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20 디시 - sidijeu t20 disi

의갤 졸업하면서(?) 글 하나 남기고 갈게 ^^

사실 졸업은 모르겠어. 결국 T80을 사기는 했지만...?

마이너갤이라 글리젠도 별로없고... 솔직히 의갤 개인적으론 별 도움 안됐던거 같아~ (디스 ㅎㅎ)

뭐 솔직히 와봐야 에어론얘기밖에 안하니까...

나도 의사모 눈팅 가끔 해서 대충 의자들 조금은 알았지만...

정보는 의갤에서 얻은건 별로 없음!

아, 있다. 미안.. ㅋㅋ 딱 하나. 에어론 에어론 해서 에어론 눈에 익다보니까

짤도 그렇고 실제로 미국 대선 사회자? 그사람도 에어론 쓰고, 한국에서도 빅히트에서도 에어론 쓴다고 짤 돌고..

그런거 보니까 정말 에어론이 좋기는 한가보다 싶더라...

난 그전엔 포르마가 제일 좋은줄 알았지?

찾다보니 오카무라같은 일본의자도 좋아보이긴 한데... ㅋㅋㅋ

난 그냥 시디즈로 결론내림! 사실 반쯤 쇼핑중독자라...

의자 바꾸려다보니 책상도 바꾸고싶고 그러다보니 아예 이사까지 가고싶더라;;; 그래서 적당히 타협했어..

투룸사는 흙수저 자취충인데.. (사진보면 알거임.. ㅋㅋ)

진짜 이게 끝도없더라.

아, 미안 ㅋㅋ 사설 길었지?

그냥 의자도 샀겠다 의갤 가끔이나 들어오고.. 혹시나 에어론에 질리고 시디즈 찾으러온 누군가가 있을거 같아서

도움되라고 적고간다... ㅋㅋ

(사실 이번주에 엄청먹어서 좀 뛰고왔는데... 맥주한잔 하고 에너지 넘쳐서 쓸데없는 잉여짓 찾다가 이럼 ㅋㅋ)

글 잘 못쓰니까 노잼에 두서 왔다리갔다리하는건 이해해주기 바라고... ^^

사설 긴거 정말 미안 ^^ 이제 본론 쓸게 ^^

후방은 T20 탭플러스이고, 사용기간은 1년 반 조금 넘었어.

아래는 T80 (엄밀히 따지면 CH4700)

부연설명 여기다가 좀 쓰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져서~

일단 사진만 올려놓고 세부내용은 아래에 적을게.

참고로 일반카메라는 올리기 귀찮아서 핸드폰카메라로 찍었다... 화질 불편한건 이해해주기 바람...

(옆에 박스 세워져있는건 탭플박스... 1년 넘게 세워둠 ㅋㅋ)

T20 탭플러스

T80 좌판 & 등판 (좌판 패브릭 등판 메쉬)

T80 팔걸이

솔직히 나는 T80이 아니라 CH4700 모델을 구입했어. 가격은 42만원대,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배송은 구입 후 1주일정도 걸렸어.

근데 CH4700 = T80이 아예 똑같은건지 택도 이렇게 주기는 하더라.

음... 뭐부터 써야할까... T20을 먼저샀으니 T20 먼저 쓸게, T80만 볼 사람은 아래로 내려~

<사용자 체형>

남자 / 키 160 후반 / 몸무게 70 후반

<T20 탭플러스>

사용 기간은 정확히 1년하고도 8개월 정도 쯤이야.

이걸 왜 기억하냐면 시디즈 AS정책이 여기 와서 찾아볼정도면 1년으로 짧다는건 어느정도 알건데

이게 제품등록을 하면 6개월정도 연장을 해주더라고. 그래서 1년 반정도.

내가 7월말에 AS를 받았어. 그때 알게된건데 내가 7월 말까지가 딱 1년 반 채워서 AS 무상으로 받을 수 있더라.

AS는 틸팅때문에.. 틸팅 고정이 약해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는데 까만 이빨같은게 몇개 빠지는건지 부숴진건지 하다가

갑자기 틸팅고정이 안되더라고... 그거때문에 AS 신청 문의했더니 난 1년 무상이라 당연히 유상... ㅠㅠ 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친절하신 상담원께서 제품등록 하시면 6개월 연장되세요 제조일 확인해보세요 ^^ 하시더라고.. 딱 7월말까지더라... ㅎㅎ 그건 좋았음!

(물론 시디즈 알바아님. 친절하신건 친절하신거지만 AS 1년은 너무한거 아니오...)

여튼 T20은 틸팅고정 정말 약한거같음. 기사님 오셔서 중심봉 빼고? 뒷쪽 뭐 교체하셔서 가져가시고... 하여튼 무료로 받긴 했음. ㅋㅋㅋ

근데 AS 무상으로 받은건 받은거고.. 아마 이때부터일거야. 의자 바꿔야겠다고 생각한거...

T20 탭플러스 거의 2년 썼는데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하는 의자야.

의자는 듀오백이다 뭐다 하는데 솔직히 난 듀오백도 써봤는데 시디즈가 디자인값이다 뭐다 해도...

