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저는 로크홀라 서버 호드 흑마법사를 키우고 있는 흑마법사 김케니, [흑케니]라고 합니다. 지난 2021-06-0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시된 주의 주말인 6/5 부터 게임을 시작한 저는 1레벨 부터 신규로 육성하기 시작하여 7/11 대망의 만렙을 달성하였습니다. 1달이 넘는 시간동안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각종 팁들을, 복귀자/초보자 분들을 위해 가이드의 형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억의 모내기렉 (루팅렉) 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2005년초 정식 출시되기 전인 오픈베타 때부터 즐겨왔던 올드 게이머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저 역시 20대 초반의 팔팔한 나이였지만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각설하고 와우 오리지널부터 시작하여 불타는 성전 (2007년 1월), 리치 왕의 분노 (2008년 11월), 대격변 (2010년 12월), 판다리아의 안개 (2012년 9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014년 11월), 군단 (2016년 9월), 격전의 아제로스 (2018년 8월), 어둠땅 (2020년 11월 24일) 까지 대격변 확장팩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시간으로 즐겨왔습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잠시 쉰다는 말이 저에게 가장 어울리는 표현같네요. 물론 대학생이었던 오리지널 당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3개월씩 간간히 즐긴 것이 전부였고, 새로운 확장팩이 나오면 복귀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1레벨부터 캐릭을 키우는 것의 반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인이 되고서부터는 정기적으로 레이드 공대 참여는 어렵더군요... 2019년 8월에 와우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뒤늦게 복귀하여 얼라/호드 두 진영을 각각 플레이하다가 역시나 2달 정도만에 접게되었습니다. 그리고...운명의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다시 한번 출시되면서 진성 룩딸러(캐릭터 외형 중시! 간지 및 뽀대 중시!)인 저는 블러드 엘프로서 복귀하였습니다. 아무튼 저 역시 평범하고 라이트하게 즐기는 와우 게이머로서 이 글을 보시는 비슷한 게임 성향의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하나의 참고용 가이드로서 활용되기를 희망합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복귀하신 분들은 대부분이 기존의 오리지널 클래식으로부터 복귀하신 분과,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처음으로 클래식에 복귀하신 분으로 나뉠 것입니다. (매우 드물지만 완전 처음으로 와우를 즐기시는 분이 있을지도?) 오리지널 클래식을 하다가 접고, 복귀하신 분들은 기존 캐릭을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로 옮겨서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옮기지 않은 캐릭은 시대서버라고 하여 오리지널에 머물면서 계속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반면 이번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하 불성 클래식)에 처음으로 복귀하시거나, 아예 와우를 처음 접한 분들은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즉, 부스팅이냐 혹은 1레벨부터 육성이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부스팅이란? 부스팅은 일종의 레벨업 업그레이드 서비스입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점핑 등의 표현도 있는데요, 저레벨 육성을 패스하고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구간인 아웃랜드에 걸맞는 레벨로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가격은 48,000원 다크포털 패스와 84,000원 딜럭스와 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크포털패스(48,000원) 특징은 58레벨 캐릭터 1개 지급, 타기 기술 부여, 장비 및 골드 지급, 무기 숙련 지급 등 이며, 딜럭스 에디션(84,000원)은 다크포털패스 기능에다가 계정 1달치 + 특수한 탈것 + 추가 귀환석 등을 지급해 줍니다. 어차피 한달 계정비용 2만원을 생각하면 다크포털패스보다는 딜럭스 에디션이 더 낫다고도 보이네요. 다른 것들은 몰라도 특수 탈것이 조금 탐이 납니다. (외형만 다를뿐 인게임내의 다른 탈것과 동일한 성능) 부스팅은 불타는 성전의 주무대인 아웃랜드에 입성할 수 있는 58레벨 캐릭터를 제공하므로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크게 뒤쳐지지 않고 게임에 녹아들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의 발생 및 캐릭터 이해도면에서 초반에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확장팩에서 추가된 신규 종족인 블러드엘프(호드)/드레나이(얼라이언스)의 경우엔 이 부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해당 종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레벨부터 육성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아무래도 특히 호드의 블러드 엘프라는 종족의 인기 특성상 부스팅을 허용하면 종족편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 예상되어 진행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출시 후 수개월 정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블러드엘프도 부스팅을 허용할 것이 예상됩니다. 