한마디다. 그 이후에야 감기약, 죽, 유자차가 필요한 것이다. 아프냐며, 병원에 갔냐며 걱정해 주는것, 그 이후에 여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 것이다. 여자친구의 눈치를 살피고, 여자친구가 원하는 바로 그 타이밍에 필요한 것, 필요한 말을 하는 남자가 진짜사랑받는 남자다. 

둘째, 사소한 것을 무시하지마라.  

 아까 말했듯이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쌓여서 큰 선물이 된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질 않는가!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의 멘트가 다가 아니다. 밥먹으러 갈때 식당에서 먼저 문을 열어 주는 것, 먼저 숟가락을 놓아 주는 것, 숟가락 밑에 휴지를 깔아주는 것, 메뉴판이 나왔을때 메뉴판을 먼저 여자쪽으로 해주는 것, 남자들이 대부분 아는것,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드문 것들은 여자는 유심히 관찰한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구나'를 바로 알아차린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와 사귄후 삼겹살집을 갔다고 치자. 사귀기 직전에는 삼겹살을 구워주고 잘라주고 내 접시에 가득 담아주던 그런 남자친구가 사귄 후에는 삼겹살 올려주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얼마나 사소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여자들은 그 횟수 하나하나에도 서운하다고 느낄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

셋째, 한두번으로 그치지 마라. 중요한 것은 꾸준히다.

 여자친구는  생활속에서 많은 사랑의 표현을 원한다. 그 표현들이 아무리 마음에 와닿았다 해도 한두차례의 표현으로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모든 남자들이 이 글을 읽고 '아! 지금부터는 여친한테 사소한것 하나하나 열심히 표현해야지!' 라고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사실 생각한대로 쭉 이어갔다면 세상의 모든남자가 여자친구를 감동시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간이다. 평소에 그런 습관을 가지지 않았는데 삼일 후면 모두 날라가는것 당연하다. 

 정말 중요한 것은 꾸준히다. 근데, 사실 남자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이 된다. 특히나 표현에 서툰 남자들은 그렇다. 여자에게 사소한 말들, 다정한 말들 하나하나 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매일 하려니깐 쑥쓰럽고 부담스렇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습관의 힘을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다. 매일밤, 그녀와 연락하고 잠들기 바로 직전에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거나, 핸드폰 메모장을 쓰거나, 머릿속에 강력히 새겨넣는 것이다. 근데 뭘 새겨넣는다는 것인가? 바로, 여자친구에게 표현할 거리를 새겨 넣는 것이다. 여자친구에게 표현할 바로 그 멘트, 상황들을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것이다. 매일 아니 이틀에 한번이라도 좋다. 매일 이렇게 새기면 새기는게 습관이 되어 사소한 감동을 안줄래야 안줄 수 없다. 남자의 마음이 진정 여자친구를 위함이라면 이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인가? 세가지 꼭 기억하라는 것이다. 첫째, 여자는 좋아하는 것보다도 자신이 필요한 것에 감동을 느낀다. 둘째, 사소한 것을 소중히 여겨라. 셋째, 한두번으로 안된다 꾸준히 하라. 나중에 실천편을 올릴 것이다. 생산적인 연애를 위해서는 지금 글을 읽는 것보다는 실천이 우선이다. 표현력이 부족하거나 숫기가 부족한 남자들도 곧 따라할 수 있는 실천편을 올릴테니 기대하시라!^^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자 이쁘단 말 안하는 남자

과거에 만났던 여자 얘기 안하는 남자

어딜가든 뭘하든 여자친구 생각해주는 남자

자신이 행동하기에 앞서 여자친구 기분 생각하는 남자

여자친구 시험치는 날이랑, 시간 더 잘 알아서 깨워주고, 잘 쳤는지 물어보는 남자
 

여자친구 아프면 더 아파하는 남자

한번쯤은 여자친구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해주는 남자

전화 끊을 때 여자친구가 먼저 끊기 전에 안 끊는 남자

여자친구 택시 태워 보냈을 때 택시번호 외워두는 남자

여자친구 가족 폰번호랑 집전화까지 모두 외우는 남자
 

여자친구 빨간 날은 얘기 안해도 먼저 알아서 짜증 받아주는 남자

기념일 세어봤다며 먼저 말 해주는 남자

한번쯤은 아무말없이 집 앞에서 기다릴 수 있는 남자

여자친구가 화났을 때 새벽이라도 달려와서 풀어줄 수 있는 남자
 

자기 전, 일어났을 때 문자나 전화로 보고하는 남자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힘 없을 때 아프냐고,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볼 줄 아는 남자

말할 때 눈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나자

예쁜 옷 보면 여자친구 먼저 생각하는 남자
 

삐뚤삐뚤한 글씨로 편지써서 여자친구 주머니에 넣어주는 남자

지갑속에 여자친구 사진 넣어다니는 남자

여자친구가 잘못했을 때는 단 둘이 있을 때 말할 수 있는 남자

항상 여자친구 편만 들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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