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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등 일정이 끝나고 그림 모임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시험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시험공부하고 난산증 공부도 하고 이래저래 바빴던 것들이 모두 끝나니 공부는 해야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찾아지며 여러 고민이 많이 들더라고요. 계속 이대로 일과 공부를 하는 것이 맞을까 다른 것을 해보면 어떨까하고요. 사실 저는 늘 손으로 무념무상으로 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제 꿈은 공방을 차리는 거였는데.. 똥손이어가지고... 그런 제가 아이패드로 그림이라니.. 정말 세상 좋아졌다 이럼서 생각하고 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모임을 한다면 저녁 시간대이니 밥을 먹어야죠?! 여기에 가보았어요. 정말 너무 친절하지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서빙해주시는 분들은 친절하던데.. 계산하는 쪽에서 주문할 때 소통이 이렇게 안 될 수 있나 싶어서.. 제가 질문하면 반응이 없거나.. ?? 어디가서 목소리작다고 이야기듣는 사람이 아닌데?? 암튼 그래도 맛나게 먹었어요. 손님이 증말 많더라고요. 먹고나서 밀크티... 밀크티 ㅎㅎ... ^^;; 먹으면서 이야기했는데 저는 모임에 앞 서서 도서관에 가서 이 책 두권을 빌렸어요.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는 제 관점을 많이 깨주었던 책이예요. 저는 사이드프로젝트하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연관이있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 좋아해는 것으로 도전해보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렇게도 해볼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이 책은 세상에.. 이렇게 돈을 벌구나. 메뚜기를 팔거나 자기가 좋아하던 것에서 확장하기도 하고 다들 다양하게 부를 창조하구나 싶어서 놀랬어요. 나는 너무 적은 것만 보고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유튜브도 이 분들 영상 보는데 세상에 요즘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일들도 하시구나 싶더라고요.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는 분들도 있고 역시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봐야하구나 싶었어요. 모임으로 돌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실 더 깊게 이야기나누고 싶기도한데 이제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서 나아가기로 해보았으니 조금 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싶어요. 이런저런 일들을 하면서 저는 모임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고 또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새로운 모임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