2. 처음부터 키우기! 1레벨부터 키우기로 할 경우, 70레벨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정확히 7일 7시간 51분이 걸렸네요. 즉, 실제로 접속하여 플레이 한 시간은 175시간 51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제가 걸린 시간은 초고속 레벨업은 아니지만, 완전 생초보분들보다는 그래도 빠르게 만렙을 달성하였다고 생각되는 수준입니다. 일단 저는 퓨어 딜러인 흑마법사 캐릭터인 관계로 사냥이나 퀘스트에 있어 매우 수월하였음을 참조해주세요. /플레이시간 이라고 입력하면 뜨는 정보 1레벨 초보지역부터 시작하여, 오리지널의 주무대인 아제로스 대륙을 탐험하며 58렙을 찍으면 아웃랜드로 넘어가서 70렙을 완성하는 코스입니다. 저의 경우 6/5에 생성된 1레벨 캐릭터가 대략 6/30 정도에 58레벨을 달성하였고 아웃랜드 입성하였습니다. 그리고 7/11 70렙을 달성하였죠. 부스팅과 비교하였을 때 아무래도 1-58레벨까지의 육성 시간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자신의 캐릭터에 더 애착을 가질 수 있으며, 저렙때부터 클래스 이해도와 인던 개념 등에 익숙해 질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주무대인 아웃랜드에 비해 사람들이 적다보니 저렙 인던은 사람이 잘 안모여서 진행이 수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확장팩 초창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스턴스 던젼은 건너뛰기도 했네요. 그리고 와우에는 버스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소위 레벨업 도우미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는 구조입니다. 만레벨 캐릭터가 레벨이 높은 인스턴스 던젼의 몹을 몰아서 잡고, 레벨이 낮은 캐릭터들은 안전한 곳에 가만히 대기하면서 경험치를 받아 레벨업이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물론 게임내 화폐인 골드를 도우미에게 지불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초보분들은 버스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버스없이 1레벨부터 70레벨에 도달하였습니다. 블러드 엘프 종족을 포기한다면? 부스팅을 추천! 하지만... ※ 결론은 무엇을 추천하느냐? 라면 부스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출시 초기인 지금조차 저레벨 지역엔 사람들이 별로 없고, 마치 오프라인 게임을 하는 것 마냥 혼자서만 사냥하다가 지루하고 지쳐서 그만두는 분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죠. 다만 죽어도 블러드 엘프 종족을 키우고 싶다거나, 1레벨부터 차근차근 새로이 키우는 것을 선호하시고, 부스팅에 투자해야하는 돈이 아까우시면 1레벨부터도 괜찮습니다.
58레벨 부스팅을 하셔서 아웃랜드의 지옥불 반도에서 시작하시는 분들은 퀘스트를 받고, 진행하기만 해도 이동 동선과 효율이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광활한 아제로스 대륙에서 1레벨부터 키우시는 분들은 레벨업을 할 때 보다 효율적인 진행이 필수입니다. (천천히 퀘스트 내용을 즐기실 분들 제외) 특히 탈것이 없는 극초반 레벨업구간 (1-30레벨 구간)에서는 두 발로 뛰어다녀야하는데 가능한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퀘스트를 한꺼번에 몰아넣는 것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하기의 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s://wowclassic1.tistory.com/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 와우클래식 가이드 (퀘스트, 클래스, 전문기술, 인던, 레이드, 전장) wowclassic1.tistory.com 이 사이트는 와우 오리지널 클래식의 퀘스트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동선대로 이동하면서 퀘스트를 수행하면 꽤 효율적인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오리지널 클래식 당시와 현재의 불성 클래식과는 레벨업 필요 경험치량이 달라지고, 일부 퀘스트가 수정되면서 정보가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90% 이상은 동일하게 활용가능합니다. 참고로 불성 클래식에 와서는 일부 정예퀘(협력퀘)가 노멀퀘로 바뀌기도 하였으며, 레벨업 경험치량이 감소되면서 일부 구간은 중간에 건너뛰어도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슬픔의 늪이나 아즈샤라 지역은 건너뛰었네요. 이런식으로 상세하게 지도와 퀘스트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인터넷 창을 켜놓고 틈틈히 봐도 되고, 아니면 휴대폰으로 해당 화면을 보면서 와우를 즐기셔도 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이 사이트에는 인던, 전문, 특성 등 추가 공략도 있으므로 사이트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거에는 퀘스트 레벨업 애드온이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마치 자동차 네비게이션처럼 게임내에서 최단 동선으로만 화살표로 방향을 지정해주어 매우 편했던 기억도 있는데, 해당 애드온이 클래식에서도 지원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그러한 애드온 도움없이 퀘스트 레벨업은 온리 이 사이트만을 참고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아웃랜드부터는 지역이 상대적으로 작고, 퀘스트 동선을 알맞게 꾸며놓아서 이 사이트의 도움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웃랜드 퀘스트 가이드는 없네요.)
