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 닭 아현 점 - pula dalg ahyeon jeom

푸라닭치킨-푸라반+고추반을 주문했는데 블랙반+고추반이 왔다

때는 추석이 끝나갈 무렵의 주말. 나는 2주 전부터 먹고싶었던 치킨을 먹으려 공덕점에 전화해서 푸라반+고추반을 포장주문했다.

푸라닭 메뉴판

저렇게 고급지게 생긴 포장에 담겨서 온다. 푸라닭이란 상표명이 명품 브랜드 프라다를 연상시켜서 그런지 그 연장선에서 저런 포장디자인이 나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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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는데 원래 로고도 역삼각형이었는데 프라다랑 너무 비슷하다고 해서 그 로고가 폐기된 걸로 안다,,

똬앟 열었는데 아니 글쎄 내가 주문한 건 푸라반+고추반인데 블랙반+고추반이 왔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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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메뉴에 블랙반+고추반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띠용

블랙반의 모습

고추반의 모습

부모님은 크리스피치킨만 드셔서 저 블랙알리오 치킨을 다시 가져다 주고 푸라닭치킨을 받아와야 하나 했는데 아빠가 너무 배고프시다고 해서 그냥 블랙알리오 치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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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알리오도 푸라닭의 대표메뉴답게 맛있었다. 간장베이스에 설탕을 엄청 넣은 것 같고 마늘 말린것도 들어있었다.

난 고추마요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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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푸라닭에서 치킨을 시킬때 메뉴를 탐색했었는데 고추마요가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메뉴라 해서 주문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또 고추마요 맛이 생각나서 이번에도 고추마요 치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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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와사비마요소스가 뿌려져 있고 매운맛은 할라피뇨로 낸다. 고추로 낼 줄 알았는데 할라피뇨로 내서 특이하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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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작다~중간 사이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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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 걸리고 근처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치킨집이라 자주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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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원래 이렇게 푸라반이 왔었어야 했다구,,, 그래도 블랙반도 맛있었으니 되었다.

치킨은 사랑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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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복 못한 치킨이 많다. 허니콤보치킨(?)도 못먹어봤고 고추바사삭도 못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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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기회에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허니콤보치킨이랑 엽떡이랑 그렇게 조화가 좋다던데ㅜㅜㅠㅠㅜ 꼭 먹어봐야징,,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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