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일지 양식 - undong ilji yangsig

[바인더 다이어리] #8. 운동일지 쓰기/ 운동일지 양식 / PT를 받는 이유

이전에는 PT는
진짜 돈 많은 사람이
받는 다는 인식이 있었다.아니 여전히 그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요즘 PT를 받는 사람이
부쩍 늘어보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PT를 경험하고 효과를 못본다.

사실, 의심과 부정으로 PT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나의 경우가 그랬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나는 식단을 지키지 못해
아니 지키지 않을래

나는 요즘 PT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한달에 10만원 이상을
운동에 투자한다는 것은

PT를 받으면 보통 초반에는
의욕이 넘친다.

그러나 뒤로 갈 수록
초심이 사라진다.

그리고 PT가 끝나면서 운동이 같이 끝나 버리는 경우들도 많다.

뭐야! 별로 효과가 없어!
지속 가능 하지 못한걸
뭐하러 해!

퍼스널 트레이닝은 보통 주3회로
운동을 등록한다.

그러나 결코 주3회 1시간 트레이너
쌤이랑 운동을 한다고
몸짱이 되거나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는 없다.

나는 PT를 통해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습관의개선'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운동하는
몸으로 바뀌었고
(이전에는 운동하는 시간이 '내 몸이 허락하는시간' 이었다.)

이것이 운동을 시작할 때
기본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T를 받는 가장 큰 목적은
다이어트/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운동일지를 적는 이유는

1.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운동에 임한다.

2. 운동 루틴을 배움으로써
혼자 운동할 때 사용한다.

3. 하루를 돌아보며
먹는 것을 기록하고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생각해 본다.

4. 초심을 잃지 않는다.

5. 트레이너 쌤에게도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