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경력 3년 - sin-ib gyeonglyeog 3nyeon

@실내디자인,건축가 경력자분들께

안녕하세요
작년에 입사해 곧 1년을 채우는 신입입니다.
다들 3년은 채워야 이직할때 편하다고하는데...
여기는 3년까지 어려울거같아서요.. 1년만 채우고 퇴사하고싶은데 사실 돈도 없고 아직 계획도 없어요 하고싶은건 많지만 시간이 있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란걸 너무 잘 알기때문에 쉽게 퇴사하지도 못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건 3년을 채워야지만 제 노력을 인정받는 것인가 입니다. 일하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사람이 힘들게해서 또는 야근이 많아서 다들 퇴사하잖아요. 저는 초반에 야근을 거의 안하다가 요즘엔 야근이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좀 더 할줄알게 돼서 더 시키는 것도 있겠죠. 언젠가 확 질려버릴 근무형태인데 그때가서 업종 바꾸면 회사에서 인정 안 해줄수도있고...

에휴 밤이라 졸려서 앞 뒤 연관은 없지만 더불어서 얘기 좀 할게요. 경력인정도 걱정이지만 어찌되든 밤 12시까지 야근하는건 힘든걸 떠나서 평생 할 수 있을까 의문이에요. 일은 재밌기도 하고 할만한데 기간이 너무 타이트해서 매번 야근해야한다는게 엄청난 흠이네요. 저는 저녁시간이 매우 중요해요. 하루 일과를 6시 전에 끝내고싶어요. 제가 아무리 빨리해도 수정이 마감 직전까지 이뤄지다보니 이젠 그냥 체념해버려요. 그래도 1년은 어찌저찌 보냈는데 2년 채우기는 힘들것같아요. 억지로라도 채워야하는걸 무작정 하기싫다고 철없이 떼부리는건지..

인테리어가 야근 안한다고 하면 평생 할텐데... 재밌어하는 일을 야근때문에 놓치는게 많이 아쉽지만 전 퇴사를 해야겠죠? 참 어렵네요 몇 년만에 평생직종을 정하자니..

안녕하세요.
면접 당연히 가셔도 됩니다. 본인 선택이에요.
제 경험담을 하나 말씀 드리자면, 저는 공고상 자격 요건에 나와있는 경력에 해당돼서 지원을 했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갔더니 공고에 적힌 내용이랑은 다른 자격 요건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 글쓰신 분처럼 그럼 날 왜 불렀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거기에서 말씀하시길,
자소서를 읽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해서 불렀다고... 참 황당하죠?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뽑을 생각도 없는데 자기들 돈 드는 것 없으니 저를 부른 거 였어요.
저는 당시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한 한시간 전쯤) 밖에서 회사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생각 정리를 좀 했는데
애초에 가고 싶은 회사도 아니었고, 이전에 너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는 회사랑 너무 비슷한 환경과 분위기에
그냥 면접을 보지 말까 생각도 했다가 그래도 막상 다녀보면 좋은, 괜찮은 곳 일수도 있으니까 하는 마음에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면접 보고 가야지 하고 들어 갔는데 저런 얘길 듣게 된 거였어요.
저는 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가서 시간도 돈도 버린 느낌이었지만
신입이시면 면접 경험도 쌓을 겸 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일부러 시간 내서 면접 스터디 같은 것도 하는데
저건 정말 실전이고 또 어차피 자격 요건이 안 되는 걸 알고 가시는 거니까 만약 떨어진다고 해도 어느 정도 예상 했던 부분이고
좋은 경험했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2oZHQ4izM95frKy 님이 2021.06.24 작성

1년~3년차 경력 취업 채용공고의 비밀 그리고 우리가 노려야 하는 채용 포지션

인재양성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들에게 미션으로 내주는 것 중 하나는 본인이 가고 싶은 가고 싶은 업종과 업태 그리고 직무가 있는 회사를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업으로 엑셀파일에 시트를 나누어 100개씩 회사를 디테일하게 정보를 담아오라고 한다.

어떤 직무를 가더라도 대기업만 가면 장땡이라고 대기업을 노래를 부르는것이 아니라,

어떤 직무든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모두 다 있으니까 .

