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관계후 통증 - cheos gwangyehu tongj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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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첫관계 후 통증과 증상?

10/29일날 첫 성관계를 했고 중간에 건조함과 뻑뻑함이 많았습니다. 관계후 몇시간있다가 소변을 볼때 쓰라림과 화끈거림이 있었고 질입구쪽인데 성기의 맨 밑쪽 살이 아팠습니다. 집에 와 거울을 봤는데 질입구쪽과 항문쪽 살이 꽤 넓었는데 짧아짐을 느꼈거 그쪽이 좀 빨갛게 부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질입구 바로 위쪽이 요도 인걸로 아는데 요도가 조금 몽우리같이..? 조그맣게 부어있었습니다.

다음날 30일 손가락으로 한 후 질 입구 밑쪽이 좀 따갑고 쓰라렸고 손으로 하기 전에는 뛰거나 다리를 벌리거나 어디애 앉을때 그 성기의 제일 끝쪽 살?이 따갑다해야하나 욱신거렸다해여하나 그랬습니다.
30일 저녁 거울로 확인해보니 요도가 어제와는 다르게 더 크게 동그랗게 부었습니다. 소변볼따 아프더나 하진읺은데 휴지로 닦을때 아팠습니다.

첫날은 소음순이 많이 아팠지만 다음날이 되니 별로 아프지않았습다. 이게 무슨일이죠?

answer Re : 첫관계 후 통증과 증상?

2021.11.02

송동화 전문의 동화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1

전문가동의0| 답변추천0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송동화입니다.

첫 관계 이후 상처가 생기셨군요.
외음부의 열상 상처의 경우는 보통 3~5일 정도면 잘 아물긴 하지만 혹시 질염이나 다른 염증이 감염되거나 하면 작성자분의 경우처럼 많이 붓기도 하고 때로는 농양이 잡히기도 합니다.
외음부염증이 요도쪽으로 진행해서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산부인과에서 염증 진찰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염증을 치료하시면 회복도 훨씬 빨라지십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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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후 그곳이 아프다면 분명 좋은 기분은 아닐 거다. 우선, 통증의 원인을 모를지도 모른다(그거야말로짜증 나는 일이다). 둘째, 통증을 없앨 방법을 모를 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라운드를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자. 섹스 후 통증을 느끼는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래도 자세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세 명의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얻었다.

그전에 잠깐 간략한 해부학 상식부터 되짚어보자. 아래 리스트를 보고 당신의 그곳이 아픈 원인을 파악할 땐 반드시 질과 음문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고통 없는 섹스(Sex Without Pain)>의 저자인 물리치료사 헤더 제프코트는 “많은 여성이 질 통증을 느낀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음문 통증일 경우가 많죠. 질은 내부 생식기입니다. 음문은 밖에서 보이는 것이고요, 질의 입구로 쭉 이어지지만, 내부에 위치하는 것은 아니죠”라고 말한다.
그럼 이제 원인을 살펴보자.

섹스 후 질이 아픈 이유

「

1 충분한 양의 윤활액을 사용하지 않는다

」

코스모가 자꾸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겠지만, 윤활액은 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부인과 전문의인 메리 제인 민킨 박사는 “윤활액을 하나도 혹은 충분히 사용하지 않으면 확실히 질 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당신이 충분히 흥분할 수 있도록 전희를 오랫동안 즐기라는 거다. 그리고 윤활제를 넉넉히 사용할 것.

성적 장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성 치료사 섀넌 차베스는 “일부 사람들은 라텍스 콘돔에 민감 반응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질 내 혹은 주변 조직에 건조함 혹은 자극이 가해질 수 있죠”라고 말한다. 라텍스가 아닌 콘돔들을 사용해보고 그것이 효과 있는지 알아보자.

이는 자궁 내부에서 막을 형성해야 할 조직들이 자궁 바깥에서 자라는 질환으로, 그로 인해 고통스러운 섹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차베스는 “자궁내막증은 골반 부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섹스 후 통증 혹은 쓰라림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라고 말한다. 의사를 찾아가 검진을 받고 자신에게 해당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질경 혹은 성교통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골반 저 근육이 과민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는 다시 말해 삽입 섹스를 할 때, 골반 저 근육이 늘어나고 이완되는 대신 조이려고 하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질관 주변을 닫아서 근육이 결리는 거죠. 그리고 이것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라고 제프코트는 말한다. 이 경우에도 당장 전문의를 만나 검사를 받아볼 것.

상대방의 페니스가 클 수도 있고, 거친 섹스를 즐기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 됐든 “극심한 고통을 느낄 경우, 가장 그럴싸한 원인은 격렬한 성교로 인한 타박상 혹은 건조함이죠”라고 민킨 박사는 말한다. 만약 격렬함을 조금 덜어내고 싶다면 조용한 노래를 선곡해 뒀다가 섹스할 때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해보자. 이렇게 하면 당신이 원하는 비트에 속도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큰 문제가 아니며,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러한 병들은 질의 쓰라림 혹은 음문이나 질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제프코트는 말한다.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가면 소변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이를 단정 짓기 전, 몇 가지 질문 사항을 체크해봐야 한다. 콘돔을 사용했는가? 새로운 사람과 하는 섹스인가? 당신과 상대방, 두 사람 모두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 언제인가? 그리고 여기에 대한 답변들을 바탕으로 했을 때 최선의 방법은 검사를 받아 성병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섹스가 아파선 안 된다. 하지만 통증을 느낀다면 당장 부인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겠다. “가끔” 통증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매번 섹스를 하고 난 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검진을 받아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라고 차베스는 말한다. 물론 섹스를 하는 동안 새로운 체위나 강도에 도전해봤다면 그 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그녀는 덧붙인다.

섹스 후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다면?

“음문에 아이스팩을 갖다 대세요. 이는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차베스는 말한다. 발열 팩을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윤활액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전희에 5~10분을 더 추가하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다시 한번말하지만, 섹스 후 통증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일 수 있고, 제대로 된 방법 몇 가지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섹스 도중 혹은 섹스 후에 통증을 느낀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세요. 그러면 그 통증이 섹스 바로 후에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며칠 후에 발생하는 통증인지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라고 민킨 박사는 말한다.

모든 사람의 첫경험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적용될 첫경험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임신과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피임과 콘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픈가요?

여성이 처음으로 성관계를 갖게되면 아플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고, 혹은 둘 다 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음경이나 손가락이 질 안으로 들어갈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출혈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더 큰 처녀막을 갖고 있을 수 있고, 질의 입구가 클 수도 있고, 더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러 번의 경험 이후에도 통증이나 출혈이 나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질에 손가락을 넣어 질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충분한 전희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지만 드문 경우에 시술을 통해 질의 입구를 넓힐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질의 입구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여성의 질이 충분히 부드럽지 않다면 성관계 중에 통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액이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시간을 들이거나, 필요한 경우 윤활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이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은 대단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애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파트너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보통 남성들에게 첫경험은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때때로 성관계 중 마찰에 의해 자극을 느낄 수는 있지만 이는 관계중 여성의 애액 등으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관계를 하는 동안 성기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의사나 건강 센터 등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을 통해 성관계를 갖는 경우에 윤활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상대는 (거의 매번)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문과 직장의 피부는 섬세하고 질처럼 자체적으로 액을 만들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윤활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마찰을 줄여주고, 통증이나 상처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첫 성관계에 있어서 남성이나 여성이나 천천히 진행하고, 긴장을 푸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누구도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섹스를 해서는 안됩니다. 아프고, 불편하다면 멈춰도 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관계의 기본은 "동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