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의금 봉투 쓰는법 - gyeolhon chug-uigeum bongtu sseuneunbeob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결혼식이 많아지게 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도 많이 하게 됩니다. 봄과 가을에는 축하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직장동료나 친구 등이 결혼을 할때 축하하는 의미로 축의금을 건넵니다. 처음 축의금 봉투를 쓰는 경우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봉투 앞면과 뒷면에는 어떻게 써야할까요?

오늘은 결혼식 봉투,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 양식을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결혼식장에 가도 있습니다만, 식장에 갈 수 없어 봉투만 전해준다던가, 아니면 나만의 축의금 봉투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1. 축의금 봉투 쓰는 법

결혼식 봉투, 즉 축의금 봉투 쓰는 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 때에는 5가지를 많이 씁니다. 축결혼, 축화혼, 축성전, 축성혼, 하의입니다. 이 중에서 최근에는 '축결혼' 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축결혼'은 신랑에게 축하를 할때, '축화혼'은 신부에게 축하를 할 때 사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 구분 없이 '축결혼'을 축하 문구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 부의금 봉투 쓰는 법 , 장례식 봉투 서식 다운로드 받기

뒷면에는 소속과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소속이 없는 경우는 안 적어도 됩니다. 이름이 같은 경우가 있을 수는 있으므로 소속대신 학교이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을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2. 축의금 봉투 만들기

한글 프로그램에서 결혼식 봉투 양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대로 사용을 하면 불편한 부분이 있어 그대로 사용을 하지는 않고 수정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정된 파일은 아래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먼저 만드는 방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글에서 '파일 > 새 문서 > 문서마당' 을 클릭합니다.

2. 문서마당에서 '봉투' 로 검색을 한 후, '부조용 봉투(결혼)' 클릭합니다.

3. ' 축 화혼' 양식을 출력해서 결혼식 봉투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 문구를 축 결혼으로 변경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3. 축의금 봉투 양식 다운로드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한글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면 조금 이상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양식을 수정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부서명과 이름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축 결혼'을 한글로 변경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자가 필요한 분들은 한자로 수정해서 사용을 해도 됩니다.

축의금 봉투(양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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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출력해서 칼과 자로 자른 모습니다. 생각 보다 매우 깔끔합니다. 잘 접어서 풀 등을 이용해서 붙힌 후 사용을 하면 됩니다. 본인 스타일로 수정하여 사용한다면, 나만의 특색있는 축의금 봉투가 완성이 됩니다.

축의금 쓰는 법과 결혼식 봉투 양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쓰시게 되면 댓글 한 줄 부탁드립니다.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축의금봉투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족이나 친한 직장동료, 친구, 지인들 중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야 별 고민 없이 축의금 봉투를 작성하실지 모르지만 처음 결혼식장에 가게 된다면 결혼의 축하의 의미를 담아 전달하는 축의금 봉투 작성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고민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축의금봉투 작성(쓰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 법, 결혼식, 이름, 금액 정보 

1. 결혼식 축의금봉투 쓰는 법(작성방법)

결혼식 축의금 봉투에 가장 많이 작성하는 문구로 신랑 측의 경우 축 결혼, 신부 측의 경우 축 화혼을 적어야 하며 축 성혼, 하의 등의 문구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축 결혼 

일반적으로 축의금 문구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신랑 측 하객이 축의금을 낼 때 사용하는 문구입니다.祝 빌축자에 結 맺을 결, 婚 혼인할 혼자를 사용하게 됩니다. 뜻은 결혼을 축하함이라는 뜻으로 신랑 측에 축의금을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축 화혼 

두 번째로 알아볼 축 화혼입니다. 특히 이 문구는 신부 측에 축의금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문구로서 사용됩니다.祝 빌 축, 華 화려할 화, 婚 혼인 혼자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문구의 뜻은 결혼을 축하함이라는 뜻으로 신부 측에 축의금을 작성하고 전달할 때 넣는 문구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축 성혼 

세 번째 축의금 문구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축 성혼이라는 문구입니다.祝 빌 축, 聖 성인 성, 婚 혼인 혼자를 사용하여 문구를 작성합니다. 이 문구의 뜻 또한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의 

네 번째 알아볼 문구는 바로 하의라는 문구입니다.賀 축하 하, 儀 의례 의를 사용하여 문구를 작성합니다. 하의의 뜻은 축하하는 예식이라는 뜻입니다.