1등부터 100등까지 다 지원을 할 것이고,

우리는 기업을 선택하지만 우리를 선택하는 건 기업이며,

우리를 선택하는 기업의 수준을 높여가는 것을 목표를 가지고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렇게 업종과 업태, 직무를 조사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나씩 소거해가며 하고싶은 일에 대한 폭을 좁혀간다.

미션을 시키면 학생들이 질문을 하는 것들이 있다.

상반기, 하반기 기업들의 공채시즌에는 당연히 대졸채용이 많지만,

공채시즌이 외에는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기업들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채용공고를 보면 많은 공고들이 다 경력사원을 원한다는 것이다.

바로 아래처럼 욕 나오는 상황, SNL코리아 시즌5 ‘면접전쟁’의 한 장면

그렇다고 포기하고 푸념하면서 앉아있을 수가 없다.

신입을 뽑는 공고는 없고 1년차, 2년차, 3년차 공고들이 많아서 그곳은 어차피 지원을 못하니까 조사를 해오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조사를 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민감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물론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회사의 크기와 직무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통밥으로 공고에 나와있는 회사어?를 해석해본다.

크게 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많기때문에 대졸 기준으로 공고를 볼 때 어떻게 볼 것 인지 알아본다.

1.학력무관 채용공고

2.고졸/초대졸 채용공고

학력 무관, 고졸 초대졸 공고이지만, 어차피 대졸애들이 제일 많이 지원할 거라는 걸 안다.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채용을 예시를 들자면,

지원 기본 조건이 대졸이어야 하는 공고가 있고 고졸이면 되는 공고가 있다.

하지만 고졸이면 되는 공고에서도 결국 채용이 되는 학생들을 보면 대다수가 대졸 인원들이다.

결국 현재 신입 채용시장에서는 대졸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 자체가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원자격 조건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농협 채용은 1차 서류를 합격을 하면 인적성시험을 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대졸학생들이 붙을 확률이 높아진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도 학력무관과 고졸/초대졸을 뽑을 때도 전제 조건은 있다.

대학교 졸업할 그만큼의 기술과 역량이 필요치 않다는 전제조건이 깔려 있다.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똑똑하다는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다.

마케팅, 상품MD, 기획, 비서, 영업관리, 영업, 회계, 재무, 인사 등등 직무에 따라서 조금씩 채용공고가 달라질테지만,

빠지면 바로 뽑아서 채울 수 있는 쉽게 대체될 수 있는 기능적인 업무를 하는 경우 고졸과 초대졸인원을 뽑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는 직무를 예시를 들어보자면 중소기업에서 온라인MD를 뽑는 경우를 보자.

중소기업에서 온라인MD를 뽑는데 고졸과 초대졸부터 지원가능하게 공고가 떠있다.

이런 경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회사에서 온라인MD로 쌓은 경력이 있다면 면접에 부를 확률이 크다.

결국 학벌보다는 경력을 우선시 여긴다는 것이다.

MD 특히 온라인MD 채용시장에서는 ‘경력이 깡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력을 우선시 여긴다.

작은 회사일수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하기 어렵다.

회사에서 가르치기 어렵다.

입사하자마자 바로 일을 알아서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3.대졸 인턴/신입사원 채용 공고

우리의 조건에 맞는 대졸 공고다.

상반기 하반기 채용 시 지원했던 것처럼 지원을 하면 된다.

보통학생들은

수많은 회사를 지원했듯이 똑같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복사 붙여넣기 지원을 하면서,

물떠 놓고 기도하며 합격을 바라는 그런, 합격률을 단 1%도 높일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4.경력 1년이상 채용

도대체 왜 기업은 1년 경력을 걸어둘까.

그들은 무엇을 원해서 애매하게 경력1년을 찾는걸까.

이런 회사는 그냥 쌩 신입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회사 한두곳은 다녀보고 퇴사를 많이 해본 지원자들이 많다.

조직생활도 해봤고 팀분위기도 아는 직원을 뽑고 싶어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보다, 회사생활과 지원한 직무의 맛이라도 본 지원자를 뽑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만큼 가르치는 시간이 줄어들 테니까.

실명은 말할 수 없지만 연매출 3조 정도 하는 대기업인데,

이 회사의 경우 신입사원의 대다수를 다른 대기업에서 퇴사한 지원자들만 면접에 올리는 것을 보았다.