<돈부족 사태>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많은 와우져들은 돈부족에 허덕이게 됩니다. 직업 스킬을 배우는데 돈이 필요하고, 그것마져도 감당이 안되는 시기가 반드시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전문기술의 활용 뿐입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다시 오픈하면서 각종 전문기술의 새로운 재료값들이 설정되었습니다. 게다가 부스팅 시스템으로 인해 1-58렙 아제로스 지역의 재료들의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되었죠. 따라서 1레벨부터 시작하실 분들은 채광 / 약초채집 / 무두질 등의 채집류 기술들을 배우셔서 레벨업하며 틈틈히, 아니 반드시 채집을 하며 게임을 진행하십시오. 흔하디 흔한 초보지역의 구리 광석조차도 경매장에서 반드시 팔리게 되어있습니다. 옷감 또한 마찬가지이며 리넨, 양모, 비단, 마법 등 저렙 옷감들도 팔고자하면 얼마든지 팔리게 되어있습니다. 전문기술로서 레벨업하면서 돈을 벌고, 탈것 탈 때 무리없이 구매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 <기타 팁> 아무래도 레벨업 할때에는 인던 플레이도 착실하게 병행하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와우는 만렙부터 시작인 게임인지라, 대부분의 유져들은 만렙 캐릭터 위주로 플레이하시기에 저레벨 캐릭터들은 필드에 많이 보이지 않으며, 이러한 경향은 출시된 후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될 것임에 분명합니다. 따라서 퀘스트 하는 동안에는 솔로잉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하고 끈질기게 즐기되, 인스턴스 던젼 플레이도 눈여겨 보고있다가 기회되면 반드시 참여하세요! 누군가가 던젼에 같이 갈 사람을 모집중이라면 귓속말을 통해 함께 해도 될지 정중히 문의하면 왠만해서는 함께 할 수 있을 겁니다. 망설이면 이미 늦습니다. 인던 플레이로 퀘스트가 지루할 때쯤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파티 플레이에 원활히 하기 위해선 각종 애드온의 도움이 필수적인데요, 이것에 대해서는 애드온 항목에서 좀 더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저의 경우 거의 모든 인던을 한번씩은 돌았으나, 울다만이나 마라우돈, 아탈학카르 신전 등 일부 인던은 모집하는 파티수가 적어서 가질 못하였습니다. 인던에 못갔는데, 퀘스트는 꾸역꾸역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해당 인던에 입장해야할 레벨을 훌쩍 초과해버렸기 때문이죠. 이 점을 잘 참고해주세요! 아제로스 레벨업 구간(1-58)에 비해서 아웃랜드 레벨업 구간(58-70)은 그래도 중간중간 갈 수 있는 인던모집 팟이 상대적으로 훨씬 활발한 편입니다. 필드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려서 아제로스에서 아웃랜드로 넘어온 순간 사람냄새에 왠지 기쁠 것입니다.(?) 그리고 와우 불성 클래식의 다양한 정보 습득과 커뮤니티가 가능한 와우 인벤 사이트도 링크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방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정보, 직업 특성, 기타 커뮤니티 등) 저의 경우 퀘스트 가이드 사이트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퀘스트명칭을 인벤에서 검색하여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직업에 최적화된 특성 정보 또한 여길 통해서 얻었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와우 인벤, 클래식, 뉴스, 레이드, 던전, PvP, 커뮤니티, 특성 시뮬레이터, 기술 DB, 퀘스트 DB, 아이템 DB, 평판 DB, 명예의 전당, 애드온 자료실, 애드온 디스크,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정보 제공 wow.inven.co.kr
모든 게임에 그렇듯 소속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와우에서 길드 활동이란 안정적인 게임 정착에 큰 도움을 주는만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할 선택사항입니다. 단순히 커뮤니티 목적 외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드에 가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길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대형 길드부터 시작하여 친목위주의 소형 길드까지 그 규모와 형태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복귀 및 초보 와린이 분들에게 있어서는 MVP 길드를 추천합니다. MVP는 길드명이 아닌 서포터즈 길드를 칭합니다. ※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포터즈 MVP 길드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처음 접하시거나 오랜만에 복귀하시는 와우저 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드입니다. 따라서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서포터 길드이며 선정된 길드들은 블리자드측에 신청 후 심사를 거쳐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로크홀라 서버의 얼라이언스/호드 서포터즈 길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들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서버는 1서버인 로크홀라입니다. 그런만큼 서포터즈 길드도 많은 편인데요, 스크린샷의 순서대로 <측면의 로아> <오그지붕에서 만나요> <Vanilla> <사고뭉치> <파인애플> 등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 길드들의 특징은 일단 레벨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고 환영하며, 특히 초보자들에게 친화적입니다. 와우 초보인 와린이들의 각종 질문에도 채팅으로 실시간 답변을 해줍니다. 길드 운영자들뿐 아니라 함께 하는 와우져들이 모두 서로 질문과 답변을 해주는 그런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것이죠. 