2. 결혼식 축의금봉투 쓰는 법, 작성요령 

결혼식 축하 메시지 문구 작성 

결혼 축하 메시지란 결혼하는 부부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으로 결혼 축하 메시지는 정해진 형식은 없으며 작성자의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됩니다. 다만, 결혼 축하 메시지는 장황한 문장이나 어려운 단어를 피하고 쉽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투적인 표현을 가급적 피하고 결혼을 축하하는 작성자의 진심을 담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 축하 메시지는 결혼 축의금과 함께 전달하거나 편지나 엽서의 형태로 전달하기도 하며, 대표자가 결혼식에서 하객을 대표하여 낭독하기도 합니다. 결혼 축하 메시지는 결혼 당사자의 지인이나 친인척이 작성하며, 결혼을 축하하는 내용과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작성요령 
먼저 축의금 봉투를 준비할 때에는 색상이 있는 봉투보다 흰 봉투를 준비하고 봉투 앞면에 축하 문구를 작성할 때에는 신랑 측일 경우 축 결혼, 신부 측일 경우 축 화혼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에는 축 결혼을 통일하여 많이 사용합니다. 한자로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한자를 기재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문구가 판각되어 있는 도장을 찍는 방법도 사용해도 됩니다. 한문 문화가 많이 사라진 요즘에는 한글로 해당 문구를 기재하기도 하고 결혼을 축하한다는 내용을 적기도 합니다. 앞면에 문구를 작성하였다면 봉투 뒷면에는 축의금을 전달하는 주소와 이름을 세로로 기재하여 누가 주는 것임을 신랑, 신부에게 알려야 합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축의금을 전달하기 때문에 이름을 작성하지 않으면 받는 사람이 누가 준 것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이와 같이 보통의 경우에는 축의금 봉투 겉면에만 내용을 기재하여 속에 축하금만 넣어 전달하면 되지만 만약 조금 더 예의를 갖추길 원한 하거나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면 속지를 함께 동봉하면 됩니다. 

이 속지의 양식을 결혼식 축의금 내지라고 하며 예전에는 한문으로 많이 쓰였으나 현대에는 한글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내지에는 결혼 축하에 대한 내용과 축의금 금액, 날짜, 이름순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내지를 작성할 때에는 한글과 한문을 병행하여도 상관없지만 한 가지를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고 세로로 작성합니다.

3. 결혼식 축의금 금액 

여기저기 반가운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지인과 친척의 결혼식은 단순한 모임도 아니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축의금이다. 결혼식에서는 하객의 입장으로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축의금을 내게 된다. 하지만 축의금에 관한 적정 기준이 책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거나 친분이 얼마 없는 지인이라면 축의금 액수를 두고 골머리를 앓게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적절한 축의금 액수는 얼마일까. 축의금 액수는 자신과의 친분이나 관계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자신이 내게 될 축의금은 얼마가 적절한지 축의금의 평균 금액부터 시작해 통상적인 기준, 문화 등을 아래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축의금 평균은?

데이터 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2019년 4월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요즘 결혼식 축의금은 한 번에 얼마를 내는지 물은 결과 ‘5만 원’과 ‘10만 원’이 각각 46%, 43%를 차지했다. 이어 ‘20만 원’과 ‘3만 원’이 각각 1%를 차지했다. 시대별로 보면 1994년은 ‘3만 원’ 이하가 84%였지만 2005년에는 ‘3만 원’, ‘5만 원’으로 양분됐고, 2013년에는 ‘5만 원’이 주류를 이루었고 6년 만에 다시 ‘5만 원’과 ‘10만 원’으로 축의금 평균이 확립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축의금 고민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상식 김영란법 