다른 대기업에 다녔던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 인적성, 인성 면접,PT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수습기간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을 했었고, 이정도의 지원자를 뽑는다면 어느정도 퀄리티를 담보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5.경력 2년이상 채용

2년차로 1년차 보다 더 애매하게 채용공고를 올리는 기업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있긴 있다.

1년차도 아니고 3년 차도 아니고 2년차를 뽑는 이유는 일은 3년차 대리급으로 잘하는 애를 뽑고 싶은데, 돈은 그만큼 주지 않고 싶다는 말이다.

경력2년으로 공고를 내더라도 결국 3년 이상의 지원자들의 비율이 훨씬 많다.

3년은 채우고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기본적으로 많기 때문에.

지원자가 3년 경력이 있더라도, 2년 경력의 연봉을 주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지원자는 을이기 때문에 일단 지원을 하고 본다.

6.경력 3년이상

다른 회사에서 조직생활을 해봤고, 일을 해봤으니 가르칠게 없이 알아서 일하는 대리급 인재를 원한다는 것이다.

면접시에도 인턴, 신입, 경력1,2년차와 약간은 다른 질문과 프로세스로 진행이 된다.

직무 중심으로 깊게 물어본다.

신입사원채용은 동아리부터 학교다니면서 프로젝트 이야기로 회사에서는 쓸데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야기 거리도 물어보지만,

경력3년 이상 면접에서는 일에 대한 폭과 깊이를 보고 어디까지 경험을 해봤고 아웃풋은 어땠는지 집중해서 물어본다.

다녔던 과거 회사의 크기와 매출, 그리고 그 회사에서 했던 일에 대한 경험 퀄리티 등을 평가하면서 연봉에 대한 책정을 한다.

1.결론은 우리는 대졸 신입사원이지만 대졸 인턴/신입사원, 1년차, 2년차까지 지원을 할 것이다.

2.학생들의 각각의 상황이 다르지만 하나씩 쪼깨서 보자면 우선 1년 경력 공고에도 지원을 할 것이다.

학생들은 1년의 경력이 없다.

하지만 학생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지원하는 업종과 직무에 어떻게든 비벼볼 만한 엮어볼만한 2~3달의 인턴과 직업체험, 알바의 등의 경험이 1~2회씩은 있었다.

1번이면 2달의 경력 2번을 모으면 4~6달의 경력이다.

우리는 이 경력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

결론은 우리는 회사에서 원하지 않는 쌩 신입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

1년을 재직하지 않았지만, 1년을 근무했던 것 만큼 잘할 수 있다고 보여주면 된다.

3. 2년이상 경력 공고

1년이상 공고에 지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지만, 인턴이나 알바경력으로 지원하기에는 어렵다.

2년 이상 경력이 없지만,

한회사에서 1년 정도 다니다가 퇴사한 학생,

또는 2-3군데 다니면서 2-3개월씩 짧막한 경력이지만 그것들을 긁어모아 합쳤을 때 1년정도 된다면,

우리는 1년 경력과 2년 경력 공고까지 지원을 한다.

당연히 그냥 지원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2년차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면접에 부른다.

4. 3년이상 경력 공고

이건 대졸 신입사원이 노려야 하는 공고가 아니다.

패스 해야 하는 것이고.

3년차 경력직에 지원할 수 있는 예시를 들자면,

가르치는 학생 중에 4년동안 사업을 했던 학생이 있었다.

사업을 접고 취업을 해서 회사를 다니고 싶어서 찾아왔다.

취업의 취자도 모르면서 처음 시도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입사원으로 지원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 학생은 신입사원 공고 뿐만 아니라 1년, 2년, 3년 경력 공고까지 모두 지원을 시켰다.

지원을 하는 직무가 사업의 분야와 교집합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사업을 했을 때 사업체의 크기는 비교도 안되게 작았지만,

직무의 경험은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보았다.

그냥 포기하고 신입으로 입사를 하면 신입의 연봉으로 시작하겠지만,

4년 경력 공고로 지원하여 합격을 하면

적어도 회사입장에서는 100% 경력을 인정 해주지는 않더라도 2~3년은 인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은 다수의 기업에 하고 싶은 직무로 지원을 수십개를 했고,

5개이상 회사에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입사하지 않았다.

가고 싶은 회사를 준비하기 위해 또다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경력으로 삼을 만한 경험이 없다면, 일반 대졸 학생들은 3년 이상 경력 공고들은 볼필요가 없다.