듀오백은 난 좀 불편하던데? (물론 의자는 개인차가 있음)

듀오백 그 뒤에 ()() 이렇게 되는 디자인 있잖아. 그게 좀 보기도 그렇고 등판이 좀 불편했음...

시디즈는 그런게 없어서 난 시디즈가 좋겠다 해서 또 시디즈로 찾아봤던거지.

물론 내가 의자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하고 앉아본 의자들도 끽해봐야 몇개 안되고... 몇번 앉아본걸로 다 비교설명하긴 어렵겠지만

20만원 이하 의자에선 탭플 꽤 괜찮은듯...

아, 참고로 조립 쉽다해서 조립했는데... 등판 넣을때 애먹었던거 같음. 얼마전에 누가 조립하는데 등판 볼트 3개... 잘 안들어간다고 해서

내가 잘못넣어서 그렇다 조립미스다 라고 덧글 달긴했는데.. 내가 딱 그랬어.

그거 꽉넣어야돼. 세워서 조립하지말고 설명서에 나온대로 뒤집어서 조립하고...

그마저도 안되면 그냥 T20 유튜브 조립영상 있음. ㅋㅋ 시디즈거 말고 개인이한거. 그거 보고 해.. 나 그거 보고 했었음 ㅋㅋ

시디즈 ㅅㅄㅄ 욕하면서 낑낑거렸던거 생각난다.

아, 1시 51분이네.. -_- 시간 너무 뺏었다. 9분안에 빠르게 T80까지 다 적고간다.

T20 사용자는 물론 내가 주 사용자지만 몸무게 많이 나가는사람, 키큰사람 다 몇번씩은 앉아봤음.

난 키가 작은편인데도 좀 높여서 썼는데 키 185? 쯤 되는 친구 왔는데도 걔는 나보다 낮춰서 쓰더라.

나보고 숏다리 주제에 뭘 이리 높여쓰냐? 했었음.

120~130kg 무게좀 있는 친구도 앉아봤었음. 버티긴 하더라... 근데 내가 알기론 T20 설계하중이 100kg로 알고있음.

시디즈 지점 직원한테도 물어봤는데 T20 팜플렛에 몸무게 내용은 없어서 찾아보다 못찾고 설명못해줬던거 생각남.

<T50 / T50 AIR / T40>

이건 솔직히 내가 산게 아니라, 그냥 시디즈 지점 가서 앉아본 느낌임.

T55는 안앉아봤고 T40 앉아봤다. 솔직히 이중 제일 편했던건 T50 AIR.

T40은 T20이랑 유이하게 틸팅이 아니고 그 뭐냐... 멀티락킹이라 해야하나? 등판 각도 조절되는거.

그게 된다길래 앉아봤었어. T20이 너무 약해서 사러간건데... 다른모델은 안된다고 하니까 딥빡이더라.

T40도 기본형모델만 된대. 옵션붙은건 안되고.. 근데 착좌감이 그닥...?

결론은 여기선 T50 AIR가 난 제일 편했음. T50은 좀 불편하기도 했고 굳이 이걸? 싶더라.

게다가 원래 T50 AIR 사려고 했던게 난 땀이 많은 체질이라 올메쉬가 좋겠다 싶었음.

그리고 엄청 얘기 많이 나오는 HLDA, HDA 얘기. 럼버서포트 얘기.

시디즈 지점 직원 피셜로는 럼버서포트얘기 물어보니 아... 그런얘기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달라요^^;, 그건 잘 몰라서 그렇지 보통은 다 있는게 좋다고 하세요 ^^; 하더라.

알바들이라든지 좀 부정적으로 쓰는사람이 많다라든지 그런얘기도 있긴 했는데... ㅋㅋ

두시 안넘길 작정이라 다 안쓴다... 지점 몇곳 둘러봤는데 HLDA만 있고 다른 옵션뺀모델은 주문말곤 없었었음...

근데 개인적으로는 럼버서포트 있는게 난 좋더라. 그냥 좋던데 솔직히 난 럼버서포트 없는게 좋다는게 이해가 안될정도.

물론 그건 개인차니까 걸러서 듣기 바라고.

없는거 쓰다가 불편하면 있는거로 옵션 바꾸면 된다는 말이 있던데 내가 들은 바로는

없는거 쓰다가 추가하기는 어렵고, 풀옵으로 사서 빼는 방법 권하더라.

여튼 T50 AIR로 픽했고 사실상 거의 정했었음. (물론 등판 각도 조정 안되던거때문에 머뭇거림)

<T80>

결국 T80 삼. T50 AIR 고민했고 정했는데 다시한번 앉아보자 식으로 지점가서 다시 앉아봄.

근데 여기선 T80이 편하더라. 그래서 T80으로 샀다.

(물론 같은 지점 계속 방문한게 아니라... 의도는 안했지만 내가 왔다갔다 할일이 많아서 시디즈 다른지점 각각 방문함. 낯가리는사람 참조)

위에서 말했듯 T80을 산건 아니고 정확하게는 CH4700을 샀음.