축의금을 고민하기 전 먼저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상식이 있다. 바로 ‘김영란법(청탁 금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김영란법은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다. 적용 대상자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 유관단체, 공공기관, 각급 학교, 학교법인, 언론사 등 임직원 및 이들의 배우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적용 대상자에게 부정 청탁을 하거나 금품을 건네면 김영란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경조사비 기준은 결혼과 장례 두 개뿐이며 경조사비와 화환을 함께 보내는 경우에도 위법으로 처리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법안 적용 대상자 결혼식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 금지법”이라 함)에서는 직무관련성이 있을 경우, 어떤 형태의 금품수수도 금지된다. 다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부조 차원에서의 음식물, 선물, 경조사비 등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허용할 만한 최소한의 가액 기준을 정하고 있다.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 원 이하 음식물·5만 원 이하 선물(다만,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은 10만 원)·5만 원 이하 경조사비(다만, 축의금·조의금을 대신하는 화환·조화는 10만 원) 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자의 결혼식에서는 이러한 가액 내에서 축의금을 지불해야 한다.

축의금의 가장 무난한 한도는 10만원 

축의금에는 원칙적으로 정해진 액수가 없는 것이 우리 사회 통념이었지만 김영란법 시행 이후로 최대 10만 원이 무난한 액수로 책정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한도 내에서도 결혼식의 주인공들과 자신의 친분이 얼마나 있는 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축의금 금액은 너무 많아도 결혼식의 주인공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얼굴만 아는 관계-3만 원 

얼굴만 아는 사이인, 친분이라 할 것도 없는 관계라면 축의금 3만 원이 적정할 수 있다.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 간단히 축하의 인사만 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식대를 제외한 금액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또는, 경제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못한 대학생, 취업 준비생일 경우에는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3만 원을 주는 방향이 합리적일 수 있다. ‘3만 원으로는 식대도 되지 않는다’ 또는 ‘결혼식 주인공들이 인색하다고 할까 봐 두렵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3만 원이라도 최대한 자신의 상황에 맞춰 축하의 메시지를 담아 축의금을 준다면 결혼을 축복하는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니 우려할 필요가 없다.

어느 정도 친분이 있을 때-5만 원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을 때에는 축의금 5만 원이 적절할 수 있다. 5만 원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무난한 축의금 액수이면서도, 사회인으로서 결혼식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금액으로 인식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각별한 사이-10만 원 

결혼식의 주인공과 각별한 사이의 관계라면 10만 원의 축의금이 적절할 수 있다. 축의금 10만 원은 우리 사회의 축의금 평균 비용인 5만 원의 두 배 금액이므로,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통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그 이상의 성의를 보이는 표현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금액은 결혼식 주인공의 입장에서도 섭섭하지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은, 무난하고 합리적인 금액이다.

축의금 어떻게 줘야 할까?

축의금을 줄 때에는 어떤 봉투에 담아 줘야 할지, 봉투에는 어떤 문구를 적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축의금은 축의금 봉투 안에 담아 건네야 하며 이 봉투에는 꼭 기재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봉투의 앞면에는 祝結婚(축 결혼) 정도의 문구를 적고, 뒷면에는 본인의 이름을 기재하면 된다. 돈의 액수가 보이지 않도록 푸른색 내지를 포함한 이중 봉투에 넣어 주면 더욱 깔끔하다.

축의금 대체 방법 

진심이 담긴 축하 및 밥 한 끼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의 경우 3만 원이나 5만 원 등의 금액을 축의금으로 내는 것에도 많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축의금을 내기가 어려울 때에는 축의금 상당의 신혼 선물이나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 카드를 예비부부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는 진심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직접 건네고, 밥 한 끼를 사는 것도 결혼에 대한 훈훈한 축복을 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경조사비 지출 부담,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한편, 3만 원, 5만 원, 10만 원. 언뜻 보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지만 돈 액수 하나하나에도 신경 쓰고 고심해야 하는 축의금 문화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 보니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내고 싶다는 의견도 많다. 우리 사회의 경조사 문화는 전통적 관습인 ‘품앗이’ 또는 보험으로서의 긍정적 기능을 잃어가며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경조사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오늘날인 만큼 경조사비의 무리한 지출이나 부담을 줄여 볼 필요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해당 포스팅 내용의 출처는 하단에 남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