5. 학력무관, 고졸/초대졸 공고

우리는 학력무관, 고졸/초대졸 공고도 지원한다.

그전에 파악을 해야하는 건 위에서 말했듯이 지원하는 직무가 단순히 기능적인 업무를 하는 것인 것,

아니면 대졸사원들도 하는 업무지만 이 회사에서는 학력무관, 고졸/초대졸로 모집을 하는 것인지 파악 해야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 직무가 있는 기업리스트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기업들을 100개씩 발라내서 가져오라고 한다.

해당 직무로 공고를 모집하고 있는 회사가 중소기업이고, 우선순위로 따졌을 때 100등의 기업이라도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이미 알고 있다.

중소기업인 우리회사에서 1명을 뽑는다는 공고를 올리더라도 대졸 지원자들이 300명은 넘게 모일 거라는 걸.

이미 상황이 극심한 경쟁이라는 환경의 한가운데 있다.

지원자들의 스펙의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다.

공고가 학력무관, 고졸/초대졸이고, 우리가 대졸이라고 해서 유리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위의 상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직무 중심으로 더 준비를 해야 한다.

6. 회사에서 걸어놓은 수습기간 3개월 이라는 안전장치

회사에서는 수습3개월 이라는 안전장치를 걸어 놓는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최근에는 거의 모든 공고에 써져 있는 것 같다.

결국 공고를 보고 뽑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차피 회사에서도 우리를 평가하고 마음에 안들면 버린다.

우리도 이 기간에 회사를 평가하고 버릴지 그대로 계속 가져갈지 고민을 해야한다.

계속해서 가져갈 생각이라면 최고의 조건으로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대우를 받기위해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7. 학력무관, 초대졸, 신입사원, 경력1년, 경력2년 공고에 모두 지원을 할 것이다.

보통 학생들은 신입사원 공고만 찾아가면서 복사 붙여넣기를 하며 지원을 하고 있겠지만,

우리는 인재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공고를 디테일하게 보고 가고 싶은 회사의 공고의 정보가 부족하다면 같은 업종의 같은 직무의 공고 수백개를 찾아 그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100%찾아내어 그것에 맞추어 준비를 한다.

그냥 복사 붙여넣기가 아니라 우리를 면접자리에 부를 수밖에 없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회사에 지원을 한다.

학력무관, 초대졸로 지원을 해서 입사를 하게 되면 당연히 연봉이 낮을 수밖에 없다.

상관없다 수습기간2~3개월 동안 추가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그것을 가지고 연봉을 협상해서 올려 받을 것이다.

안 올려줘서 우리가 퇴사한다고 하면 팀에서 손해라고 생각해서,

팀장이 인사팀장을 찾아가서 인사담당자를 품의를 쓰게 만들어 오너와 대표에게 사인을 받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연봉을 올려줘야 한다는 품의.

-인사팀보다 높은 갑의 위치에서 연봉 협상 후, 아웃도어 패션 MD로 이직 성공

-입사 3개월만에 연봉을 인상시킨 신입사원 제자와 식사

다음주에도 이렇게 경력이 없는 학생과

경력이 있는 학생 2명이 다음주에 면접을 보러 간다.

우리의 목표는 입사가 아니다.

입사시에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또 수습기간을 통해 아웃풋을 보여주고 다시 연봉을 또 협상을 해서 올려 받는 것이다.

8.최종 결론

경력이라는 건 단순히 숫자인 연차가 아니라, 어떤 업무를 할 수 있느냐 라는 것이다.

연차가 아니라 그 연차가 가져야 하는 경험의 폭과 깊이다.

경력이 3-4년 차가 되어도 사원들도 할 수 있는 업무만 할 수 있다면 그건 경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부분을 노리고 비집고 들어가 합격을 하고, 입사 후 또다른 미션을 통해 연봉을 같이 입사한 동기보다 수백만원을 더 받고 다닌다.

경력이라는 스펙은 우리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만들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을 보고 한탄하고 앉아 있지 말고,

디테일하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캐치하고 현재와 미래에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여 기회를 만들어 내야한다.

우리는 화려한 과거는 없지만, 입사를 준비하는 과정과 입사 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증명하면 된다.

이상으로 다양한 채용 공고에서 우리가 우리가 노려야 하는 채용 포지션을 알아봤다.

모두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남들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더 디테일하게 준비를 한다면 기회를 만들어 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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