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리당말고 건강에 좋다는 프락토올리고당요~작성일 : 2021-10-02 11:06:45 요리에 넣는 요리당은 당분이 안좋다하는데 프락토올리고당은 당분도 건강한 당이고 장에도 좋다하는데.. 100프로 이것도 마트에 파나요? 아니면 그냥 다 똑같이 당분인건지 집에 당조절해야하는 가족이 있어 성분이 중요하거든요~ 프락토올리고당 100프로는 마트에서 못본듯한데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 혹시 이건가요?
프락토올리고당 효능 안녕하세요. 약사 Jinny입니다. 프락토올리고당,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대표 프리바이오틱스죠. 채소나 버섯, 과일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물질로 식품원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어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된 원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우리가 섭취했을 때 거의 소화되지 않으며 장까지 도달해 유익균의 먹이가 됩니다. 또 다수의 인체적용시험에서 프락토올리고당의 섭취에 따른 장내 유익균의 증가가 보고되어왔죠. 하지만 저는 프락토올리고당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필수성분으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오늘은 논문을 통해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비개선 제가 프락토올리고당을 다이어트 필수성분으로 여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변비를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프락토올리고당의 기능성,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포함되는 기능성이기도 하죠. 실제로 2017년 Nutrients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섭취에 따른 변비개선 효과를 평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식이섬유를 불규칙하게 섭취하는 건강한 참가자에게 프락토올리고당을 보충한 경우, 위장 장애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변의 경도를 감소시켜 배변활동을 개선하는 완하 효과가 나타났다." 참고 논문 : Buddington, R. K., Kapadia, C., Neumer, F., & Theis, S. (2017). Oligofructose provides laxation for irregularity associated with low fiber intake. Nutrients, 9(12), 1372. 2. 혈당 및 체중 감소 일반적으로 프락토올리고당의 기능성은 장 내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승적으로는 맞지만 실제 작용은 좀 더 복잡합니다. 섭취된 프락토올리고당은 대장에서 장내 균에 의해 발효되고, 발효의 결과로 생성된 단쇄지방산(SCFA)이 장내 환경을 산성화하며 유익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죠. 프락토올리고당 발효의 최종 산물인 단쇄지방산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면역 반응, 포도당 항상성 및 지질 대사 조절 등 다양한 대사작용에서 기질 또는 신호 분자로 작용합니다. 2016년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섭취에 따른 다양한 이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메타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락토올리고당의 섭취는) 혈당 수준, 체중 및 결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참고 논문 : Caetano, B. F., De Moura, N. A., Almeida, A. P., Dias, M. C., Sivieri, K., & Barbisan, L. F. (2016). Yacon (Smallanthus sonchifolius) as a food supplement: health-promoting benefits of fructooligosaccharides. Nutrients, 8(7), 436. 3. 영양소 흡수 개선 제가 프락토올리고당을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기를 권유하는 세번째 이유는 바로 프락토올리고당이 미네랄의 흡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칼슘이 있는데요, 인체적용시험 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했을 때 대장을 통한 칼슘 흡수가 증가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의 섭취가 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를 증진시킨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들이 누적됨에 따라 Archives de Pédiatrie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섭취에 따른 영양소 흡수의 변화를 검토한 메타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이 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결장에서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자극하여, 장내 병원균에 의한 철 섭취를 줄이고 이러한 미네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보고되었다." 참고 논문 : Costa, G., Vasconcelos, Q., Abreu, G., Albuquerque, A., Vilarejo, J., & Aragão, G. (2020). Changes in nutrient absorp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caused by fructans, especially fructooligosaccharides and inulin. Archives de Pédiatrie, 27(3), 166-169. 오늘은 학계에서 검증을 거친 프락토올리고당의 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단순히 장내 유익균 증식을 위해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프락토올리고당 섭취의 결과적인 이점들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프락토올리고당은 단독으로 섭취하셔도 좋지만, 감미료 대용으로 음료에 타거나 무가당 요거트 등에 섞어 섭취하실 수도 있으니, 당분 섭취를 줄이고자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감미료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선택하셔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프리바이오틱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s, FO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낮고 자체적으로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프락토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로서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체중감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와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다. [ACB, 2015] 프락토올리고당 섭취를 통해 식이섬유도 보충할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식이섬유 일종인 프리바이오틱스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되지 않은 채로 소장에서 대장까지 이동한다. 때문에 장 운동을 촉진해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Nutrients. 2017] 또 독성이 발생하지 않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원료로, 동물과 인간 모두에서 암 발생과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Veterinary and Human Toxicology. 1988] 이외에도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균이 장 속에서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식중독균(Clostridium perfringens)의 활동을 억제하고 살모넬라균으로부터 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he Journal of Nutrition. 2008]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은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은 촉진하기 때문에 장 건강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한 대표 음식은 치커리 뿌리, 양파, 마늘,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등이다. 하지만 일반 식품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영양제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트루락 관계자는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락토올리고당과 식이섬유 등으로 구성되는 식품군으로 장내 유익균의 숫자를 크게 증가시켜 유해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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