근데 위에 택에서도 봤듯 저렇게 나오는거 보니 똑같은거 같더라.

제조사도 시디즈로 되어있고... 문자도 시디즈에서 보내는거 보면 그냥 퍼시스 시디즈 의미가 없는듯...

싼거 사... 난 퍼시스 ch4700으로 사는게 더 싸서 샀음.

고탄성 스펀지 썼다는데 확실히 T20보다 착좌감은 좋음.

얼마전에 T20 T80 비교하니 애매하다고 글쓰긴 했는데 몇번 앉고 하다보니 T80이 편해.

물론 정말 한가지 아쉬운게 등판각도 조절이... 이게 틸팅을 조절해도 고정이 안되다보니... 그점은 불편해..

근데 좀 뉘어져있는 상태로 앉아있다보니 장시간 앉기에 편하고 내가 앉는습관이 엄청 안좋아서

엉덩이 딱 붙어서 못앉는편인데 T20일땐 그게 좀 심했는데 이건 좀 덜함.

게다가 좌판 위치조정이 가능하니까 나한테 맞게 조절 가능해서.

자왕TV라든지 그런거 봤을땐 쓸데없는 기능이다라고 했는데.. 개인차인듯, 난 이거 되게 좋음.

근데 팔걸이 위에서 사진 올렸던거라든지.. 보면 팔걸이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는게..

뭐랄까 좀... 싸게싸게? 한 그런 느낌 있음... ㅋㅋ 약간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좀 부실해보이긴 함...

와씨 두시넘었다... 아직 더 써야되는데...

사실 쓸게 좀 더 있긴 하고 시간 촉박하게 보고 대충대충 쓴것도 있는데... ㅠㅠ

5분만 더쓴다. 대신 퇴고는 안함... ^^ 글 조잡하다고 욕하기 없긔 ^^

듀오백 매장은 아예 안갔음. 듀오백 원래 회의용의자 하나 있어서 썼었는데.. 정말 불편했기에..

린백이나 듀오백 찾던 사람한테는 시디즈 위주로 얘기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내스타일은 아니었어.

아, T20이랑 T80 비교해서 T80이 진짜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부드럽게 잘 가는 느낌은 있음.

누가 느끼기엔 사소할 수 있지만 누가 느끼기엔 ... 나같은 경우 사소하게 느꼈지만 막상 써보니 좀 크더라.

매장에서는 T40이나 T50 앉아보고 굴렸을땐... 바닥 타일때문이었는지 몰라도 그 의자들에선 못느낌..

아, 그리고 의자는 온라인이 보통 오프라인보다 비싸다 싸다 얘기가 있던데..

일단 전화 돌려보고 가격 물어보고 했을때는 다들 얼마 얘기하는게 온라인가 기준으로 온라인가보다 좀 비싸긴 하더라.

근데 이게 지점배송이라며? 재고가 지점재고라서 지점마다 가격차이가 있다던데... (오피셜 아님 의갤에서 들음)

뭐 현금하고 카드안하고... 이러면 더 싸다 이런얘기 있던데 그거 감안해도

실랑이 벌이는거 대비... 내가 산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대로 샀음. (오프라인에선 카드가 기준 T80 최소 45 이상 부르더라. T50에어도 34.5?)

같은 지역이라도 지점마다 가격은 정말 다 달랐음. (물론 2만원정도 차이)

재고는 갖고있는곳이 있고 없어서 주문해야하는 곳이 있던데

주문해야하는 곳이면 그냥 온라인에서 사는거랑 별차이 없을거같음.

다썼다. 허무하네. 뭐 얘기안했더라... 아까 생각할땐 쓰면서 얘기할게 엄청 있었는데... 갑자기 멍해진다.

아, 헤드레스트. T20 헤드레스트는 좀 거북목 생길거같음. 아니 생겼어. 엄청심해졌어.

최대한 뒤로 했는데도... 이게 거북목을 만들어. 나중에 헤드 빼고 써봤는데 머리 엄청편해짐

아, 이것도 의갤 들어와서 시디즈 헤드 말 많아서 해봤던건데... ㅋㅋㅋ

T80도 헤드 뺄 수 있더라. 아, 헤드 설명하려면 사진 또 찍어야되는데;; 안찍을래.

T80은 육각으로 헤드 빼라고 했고... 아, T20살때 육각렌치 주는거. 그거 청소할때도 필요해... 가끔 등판이랑 떼서

청소하다보면 청소기로도 안빠진 먼지나 분비물들 쌓여있음... 나중에 분해할때도 써야하고.. 버리지마라.

그거 AS 기사님이 가져가셨더라... ㅠㅠ 고객센터에 말하니까 무상으로 다시보내주긴 했음.

아, 쓸거 더있을거같은데... ㅋㅋㅋ 모르겠다. 여튼 나름 충실하게 썼다.

의자살 사람 참고하길~

결론

1. 의자는 꼭 앉아보고 사라

2. 지점마다 가격 다르다

3. 에어론이 짱짱맨 (애매한 이 가격대에선 시디즈 말곤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