게다가 블리자드에서 공식으로 임명한 서포터즈 길드인만큼 블리자드 GM(게임 매니져)와 인게임내에서 소소하게 이벤트도 즐길 수 있으며, 열심히 참여하여 행운이 따른다면 1개월 게임 이용권의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서포터즈 길드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죠. 길드마다 방침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속해있는 <Vanilla> 길드의 경우 초보 1회에 한하여 탈것을 구매하기 위한 골드로서 정착지원금(약100골드/블리자드가 아닌 길드 자체 지원)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해당 길드의 전용 디스코드 가입 후 신청 양식 작성이 필요하지만, 초보나 복귀자들에게 골드는 비록 소량이라 할지라도 매우 큰 도움이 되는만큼 그 수고를 감내할만 합니다. 저는 와우 오리지널 클래식 당시 동일한 <Vanilla> 길드의 탈것 지원금을 받았는데 정말정말...소중하고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39레벨에 신청하여 받아 40레벨에 문제없이 말을 살 수 있었지요!) 따라서 초보자분들 혹은 복귀자분들은 길드 가입을 고려할 때 이러한 서포터즈 길드를 우선순위로 먼저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서포터즈가 아닌 일반 길드중에도 훌륭하고 따뜻한 길드는 넘치고 넘칩니다. 오히려 규모는 작은만큼 초보자를 향한 밀도있는 지원과 격려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서포터즈 길드는 특성상 중형~대형 길드가 많습니다.) 제가 속한 <Vanilla>의 경우 피크타임때에는 100명 중반대의 인원이 접속해 있을정도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채팅을 활발히 하지 않으면 사실 한명한명 기억하기도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ㅎㅎㅎ 아무튼 길드 선택은 게임을 즐기시려는 분들의 몫입니다! 참고로 저는 Vanilla 길드 수백명의 길드원 중 1명으로서 거의 유령과도 같은 길드원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짜집기 애드온 (김케니 버젼) 와우에는 애드온이라고 하여 와우내의 기본 기능들을 훨씬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해주는 일종의 설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해당 애드온을 활용하면 훨씬 더 쾌적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 본래의 기능들로도 즐기는 부분에 있어서는 큰 무리가 없고, 나는 순정이 제일 좋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 일 수도 있으나 저처럼 오래 즐겨오고 애드온의 참맛에 빠진 분들은 애드온없이는 못살겁니다...아마도... 다른 것들은 몰라도 파티찾기 애드온만큼은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인던 플레이함에 있어서 가장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와우 애드온 다운로드는 앞서 소개한 와우 인벤을 통해 다운로드 및 정보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ow.inven.co.kr/dataninfo/addonpds/list.php?category=%ED%81%B4%EB%9E%98%EC%8B%9D 와우 인벤 애드온 자료실 와우 인벤, 클래식, 뉴스, 레이드, 던전, PvP, 커뮤니티, 특성 시뮬레이터, 기술 DB, 퀘스트 DB, 아이템 DB, 평판 DB, 명예의 전당, 애드온 자료실, 애드온 디스크,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정보 제공 wow.inven.co.kr 애드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은 해당 자료실에서 통합 애드온 자료를 다운받아서 해보시고, 나중에는 본인 스타일로 수정 및 변형시켜가며, 짜집기로 쓰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참고로 저는 애드온 전문가가 아니라서 애드온 관련 문의는 와우 인벤등에 문의하시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정확할 것입니다.
여명의 설원에서 한컷! 레벨 50중반 친구 복스와 함께! 사람들로 넘치는 샤트라스! 저의 경우 와우 확장팩들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것은 오리지널이었고, 그 다음이 불타는 성전이었습니다. 이번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복귀하여 너무 즐겁게 플레이 중인데, 저처럼 와우 복귀할까 말까 하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가이드 글을 긴시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와우를 한지는 벌써 16년째인데 정작 오늘에서야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리게 되네요. 혹시 인게임에서 친구로 같이 즐기실 분들은 로크홀라 호드 흑마법사 흑케니에게 언제든지 귓말주세요! 저도 16년째 초보(인던가면 매우 긴장...)라서 큰 도움은 못드리겠지만...적적함은 달래드릴 수 있을지도....적어도 제가 이 게임을 안쉬고 하는 동안만큼은 말이죠. ※ 이 글의 작성 시점은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출시되고 약 한달이 좀 넘은 시점입니다. 따라서 이 정보를 접하는 미래의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많은 부분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정으로 불태웠던 그 불타는 성전에 복귀하여 2007년 당시를 회상하며 즐거운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길드 홍보글이 아니지만 제 포스팅을 보고 간혹 Vaniila 길드 가입 문의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속한 Vanilla 길드는 정원 1000명이 가득차서 현재는 기존 길원의 부캐만 길드가입이 허용되며, 신규가입은 길드마스터에게 우편 문의 후 가능합니다. MVP 길드는 Vanilla 외에도 있으므로 다른 곳도 함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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