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최종 변경일자: 2021-06-22 10:55:15 Contributors
1.개요 ¶스트리트 파이터를 가지고 만든 홍콩 만화로 격투천왕처럼 게임스토리를 베이스로 그 실상은 전형적인 무협만화. 애초에 가두쟁패전이라는 명칭부터가 스트리트 파이터를 중화권으로 현지화한 제목에 가까웠다. [2] 오프닝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 이걸 실사화한것은 스파를 가지고 미디어를 만들면서 계약을 맺긴
맺었는데... 계약을 맺은 회사는 가두쟁패전 만화를 출판하는 홍콩의 만화출판사랑 했지 정작 판권의 1차 소스인 캡콤과는 계약을 맺지 않았다... 어쩌면 3차 창작물일수도 여느 홍콩만화들과 다를게 없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듯한 센스와 아스트랄하고 그러면서도 진지한 만화. 왠지 김화백이 생각난다면 지는 거다. 2.내용 ¶세계는 핵의 화염에 휩싸여 돌연변이가 넘치고 강자만이 살아 남을수있다는 북두의 권스러운 프롤로그에 사이코 파워 대신 방사능 파워를 쓰는 베가라든가. 블랑카는 고우켄의 자식이라든가, 2P컬러 캐릭터를 심마라는 분신 비스름한걸로 등장시키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용호의 권이나 아랑전설, 세인트 세이야의 캐릭터들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한다.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테리 보가드 비스름한 캐릭터의 파워 웨이브형 기술의 이름은 화염권… [3]거기에 리우(류)와 켄의 파동권, 규리(가일)의 소닉붐(작중 이름은 반월도)은 장풍이 나가는 게 아니라 무슨 가스가
발사된다. 그리고 작중에 춘리의 샤워신이 있는데 어린시절 그장면을 보고 두근거린 청춘이 많다는 풍문이 돈다(...) 작품 자체의 재미는 의외로 뛰어난 편. 사실 무협물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기에 저작권의 개념이 희미한 탓에 유명 특촬물인 미래닌자의 백노화, 만화 타이거 마스크 등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등장한다. 하지만 카메오 캐릭터들을 안습하게 뒤틀어서 미래닌자에서 얼굴을 보인적 없는 백노화는 사실 가면 속 얼굴이 괴물이었다던가, 타이거마스크는 장기에프의 레벨 측정용 캐가 되어 필살기 한방에 목이 잘린다던가 하는 충공깽 장면이...) 거기다 효가는 전신토막살해를 당하고 테리, 앤디, 죠는 작중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부하로 죠는 목이 날라가서 바다에 머리가 빠진걸
보고 오리지널 캐릭터가 난입하는등, 스파 캐릭터가 아니면 대우가 좋지 못하다. 이 영화를 촬영할 당시의 쿄나 이오리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만약 이 시기에 쿄나 이오리가 있었으면 이 작품에서 더 험한 꼴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비디오용으로 실사 영화화를 하기도 하였다. 제작사는 서울영화제작소. 오프닝 테마가 어째서인지 '켄! 류! 블랭카!'(…). 노래 자체는 의외로 꽤 좋은 편… 일지도. 스트리트파이터가 한창 인기를 끌 시기에 등장해서인지 인기는 꽤 있었던 편이지만 제작이 중단되는 바람에
스토리가 완결되지는 못했다. 비디오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코스프레와 아스트랄한 설정들이 볼만했던 작품이다. 캐릭터별 설정도 코믹스판과 실사판에 약간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애들이 보는 실사판 쪽이 설정이 많이 약해진 편. 무술대회가 개최되었는데 대진은 다음과 같다.
어째서인지 CAPCOM VS SNK에서 이걸 역피드백 했는지 1라운드에서 패한 캐릭터들이 춘리를 제외하고는 죄다 레이셔가 하나씩 깎여나갔다. 달심과 블랑카는 레이셔1로, M.바이슨은 레이셔 2로 강등되었다.
3.등장인물 ¶
(자세히 기억하시는 분이 추가바람) 4.기타 ¶이 작품 이후 '맹구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및 스트리트 파이터 Q [13]. 리트 파이터등 실사화 열풍에 한몫 좀 잡으려는 아류 실사화 작품이 난립했었지만 본작의 포스에 묻혔다. 사족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Q는
김청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맹구짱구 스트리트 화이어는 북두의 권(실사한국판)으로 악명높은 왕룡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사판의 경우, 가두쟁패전의 홍보를 전봇대에 몇자적은 A4용지로 붙여서 한다(...) 거기에 가두쟁패전에 참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참전권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격투가들이 나무판자로 만들어진 접수처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묘사되었다. 참으로 웃기는 것은 가두쟁패전의 관중이 아니라 선수에게 티켓을 팔고 있다는 점이며 이 티켓을 사야 경기에 참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류는 생계를 위해서 노가다를 뛰는 등 사실성이 강화되었다. 헌데 리우는 노가다판에서 초보자에게는 맡기지 않는 굴착기를 하고 있다. 즉 노가다 짬밥이 꽤나 되는 인물인 셈. 켄의 옛 애인 쥬리아가 알바로 일하던 곳은 LG25 금호점(GS25 금호점은 실제로 있다. 작중 편의점 창문 밖으로 보이는 지하철 출입구의 위치와 아파트 담벼락의 풍경이 거리뷰와 비슷하다. 현재 GS25 금호점이 영화를 촬영했던 그곳이 맞다.)... 그래도 여기에 출연한 배우들은 당시의 소년들에게 꽤 얼굴을 알렸다. 심부름 갔다 오는데 우연히 쓰레빠를 질질 끌고 담배 피던 빈슨과 마주쳤다더라 등등의 이야기가 도는 등... 그리고 여기에 출연했던 배우들 중에 2014년 현재 무술담당으로 현역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다. 참고 본래는
5부 6편까지 기획 되었으나 제작사가 도산하는 바람에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완결을 맺지 못하고 3부 4편에서 제작이 중단되었다. 마지막에 참가자 모집이 뜬 가두쟁패전을 누가 개최했는지와 세계 4차대전의 결말에 대한 떡밥, 그리고 3부 5편을 기대하라는 멘트를 남긴채... 4부까지는 촬영이 되었으나 회사의 경영난으로 출시되지 못하고 폐기가 되어 환상의 에피소드로 남았다. 리우와 켄의 대규모 대결씬과 리우와 춘리의 결혼씬도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원작 만화에서 켄이 잠시 발로그(작중 이름은 베가)에게 감금당했을 때 켄이 갇힌 감옥의 간수 2명이 있는데 그들은 죄다 소돔들이다. 물론 이들은 줄리아가 수면제를 써서 기절시킨
뒤 켄을 탈옥시켰는데 이를 눈치챈 베가가 부하들을 풀어 켄을 추격하는데 죄다 스트리트 파이터 1탄에 나오는 적 캐릭터들(아돈, 이글, 버디, 렛수 등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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